아무도 오지 않는 카페지만...알려드립니다.
2005년 국립발레단 <해적>에 이어
작년 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인형>에서 맺은 인연이 계속됩니다.
제가 대본을 쓴 <마법사 오즈>는 내년에 초연 예정~
발레 호두까기인형
20일(토) 오후 2시, 6시 연희동 서대문문화회관
25일(목) 오후 3시, 7시 중계동 노원문화회관
26일(금) 오후 3시, 7시 중계동 노원문화회관
27일(토) 오후 3시, 7시 중계동 노원문화회관
티켓가격 모두 2만원 이내, 환상의 가격!
아마추어에게도 희망을 주는 열정과 도전의 열매, 그 현장을 확인하시라~
구라인지 아닌지 증거확인 하고 싶으면 내 미니홈피 방문 사진첩에서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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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발레단 소개☆
이원국발레단은 2004년 12월 前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원국이 창단하여 2005년 2월 1일 전북에서 첫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발레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클래식발레 뿐 아니라 모던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이원국 발레단은 항상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줄거리★
< 제1막 >
실버 하우스씨 댁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눈부시게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개구쟁이 어린아이들을 기다리는 선물꾸러미,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클라라의 대부이자마술사인 드롯셀마이어의 신비한 마술은 파티를 더욱 즐겁게 이끌어 간다. 이어 클라라를 위해 준비한 호두까기인형을 선물하고, 기뻐하는 클라라와 장난꾸러기 오빠 프란츠의 실랑이 끝에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지게 된다. 슬퍼하는 클라라를 위해 호두까기인형을 고쳐 주며 위로하는 사이 파티장의 시계를 자정을 가리키고 파티장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호두까기인형을 꼬옥 껴안은 채 잠든 클라라는 크리스마스 이브 깊은 밤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그녀의 꿈속에서 거실의 작은 트리가 집안을 가득 채울 만큼 대형 트리로 변하자 생쥐왕과 그의 부하들이 나타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망가뜨리며 집안을 어지럽힌다. 트럼펫 소리와 함께 등장한 장난감 병정들은 못된 생쥐떼와 결투를 벌이는데, 위기에 처한 호두까기인형을 클라라가 구출하게 되며 생쥐떼를 물리친다. 호두까기인형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 하자 신비한 마술은 또다시 시작되어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하고 클라라 역시 아름다운 공주로 변해 신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새하얗게 뒤덮인 숲속에서 솜털 같은 눈송이들의 춤은 축복의 반짝임으로 빛나며 클라라와 왕자를 호두껍질로 만든 썰매에 태워 과자나라로 떠나보내며 작별인사를 고한다.
< 제2막 >
신비의 나라로의 여행으로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지독한 생쥐왕이 어느새 따라와 박쥐들과 함께 클라라와 왕자를 공격하지만 멋진 왕자는 생쥐왕을 가볍게 물리친다. 환상의 나라로의 신나는 여행은 다시 시작되고 아름다운 과자의 나라는 팡파레를 울리며 그들을 환영한다. 스페인 춤, 아라비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 뿔피리 춤이 제각기 멋을 뽐내고 로즈 왈츠, 사탕요정과 왕자의 사랑의 2인무가 이어져 과자나라의신비로움을 더하는 순간 환상의 신비로운 여행은 막을 내린다.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클라라는 호두까기인형을 품속에 꼬옥 껴안은 채 크리스마스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