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째서인지 후기만 쓰는 .... 유즈라고 합니다.
이번엔 서울시청 시티갤러리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에 있었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날립니다.
레고디자인이라고는 생전 처음해보는 제가....
이걸 하게 되었네요...하..하....
망할까봐 엄청 간떨렸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나서 기뻤습니다. 핳!
요런 행사였습니다.
첨엔 레고만 찾다가 '블록장난감'......을 말한다는걸 깨닫고 오잉?! 했더랍니다.
행사전에 미리 준비를 하긴 했습니다..
테스트겸 7살짜리 아들내미 시켜보니, 그래도 그동안 본게 있어서인지,
딱히 가르치지 않아도 걍 도면보고 잘 하더군요.
게다가! 7살이지만 왠지 둘리도 알고 검정고무신도 아는 아들내미여서인지.. 좋아했습니다 ㅋㅋㅋㅋ
전체 도안입니다.
요렇게 도안에다가 미니지퍼백안에 브릭을 미리 분류해갔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요런식으로, 아이들에게 원하는 그림을 고르게 한뒤 잠깐 설명을 해주고..
나눠준다음!
그림대로 붙이게 했습니다!!!!!!!!!!
의외로 질서정연하게 잘 진행됐습니다.
(담당자님도 뿌듯하고 다행이라 했음...저도 그랬고요.)
엄마, 아빠 들이 많이 도와주셨으니까요! 후훗.
요렇게 붙여졌지요.
의외로 인기템은 간단해보이던 자전거와 사과나무, 오리배였다죠..
초등학생들에겐 뽀로로/패티 정도가 난이도가 맞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월등히 많았어요.
몇몇 초딩들은 붙이고 떼고 붙이고 떼고 반복했습니다..
(아래처럼요..)
약 40~45명정도 아이들과 같이 했는데, 저도 재미있고 애들도 재미있어했고..
비록 몇몇 부모들이 몰래 브릭을 떼가려다가 뜨끔했지만,
담당자들도 적당한 시간에 결과물이 괜찮다 하더라고요.
요건, 제가 저 작업을 하기전에 있었던 작품인데 찍어놨습니다.
가슴뭉클...
첫댓글 사진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아이들에게 레고는 참 좋은 장난감인 것 같아요.
네^--^ 엄마에게도 좋은 장난감이죠..! 아이 혼자서도 놀수 있고, 같이 놀수도 있어서요.
역시 아이들 생각주머닌 상상 그 이상입니다 고생많셨어요
고생은요 ^^ 전 다 차려둔 밥상에 수저만 얹었습니다.ㅎㅎ
멋진리뷰입니다.
ㅋㅋㅋ..감사합니다. 리뷰는 언제나 짧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봉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봉사는요 ^-^ 제가 얻은게 더 많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울 아들도 지난 겨울방학에 역사박물관에서 작품 하나 만들었어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엔 아무데도 못가고 시월드 간병중입니다. ㅠㅠ
헉...! 그야말로 힘든 연휴셨겠습니다.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어린이날 고생하셨네요~~~ 참여하는 애들 사진을 보니 귀엽습니다 :-)
네^^ 인터넷에서 무서운 초딩들도 귀여운 면이 있더라고요~
역시 레고는 아이디어...
메뉴얼에 젖어 있는 저보다 애들이 낫네요!!
맞습니다 ^-^ 처음으로 맞춰보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잘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