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전 읽기]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아홉의 모음』
[제3장 중생의 거처 품] <망아지 경>
세 부류의 가문 좋은 멋진 사람
11.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세 부류의 가문 좋은 멋진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가문 좋은 멋진 사람은 속력을 구족했지만 용모와 균형 잡힌 몸매를 구족하지는 못했다.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가문 좋은 멋진 사람은 속력과 용모를 구족했지만 균형 잡힌 몸매를 구족하지는 못했다.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가문 좋은 멋진 사람은 속력과 용모와 균형 잡힌 몸매를 구족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부류의 가문 좋은 멋진 사람이다."
<계속>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아홉의 모음』[제3장 중생의 거처 품] <망아지 경(A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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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문은 세 부류의 가문 좋은 멋진 사람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람에 대하여 크게 나누어 젊은 사람, 좋은 사람, 가문 좋은 멋진 사람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세분하여 세 부류로 나누어 구분하였습니다.
가문 좋은 멋진 사람은 말하자면 가장 덕행이 뛰어난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가문 좋은 멋진 사람에도 속력을 구족했지만 용모와 균형 잡힌 몸매를 구족하지는 못한 멋진 사람이 있고,
속력과 용모는 구족했지만 균형 잡힌 몸매를 구족하지는 못한 멋진 사람이 있고,
속력과 용모와 균형 잡힌 몸매를 구족한 멋진 사람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내일은 이에 대한 상세 설명이 있습니다.
어제가 처서 다음의 절기인 백로(白露)였습니다.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인 만큼 밤에는 서늘합니다.
그래도 낮에는 30도를 웃돕니다. 추수철이 다가오니 만물을 성숙시킨다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불보살님의 은은한 가피 속에 심신의 안정과 건강 잘 챙기시면서 정견과 자애와 연민이 함께한 넉넉한 마음으로 정심정행하며 여여한 만행일 경쾌하게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