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에게(96)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金東吉 |
끈질기게 계속된 촛불시위로 나라의 질서는 무너지고 이명박 정권의 위신은 여지없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의 경제적 손실이 족히 2조는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루 이틀 벌어진 악성 시위가 아니었습니다. 평화적인 합법적 시위는 막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법입니다. 그러나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폭력으로 경찰을 때려눕히고 대한민국을 뒤집어엎으려는 불법시위는 시위가 아니라 난동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법은 이를 좌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연일 이어진 폭력시위의 배후세력이 백일하에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권력은 속수무책이었다고 하여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선량한 시민은 불안과 좌절에 빠져 우울한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 8월 2일, 서울경찰청장은 "불법. 폭력 시위자는 사진 찍어 공개수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비로소 사진을 찍고 공개수배를 하겠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그동안은 불법시위자들의 사진도 안 찍고 수배도 안하고 있었다는 말입니까. 생각이 모자라서 그랬습니까. 겁이 많아서 그랬습니까.
이제야 겨우 정신이 들었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셈이 아닙니까. 이제부터는 소를 잃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한 모든 유권자들의 부탁입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그나마 다행입니다! |
★ 이명박 대통령에게(95) - 내가 대통령이라면 |
거북이 존 멕케인, 파이팅!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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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부시와 이명박에게 배신 당하고 실망한 이 재미교포 남아무개에는 必死的 희망이기도 하지만, 최근 美대선 死鬪에서 이상하고 고무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守勢여야 할 존 멕케인이 오히려 공격 쪽이고, 멕케인을 열심히 공격해야 할 오바마가 거의 완전히 수세로 몰렸다. 매일 변하는 여론조사는 아직 한참 남은 美대선에서 미리 걱정할 것도 좋아할 것도 없지만, 오바마가 멕케인의 공세에 몰려서 할 수없이 마지 못해서 최근 이라크와 유럽을 다녀온 후, 여론조사에서 하루이틀 반짝하는 것 같더니, 며칠 후 두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다시 백중세로 돌아섰다. 그리고 멕케인은 공세, 오바마는 수세로 상황이 바뀌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형상이다. 멕케인은 월남전 하노이 힐튼 포로수용소부터 지금까지 거북이처럼 끈질기게 기어왔다. 베트공이 죽도록 때려도 버티고, 살려 내보내주겠다 달래도 버티고, 인간 생지옥 하노이 힐튼 지옥에서 전쟁포로 영웅으로 살아나왔다. 2000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W. 부시에게 억울하게 양보했을 때에도 멕케인은 묵묵히 부시 대선 선거운동을 도왔다. 건성 도운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도왔다. 알 고어나 존 케리같은 민주당 좌파가 대통령이 되면 이라크 전에서 미국이 질 것이란 확신에서 부시를 도운 것이다. 바락 오바마는 알 고어나 존 케리보다 더 좌파 쪽이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라크에서 당장 철수하고, 북한의 김정일이나 이란의 아마디네자드같은 테러리스트들과도 조건없이 만나겠다고 공언하는 토끼가 바락 오바마다. 그러니 멕케인은 물러설 수가 없다. 오바마가 되면 큰 일 난다. 미국도 큰 일 나고 한국도 큰 일 나고 온 세상이 좌파 세상이 되어 한참 고생할 것이다.
토끼처럼 깡충대고 잘도 뛰고 잘도 떠들던 오바마가 미대선은 장거리 경주란 것을 미쳐 몰랐던 것 같다. 마라톤보다도 더 길고, 투르 드 프랑스보다도 더 지독한 체력의 한계, 정신력의 한계, 이념의 한계, 색갈의 한계, 모든 한계를 실험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 선거란 것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이런 한계 실험에서 토끼는 축에도 못 낀다. 70세 넘은 노장 멕케인은 이 한계를 평생 직접 체험한 사람이다. 거북이도 바다속 용궁에서나 볼 수있는 1000년묵이 거대하고 위대한 거북이가 존 멕케인이다. 존 멕케인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면 민주당 토끼들까지도 모두 걸머지고 갈 "통이 크고 식견있는" 진짜 애국자 거북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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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수 마시고 제발 속 좀 차리시오, 부시 대통령! (Claudia Rosett) 주 편집 : 원문 포함 |
중국 정부, 이명박-김영남 한 테이블에 배치‥대화 배려 베이징.워싱턴=뉴스의 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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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G-8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만나고 있다 |
[베이징올림픽] 이명박 대통령 베이징서 북한 2인자 김영남과 만나 무슨 대화 오가나? : 북한은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김정일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이 참석한다고 중국 외교부와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초청장을 보내고 또 특사까지 파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외국 정상들과 만나 교류하도록 당부까지 했었다.
