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구분 없이 많은 인파가 그득한 인사동.또한 그 많은 인파들을 다 받아줄만한 찻집과 밥집 또한 즐비하다. 그러나 한해 한해 시간이 갈수록 살금 살금 올라가는 찻값과 식사값. 각기의 사정이 있으니 옳다 그르다를 결정은 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슬픈 현실임에는 어쩔수 가 없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무한 리필 되는 반찬과 양념 게장으로 무장했던 토방같은 식당이 식사 시간즈음이면 문지방을 너머 인사동길을 가로 막는 줄을 만든게 아닐까 한다. |
헌데 이 토방 마저도 이제는 맛이 부실해지고 게장리필도 끊겼다. 굴비백반도 사라지고... 그럼 우린 이젠 저렴하고 맛좋은 식사를 위해 어디로 가야하는거죠~오?!(서울나들이 버전;) 찾아가는 길은 좀 험난하지만 나름 찾는 재미가 있는 인사동 구석진 곳의 간판없이 자리 잡고 있는 이 김치찌개집을 찾아가 보자. 간판이 없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지만 가장 큰 강점은 가격대비 훌륭한 맛을 내뿜는 맛갈진 김치찌개가 1인분 기준 3천원이라는 것이다. |
첫댓글 인사동 가믄 함 찾아가봐야겠네여. 일단은 맛도 좋겠쥬?
나도 먹고 싶어요.
배가 살살 고파 오네요. 맛있게 보입니다. 주인장께서 무척이나 베풀며 사시는 분 같습니다.
김치찌개 맛 쥑이겠당.
저도 인사동 가면 꼭 들러겠습니다^^
나도 꼭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