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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지 : 삼각산(836m)~도봉산(740m)~사패산(552m)~수락산(637m)~불암산(508m)
2.산행일시 : 2005.12.15 23:22~12.16. 17:35 (불광역 대호매표소~불암공원까지
3. 총산행거리 및 시간 : 대략 46km ,,,18시간13분
4.산행자 : 총 9 명 - 5산종주 : 4명 (백오동님,양지편사람님,착한님,한서락님)
삼각산종주: 3명 (빛도리님,참이슬님,바람코지님)
불암산지원 : 2명 (조대흠 대장님, 은영님)
5.산행코스 및 시간 (후미기준)
23.10 불광역 출발 (7명)
23:22 대호매표소
11:55 족두리봉
12:45 비 봉
12:53 사모바위 (중간급유)
01:35 청수동암문
02:18 칼바위능선 갈림길
02:30 동장대
02:45 북한산대피고 간식
03:31 위문(백운문)
03:47 백운봉 (836m)
04:49 백운대매표소 (도선사입구)
05:20 우이동
05:55 아침식사 (빛도리님팀 3명귀가)
06:50 원통사
07:10 우이암
08:10 주 봉
08:30 신선대뒤
08:45 포대능선 헬기장
09:36 회룡사 갈림길
10:09 사패산 (552m)
10:25 안골로 하산시작
11:08 안골매표소
11:32 의정부 부대찌게로 점심식사
12:30 동막골
13:40 수락산 도정봉 (524m)
14:09 기차바위(홈통바위)
14:28 수락산 정상 (637m)
15:10 마당바위
15:40 덕능고개 동물이동통로 (조대장님 합류)
16:35 불암산 석장봉 (선두팀과 은영님 만남)
16:46 불암산 정상 (508m)
17:10 F5 깔닥고개 (불암공원 갈림길)
17:35 불암공원
삼각산 지도
도봉산~사패산지도
수락산~불암산지도
***산행후기 부터
1. 지난 11.4~11.5 춘천 산님을 비롯한 전국의 산하가족님들 17명이 불,수,사,도,삼 5산종주를 하였음에도 무언가 아쉬움이 계속남아 ...사실 개인적으로 혈압이 높은관계로 평소에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80~120 으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도봉~사패산 구간 통과시만 되면 다리에 상당히 쥐가나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후미로 쳐져 계속 쉬면서 ,다리를 푼후 겨우겨우 통과하기에 아직 산행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다리에 쥐가 안나고 여유롭게 5산종주 할때까지 10번이라도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번 백오동님께서 바나나를 산행전날 부터 많이 먹으면 괜찮다는 방송을 보셨다고 알려주셔서 확인해본 결과 마라톤하는 친구들도 같은 얘기를 합니다..바나나를 하루에 3개정도 잘익은것으로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10%정도 떨어트린다는 인터넷검색도 확인하고 전날 바나나 10개, 당일날 4개정도를 먹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2. 11월말 부터 올해가기전에 시행하려고 날짜를 잡다보니 12.15(목) 밤 11시에 불광역에서 출발하는것으로 했는데 마침 음력으로 보름이라 달도 밝을것 같고, 지난번 처럼 토요일이 안겹치니 백운봉등 산님들 때문에 지체되는 일이 없을것 같아 좋았는데,
12월들어 이상한파로 계속 영하 10도근처의 매서운 추위와 바람이 사그러들지않아 걱정이었지만 12.13(화) 인왕~북악~형제봉 산행시 바람만 없다면 괜찮을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되었는데 , 기가막히게 12.15(목)밤부터 12.16(금) 산행끝날때 까지 날씨도 다른때보다 안춥고 바람도 잔잔하여 봄날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날씨덕을 보게 되었습니다.
3.함께 종주하신분들중 鐵女-백오동님 : 대부분 산하가족님들은 익히 알고계시겠지만 올해 불,수,사,도,삼 5산종주를 이번이 5번째이고, 지리산 무박태극종주 (88km) 를 2회,,,기타 지리산 산행 8회,설악산,백두대간 구간산행등 엄청난 산행실력과 속도를 자랑하는 철녀이신데 , 날씨가 추워 따로 연락을 안드렸는데 당일날 카페에 참석하신다고 댓글달고 오셔서 반갑게 함께 산행하셨습니다..
鐵人 - 양지편사람님 : 시흥시 시화지구의 산악회 산행대장을 하시느라 12.15(목) 낮에 안성의 칠장산등 2곳을 산행하시고 귀가하시자마자 바로 준비하여 5산종주에 참가하셨지만 대단한 체력과 속도로 백오동님과 내내 선두를 유지하셨습니다..