그러나 세계 최악의 독재자로 낙인찍혀 있는 김정일이 차마 조지 부시 대통령이나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얼굴을 맞댈 용기까지는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대리 참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함에 따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과 대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명박 정권 출범 후 자연스럽게 남.북 정상급 만남이 베이징에서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8일 올림픽 개막식 후 오후에 인민 대궁전에서 외국 정상들을 위한 만찬을 갖는다. 이날 밤 만찬식 때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상임위원장의 좌석을 같은 테이블에 배치, 자연스럽게 남.북 정상들이 만나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남 상임위원장 사이에 남.북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는 알수 없으나 동행한 배석자들 없이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한편 워싱턴의 백악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공식 만남은 없다고 밝혔으나 리셉션에서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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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ㆍ中, 올림픽 개막식 맞아 '테러와의 전쟁' ★ "北 테러지원국 해제 너무 이르다, 중지해 달라" |
'거짓의 촛불'을 든 신부와 수녀들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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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촛불바람에 답하는 시국미사를 마치고 행진하는 신부와 수녀, 신도, 시민들 |
진실이 인간해방을 가져오는 원동력이라면 거짓은? 거짓은 죽음과 억압의 원동력이다.
"오후 6시30분께 신부와 수녀들은 시민들이 수배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준비한 격려성 플래카드를 (조계사에 숨어 있는) 수배자들에게 전달했다. 플래카드에는 '우리가 있으니깐 힘내세요' '촛불이 승리한다' 등이 적혀있었다." (조선닷컴)
이들이 오늘 든 촛불은 '거짓과 증오와 無法의 촛불'임이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기독교와 천주교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성경귀절이다. 진실이 인간해방을 가져오는 원동력이라면 거짓은 죽음과 억압의 원동력이다. 하나님이 오늘 누구에게 죽음과 억압의 벌을 내릴 것인가? 오늘 촛불시위에 참석한 사람들중 김정일을 미워하고 북한동포들을 동정한 사람만이 구원받지 않을까?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데 써야지, 집안을 태우는 데 써선 안된다(李世珍 학생).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黃長燁).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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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동맹이 가져온 축복 ★ Born Again 통일부, "자유민주주의 통일국가 천명" (金成昱) |
MBC 상대 국민소송 청구인단 모집 노노데모 |
PD수첩의 '미국산 소고기' 방송과 관련하여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으신 국민 분들을 원고 측 소송단으로 하는 국민소송 청구인단을 모집합니다.
8월 4일부터, MBC PD수첩의 '미국산 소고기' 방송 관련 의도적인 허위보도로 인하여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으신 분 들을 위하여 국민 소송을 진행합니다.
노노데모 (구국! 과격 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는 '시변(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소속 변호사들,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서울', '바른사회시민회의' 와 함께 8월4일 오전 10시부터, PD수첩의 '미국산 소고기' 방송과 관련하여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으신 국민 분들을 원고 측 소송단으로 하는 국민소송 청구인단을 모집합니다.
7월 31일 서울남부지법이 'PD수첩' 의 주요 보도 내용을 정정하라고 판결한 것은 허위 사실이 방송됐음을 인정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의 인간광우병 유발 위험성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했거나 과장했음을 공식적으로 재판부에서 인정을 해 준 것입니다.
이번 소송은 PD수첩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논란을 일으켰으므로 서울에서 석 달이 넘게 자행되고 있는 불법 폭력시위의 책임을 그들에게 묻고 이로 인한 'MBC 사장의 공식적인 對국민 사과'와 함께 'PD수첩 담당자'들에게는 원고인 국민들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급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국민소송의 취지에 동의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8월 4일 이후 '노노데모' 홈페이지나 '시변' 홈페이지, '바른사회시민회의' 홈페이지 참조).
신청 방법은 8월 4일 이후 시변 홈페이지 http://www.sibyun.co.kr/index.htm 를 통해서 국민소송 청구인단 참가 동의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메일로도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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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의 賊反荷杖(적반하장)에 매를 들어야 (趙甲濟) ★ 살아 있는 死者-'촛불좀비들'의 發狂 (趙甲濟) |
이명박, 건국60년 '민족대통령' 행보 이길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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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박물관, 광화문 국가상징거리 구상 밝혀 국군기무사, 대통령병원도 국민에 돌려줘 : 이명박 대통령은 4일 '현대사박물관' 건립과 서울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를 잇는 '국가 상징거리' 조성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올해 8.15는 광복 63주년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0년의 짧은 기간에 근대화와 민주화를 성취,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적의 역사를 일궈낸 우리 한국인 모두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이같은 역사를 배우고 민족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사박물관(가칭 기적의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복궁과 광화문 앞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거리 일대를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얼굴로서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해 전통과 미래, 지식과 정보가 공존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거리로 만들어갈 구상도 함께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경복궁 복원사업과 연계돼 추진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이 밝힌 구상에 따라 경복궁 옆 국군기무사령부와 대통령 전용병원으로 알려진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경복궁을 제대로 복원하는 데 활용해 민족 정기를 되살려나가게 된다. 국군기무사와 국군병원 부지를 경복궁 지원시설과 주변 문화 여건에 적합한 복합문화관광시설 및 주차장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경복궁의 복원에 완벽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주차장이나 지원시설 등이 경복궁 내에 위치하고 있어 궁으로서 복원에 걸림돌이 돼왔다.
