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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성령/성령충만
본 문: 행 1:8
설 교 일: 2015年 5月 24日
설교구분: 주일 2부
설교제목: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말씀 봉독>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등단 후 멘트>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사랑의 주 예수님이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옆에 분과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이기도 하고 또 이번 주에는 세계선교대회를 맞이하는 그러한 주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57년 동안 강력한 성령운동을 통하여 주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게 하시고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워진 모든 교회들이 그 지역, 그 나라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성령의 역사가 계속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강력하게 더 증거 되어져야 되고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올라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날마다 우리는 새로워져야 합니다.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 자신이, 우리 교회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주여,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옵소서. 우리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복음성가 280장)
성령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권능과 능력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예수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자비와 사랑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성령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권능과 능력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다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성령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권능과 능력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예수를 믿었을 때 그 큰 기쁨, 감사 감격이 우리가 한 평생 주님을 섬기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성령충만의 은혜를 우리가 소멸하여 기쁨, 감사 감격들이 사라졌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의 보혈로 덮어주셔서 우리의 죄악 허물을 주님께서 다 도말하여 주옵시고 성령으로 회복시켜 주셔서 주님을 향한 뜨거운 감사와 사랑의 모습이 회복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또 위성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는 전국의 670여 교회가, 또 tv를 통해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충만케 충만케 역사하여 주옵소서. 제 2의 부흥의 역사가 교회마다 일어나게 하여 주옵시고 제2의 성령의 불타오르는 역사가 이 시간 우리의 마음에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광을 주님께 돌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가지고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눕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2천년 전에 예루살렘에 있는 마가의 다락방에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이 임했습니다. 이 오순절은 유월절 후 7주 후에 있어지는 절기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고 7주일 지나서 오순절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날 성령이 임해서 모든 제자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방언을 말하며 두려워 떨며 숨어 지내던 제자들이 문을 열고 뛰쳐나가 복음을 전할 때 하루 3천명이, 또 5천명이, 수만 명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성령강림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성령의 역사가 떠나가면 그 교회는 영적인 무덤으로 변화되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 교회는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늘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2천년 교회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고 성령을 통하여 주님의 백성들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하나님 영광 위해 살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 오십니다. 그래서 성령의 내주하심이라고 합니다. 내 맘속에 들어와 계신다. 성령의 내주하심. 그런데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와 계시지만은 내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성령이 역사하지 아니하시고 우리 속에 머물러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충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꼭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이 성령 충만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꼭 받으라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1장 5절에,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주여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어서 우리가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은 사도행전 전체의 요절이 되는 말씀이요 모든 믿는 자들이 늘 마음속에 붙잡고 그런 은혜가 임하기 위해서 힘써야 하는 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여 그 성령을 내게 오늘 이 시간 부어주셔서 우리 모두가 권능을 받게 하여 주옵시고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도행전 1장 8절의 세 단어에 우리는 주목합니다. 첫째가 성령이고 둘째가 권능이고 셋째가 증인입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성령, 권능, 증인.
1. 성령
먼저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는 그 내용이 요한복음 14장, 15장, 16장에 나오는데 이것을 가리켜서 다락방 설교, 다락방 강해라고 합니다. 이때에 성령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하시는데 요한복음 14장 16절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는 옆에서 와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첫 번째 보혜사로 오셨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두 번째 보혜사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나는 떠나가지만 성령이 오셔서 너희와 영원토록 함께 있을 것이다. 할렐루야.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일을 우리에게 계속 이어나가게 하시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은 말씀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여러분 성령충만 받으면요 얼마나 예수님 생각이 나는지 몰라요. 그저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 콧물 쏟으며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내 어떻게 해야 주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습니까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왜? 이 성령이 바로 예수님의 영으로 우리에게 오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지켜 행하게 하는 능력이 바로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성령은 진리의 영인데, 진리의 영으로서 누구를 증거하느냐?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령충만 받기 전에는 자꾸 자기 자랑을 하게 되고 자기 모습만 내세우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많이 부딪힙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고 성령 충만을 받게 되면 우리가 성령에 사로잡혀서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14절은 말씀합니다.