鐵人-빛도리님, 참이슬님 : 30대 후반의 젊은 산님들로 평소 불,수,사,도,삼 5산종주를 14시간내에 주파하는 대단한 산행실력의 젊은산님들로 지지난주 화요산행시 기자촌능선-비봉-문수봉-중성문 산행시 릿지실력도 대단하고 한직장에서 근무하며 산행하는 아주 대단한 산님들로, 원래는 사패산까지 함께 하려 했으나 , 삼각산 종주후 우이동에서 아침식사후 6시에 귀가하여 바로 직장에서 근무하며 , 전화로 연락을 계속 해주신 철인들 이십니다..
1. 출 발 : 23 :10~23:22 무악재역을 지나가는데 착한님께서 벌써 불광역에 도착하셨다고 연락이 오고, 녹번역 지나가는데 빛도리님께서 종로3가역이라 하십니다.. 22:50 불광역에 도착하여 착한님과 백오동님을 만나 일단 바나나를 하나씩먹고 기다리니 양지편님이 오시고 ,
바람코지님이 계셨는데 우리일행이 아닌줄알고 기다리니 빛도리님과 참이슬님께서 도착하여 함께 인사나누고 , 처음 다른카페에서 알게되어 함께 사패산까지 종주할 바람코지님과도 인사나누고 23:10 불광역을 나와 불광초교 방향으로 가다 대호아파트에서 우측 가파른 골목으로 올라가 , 들머리를 찾아 올라가니 23:22 드디어 대호매표소를 통과하며 삼,도,사,수,불 5산종주를 시작합니다.
2.사모바위 23:22~00:53 보름달이 환하게 떠서 랜턴이 필요없을 정도지만 바위구간을 조심조심 올라가는데 바람코지님께서 쳐지기 시작합니다.. 빛도리님께서 일단 바람코지님의 배낭을 받아 앞에다 메고 후미에서 천천히 올라오기로하고,
아름다운 서울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며 오르니 23:55 바람이 부는 족두리봉(수리봉) 정상인데 비닐을 뒤집어 쓴 형태로 한분이 기도인지 주문같은것을 큰소리로 외치고 있어 , 참 대단한 분이구나라고 얘기하고 사진몇장 찍고 후미가 도착한후 우회하여 향로봉으로 향합니다.
향로봉 우회길 직전에 후미를 기다려 바나나,귤등을 먹으며 잠시 쉬다 함께 향로봉을 우회하여 비봉능선에 오르니 서울시내와 북악,인왕산,안산,남산의 서울타워등 야경이 휘황찬란 합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춥지않지만 북서풍이 부는곳은 바람이 있어 모자귀덮개를 뒤집어쓰니 밖은 얼고, 머리와 몸에서는 땀이 흐르는 상황이 계속됩니다..
비봉을 우회하여 00:53 사모바위에 도착하여 일단 이슬이로 중간급유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청수동암문으로 향합니다..
3.백운봉(836m) 00:53~03:47 비봉능선을 지나 청수동암문에 도착하니 01:35입니다. 착한님께서 주신왕사탕을 입에물고 가는데 대남문을 지나니 눈과 얼음이 많아 모두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성주능선을 따라 대성문과 보국문위를 지나 칼바위능선 갈림길에 도착하니 02:18 인데 , 선두는 이미 동장대에서 기다리고 중간에서 후미를 기다리다 함께 천천히 가니 02:32 동장대에 도착합니다.
일단 북한산 대피소에 02:45 도착하여 다시 빵과 떡등으로 간식을 먹고 백운봉을 향하여 출발하는데 노적봉 안부까지의 오름길은 별로 어렵지않게 올랐는데 마의 만경대 우회길은 바닥이 얼어붙고 쇠줄이 미끄러워 지난 3.21처럼 힘들게 고생하며 지나가는데 백운봉 정상에서 큰소리가 납니다..
또 신앙심이 깊은분이 기도를 하는가 보다라고 얘기하며 03:31위문(백운문)에 도착하여 올라가는데 중간에 그분이 내려오시며 생각보다 빨리 오셨다고 하시면서 내려가시는데 일반 등산객같은 차림이라 속으로 기도하러 오신분은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며 ,,
칼바람이 부는 삼각산 백운봉(836m)정상에 03:47 도착하여 잠시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고 후미 2분이 기다리시는 위문으로 하산합니다.
4.우이동 (03:47~05:55) 백운봉 오름길에서 약간 쥐가나는 느낌이었는데 위문근처로 하산하니 쥐가 나서 잠시 앉아서 다리를 풀고 천천히 백운산장으로 내려와 빛도리님께서 퍼주신 우물물을 한바가지 마시고 하산하는데 다리의 쥐가 풀려서 불암산 마지막 하산시까지 다시는 쥐가 나지를 않아 바나나의 효능을 믿게됩니다..