이 대통령은 또 "앞으로 해마다 열리는 8.15 광복절 행사를 경축식만 하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돌이켜 보고, 거기서 새로운 힘을 얻는 국민적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현대사 박물관 건립과 국가얼굴 상징거리 조성사업의 기본 구상을 밝힌 데 따라 앞으로 소관 부처에서 충분한 기초조사와 함께 관계전문가의 의견과 국민여론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명칭 또한 국민공모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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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주, 대놓고 국가체제에 도전하나" ★ 민주 "청와대ㆍ검찰이 주물렀을 것" 주 편집 : 노무현이는...?! |
[우째 이런 일이!] MBC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건가 이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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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는 주제를 갖고 한쪽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우기는 공영방송 : 미국 쇠고기 광우병 허위 보도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MBC PD수첩은 지난 1일 김형태 변호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갖고 "다우너 소의 원인이 59가지라지만 광우병 때문에 이슈가 된 것" "아레사 빈슨은 인간광우병(vCJD)으로 의심되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인은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시사 프로그램은 주제를 가지고 원래 한쪽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보도할 때 일본 주장은 보도하지 않아도 된다" "검찰이 자의적으로 방송 전체의 내용과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궁지에 몰린 그들이 어떻게 하든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논리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동원한 수사치고는 너무나 치졸하다고 할까 사리에 맞지 않은 궤변이요 망발이다. 이른바 PD저널리즘이란 것의 선정성을 어느 정도 감안한다고 해도 말꼬리 잡을 가치조차 없는 발언이다. 그러나 "주제를 가지고 원래 한쪽으로 몰아가는 것"이라니 일단 광우병 위험에 대한 강조도 주제를 갖고 한쪽으로 몰아갔다, 결국 사실을 왜곡했다는 것은 시인한 셈이다. 그들이 한국 사람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우선 흥분부터 하는 독도문제를 예로 든 것도 가당치 않은 짓거리다. 우리가 독도에 대해 아무리 눈이 멀 정도로 일방적일지라도 독도문제를 다룰 땐 일본 주장의 실체도 알리고 논리적, 역사적, 증거를 제시하면서 반박하는 것이 시사프로의 요체임은 기본 상식이다.
황우석 사태 때도 사실관계가 확인됐기 때문에 결국 국민이 MBC를 인정했지 국민들이 흥분해서 야단인 그 상황에서 왜곡 사실이 조금이라도 들어났다면 과연 당시 MBC가 어찌 됐을까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은 일이다.
드라마나 픽션이 아닌 모든 시사프로그램은 어디까지나 사실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MBC 말대로 주제를 가지고 한쪽으로 몰아가는 건 정당의 정치선전물에 불과하다. 아니면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상품광고든지 그것도 아니면 나치 독일 또는 김정일 북한체제의 언론이나 뭐 그런 것일 게다. 설사 다소 한쪽으로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아 있을지라도 전체 윤곽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다. 백보를 양보해 국민의 건강권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에 급급해 졸속 처리된 협상과정을 지적하고 싶으면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어 강조하면 되는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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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PD수첩의 종점 (조선일보 사설) ★ 폭력시위자 사진 찍어 공개수배 (조선일보) ★ 제복은 국가의 피부다 (중앙일보) |
불교 '총수'는 '특권'을 누린다는 헌법조항이 있었던가? 정창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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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冠 1932 경남 섬천生 |
종교인은 낮을 곳을 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스님들이 잿빛 옷을 입는 이유도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해탈한 생활자세를 표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요즘 스님들을 보면 이런 자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조계사에서 위세나 떨치는 스님들을 보면 그들이 무슨 특권층인양 행세하고 있다. 이번 지관 스님 검문에 대해 불교계가 들고 나서는 것을 보면 이들의 자세는 마치 헌법에 자신들에 대한 특권 조항이라도 있는 듯 한계를 벗어난 행동이다.