그가, 성령이,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예수님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할렐루야. 여러분, 성령 강림 이후 신약성경 전체를 보면 단 한 번도 성령이 성령 자신의 일을 하거나 자신을 나타내신 적이 없고 전적으로 예수님을 나타내고 예수님의 일을 행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성령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만 높이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 작은 예수의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예수님 충만 입니다, 할렐루야. 아주 강한 성격으로 거칠고, 무례하고 남과 다투기를 잘 하던 사람도 성령 충만 받으면 달라집니다. 왜? 성령의 열매가 맺혀지는데 이 성령의 열매는 바로 예수님의 성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 23절에 성령의 열매가 나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할렐루야. 그런데요. 성경을 보면 성령의 열매가 아홉 가지로 나와 있지만 그 원어의 내용을 보면 한 열매 속에 아홉 가지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마치 귤을 까면 여러 알이 귤 안에 들어있는 것처럼 성령의 열매는 하나인데 이 하나는 뭐냐? 예수님의 성품이에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성령의 열매로 우리 삶 가운데 주렁주렁 맺게 될 때 우리의 모습은 사라지고 예수님의 모습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불광동 천막교회 시절에 고통당하고, 몸이 아프고, 세상에서 실패하고,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사람들은 다 몰려들었는데 그 중에 아주 거친 성격으로 주먹을 믿고 살던 분이 와서 목사 된 분이 두 분 있어요. 한분은 의정부에 가면 박종선 목사님이란 분이 계시고 지금은 캐나다에 계신 조병호 목사님이 계신데요. 조병호 목사님이 일찍이 예수원에 들어가셔서 사역을 하셨기 때문에 이 분을 여러분이 잘 모릅니다.
실제로는 조병호 목사님이 제일 먼저 종을 치고 그 다음에 북을 제일 먼저 쳤어요. 박종선 목사님의 말을 들으니까, “거 제발 종 좀 내가 치겠다.”, “안 된다. 내가 맡았기 때문에 절대 못준다.”, “북을 좀 내가 치자.”, “안 된다.” 몇 달 동안 졸라도 자리를 안 비키더랍니다. 할 수 없이 어느 날 30분 일찍 일어나서 종을 치고 30분 먼저 가서 북을 쳤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이제 박종선 목사님의 차지가 되었는데, 이 조병호 목사님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북한에 일곱 번이나 침투해서 살아나온 분이에요. 황해도 일대에 이 사람을 잡으면 현상금을 준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고 그런데 굉장히 성격이 난폭하고 거칠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그런데 부인이 예수를 잘 믿는 부인을 만났는데 예수를 믿으라고 그렇게 권면을 하는데 제일 듣기 싫어하는 얘기가 예수 믿으라고 하는 얘기래요.
