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이서면 오부실 마을 혼신지의 일몰
언제부터인가 사진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알려진 '혼신지'...
경북 청도군 이서면 오부실 마을 '혼신지'는 특이 하게도,
저수지 전체에 연이 자라기에 겨울이면 그 쭉정이들이
정면으로 떨어지는 일몰과 맞물려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양쪽에 낮은 야산이 둘러쳐 있어 바람의 영향도 적은 곳이라,
연의 반영이 마치 거울처럼 깔끔하게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한두번 들러 볼만한 곳이다.
날씨가 추워서 수면이 얼었을때의 분위기도 나름대로 좋고,
눈이라도 오면 더욱 멋드러진 진풍경을 연출케 된다.
온갖형태의 모양을 가진 연들의 모습이 마치 외계문자처럼 느껴진다.
시간대는 일몰... 그때 부터가 최고로 보면 될 것이다.
첫댓글 기하학적인 모양이 신기합니다.
사명님`
그렇지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울집에서 차로 10분이면 가는 곳이네요
멋지네요
행복하세요.
차오님~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