민주사회에서 직위나 직책에 따라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이 달라질 수 없다.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통령의 경우 법에 의해 몇 가지의 특권이 인정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 대통령 개인을 위한 것은 아니다. 종교계의 수장이라고 할지라도 특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점은 신부도 마찬가지요 목사도 마찬가지요 스님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지관스님은 정상적인 검문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은 검문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법 조항이 있는가? 특히 헌법에 조계종 총무원장은 검문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는가?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불쾌한 것과 법적 권리는 다른 것이다. 불쾌하다고 감정표현을 할 수는 있을지언정 항의할 거리는 되지 못한다. 더구나 조계사 내에 범법자들이 숨어 있고 조계사에서 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위법이다. 범인은닉에 해당한다. 그런 마당에 지관 스님인들 검문의 대상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검문을 불쾌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먼저 범법자를 숨겨주고 있는 사실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불교계에서는 이번 검문을 불교에 대한 차별이니 종교탄압이니 하면서 종교의 자유와 결부시키려 하는 것 같지만 이는 부당하다. 종교인도 종교시설도 실정법의 테두리 내에 있다. 실정법을 어길 권리는 부여되지 않았다.
지관 스님의 검문에 대해 불괘감을 표현하는 정도를 넘어선 항의는 종교인이나 종교계에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 종교인에게 특권을 부여한 적은 없다. 이들은 하루 빨리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조계사에 숨어든 범법자들은 자진해서 경찰에 넘겨야 한다. [전체보기]
주 편집 : 新羅나 高麗 때로 착각하거나 종교의 자유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
★ 조계종 총무원장 차량 검문 "뿔 낼일" 아냐 (백승목) ★ 갈팡질팡 李대통령, 더 잘 할 수는 없는가? (백승목) |
한국 국방부, 올들어 첫 국군포로대책위 6일 개최 서울=김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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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가족들 |
해마다 두 차례 열리는 한국 국방부의 국군포로대책위원회 회의가 올 들어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선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한국전쟁 당시 국군포로들의 정착지원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참여정부가 남북관계에 자칫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국군포로 문제를 적극 거론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단계적인 송환 대책이나 정착지원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오는 6일 국군포로대책위원회를 열어 남한에 귀환한 국군포로의 정착지원 방안을 비롯해 국군포로 대책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이 회의는 김종천 국방차관이 주재하며 통일부와 외교부, 국정원 등 7개 부처의 국장 급이 참여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에 억류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5백60여 명의 국군포로 송환 뿐 아니라 국내 귀환자들의 정착지원 문제도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선 민간단체와 연계한 정착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귀환한 국군포로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다음 달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군포로 문제의 경우 당사국인 북한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 없이는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귀환한 국군포로의 정착 문제 등 정부가 우선 추진할 수 있는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풀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내 국군포로 문제만이 아니라 탈북하면서 귀환해 온 분들이나 남한사회에 있는 국군포로 적응 문제 등 다양한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북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대화 재개가 됐을 때를 대비한 기본적인 공감대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정부가 마련 중인 대책안에는 북한에 있는 국군포로를 귀환시키기 위한 단계적인 협조 방안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의사를 갖고 국군포로 문제 해법찾기에 나선 것만은 분명하다"며 "현재 이에 대한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체보기] |
★ 성 김 대북 협상 대사 지명자, 북-미 회동 마무리 ★ 북한 '금강산 남측 인원 추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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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좌익 주도 8월 '폭동'예상 김필재 기자 |
"8월 15일 계기로 '제2민주공화국 준비위'(?) 구성할 것" "강도 부시 놈이 이 땅에 한 발도 내딛을 수 없게 해야"
"정보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촛불시위가 8월 15일까지 진행되어 이후에는 김정일이 직접 지휘하는 테러 등이 발생, 대한민국을 이라크처럼 만들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 7월 21일 조갑제닷컴 강연 발언)
대한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서울을 촛불로 뒤덮은 친북반미단체들이 건국 60주년이 되는 다음 달을 전후 또다시 폭동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 친북반미단체로 경찰과 보수단체로부터 촛불집회의 배후로 지목돼온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가 최근 단체 홈페이지 '분석과 전망'을 통해 8월 방한 예정인 부시 미 대통령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의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촛불집회 참석을 선동했다.