매일 밤마다 술을 먹고 이제 나중에 인천에 있는 헌병대의 책임자가 되어가지고 서랍만 열면 가득가득 돈이 쌓였대요. 인천으로 밀수해오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가져다줘서 서랍을 보니 돈이 언제나 많았고 늘 술 먹고 주먹을 믿고 살다가 어느 날 이것이 다 문제가 되어가지고 이제 그 자리에서 쫓겨 나게 되니까 마음에 원한은 품고 나 같은 국가유공자를 갖다가, 공로를 세운 사람을 해고시켰다고 나올 때 총 한 자루를 가슴에 품고 내가 기회만 되면 국가에 공로를 세운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내쫓은 이승만 대통령을 죽이겠다고 총을 품고 다닌 사람이랍니다. 그런데 가다가다 결국은 대조동에 있는 어느 집 방 한 칸에 월세로 들어가서 살게 되었는데 밤마다 술 먹고 와서 웁니다. 그런데 또 그 집에 방 한 칸 얻어서 살고 있는 아주머니 한 분이 있는데 밤마다 울더래요. 그 분이 최자실 목사님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방문을 두들기더니, “젊은 양반 왜 밤낮 이렇게 울어?”, “내가 원통해서 웁니다. 내가 이렇게 큰 공로를 세웠는데 날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고 이렇게 쫓아버렸으니 내가 이 원한을 풀고 말 것입니다.”, “젊은 양반 그러지 말고 우리 같이 교회에 가”, “교회가 밥 먹여줍니까?”, “교회 좀 나와 봐.” 이 청년, 이 젊은 분이 교회에 와서 예수를 믿게 되고, 성령 받게 되고.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강원도 예수원에 들어가서 갈전 예수원의 원장이 되어서 그곳에서 시골에 있는 분들을 섬기며 그 분이 사역을 했는데 이 분이 그렇게 옛날에 북한을 일곱 번 들어갔다 나오고 주먹이 세고 그렇게 거친 인생을 살았던 분을 몰랐던 거예요 다들. 너무나 성령 충만 받아서 모습이 인자해 졌어요. 그 모습을 보며 꼭 예수님을 뵙는 것처럼 온유하고 겸손하시고. 그런데 어느 수요일 저녁에 갑자기 누가 교회 예배드리는데 뒤에서 발을 걷어차고 문을 두들기고, 나가보니까 여기 목사 나오라고. 그 교회 열심히 믿는 집사님인데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인데 교회를 나가지 못하게 해도 교회를 나가니까 이 못된 목사가 우리 가정을 망친다고. 그래서 예배 후에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나오는데 다짜고짜 때립니다. 코피가 탁 터졌습니다. 성도들 보는 앞에서 청년들이 뛰어 말려가지고 왜 그러시냐고. 그런데 집에 들어와서 이분이 술을 깨보니까 자기가 사람들 보는데 앞에서 목사님을 때려서 코피가 터지게 했으니 경찰에 신고를 하면 자기는 틀림없이 두 주 정도는 영창에 가 있을 것 같은데요. 걱정이 되어가지고 다음 날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밖에 저 멀리 가서 돌아오질 않아요.
자기 잡으러 올까봐. 밤늦게 살짝 들어옵니다. 부인에게 물어봅니다. “오늘 누구 안 왔다갔어?”, “안 왔다 갔는데요?”, 다음 날 또 일찍 일어났다가, 일주일을 그렇게 도망 다니다가 목사님이 자기를 고발하지 않은 것을 알고 일주일 후에 자기 발로 목사님께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죄를 합니다. 목사님 저를 용서해주세요. 제가 술 먹고 그렇게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 분이 그 날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해서 그 교회 안수집사가 되고 큰 일꾼이 되었답니다. 할렐루야. 본인이 옛날 같았으면 주먹이 날아오면 매다 꽂았을 거래요. 그런데 목사가 되니까 내가 새 사람 되었는데 맞아야지. 예수님은 십자가에까지 달리셨는데. 코피가 탁 터지면서도 주님을 생각하니까 아프지도 않고 오히려 주님 앞에 감사하더래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는데 내가 복음 전하다가 맞아서 코피가 터지니 그것도 감사합니다. 아들 성준이가 그날 밤에 억울해가지고 집에 들어와서 “아빠, 왜 맞고 있어?, 아빠, 옛날에 운동을 잘했다고 하던데 한 대 때리지!”, “성준아, 목사는 깡패가 아니야.” 그 아들도 목사가 되었어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부흥사 무디의 동역자요 무디성경학교 추대교장을 역임한 토레이 목사님이 말씀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을 심어 주신다. 인격의 아름다움, 즉 ‘우리 안의 모든 참된 그리스도의 형상’은 ‘성령’께서 이루시는 것이다. 그것이 ‘성령의 열매’다. 당신의 인격과 삶에 이런 열매가 맺히길 원하는가? ‘자아’를 완전히 버리고 또 ‘스스로 거룩해지려는 모든 노력’을 버리라. 그리고 당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완전한 통치’를 하셔서, 그의 영광스러운 열매를 맺으시게 하라. ‘인격의 참 미덕’은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성령께 굴복시켜, 성령께서 일하시도록 해드리는 것’이다.”
