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해서 허해진 몸을 다스리려 몸보신 산행을 다녀옵니다.
집에서 폰으로 김해 넘어가는 차량을 토시고 있다가 버스도착 10분전 어슬렁 어슬렁 내려옵니다.
장유 신안마을 정류장에 하차... 조금 걸어서 산행 들머리로 이동 마을 앞 정자에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올라가기전 점심식사를 할 돌담집 전화번호 하나 사진으로 찍어놓고 다소 유순한 등로 B코스로 이동합니다.
비가 조금 온 탓으로 계곡의 수량이 보기 좋을 정도로 흐르네요. 깔딱 깔딱을 몇번 C코스와 합류점에 도착합니다.
깍아온 참외와 시원한 막걸리 한잔... 캬~아 좋다 ㅋㅋ
정상에 올라 사진 한컷... 점심시간이 어정쩡해서 화산까지 접수하기로 하고 화산공군기지 방면으로...
무심한 꽃길을 걸어서 화산기지 철조망 앞 당도... 정상석은 없고 걍 철조망만 ㅋㅋ
다시 빽~~ A코스 갈림길에서 돌담집 사장님께 전화... "옻오리 한마리 부탁드려요, 12시까지 내려갈께요" ㅎㅎ
급경사 C코스로 하산... 돌담집에 앉아 쏘맥 퍼붓기 ㅋㅋ 손님들 바글 바글 ~~ ㅎㅎ
기분 좋은 낮술 한잔에 취해서 버스타고 복귀... 금일의 보양산행을 종료합니다.
첫댓글 좋은시간 가지셨군요~^^
철인28호!!!!
마징가Z!!!
태권V!!!
무적이십니다..^^
멋지십니다👍
건강한 모습 좋아 보여요!!
산행 25km을 이렇게 쉽게 다니신다고요 누가 산에 산뽀간줄 알겠네요
힘든 산행후 신안마을 돌담집 백숙 끝내주내요
고생 하셨읍니다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