실천연대는 구체적으로 "6월 10일, 7월 5일을 능가하는 최대 규모의 촛불을 들고 부시 대통령에게 재협상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아예 8월 첫 주를 제3차 범국민 촛불항쟁주간으로 선포하고 부시 정권에 우리 국민의 분노를 그대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에게 '재협상 안할 거면 청와대에서 나가라'고 요구했다면, 이제 부시 대통령에게 '재협상 안할 거면 잘난 한미동맹 때려치워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천연대는 대한민국 건국일인 8월15일을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제2의 민주공화국 준비위'를 구성하고 8월 15일을 계기로 새로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보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로부터 징역 7년을 구형받은 이적단체 범청학련남측본부(한총련 상급조직) 의장인 윤기진은 지난 15일 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한 '7ㆍ8월 반미투쟁 호소문'을 통해 "8월 5일 부시 방한에는 촛불의 모든 동력을 동원해 후한무치한 강도 부시 놈이 이 땅에서 한발도 내딛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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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당시 납북자를 위한 특별법, 조만간 입법 ★ "한국전쟁은 더 이상 '잊혀진 전쟁' 아니다" |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부추연 |
1. 김대중 구속
2. 노무현 구속
3. 정연주 구속
4. 촛불 난동 배후 조종자들 모조리 구속
5. 촛불 난동분자들 현장 체포
6. 금강산 관광 중단
7. 개성관광 중단
8. 손석희 고발
9. 홍준표 교체
10. 부실 공기업 민영화, MBC 민영화 등 개혁 강력 추진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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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노무현은 역사에 남을 애국자다 ★ 촛불은 인간이 아니다! |
"연합사 해체되면 韓ㆍ美동맹 껍데기" 이현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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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스와의 인터뷰를 가진 지난 7월 30일 오전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의 이주천 원광대 교수. 그는 전 날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21C 율곡포럼에서 강연을 한 뒤 저녁에는 삼성역 인근에서 개최한 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다음 날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
이주천 '김정일의 대항마를 찾아라' 저자와 인터뷰... "1H30분이 훌쩍 지나갔다" : 이주천(원광대 사학과) 교수는 북한의 김정일은 오래 전부터 통치술을 익혀와서 우리 사회 지도자들과는 그만큼 차이가 있고 핵을 가지고 강대국들과 벼랑끝 전술로 협상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전략가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김정일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 교수는 또 우리사회에서의 김정일에 대한 '대항마'는 누구 한 사람으로 지칭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그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서 북한의 변화를 이끌고 주도해 나갈 때 그들이 진정한 김정일의 대항마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정일의 인질이 된 대한민국', '김정일의 대항마를 찾아라' 등의 저서를 내기도 한 이주천 교수(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는 7월 30일 오전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 커피숍에서 가진 '코나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우리사회의 혼란스런 정국으로부터 북한 체제의 변화 도모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기탄 없이 밝혔다.
예의 속사포 같은 달변과 직설적 화법으로 거침없이 토로하는 이 교수와의 인터뷰는 1시간 30분 동안 '언제 시간이 지나갔느냐?' 고 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이 날 창밖은 우리사회의 변화무쌍한 흐름처럼 그렇게 변화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다.
한여름 장마철 비는 언제 어떻게 내릴지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도 쾌청했던 날씨가 비로 변할지는 예측 밖이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추가로 부탁했던 커피가 이미 다 식어 버린 후에서야 창밖에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음은 이 날 이 교수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글임...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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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 출발부터 惡했다 (金成昱) ★ 한국의 불교인들이 종북 좌파들에게 추종 협력하는 이유 |
"부동산 붕괴? MB정부 부양책이 더 걱정" 전홍기혜, 이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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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 |
[인터뷰] 이태경 토지정의 사무처장 :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감세 드라이브'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명분은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다는 것이다. 이에 맞게 한나라당은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재산세 등의 인하에 먼저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이 지역구인 의원들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가 처음 이슈로 불거졌지만, 상위 2% 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에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하지만 감세 정책이 고같×?동시에 내수침체에 시달리는 서민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재산세와 양도세 완화는 종부세 완화를 위한 '징검다리'이며, 법인세 인하 역시 '초과누진세율'이므로 실질적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은 대기업이다. 감세의 헤택은 주로 부유층에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군다나 한국경제가 본격적인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저성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감세는 '위험한 정책'이다. 감세로 소비가 진작되고 내수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을 야기하는 게 아니라 세수가 줄어들어 국가 재정이 악화되고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악순환'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관련기사 : 재벌을 향한 MB의 위험한 짝사랑) 특히 고물가로 인한 고통은 서민층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부유층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감세 정책은 '고통분담'의 측면에서도 부적절하다.
