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우보의 재능기부는 어떤 이유, 목적, 방식으로 해 왔으며, 겪어온 어려움은 ?
우보는 어쩌다보니 인체가 노화되어가는 과정을,
질병에 들고나는 과정에 대하여 어렴풋, 개략적으로나마 알게 되었는데, , ,
인체는 노화와 질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체의 조직과 구조를 변성시킴과 함께
사고력, 사고방식, 성격, 심성, 행동 등 인간의 사고와 행동 등 관련한 모든 것이 함께 변화할 수도 있고,
이러한 변화의 시작과 진행 과정에서는 모든 것이 동시 또는 선후로 나타나면서 악화시키기도 하고,
또 때로는 치유의 과정에서 다시 변화하기도 하면서 정신과 육체의 변화도 호불호를 따른다는 것과,
그 치유의 길은 무엇부터 어디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등에 대하여 얕은 눈을 가지게 되면서...
이에 대한 건강회복의 길도 자연스레 이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 대하여 (어떤 몇가지를 전제로 하여)
두서가 없고 거칠지만 말과 글로 설명이 가능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좀 더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누구든 알기 쉽도록,
또 각 질병과 증상에 대하여 (이러한 방식에 따르면) 자가치유가 상당부분 가능하겠다라는
기대도 가져지기에 ............. 주변인들의 소소한 불편을 부정기적으로 살피던 단계에서,
대체의학 계열의 사람들과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비슷한 활동을 하던 도반을 만나
함께 진행하기로 하여, 용인에 아파트를 구해 인체의 변화 및 복잡다단하게 변화하는
질병 및 관련 증상의 전이 과정과 치유 방법을 평준화하고, 과정에서 모아진 기록을 정리하여
저술하기 위한 임상과 생활의 주된 장소로 활용 진행해왔습니다.
당초에는 2년 동안 임상 후 1년간 기록정리를 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해왔던 것인데,
임상에 참여하는 분들의 순수한 후원금 등이면 그리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기대였지요.
또한 부족하면 우보가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이지요.
하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여인원의 배정과 노모의 병구완문제, 우보의 체력문제, 기록의 정리 등
문제로 인하여 중간중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상황은 후원의 단절로 점차 빚의 길로 빠져들어
생활은 곤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반께서는 진행 기간 동안 임상에 치중하라는 뜻에서라며 경제 사정에 대하여
홀로 감당해왔던 것인데, 중반 이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임상의 주된 장소로 사용하던 아파트를 정리하고 부담이 적은 곳으로 이사를 한 뒤,
남긴 보증금으로 일부 해결하면서, 어쩔 수 없이 수익을 앞세우고
일부 무료임상하는 방향으로 전환키로 하였는데, 어려움은 지속되었지요.
무임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일부 참여자들에 대하여서는, 가장 불편을 끼치는 증상에 대한 해소 이후에는,
(협의를 거쳐 동의 이후) 우보가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변화하는 상태의 파악을 위해
나름의 방향으로 치유의 진행순서를 (예로, 1-2-3-4를 => 1-3-2-4의 순서로) 바꿔
그 변화를 살피는 것도 목적이 있었기에..... 순수한 후원 외는 바래서도, 과한 사례는
사양할 수밖에 없었기에,,, 그래서 정도 이상의 후원은 먼저 사양하기도 하였었지요.
그러다보니 우보의 현실을 못보는 못남은 지속되어 어려움은 가중되기만 하였으며,
도반은 더 이상 감당이 불가능하다며 우보에게 귀향하여 계속하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만 중단하고 헤어지자는 말이었지요.
그때에서야 처음으로 족저카페에서 유상으로 치유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던 것인데,
당시 어려움으로 인하여 도반과 몇가지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 사연도 생기면서
감정의 골마저 파여 들어가 크게 불편한 상황도 발생하였지요.
아무튼 이러한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경제난을 타개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쯤에서 족저 카페의 이연성과 연결이 됩니다.
재능기부 후 사적인 치유활동으로 수익을 득하여 생활에 보태려는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이연성에 연락하여 만나기로 한 뒤, 카페에 재능기부 안내글을 우보 임의로 올렸더니.....
미팅 후에 이연성이 직접 올릴 것이니 삭제하고 (초안으로 쓸 것이니)
글을 메일로 보내달라 하더군요.
(지난해 7월 23일에 이연성에게 초안으로 활용하라 /leo****@empal.com/
주소로 보낸 메일이 남아있더군요. 우보가 진행하려던 방식이지요.
이틀 후인 7월 25일에 이연성이 1차 공지글을 올리는데 초안으로 사용된 자료입니다.
// 메일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여 3편의 글에 답글로 첨부합니다.)
그래서 족저카페 운영자인 이연성이 쾌히 응하며 방문하였는데,
............................아래의 3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