깔딱고개부터는 아이젠을 풀고 천천히 돌계단을 내려오니 04:49 백운대 매표소를 지나고 후미를 기다려 함께 도로를 따라 우이동으로 내려오는데, 얼마전 5산종주하며 식당을 못찾아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고갔더니 영 허전하더라는 빛도리님의 말씀을 듣고 , 백오동님께서 24시간하는 식당이 있다고하여 큰길로 내려가니 우측에 바로 식당이 있습니다.
05:25 부터 설렁탕과 해장국으로 식사를하고 05:55 낮근무 때문에 아무래도 사패산까지 못가고 귀가하는 빛도리님,참이슬님,바람코지님과 헤어지고 4명이 우이암매표소를 향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5.사패산 05:55~10:09 다시 랜턴을 키고 우이암매표소를 통과하여 도봉산 구간에 접어드니 착한님께서 다리에 쥐가나는 것같아 지팡이 두개에 의지하여 후미에서 천천히 오셔서 함께 선두 2분을 보내고 올라가니 06:50 개가 요란하게 짖는 원통사를 지나 07:10 우이암뒤로 올라 능선을 타고가니
07:42 동쪽에서 빨간해가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광경을 보게됩니다..삼각산이 눈에덮힌 경치도 멋지게 보이는데 뒷쪽의 오봉은 약간 컴컴한데 아직도 보름달이 안들어가고 해와 크기를 자랑하는듯 합니다.
5산종주 여러번 했어도 이번에 처음 일출구경을 제대로 하게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해가 뜨기시작하였어도 어둠컴컴한 도봉주능선과 포대능선을 통과하여 08:45 헬기장의 하얀눈밭에 오니 완연하게 환해지고 날씨도 따뜻한 느낌이 들정도로 좋습니다..천천히 사패산 방향으로 가면서 안개가 옅게깔린 의정부시내를 바라보며 09:36 회룡갈림길에 도착하고, 10:09 드디어 사패산 정상 552m에 도착하여
도봉산의 전경과 선명하게 보이는 양주 불곡산 ,,안개가 깔린 의정부시내,,수락산등의 모습을 사진찍고 복숭아통조림,고구마,빵등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안골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6.동막골 10:09~12:30 범골이나 회룡골로 가려면 다시 사패능선을 뒤돌아 가야되기에 이번에는 안골로 내려가 점심을 의정부명물 부대고기찌게를 먹고가자고 하였더니 백오동님께서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러자고 하십니다..
4년전 한번 내려가봤지만 3.5km 긴계곡이 사실 경치는 볼것이 없습니다만 버섯바위 옆으로 낙엽과 얼음이 깔린 길을 내려가니 계곡이 나오고 길이 모두 말라 걷기는 편한데 도로를 따라 한참가야 매표소와 입구가 나옵니다..
11:08 안골매표소를 통과하여 큰길에서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부대고기찌게 잘하는집을 물어보니 시내에 아예 부대고기찌게하는 집들이 모여있는 골목으로 데려다 주어 11:32부터 식사를 기다리며 조대흠 대장님께 알려드리고,,빛도리님께서 전화가 와서 식사중이라 했더니 그럼 XX식당으로 가시라고 하는데 이미 먹고있는중이라 바로 마주보이는 집이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식사후 다시 택시를 타고 동막으로 가니 12:30 입니다..이제부터 지루한 수락산길이 시작되는데 정상까지 5.3km이니 2시간에 가야 4시에 덕능고개 동물이동통로 에서 불암산구간 지원팀을 만날것 같습니다.
7.덕능고개 동물이동통로 12:30~16:40 천천히 도정봉을 향하는데 509봉 오름길 중간에서 착한님께서 볼일보시느라 쳐져서 선두 2분은 올라가라 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다 509봉을 지나 도정봉(524봉)에 13:40에 도착하고 정상을 향하여가니 14:09 차바위앞에서 기다리시는 선두를 만나 잠시 숨을 고르고,
먼저 기차바위를 올라 한분씩 올라오는 모습을 사진찍어 드리고 수락산 정상 (637m)에 도착하니 14:28입니다..다시 조대장님과 통화하였더니 당고개역부근 식당인데 한시간반후에 덕능고개에서 만나기로하고,,청파 윤도균님께서 아침부터 몇번씩 안부전화를 주셔서 감사히 통화한후
수락산 주능선을 따라 갖가지 바위를 구경하며 도솔봉뒤의 길을 따라 내려가니 15:10 야간산행시 항상 쉬며 간식을 먹던 마당바위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볼일보는 사이에 선두2분은 바람같이 앞서가시고 착한님과 천천히 내려가는데 ,
지난 11월 올라오며 잠시 헷갈렸던 길이 보이는데 산불이 났던곳인지 나무들이 불에탄 모습에 듬성듬성 모래가보여 잘못왔나 생각하고 잠시 왔던길을 올라가 봤지만 맞는것 같아 가보니 길이 확실한데 밤에만보다 환한 대낮에 주변경치를 보니 다른곳으로 착각하기 딱 좋습니다.
