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길 안동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청송행 시외버스 이용. 청송버스터미널에서 하차 -> 청송읍 부동면행 버스로 주왕상 국립공원 하차 ->
공원 입구 버스터미널에서 이전리까지 가는 버스 이용(1일 7회 운행).
▷ 여행지 소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무대가 된 곳. 동자승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를 거치는 인생사를 호수 위 암자의 사계로 그려나간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물 위에 떠 있는 신비로운 암자가 화제가 되어 관광지로 유명해진 곳.
영화에 나오는 암자는 세트를 세워 촬영한 뒤 용평 리조트로 옮겨져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주변 자연풍경은 영화 속 신비한 자태를 그대로 품고 있다.
주산저수지는 1721년 조선시대 숙종 때 만들어진 인공연못으로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는
신비한 호수로 물속에 잠긴 고목과 물안개, 왕버들이 이곳의 볼거리다.
▷ 주변 즐기기 주산지를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주왕산을 둘러보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바로 먹을거리. 경북 청송은 달기 약수와 달기 약수로 만든 약백숙이 유명하다. 달기 약수와 약백숙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몸보신을 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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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길 영동고속도로 -> 강릉교차로 -> 동해고속도로 -> 동해종점 -> 7번 국도 -> 삼척 -> 삼척교 ->
상맹방 -> 맹방해수욕장 (대중교통) 삼척 버스터미널에서 근덕행 버스가 15분마다 운행 -> 하맹방 해수욕장 하차 열차로는 동해역에 하차 -> 삼척에서 근덕행 버스를 타고 하맹방 해수욕장 하차
▷여행지 소개 소리를 찾아 헤매는 청춘의 봄날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 <봄날은 간다>가 주로 촬영된 지역은
바로 강원도 삼척이다.
영화 속 대나무 숲과 바람소리를 담는 초원,
아름다운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바닷가는 삼척에 위치한 맹방 해수욕장. 비오는 바닷가에서 유지태와 이영애가 하나의 우산 속에 나란히 앉아있던 자리에 그대로 앉아
파도치는 바다의 소리를 온 몸으로 느껴보자.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시청에서 남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 바닷물과 민물이 엇갈리는 곳으로 인근 초당 동굴로부터 흘러나오는 맑은 담수가 은어 서식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곳이기도 하다. 해수욕장 주변에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 주변 즐기기 맹방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한국의 골든코스트라는 장호 용화해변이 이어진다. 동양 최대의 동굴이라는 환선굴도 한 시간 내 거리에 있어 드라이브를 겸한
동해안 여행을 즐기는 코스로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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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서마산IC(14번 국도) -> 고성 -> 통영 -> 통영여객선터미널 ->
소매물도페리호 -> 소매물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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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소개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잔잔한 스토리와 함께 예쁜 풍경을 보는 맛을 안겨주었던 영화 <파랑주의보>. 주인공 역을 맡은 차태현과 송혜교의 풋풋한 고교생 시절 모습이 예쁜 풍경과 잘 어우러졌던 곳이
바로 경남 통영 소매물도이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로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천연전망대인 망태봉 정상에
오르면 바로 앞에 등대섬이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은 소매물도 절경중 최고로서,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어울려 빚어내는
멋진 모습을 찍기 위해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정기 여객선으로 약 1시간정도 걸리며 하루 2회 주말 3회 운항한다. 소매물도에서 내려서 등대섬까지 갔다 오는데 3시간가량 소요, 섬에서 혹시 1박을 할 경우라면
민박을 이용할 수 있다. 섬 안에는 식당이 없으므로 물을 비롯하여 먹을거리를 꼭 준비해 가야 한다.
▷ 주변 즐기기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통영 앞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 ‘봄멸’이라 불리는 멸치는 회로 먹을 때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3월에서 6월까지가 제철,
통영이 원조인 충무김밥도 빼놓지 말고 맛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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