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봉사상받은 L.A. 대각사진각스님
삶의 현장에 모습을 나투는 스님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불교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스님의 활동이 l.A.에서 신문에 보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위에 알리지 않고 교도소에 가서 설법을 하고 한인타운 치안유지와 방범활동을 하는 대각사 주지 진각스님의 활동이 신문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이다. 본사에도 이 소식을 들은 L.A. 지역 사람들이 몇 차례 이 소식을 알려왔다.
진각스님은 (Special Problem Area Response Team Volunteer)의 일원으로 이 팀에는 35명의 한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윌셔와 램파트경찰국의 경찰들을 도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가주마켓 앞에 모여 코리아타운을 새벽 1시 까지 차로 순찰을 한다. 이 자원봉사자가 되려면 LAPD 산하의 시민경찰대학에서 11주 코스를 교육을 거쳐야 한다. 진각 스님은 2002년 5월 17일 2회 졸업생으로 이때 약 70명 졸업하였다. "이때 배우는 것이 미국에서의 경찰과 시민의 역할과 의무, 한인들이 사는 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민으로서 어떻게 경찰을 도와야 할 것인가,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으로서 어떠한 도움을 줄수 있는가" 등 이다. 이 교육을 받으면서 진각스님은 미국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경찰과 시민, 주민과 지역과의 관계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매주 금요일 저녁 자원봉사자로 활동할때는 승복을 벗고 경찰복과 유사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순찰을 한다. 차에 항상 무전기와 경찰용 손전등을 배치하고 다니는 진각스님은 낮에도 여러 곳을 다니다가 소유자 불명의 정크차량을 발견하거나 교통사고, 나무가 쓰러져 있거나 가로등이 고장난 곳이 있으면 무전기를 통해 이를 경찰에 알려준다.
이들의 이러한 활동을 인정하여 지난 2004년 1월 13일 활동하는 35명이 모두 시청으로 초대되어 시민봉사상을 받은 것이다
이 방범활동외에도 진각스님은 매주 수요일에 Metropolitan State Hospital 교도소에 가서 1시간 동안 정신질환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의 정신질환 치료를 하고 있다. 스님은 불교계에 할애된 시간에 나가고 있다.
2004년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