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내일이 벌써 동지네요. 한 해가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동지섣달 기나긴 밤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독서를 거의 안했더라구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책 한권이라도 더 읽어보려 합니다~
제목을 보고 갑자기 웬 밀양아리랑인가 싶으셨지요?
낮에 친구네 아파트 화단에서 예쁜 아이를 발견했답니다.
네~ 동지 섣달에요 ㅎㅎ
오늘 만난 아이의 이름은 '핫립세이지'랍니다.
꽃잎이 붉은 입술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제가 만난 아이는 수줍어 보이는 핑크였어요~
식용허브 식물로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추운 겨울에도 잘 버티고 있었네요.
예쁘고 사랑스럽지요?
밀양아리랑 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ㅎㅎ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좀보소』
12월 시린 겨울 피어있는 꽃을 보듯 귀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봐 달라는 노래가사가 와닿네요.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동지섣달 꽃본듯이 사랑을 전해보세요.
저물어가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작은꽃이 너무예쁘네어ㅡ
작고 소중하지요?ㅎㅎ
노래가사처럼 꽃이 예쁘네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12월 시린 겨울에 피는 꽃이 귀해서 꽃본듯이 날좀보라고 했군요~ ㅎㅎ
꽃잎이 참 신기해서 한참 보게 되네요~
노래처럼 귀하고 사랑스럽지요? 핫립세이지 꽃잎은 새 모양을 닮았답니다~
노래 가사처럼 사랑을 많~이 전하고 싶네요~~^^ 핫립세이지 꽃도 이쁘네요~ 이름은 처음 알았어요 ^^;;
저도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사랑을 전해야겠어요^^
와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꽃이 예쁘게 펴있네요~!
생명력이 참 대단하지요~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좀 보소...
누구든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라보고싶네요
맞아요. 그러면 세상이 더 따뜻해지겠지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이추운 겨울에도 너무 단아하게 꽃이 피어있네요~~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날이 추운데 와..... 꽃이 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