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聚談亭(취담정) 스크랩 이회창家門‘명문중의 명문’
날마다 추천 0 조회 118 06.08.27 15:3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이회창家門‘명문중의 명문’

외가-처가 합치면 정계-법조계-재계 총망라 쟁쟁한 인맥


    한국당 이회창대표의 한 측근은 이대표의 두 아들 병역면제 사실이 커다란 사회 문제 가 되자 『솔직히 이대표의 집안이 너무 좋은게 흠이라면 흠』이라면서 병역면제 문제가 사회적인 위화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염려 했다.

이 측근의 지적대로 이대표 가문은 명문가 중의 명문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이 여태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이대표의 「법대로」라는 대쪽 이미지만 너무 강조됐기 때문이었다.

이대표의 모든 것이 미처 검증되기도 전에 한쪽 부분만 너무 편향되게 알려졌던 셈이다.

이대표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친인 이홍규옹(93세)보다도 모친 김사순여사(86세) 가계를 유심히 보아야 한다.

이대표가 광주 서석초등학교를 5학년 때까지 다녔던 사실이 말해주듯 유년 시절을 주로 외가쪽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외조부 김재희씨(작고)는 일제 시대 전남 담양군 창평면장을 지낸 천석꾼으로, 이대표의 외숙부 3명이 정치사상 전무후무한 「삼형제 국회의원」이다.

장남 김홍용, 차남 김문용씨가 2대 민의원을 지냈고, 삼남 김성용씨는 유정회를 거친 3선 의원으로 중간에 말레이시아 대사도 역임했다.

이대표 이모인 김삼순여사(88)는 국내 여성 최초의 농학박사. 이모부인 강세형씨는 3대 국회의 재경위원장을 지낸 인물.

따라서 이대표 부친 이홍규옹과 김사순여사의 혼인은 법조계와 정계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고, 유년 시절의 이대표는 국회의원이 득시글한 정치가 문에서 자란 셈이다.

부친 이홍규옹은 일제시대 서흥지청 사무직원으로 근무하다 49년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대표와 한인옥여사(59)의 결합은 법조계 혼맥의 전형.

이대표는 28세이던 63년 당시 서울고등법원장이던 한성수씨(작고)의 딸 인옥씨와 결혼했다.

첫째 처남 한대현씨(56)는 현재 서울고등법원장, 둘째 처남 한세현씨는 서울대 치대 교수이다.

한대현씨의 아들 한정수씨(29)씨 역시 대학교 3년 때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병역면제를 받았고, 동생 한지수씨(27)도 시력과 과체증으로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은 뒤 현재 병역연기신청을 내놓고 있어 이대표 두 아들과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대표의 사위인 최명석검사 역시 시력으로 병역면제를 받았다.

이대표는 장남 정연씨(34)를 이봉서전동자부장관의 삼녀 원영씨와 결혼시킴으로써 전두환-노태우전대통령과도 한다리 건넌 사돈이 되는 등 정계 법조계 재계 관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적인 「귀족」 가문을 형성했다.

조 용 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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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27 17:21

    첫댓글 오잉.. 부럽다... 저희집안은 시장통인연... 재래시장 게이트라도 하나 터뜨려야 겠습니다. ^^;

  • 06.08.27 20:02

    조상이 친일파였다는 소문은... 사실일까요? 거짓일까요? 진실이 궁금함다... ^^*

  • 06.08.27 23:41

    참,참.......글고보면, 울 나라는 아직도 귀족 공화정이라고 봐야....ㅠ...대통령으로 뽑아 주었다면 죽 쒀서 저 워리쉐이들 기름지게 좋은 일만 시켰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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