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첫 산행의 모임장소는 바로 이곳 "잠실나루역 1번출구"입니다..
윤태홍 회장님은 모든 회원들의 참석을 목적으로 지극히 간단한 몽촌토성 둘레길을 결정하였으나
김동남님은 뒤풀이 장소로 직행, 윤천수님은 어석증(어지럼증)이 재발, 홍기용님과 조흥완님은
개인사정으로 불참 통보하여 결국 산행에 동참된 인원은 3명(윤태홍 회장, 백일성, 강상조)이 되겠습니다..
초입에는 이런길로 걸어갑니다...
올림픽공원을 들어가서 몽촌토성길을 올라가면 잠실롯데빌딩과 공원 정문이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조바랍니다..
몽촌토성길을 걷다보면 트렌드 마크로서 이 커다란 은행나무가 보이는데, 가을에는 샛노란 은행잎과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멋있는 곳입니다..
뒷풀이는 잠실나루역 인근 장미전철상가 지하에 있는 부산회집에서 하였는데 3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체 참석인원이 한자리에 모여 인증샷을 날려봅니다...
좌로부터 윤태홍 회장님, 백일성, 김동남, 찍사 강상조 이상 4명이여요.
2차는 인근 1층에 있는 이 호프집으로 갔는데 이곳도 4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부 광고가 특이하고 멋있는 말이 쓰여있기에 참고삼아 이곳에 올려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는 개인 사정들이 많아서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과연 몇년이나 더 지속될지 약간 의문스럽기도 하네요..
성인은 "차안(此岸)"과 "피안(彼岸)"이 둘이 아니고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피안은 저 언덕이라는 뜻으로 이상을 이룬땅, 행복의 땅이며, 차안은 고통과 번뇌가 가득한 땅입니다.
한 생각 편안하면 극락이요, 한 생각 괴로우면 지옥인 바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바뀌는 것이라고 하네요..
함께했던 사람들이 점차 사라지니, 소생도 기력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게 되네요.
올해는 매사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저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살아보고자 다짐해 봅니다..
회원님들 이번 한해에도 자주 웃으면서 재미있는 담소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약합니다.
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