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산나물 산행기
회잎나무/ 홑잎 나물/ 산나물
보리수 ・ 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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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잎나무/ 홑잎 나물/ 산나물
2024. 4. 6
포근한 따스함이 찾아왔다.
봄 햇살을 받으며 산을 오르는 즐거움이 있지만
또 하나의 즐거움은 봄 산나물 산행에 있다.
자연을 직접 채취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봄을 맛볼 수 있는
봄 산나물이야 말로 봄에 만나는 최고의 기쁨이 아닐까.?
▲ 회잎나무/ 홑잎 나물
▲산에 있는 나물 중에 가장 먼저 식탁에 오르는
회잎나무 새순은 홑잎 나물 또는 홋잎 나물이라고 부른다.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향으로 인기가 많다.
산 어디를 가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화살나무와 회잎나무 새순을 채취해서 홑잎 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때쯤 홑잎 나물이 나기 시작한다.
'아무리 부지런한 며느리라도 세 번만 딸 수 있다’는
말이 나온 지 며칠만 지나면 빨리 억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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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나물을 찾는 나는
재배한 농산물을 찾는 옆 지기에게
봄나물! 사 먹어도 되는데 시간 버려가며 직접 채취 한다고
따발총의 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대포 잔소리이든, 따발총 잔소리이든 그래도 좋다.
돌아온 봄의 계절에 새싹, 새 향기, 새 맛을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고 맛보고 싶은
나의 '원초적 욕망' 있기 때문에 봄나물을 찾는다.
봄나물로 가득 찬, 향긋한 식탁에 오르는 봄 산나물은 죄다 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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