철조망문을 통과하여 속보로 지루한길을 따라가니 생각보다 일찍 16:40 덕능고개 동물이동통로에 도착하고 건너편에서 기다리시는 조대흠 대장님과 반가운 만남을 합니다..지독한 감기에 걸려있으신 착한님의 곁님이신 은영님께서는 선두와 함께 10분전에 불암산으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8.불암공원 16:40~17:35 조대장님과 함께 3명이 천천히 404봉뒤의 절고개로 올라와서 이곳이 야간에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알바코스로 지난 2차 5산종주와 부산의 구본칠님께서 그냥 지나쳤던 곳이라 알려드리고 (절고개에서 20m 정도 우측으로 내려가다 좌측의 바위로 올라야됨)
조대장님께서 가져오신 따뜻한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쉬다 올라가니 16:35 선두와 은영님께서 석장봉에서 쉬고계십니다..반가운 부부의 해후를 보고 사진을 찍은후 불암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험하고 좁아서 단체로 사진을 못찍었지만 하산하며 멋진 일몰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석장봉에서 오름길과 정상에서 거북바위 하산길에 밧줄을 묶어놓은 철기둥이 하나씩 뿌러져 위험하게 보이는데 얼른 수리를 하여야 사고를 막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도암으로 하산하려는 계획을 시간과 교통,음식점 문제로 깔닥고개에서 우측의 계곡을 따라 정암사지나 불암공원으로 하산하여 상계역부근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하기로하고 얼음이 많은 계곡을 조심조심 내려가니 드디어 17:35 18시간 13분만에 불암공원에 도착하여 겨울철 5산종주를 무사히 완주합니다..
상계역부근의 해물칼국수집에서 칼국수와 보쌈으로 간단한 뒷풀이를 한후 21:00 전철로 귀가하면서 5산종주를 마치는데...
겨울철 눈과 얼음으로 인하여 시간단축 하기는 힘들고 여러가지 여건이 잘 맞지 않게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시간단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무리하게 5산종주를 하려면 혼자나 2명이 식당에서 식사하지 않고 행동식으로 간단히 식사하며 시간을 단축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것은 별로 즐거운 산행에 의미가 없고 자칫 무리하여 건강을 상하게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여러명이 함께하는 5산종주이기 때문에 각자 생각한 목표..저는 도봉~사패산 구간의 다리에 쥐 안나는것 이었는데 목표달성했고..양지편님이나 착한님은 처음 야간산행으로 시작하여 18시간이상 하신것에 만족하셨고..
백오동님도 요즘 산행을 쉬시다가 모처럼 함께 즐거운 5산종주를 한것등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한것으로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명물 의정부부대찌게까지 맛본 산행에다 ..빛도리님,참이슬님,바람코지님등과 삼각산 종주하고
조대장님,은영님께서 불암산 구간 함께하며 뒷풀이까지 즐겁게 하여 좋은산행한것으로 만족하며...이제 앞으로는 야간산행낀 긴산행은 자제하고 여러명과 함께할수 있는 즐거운 산행위주로 하여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신 분들과 격려 전화,메세지 보내주신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2.16 23:22 대호매표소를 향하여 착한님,참이슬님,양지편님
12.16 02:18 칼바위능선 갈림길 이정목
12.16 03:47 칼바람이 부는 백운봉과 태극기
12.16 04:49 백운대매표소
12.16 07:42 일출
흰눈이 덮힌 삼각산의 모습
12.16 07:44 일출시간 오봉과 보름달
우측 칼바위와 좌측 물개가 있는 바위봉
자운봉과 신선대
12.16 08:45 포대능선 헬기장
뒤돌아본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의 모습
의정부시내 아파트단지
12.16 09:36 회룡사 갈림길 이정목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사패산에서 바라본 수락산
양주 불곡산도 보이고..
