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아마존과 구글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미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들이다. 아마존은 유통 분야의 1인자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최초의 기업이기도 하다. 알파고로 세상을 놀라게 한 구글은 AI를 통한 헬스케어의 혁신과 AI 자체의 자동화를 미래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마존 역시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통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의료품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구글의 헬스케어 사업은 좀 더 생물학적으로 파고들어 노화를 억제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프로젝트 사업인 캘리코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각각 유통과 검색 분야에서 최고인 두 기업은 현재에 머물기보다 미래에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확장하여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그 방향은 더 나아가 우주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 확고한 기업 운영 가치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두 기업의 사례들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계를 예측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
강정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와튼스쿨에서 MBA 재무를 전공했다. LG전자, 야후 홍콩, 맥킨지 앤 컴퍼니 매니저, 구조조정 전문 컨설팅 기업 알릭스파트너스 디렉터, 베인 앤 컴퍼니 금융 부문 상무, 소셜커머스 위메프 전략 실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재테크 쇼크 2020』, 번역서로 『엔젤투자자는 어떤 창업가에 투자하는가』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중국 최대이자 글로벌 2위의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닷컴은 4차 산업혁명을 ABCD(AI, Big Data, Cloud Computing, Data Analysis)로 정의한다.”(19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