할렐루야. 주여 이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이 임하시면 둘째로 권능이 임합니다.
2. 권능
사도행전 1정 8절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말씀합니다. 주여,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 우리에게 권능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권능이라고 하는 말은 헬라어에서 두나미스 라고 하는데요. 두나미스는 폭발적인 능력이에요. 여기서 다이너마이트라는 단어가 파생되어 나왔는데요. 두나미스, 아주 산을 터뜨릴만한 능력이 임합니다. 우리 힘으로 일생을 힘겨워 살아갈 수가 없는데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가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악한 원수마귀를 물리치고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기뻐하고,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1부에 나고야에서 오신 김유동 목사님. 일본 선교사로 26년째 사역하고 계시고 일본 총회장으로 계신 목사님 말씀 전하셨는데 많은 은혜를 받았어요. 그 따님이 유방암으로 3년 전에 우리 선교대회에 와서 건강검진 때 발견이 되어가지고 참 충격이었고, 저희가 선교사님들이 오시면 건강검진을 해드리거든요. 그런데 선교지에 나가서 몇 십 년 계셔도 한 번도 건강검진 안 해본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시면 내외분을 다 건강검진을 해드리는데 그것이 발견이 된 거예요. 그런데 목사님 오늘 아침 말씀을 들으니까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뜻이 계시다. 그럴수록 기도하기 시작하고 기도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완치시켜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었다. 할렐루야. 이것이 권능입니다. 암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 여러분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오니까 저항력이 떨어지고 스스로 자기 몸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이 떨어져버려서 병이 더 깊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진 사람은 병이 다가와서 성령의 권능으로 “나사렛 예수야 물러가라” 명하고 쫓아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에 그 따님이 다 나았다고 하는 말만 들었지, 어떻게 나았는지를 못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자세히 들었어요. 한 3센치가 되서, 수술을 해서 한쪽 가슴을 도려내야하는 그런 상황인데, 일본에 갔는데 암 전문 병원에 얼마나 수술 환자들이 대기가 늘었는지, 날짜 잡기가 어렵더래요. 그래서 겨우겨우 몇 달 후에 날짜를 잡았는데, 수술하려는 날짜에 또 그 의사 선생님이 무슨 학회에 간다고 그래가지고 수술을 연기하자고 했대요. 그러니까 아, 지금 잘라내야 하는데, 점점 수술은 못하고 시간만 지나가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했더니, “아, 그러면 지금 수술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방사선 치료를 합시다.” 방사선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그런데 치료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고. 이 그 다음 암세포를 추적치료까지 해가지고 나중에는 흔적도 없이 보이지 않게 없어져 버렸어요. 할렐루야.
