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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오는 7일 개회하는 제18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내인 고삼면 봉산리 166-1번지 일원 ‘서울-세종 고속도로’ 부지 내에 바우덕이휴게소 설치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하기 위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바우덕이휴게소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을 제출했다.
현재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휴게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서울-세종 고속도로 바우덕이휴게소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이유는 휴게소부지내에 농업진흥구역(19,241㎡)이 분포하고 있지만...
농지법상 농업진흥구역에서는 휴게소 설치가 불가능해 농업진흥구역을 해제하고자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현재 보전관리지역 5,371㎡, 생산관리지역 1,585㎡, 농림지역 17만4,097(농업진흥구역 1만9,241㎡)을 계획관리지역 18만1,053㎡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 바우덕이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가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824억원(부지조성비 1,042억, 보상비 232억, 건축시설 550억)이다.
안성시는 2018년 3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결정고시된 후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관련부서(기관) 협의를 완료(농림축산식품부 농지분야 협의동의)했다.
이에 이번 안성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마치면, 올해 9월 경 경기도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안) 신청해 용도지역 변경결정 고시를 마치면, 올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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