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항구.
개설
1986년에 LNG선이 처음으로 입항한 이후 같은 해
12월에 제1종 지정항만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하였다.
현재는 서해안시대를 맞이하여 중국과의 교역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4년 12월에
충청남도당진항과 통합됨에 따라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는 평택·당진항으로 불리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996년 7월에 3대 국책항만 및 5대 국책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1997년에 외항동부두가 준공되었으며,
2001년에는 서부두가 준공되었다. 2001년 8월에
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되었다. 2004년 12월에는
평택·당진항으로 항명이 변경되었으며, 2005년
3월에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었다. 2007년부터
외항서부두, 외항동부두, 고대부두, 송악부두
등이 준공되어 선박 접안능력을 향상시켰다.
국제여객선은 중국의 위하이를 비롯한 3개 항로
에서 운행 중에 있다.
2009년 주요 항만시설로는 안벽 6,460m, 방파제
240m, 물양장 657m, 잔교 8기 등이다. 선박접안
능력은 모두 33척으로 20만톤급 1척, 10만톤급 2척,
5만톤급 9척, 3만톤급 17척, 5천톤급 2척 등이다. 연간
하역능력은 2008년 현재 4590만 8000톤이다.
현황
2009년에 평택·당진항을 이용한 여객은 29만 2391
명이다. 2009년의 전체 입출항 선박은 1만 5032척이며
총톤수는 1억 5086만 8435톤에 달한다. 그 가운데
외항선은 8,097척에 1억 3833만 8974톤이고, 내항선은
6,935척에 1252만 9461톤이다. 외항선의 입항 척수는
4,056척이고 총톤수는 6942만 4042톤이며,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입항한 선박이 2,817척에 4274만
1513톤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그 다음은 중동에서
입항한 선박이 129척에 908만 5529톤, 동남아시아
에서 입항한 선박이 264척에 818만 8796톤, 일본에서
입항한 선박이 708척에 330만 2059톤이다.
외항선의 출항선은 4,041척이고 총톤수는 6891만
4922톤이며,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로 출항한
선박이 3,027척에 4422만 2571톤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동남아시아로 출항한 선박이 252척에
872만 2677톤, 중동으로 출항한 선박이 106척에
777만 6914톤, 일본으로 출항한 선박이 548척에
373만 6949톤이다.2009년의 입출항 화물물동량
처리실적은 모두 5132만 1149톤으로 입항 물동량이
4960만 9887톤이고 출항 물동량은 171만 1262톤이다.
품목별 화물은 석유가스 및 기타 가스류가 1917만
312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철강 및 관련제품 732만 5067톤, 차량 및 관련제품
699만 291톤, 방적용섬유 및 관련제품 466만 9100톤
등이다. 2009년에 연안으로 입출항한 입항 척수는
모두 3,469척이고 입항 톤수는 628만 517톤이다. 출항
척수는 3,466척이고 출항 톤수는 624만 8944톤이다.
한편 연안 입항화물은 449만 5270톤이고 연안
출항화물은 53만 5426톤이다.
평택당진항은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여 세계
물류 및 국제종합무역의 중심항만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초광역개발의 서해안벨트에서 거점항만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리고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여 광역
배후지를 형성하기에 유리한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음성고속도로·
당진상주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철도교통
및 항공교통(김포공항·인천공항·청주공항)도 평택
당진항의 잠재력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평택당진항은 중부권의 거점항은 물론
서해안시대의 거점항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5월에는 평택당진항에서 일본의
도쿄·요코하마 등을 운행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되어, 한일간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국토해양통계』(국토해양부, 2008)
『해운항만통계연보』(해운항만청, 1996)
『건설교통통계연보』(건설교통부, 1995)
국토해양부 해양물류정보시스템(spidc.go.kr)
내가 살고 있는 천안에서 배에 차를 실고 제주도를 갈수
있는 카페리 크르주선이 운항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항구는 평택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코델리아
호를 타고 제주의 푸른바다로 출항하는 것이다.
세창해운의 코델이아호는 서해대교는 바라보이는 국제항인
팽택항구에서 올3월에 첫 취항하여 1만6천톤급으로 승객
750명, 차량 200여대를 한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카훼리로
시속 25롯트의 속력으로 안정적이며
빠르게 가는 대형 선박이다
평택항에서 7시에 출항하는 코델리아호를 타기위해 소정의
절차를 거친뒤 버스를 이용하여 배가 있는 곳으로 이동
하여 배로 승선을 하는데 평택항은 국제여객터미널이기
때문에 배를 바라보는 반대편은 보세구역으로
관세법의 제약을 받아 촬영이 불가하다.
평택항의 저물어 가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배를 타면 다음날
아침에 제주도에 도착하는 14시간의 항해시간이 시작되는
코델리아호에서 의 하루밤은 노래방과 오락실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일출을
만날 수 있어서 항해가 지루하지 않다.
평택항을 출항하여 제주도를 가는길에 일출시각에 따라서
서해바다 끝자락이나 남해바다 시작 지점에서 동쪽으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게 되는데 육지에서 보던
일출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게 된다
코델리아호는 남쪽바다를 향해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고
동쪽방향 동해바다도 아닌 수평선에서 구름에 반사되는
환상적인 여명이 시작되면서 어느순간 불쑥 떠오르는
일출은 바다여행의 감동과 환희를 만끽하게 해준다.
코델리아호는 개별 욕조시설이 갖추어진 VIP실과 로
패밀리실, 운동장 같은 25인- 3등실, 12인실, 2등실,
1등실 등 다양한 객실이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친목모임 활동을 하기에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회나 파티를 즐길수 있는 라운지에는 넓고 편안한 의자로
여행의 여유로움을 한층 더해주는데 저녁식사가 끝나고 나면
코델리아호에서 마련해준 작은 음악회가 열려서 바다위
스테이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