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만사 영원한 승자는 없다. 특히 스포츠 세계는 더욱 그렇다. 오늘의 디펜딩 챔피언이 내일엔 챌린져가 된다. KLPGA 1위 선수가 100위 선수에게 밀리는 수모를 당하며 예선탈락하는 일도 있다.
이처럼 필드위에서도 인생의 생노병사, 흥망성쇠가 끊임없이 전개되는 것이다.
2. 내가 공을 좀 잘 치기로소니 거만하거나 우쭐대면 그 지위는 날라가 버릴 수 있다. 소위 고수로 알려진 사람들 끼리는 대놓고 말은 안 하지만 내심 경쟁이 치열하다.
내가 너에게 질 수 없다는 전투적 승부욕이 이글거리며 말이다. 이에, 파크골프장은 치열한 자존심의 대결장이 된다. 그래야 발전이 있는 법이니까...이점은 부정적인 측면과 동시에 긍정적 측면도 있다 하겠다.
3. 큰 대회 우승자는 의기양양해 진다. 그렇다고 그가 늘 최고는 아니다. 그이와 라운드 해 본 결과 때로는 실망한다. 운칠기삼 원리가 작동해서 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고수는 우승 가능성이 많다. 그 가능성 이라는 미세한 변수가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결과 그의 우승기회가 많아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파크골프 세계에서 만인지상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사람이 이니기 때문이다.
4. 인생도처 유상수~전국에는 명불허전 아마츄어 고수들이 넘친다. 바둑, 당구, 악기연주, 태권도, 유도, 사교단스, 테니스, 골프 등, 지금 실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미 스포츠는 이중에서 골프와 형제지간격인 미니골프 개념의 파크골프라고 생각한다.
모든 스포츠는 기본원리에 입각한 꾸준한 연습과 철저한 자기관리, 경기시 평정심 유지만이 고수로 오래 존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5. 수년전 4대천왕 이라하여 지방별로 고정된 파크골프 스타가 있었다지만, 이제는 구시대 유물이 되었다. 파크골프 세계도 군웅할거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신진세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실력이 백지한장 차이밖에 나지 않는 고수들로 구장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틈바구니에서 우리는 누구라도 챔피언이 될 수 있다.
6. 오늘은 도전자, 내일은 챔피언~우리들 일도인생 실버 세대들의 크
나큰 로망이자 캐치 프레이즈가 아니겠는가?. ㅎ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번영이 있다. 나는 진보된 실력에 바탕둔 폼생폼사를 갈망한다. 나가자! 파크골프장으로!
첫댓글 만추지절에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글프는 humbling sports 라고 하지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답니다.
고수는 늘 겸손하게 처신 한다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상향 평준화된 실상.. 많은 동호인이 나름 고수 대열에 있다고 생각../언제 한 수 배우겠습니다^
지금은 고수 아닌 사람이 거의 없지요.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5670 동행의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늘 노심초사 하시며 수고하시는 발길따라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