물론 정부와 한나라당은 "세수가 증대돼 감세 여력은 충분하다"고 이같은 우려를 부인하고 있지만, 마냥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라크전 강행 이후 정치적 위기에 몰린 미 부시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지율 반전을 위해 대대적인 감세 정책을 써왔다. 그 결과 부시 대통령은 클린턴 정부로부터 약 128조 원의 재정 흑자를 넘겨받았지만, 차기 정권에는 적자 재정을 물려주게 됐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친구'인 이명박 대통령이 자칫 부시 대통령의 전철을 밟게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부동산 시장을 뒤흔든 인간을 질책하세요! |
★ 김종훈 "盧를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지만…" ★ 청와대, 정국 파행의 '시작과 끝' |
"일본, 10개 이상 로비스트 단체 고용" 김성민 기자 |
한나라 윤상현 대변인 "막강한 재력으로 왕성한 로비" "우리나라는 1개밖에 없어…한미정상회담서 독도 논의"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이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했던 것은 일본 로비력의 결과이며, 일본 대사관은 10개가 넘는 로비스트 단체를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4일 경인방송 SunnyFM(90.7MHz)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 출연해 "일본이 막강한 재정력을 동원해서 학계나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왕성한 로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고용된 로비스트 단체가 1개 밖에 안되며 일본의 이처럼 왕성한 로비에도 불구하고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한국영토로 원상복귀 한 것은 우리 외교라인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윤 대변인은 "미국조차도 한국외교의 승리로 평가했다"며 "ARF 성명, 독도 문제 등으로 외교라인을 문책하는 것은 결국 일본 우익과 북한을 웃게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문) 지난 주에 독도문제와 관련한 당정협의가 있었는데? 답) "일단 미국 의회도서관 색인주제어를 계속 현재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미국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하자는 내용이 있었다.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미 정부기관의 독도 표기가 1977년 리앙쿠르 암석으로 돼 있는데 이것을 독도로 되돌리는데 외교력을 집중하고, 'Dokdo Island' 로 통일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외교부 산하에 독도TF팀이 있는데 민간부분을 포함해서 정규 협의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가, 정부 여러 부처에 독도 관련 기구들이 있는데 통폐합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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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회의 명단공개는 최저질의 업무방해" ★ 지자체 보조금 착복한 농민 등 대규모 적발 |
한총련 소속 대학생이 '촛불시위 여대생 사망설' 유포 정재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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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모금한 광고비 1천900만원 중 500만원 유흥비로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여대생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졌다'는 허위 글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한총련 소속 대학생 김 모 씨(23살)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포항에서 토막 난 채 발견됐다는 글과 사망한 여대생이 경찰 버스에 실려 가는 장면으로 의심된다는 동영상을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리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8일부터 최근까지 여대생 사망설을 규명하려면 광고를 해야 한다?성금을 독려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누리꾼 9백50여 명으로부터 1천900여만 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모금한 돈 가운데 1천400여 만 원은 실제로 숨진 여대생을 찾는다는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데 사용했지만 나머지 500만 원은 안마시술소 등에서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학에서 단과대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한총련 소속 대학생으로 현재 휴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 참석하러 상경하는 길에 불심검문하던 경찰관을 때려 6주간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개인 컴퓨터에 주체사상 고취 내용을 담은 문서파일 160여건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집시법 위반)로 한총련 통일선봉대 36명(남자 17명, 여자 19명)을 연행,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10여분 동안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집회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부시 대통령 방한 반대, 한나라당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3회에 걸친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수원중, 서부, 부천남부, 광명, 안산상록 등 5개 경찰서에 분산, 신원확인과 함께 집회 참가 경위에 대해 확인 중이다.
현재 한총련은 부시 미 대통령의 5~6일 방한에 따라 대규모 반미투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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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70%, "李정부 대북정책 참여정부보다 나은 게 없다" ★ [논설] 北 '금강산 대변인 담화'에 4가지 목적 보인다 |
北의 '금강산 南측인원 추방' 과 억지? 이주일 논설위원 |
북한은 3일 금강산 지역 군부대 대변인 명의의 특별 담화를 통해 "금강산 관광 지구에서 불필요한 남측 인원을 추방" 하며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의 현장 합동조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틀 전, 합동조사단이 모의 총격실험을 통해 밝혀진 박왕자씨의 피격은 100m이내에서 조준사격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대한 악의적인 화답이라 볼 수 있다.
북한군의 대변인 담화 발표와 관련하여 정부는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군 담화는 납득할 수 없으며 이번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금강산에 관광객을 보낼 수 없다"며 "개성지역도 신변안전보장을 위한 조치를 내놓으라"고 북측과 관계기관에 요구했다.
북한의 이번 금강산 지역 군부대 대변인 명의의 특별 담화는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한다"는 상투적인 수법의 연장에 지나지 않다.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라면 이번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에 대하여 책임 있는 당국자, 즉 인민무력성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북한은 처음에는 군에서 저지른 사건에 대해 명승지 종합개발지도국이란 정부 대행기관을 통해 변명을 늘어놓더니, 3일에는 있지도 않은 '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 명의하에 '위임에 따른 조치'라는 편법으로 맞서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의도는 국내외적으로 금강산 피격사건이 부각되고 저들의 비상식적인 행위가 폭로되자 이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종의 의식행위로 분석된다.
첫째 : 북한은 금강산 관광객 민간인 피살 사건으로 인민군의 기강이 무너지고 민심이 혼란스러워 지는데 당황, 민심을 다잡음으로 군부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작심한듯 하다.
