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 웃음을 가진 아이..
사실은 나이가 좀 있는듯 할머니인지도 몰라요 :ㅇ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는 순영씌~와의 데이트에 씐나!!!
전 깜둥이에요~
옆집엔 흰둥이가 살지요~
옆집 산다는 흰둥이랍니다~
제가 순영 누나를 덮쳤지요~~^^;;
참 잘생겼죠?
우리안에만 갖혀 지내다 사진찍는다고 밖에 잠시 내보냈더니
목줄풀고 탈출해서 우리가 얼마나 놀랐던지 ;;;; ㅠ^ㅠ
헤헤~
전 파란하늘과 숲이 어우러진 멋진 곳에 살아요!! +.+
" 나도 한컷 찍어줘 봐 "
이런 포스가 느껴지네요~~
우리안에서 갖혀지내는 녀석.. 안타까워요 ㅜㅠ
철망을 딛고 선 저 발이 얼마나 애처롭던지... ㅠㅠ
피부병이 있는지 눈가에 딱지가 앉았네요
이 아인 양호한 편..
사실 더 심한 아이들이 엄청 많았어요 ㅠㅠ
이 쪽좀 봐줘~~~
먹이로 유인도 해보면서 찍느라 진땀 흘렸어요~ ㅎㅎ
남매라네요
피는 땡기는지 서로 부둥켜앉고 놀더군요~
깜상~ 우리가 이름 지었어요 ㅎㅎ
3~4밖에 안된 애긴데..버려졌나봐요....
너무 가여워서 순영씌~가 임보로 데려왔어요!!
새주인 만나기전에 언니집에 자주 놀러가야겠어요
순영씌~ 저쪽으로 가자니깐!!!!!!!
촌에 가면 흔히 볼듯한 누렁이네요~ ㅎㅎ
완전 애기들!!! 너무 귀여움 ㅠㅠ
2주정도 밖에 되지 않아 이제 겨우 눈뜬 애기들~~~
2014.9.
울산 유기견 임시보호소에서,
위의 아이들은 그나마 상태가 양호해서
새로운 주인들을 찾아 입양을 보내기위해
사진을 찍은거랍니다.
피부병이 난 아이들, 선천적 후천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
늙어서 버려진 아이들, 병이 있는 아이들...
너무너무 가엾고 안쓰러웠습니다.
ㅠㅠ
일손이, 후원이 부족해서
땅한 밟지못하고, 목욕한번 못하고 우리에 갖혀 지내는 애들이 수십마리..
첫댓글 애기들 보고싶어요~~너무 이쁜데ㅠ
저 사진 보고 판단하면 안돼.....현실은 너무 가혹했어...
보호센터에 가면...아마 상상도 못한 모습을 마주하게 될거야 ㅠㅠ
저런곳에서도 강아지들 전부해맑군요...ㅜ불쌍해...힝ㅜ
해맑아보이는 아이들만 찍은 거라서.....실상은 너무 볼품없어 버려진 아이들이 더 많다는거 ㅠㅠ
개들 진짜 많네요~~~~ 강아지들부터 큰개까지~~~~
많은데.....엄청 많은데...도움의 손길이 거의 닿지 못하고 있더라고..
꺄 귀엽다귀엽다 !!
빨리 새주인이 나타나면 좋겠다 ㅠ
좋은 주인을 얼른 만나야 할텐데..
가끔 지원(?) 가던 곳이네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슥삭~슥삭~
아.. 그러셨구나... 전 별로 한게 없어서...
버려져서 저기 보호소에서 밖에 지낼수 없는 강아지들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ㅠ
일정기한이 되고 분양자가 나타나지않을시 안락사 시키는것으로 알고있는데..마음 아프네요
사진 잘봣슴돠
좋은일 하셨네요.. 사연을 들으니 왠지 가슴 뭉클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