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건 좋은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작가의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이 있는 반면에
단순히 메마른 대지 위에 핀 조화같이 핀 생동감이 없는 그런 그림이 있다.
그것은 결국 그림에서 필요한 것은 기술적인 기교보다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에서 우러나는 작가의 감성일 것이다.
20호 캔버스에 유화
언덕 위의 집
이 작업을 하면서 본인이 참조하는 사진은 복잡하고 조금은 과한 느낌의 풍경 사진이다.
하지만 작가는 화면에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분별하고
조금씩 변형하면서 표현을 하는데 첫 번째로 작업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건 밝은색에 대한 고민이다.
실제 풍경에서 보이는 그림자를 많이 제거하고 복잡한 이미지는 조금 단순화시키면서 풀어내고 있다
20호 캔버스에 오일 파스텔, 그 위에 아크릴
사슴을 주로 그리는 분의 작업 과정작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과 색이 있는데
바람에 누우면서 흔들리는 풀을 오일 파스텔로 선을 긋듯이 작업하는 방법에 작가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낀다
여기서 풀을 표현하는데 다양한 방향의 선의 구성과 강약의 느낌, 그리고 재료가 가지는
물성의 최적화된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가 보다
50호 캔버스에 아크릴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렬하게 드러내고자 묘사는 최소화하고 질감은 과장하는 방법으로 채색을
큰 나이프로만 작업한 그림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 또한 작가만의 상상력이 동원대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상상력만으로는 부족한데 작업에서는 그것을 조형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적인 표현은 그런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50호 캔버스에 유화
현대미술에서 표현의 방법이나 구성은 사실 경계나 벽이 없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지 작가의 마음이고 선택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그린 그림이 작품이 되는 건 아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법도 논리를 떠난 직관에 따른 이해가 잘 안되는 작품이라도
화면을 구성하는 바탕에는 기본적인 조형원리가 있다.
만약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조형언어가 안 보인다면 그것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버린다.
그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업이 누군가에 다양한 의미로 전달되고 소통될 때 가치를 만들어 낸다.
30호 캔버스에 아크릴
여러 가지 동물들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작업이 많은데
익숙한 흔한 동물부터 책이나 영상으로만 볼 수 있는 동물들까지 다양하다.
현대미술에서 공존이나 환경은 익숙한 소재로 작가들은 동물 이미지를 엮어서 많이 이야기를 은유해서 표현한다.
하지만 스토리를 가지고 작업할 때 중요한 것은 상투적이고 식상한 이야기의 전개가 되어서는 안된다
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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