둘째 : 대외적으로는 금강산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인다. 대변인 담화에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에서의 사건 공론화를 '구차하게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추태'라고 비난하고 나선데서 저들의 심리를 엿볼수 있다. 그러면서 남측의 교전수칙까지 인용하는 등 피살사건이 우발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애써 강조하려 했다... [전체보기] |
★ 남조선인민들을 적으로 돌린 인민군회의 ★ 금강산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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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실주의 그룹 "주한미군 철수시켜야" 김필재 기자 |
패트릭 뷰캐넌ㆍ마이클 오핸런ㆍ켄 퀴노네스 등 左-右 한 목소리 : 미국 내 현실주의자들이 반미(反美)성향의 촛불집회를 언급하며 한국에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것, 북한과의 '평화협정' 체결 등을 잇달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미 공화당 대선후보(1992, 1996년)출신의 親나치 성향 '프리메이슨' 회원으로 알려진 패트릭 뷰캐넌은 최근 미 인터넷 정치 칼럼 사이트인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에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반대 이면에는 반미 감정이 깔려 있다"면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다.
극단적 보수주의자로 알려진 뷰캐넌은 구체적으로 "2002년 세계 42개국을 상대로 실시된 '퓨 리서치 조사'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44%가 미국에 대해 비우호적이고, 미국을 북한보다 더 큰 위협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작전상 후퇴'라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제 미국은 제국에 떠안겨진 부담을 털어내고 건국 초기의 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를 좋아하지 않는 국민이 살고 있는 나라의 비무장지대(DMZ)에 미군 3만 명을 주둔시킬 필요가 있는지 누가 설명 좀 해 달라."
뷰캐넌은 "체코에서 러시아 군대가 없어진 게 20년 전이며, 북한에서 중국군이 떠난 것은 50년이 넘었는데, 왜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가 유지되고, 미군이 DMZ에 있어야 하느냐"고 반문한 뒤, "그 이유는 유럽과 한국에서 미군이 철수하면 1만 개에 달하는 밥그릇이 깨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인ㆍ외교관ㆍ장성ㆍ기자ㆍ싱크탱크 등의 밥그릇이 없어지면 그들은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해 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밥그릇 싸움에 비유ㆍ폄하했다.
親나치 反처칠 성향의 뷰캐넌은 리처드 닉슨ㆍ제럴드 포드ㆍ로널드 레이건 정부 시절 백악관 수석고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1992ㆍ199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00년에는 개혁당 후보로 대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현재 MSNBC 등 여러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뷰캐넌은 프리메이슨 '템플 기사단'(親카톨릭 성향 조직)의 후신인 '말타 기사단'(Knight of Malta)의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김정일 정권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장하는 이유" 포함 |
★ '촛불 광고' 모금액 안마시술소서 탕진 주 편집 : 돈 내노라고 해야지요!? ★ 막가는 MBC, 또 '인터넷 유언비어' 보도 |
이제, 임채진 검찰총장이 나설 때다 이원창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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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采珍 1952 남해生 |
"KBS 정연주 사장, MBC PD 수첩, 불법 촛불시위" 법대로 용단해야 : 나라 법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불법 촛불시위가 80여회째 서울 광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 집회는 마침내 5일 방한하는 부시 미 대통령 반대시위로 돌변하여 무력 시위로 변질 되고 있다.
KBS 정연주 사장은 검찰의 소환명령을 5번째 거부하고 있다. 검찰의 소환명령을 비웃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검찰은 침묵하고 있다. 정연주 사장은 8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참관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나라꼴이 우습게 돼가고 있다.
MBC PD 수첩 관계자들도 모두 검찰소환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특수팀(임수빈 형사2부장)은 자체적으로 구성한 PD수첩의 취재원본 파일을 공개하는 식으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이상한 수사관행을 만들고 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검찰의 권위가 말이 아니게 됐다. 정부의 공권력은 불법시위를 막는데 있지 않다.
불법으로 시위하는 주동자들을 색출, 체포하여 불법시위를 사전 봉쇄 하는데 있다. 서울광장의 촛불집회에 수십만이 모인것은 초기에 대응을 잘못한 절대적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제 임채진 검찰총장이 나서야 할 때다. 검찰은 공권력의 마지막 보루다. 서울 한 복판이 무력, 폭력집회로 얼룩지고 전경이 시위대에 옷을 벗기는 참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검찰이 강건너 불구경하는 양 뒷짐지고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
KBS 정연주 사장과 MBC PD수첩 관계자들이 검찰소환에 불응하는 것은 불응 그자체로 끝나는게 아니다. 대한민국 검찰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며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반란인 것이다.