의정부지나 포천방향
사패산 정상의 바위사면
12.16 10:29 안골로 가며 올려다본 버섯바위
12.16 11:08 사패산 안골매표소
12.16 11:32 의정부시내 명물 부대고기 골목
의정부 명물 부대고기찌게
12.16 12:30 동막골 그림지도
도정봉 (524봉)
수락산 도정봉 (524봉) 정상의 바위
기차바위(홈통바위)
백오동님
도정봉과 509봉을 내려다보고
12.16 14:28 수락산 정상
코끼리바위를 옆에서
하강바위
치마바위
도솔봉과 뒤의 불암산
덕능고개 뒤의 불암산 (508m)
12.16 15:10 야간산행시 간식먹던 마당바위
12.16 15:40 덕능고개의 동물이동통로 (선두팀과 은영님은 10분전에 통과)
은영님께서 마중나와 함께
석장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석장봉에서 단체로
석장봉의 오른쪽 사면
불암산의 발 바위
불암산 정상의 삼각점
은영님,착한님부부
12.16 17:04 불암산에서 바라본 일몰
거북바위
12.16 17:35 불암공원의 불암산 지도
뒷풀이 보쌈
첫댓글 이 추운 엄동설한 동짓달 날씨에 무언가에 美親님들이 되어 또 다시 5산 종주 도전을 하시다니... 마음은 나두 한 다리끼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년말을 맞이하여 계속 이어지는 바쁘 스케쥴과 다시는 5산 종주기를 쓰지 않겠다고 한 언약 때문에 눈을 지그시 감고 아우들만 으스름 달밤에 떠나 보내는
마음이 와 그리도 아슬아슬 한지요 그런데 착한님 양지편님 105동님 한서락 아우 그리고 빛도리님과 일행들... 한 마음 한뜻되어 모두 꿈을 이루시고 말았네요 넘넘 보기좋고 당당해 보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더이상 어려운 산행들은 접고 즐겁고 아름다운 널널 산행 이어 가시길...
엄동설한 이었지만 그나마 다행히 포근한 날씨덕을 봤습니다..그래도 지금은 계속된 콧물,기침에 코밑이 다 헐고 목이아파 약을 먹고있지만..무사히 완주하여 감사드립니다..다음부터는 좀더 여유롭고 짧은산행으로 즐거운 산행을 하여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청파님 감사합니다. 백오동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어요,지금은 종주하는 과정이 몹시 힘들고 힘이 부쳐 다시는 5산종주 안할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또하고 싶어진다고 ...제 마음이 그러내요...좀 쉬었다가 다시하게 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착한니 정말 수고 많으셨습돠 그 험하고 고된길을 가시는 울 산님덜 그러세요 내일두 가시구 모래두 가세요 님들의 용기를 보며 나가 대리 만족을 하고 있잖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착한님 양지편님 105동님 미안해요 나가 지원 사격을 할라 했는데 으이그 그눔의 사능게뭐진 펑크를 냈네요 늘 즐산하세요
ㅎㅎ 사실 저도 이제 5산종주에 대한 아쉬움을 모두 풀고 소원성취한듯 하여 ..넘 힘든산행이라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과연 내년에 않할까하는 자신이 없네요..6회를 봄,가을 2회로 줄여 해야될것 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오봉과 보름달 너무 아름답습니다..결국은 부대찌개 드셨네여 ^^ 그리구 전 참가자 명단에 낀것두 부끄럽네여.. ㅎㅎ 담에 또 뵈여.. 방가웠구 존경스럽습니다.. *^^*
처음 함께 삼각산구간 산행하여 반가웠습니다..앞으로 우리산내음 산행 몇번 참석하시면 많이 아시게 될텐데,,수락산도 자주 가니 오시기바라고요 수고하셨습니다..
5산 종주, 제목만봐고 너무 멋지고 감격스럽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성공을위한 의지가 돋보이며 함께하신 모든님들 대단하십니다. 다음부터 산행할땐 바나나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ㅋㅋ / 05년의 멋진 산행으로 마감하심을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 계속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말 겨울에는 힘들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계속 콧물,기침에 북서풍부는 능선은 춥고..역시 3~4월, 10~11월에 해야 좋은것 같더군요..내년에 잘 준비하여 해보세여..감사합니다..
오봉의 지는달을 보고 있노라니 꿈인냥합니다..오늘 사모바위 옆에서 덜덜 떨며서 점심먹는 내내, 그날 우리7인의 추억에 잠겼었는데....추운날씨로 손시려가며 찍으신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아이고~ 오늘 또 삼각산에 가셨군요 ㅎㅎ 정말 기가막히게 우리가 이틀날씨를 포근하게 만들어 다녀온듯 하더군요..토요일같은 날씨면 중도포기나 시작도 못할뻔 했지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