검찰은 검찰소환에 5번 불응하는 정연주 사장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지 아니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대한민국 법을 어기고도 검찰이 손도 대지 못하자 기고만장 해 하고 있다. 정 사장의 안하무인적 태도는 그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전 국민들로 하여금 허탈감에 빠지게 하고 있다. 검찰과 정부가 그를 초법적, 초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저의는 무엇인가... [전체보기]
주 편집 :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으면 해명을 하세요! |
★ '李承晩 지우기'와 '金九 우상화' ★ 현대아산, 북한에 계속 당하기만 한다? ★ 與野 "북한 협박에 원칙도 없이 끌려 다니나" |
압박 탈출 노리는 北 특유의 '적반하장' 임민혁 기자 |
북한이 3일 '(지도부의) 위임을 받아' 군부대 대변인 담화를 발표,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에 또다시 어깃장을 놓고 나섰다. 우리 정부가 북한측의 피격 경위 설명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며 '진상조사'수용을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해 나가자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관계자 추방 등의 초강수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북, "잘못 없다" 우기고 진상조사 거부 : 담화는 피격 경위에 대해 "지난 7월 11일 새벽 4시50분경 경계울타리로부터 북쪽으로 800m 떨어진 지점에서 정체불명의 침입대상(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을 발견, 우리 군인이 날이 채 밝지 않은 이른 새벽의 시계상 제한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식별할 수 없는 조건에서 신분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서라고 규정대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이어 "침입자는 (서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나기 시작했으며 공탄(공포탄)까지 쏘며 멈춰 세우려는 우리 군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도주하다가 끝내 발사된 총탄에 의하여 스스로 죽음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군사지역 안에서의 엄격한 군사적 대응 조치는 쌍방 무력이 날카롭게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더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는 '일출시각을 전후해 식별이 가능한 시간에 민간인 여성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주장이다. 그러나 우리측이 제기하고 있는 의문점에 대한 해명보다는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지적.
북측은 덧붙여 "군사통제구역에 불법 침입한 그가 죽음을 당하였으니 말이지 우리로서는 알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다"는 말도 했다. 피해자 박왕자씨가 '다른 목적을 갖고 들어온 침입자'란 주장까지 펴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그러면서도 박씨가 50대 민간인 여성이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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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북한군 "관광지 사소한 적대행위도 강한 군사 대응" ★ '금강산 미스터리' 판독법 주 편집 : 누가 이렇게 키웠나 잊지 맙니다! |
NYTimes "세계화 25년만에 최대위기" 매경 이향휘 기자 |
운임 급등ㆍDDA 결렬ㆍ보호주의…글로벌 공급체인 깨지나 "지난 25년간 순항하던 세계화(globalization)가 난기류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해상운임 등 물류비 상승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 △도하라운드 협상 결렬로 기업의 세계화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전기자동차 선두업체 텔사모터스는 올해 초 글로벌 공급체인을 포기했다. 당초 태국에서 배터리 팩을 만들어 이를 영국에서 설치한 뒤 다시 미국으로 들여올 생각이었지만 차 한 대에 5000마일 이상 소요된다는 계산에 미련 없이 글로벌 프로젝트를 접었다.
스웨덴 가구업체인 이케아도 지난 5월 미국에 첫 공장을 지었다. 다른 지역에서 가구를 들여오기보다는 미국 내 수요는 미국에서 충당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어 "멕시코를 떠나 중국으로 갔던 전자업체들이 다시 멕시코로 돌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해외로 뻗어나가던 기업들이 자국 인근 지역으로 유턴하는 현상은 고유가에 따른 선박 운임 상승 때문이다.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최고 속도를 20% 줄이면서 배송 시간도 길어졌다.
40피트 컨테이너 한 개를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서해안으로 수송하는 비용은 최근 8000달러까지 껑충 뛰었다. 10년 전 3000달러에서 무려 3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이 기간 유가는 배럴당 10달러에서 125달러로 폭등했다.
최근 2~3년 새 물류비 급증으로 철강과 자동차, 가전 산업은 적잖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 중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연간 기준으로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역시 브라질보다는 호주에서 철광석을 더 수입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문은 또 "자동차와 기계류, 자동차부품,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NYTimes 원문 "Shipping Costs Start to Crimp Globalization" 보기 |
★ 의원들 놀라게 한 펠로시 행보 (조선일보) 주 편집 : 역시 민주당! ★ 中 입시생, 소수민족 대입 가산점 위해 민족 바꾸기 (온바오) 주 편집 : 이것만은 한국이 모방 못하겠군요! |
설마와 혹시의 차이 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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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
어느 건물이 붕괴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경찰이 관계자를 불러 신문을 하는데…
경찰 : "조사해 보니 건물이 붕괴될 조짐이 보였다는데 어째서 사원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소?"
관계자 : "여지껏 별일 없었는데 '설마' 무너지기야 할까 생각했지요."
경찰 : "그래요? 그럼 중역들을 대피시킨 이유는 뭐요?" 관계자 : "그래도… '혹시' 무너질지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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