완전히 사라져 버린 거예요. 뭉텅이로 잡히던 것이. 그런데, 그래도 의사 선생님은 그 뿌리가 있을지 모르니까 “그 부분은 좀 도려내야 합니다.”하고 그 부분을 도려냈는데 전혀 그 본인 몸에 어떠한 변화도 없이, 그저 정상적인 모습으로, 원래 있던 부분만 도려내고 나서 건강하게 되었다. 권능이 임하면, 암도 물러가는 것입니다. 권능이 임하면, 그 마음속에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절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 받으면 권능이 임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게 됩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 보니까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아멘. 사도들도 권능을 받고 큰일을 행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 33절에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성경은 말씀합니다. 권능이 임하면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릅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에서 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아멘. 할렐루야.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귀하게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3. 증인
셋째로 우리에게 권능이 임하고 나면 우리가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멘. 이 증인이라는 말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권능은 다이나마이트 같이 폭발적인 큰 힘을 말하고, 증인이라는 말은 ‘마르튀스’라고 해서 순교자, 복음을 전하는데 목숨을 내 놓고 복음을 전하는 증인, 그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 것을 전하는 증인이라는 뜻도 있고, 그것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고 선교하는 순교자라는 뜻도 있어서, 여러분, 복음의 증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목숨을 내어 놓고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예수를 믿는 것이 큰 축복인데, 신앙이 점점 깊어져서 주님을 향한 열정이 가득하게 되면, “내 모든 것, 주님을 위해 바치기를 원합니다. 내 목숨 바쳐 주의 일 하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한 평생 증인 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본 것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는다는 그러한 자세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증인된 사람의 모습인데, 사도 베드로가 전한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가 바로 부활하셨고, 하나님이 살리셔서 하늘에 계시다.” 초대 교회의 메시지는 다 그 메시지입니다. 사도행전 2장 23절과 32절에 보면,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할렐루야. 모든 사람들이, 모든 제자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주님의 증인으로 삶을 살았습니다. 사도행전 4장 18절로 20절은 말씀합니다. 유대 지도자들이 그들을 불러 때리며 협박하고 복음을 전하지 말라고 했을 때 말씀합니다.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사도 바울의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고 주의 뜻을 만방에 펼치며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할렐루야.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할렐루야, 엊그제도 세브란스 병원에 우리 교회의 원로 되시는 노장환 장로님이 누워 계셔서 갔다 왔는데요. 한 평생 주님 잘 섬기시고, 자제분들을 잘 키우셔서 장로님도 만드시고, 주의 종도 만드시고, 교수님도 만드시고, 한 장로님이 이제 누워 계셔요.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모르지만 누워 계시는데, 그 모습이 참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 평생 주님 잘 섬기시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기도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주님. 언제고 우리도 주님 앞에 갈 터인데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주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주님 앞에 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그러한 자세로 주님 섬기며 살다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를 갈 때, 왕복을 끊지 않고 편도편만 끊어서 나간 선교사님들이 참 많습니다. 특별히, 소련에, 러시아에 크게 복음을 전한 오순절 선교사 보로나예프 선교사의 이야기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이분은 구 소련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1908년 예수 믿고 침례교 목사가 되었는데, ‘박해’가 심해지자, 1912년 미국으로 돌아와서 러시아 침례교회’를 세웁니다. 1919년 그가 성령침례를 받고 오순절 목회자가 됩니다. 우리 순복음 목회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뉴욕에 최초의 러시아 오순절교회를 세웁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도하는데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보로나예프, 보로나예프, 러시아로 돌아가라.”
본인들은 러시아에서, 소련에서, 그 공산국의 박해를 피해서 피신 왔는데, 망명 왔는데,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소련은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말미암아 정말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는데, 가라고 말씀하시니 다섯 자녀를 데리고 다음 해, 러시아로 들어갑니다. 러시아로 돌아가서 공산당의 핍박 속에서도 러시아, 폴란드, 불가리아에 ‘350개’가 넘는 교회를 세웁니다. 그 결과, 1927년에 ‘1만2천 명’, 1944년에는 ‘9만 명’의 오순절 신자가 생겨나게 되었고 그가 섬기는 교회 성도가 천 명이 넘었습니다. 1929년 러시아 공산 당국에 체포되어서 시베리아에 굴락(Gulag)이라고 하는 감옥에 유배됩니다. 1920년에서 1990년까지 이 시베리아 지역에서 죽은 사람이 2천만 명, 기독교 지도자는 2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모님도 1930년, 800명의 오순절 지도자와 함께 붙잡혀서 ‘24년간’ 감옥에 갖혀 있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미국 하나님의 성회 목사님들이 그 자녀들을 미국으로 데려왔어요. 그 자녀들을 미국 하나님의 성회에서 잘 돌봐주었는데 24년 후에 감옥에서 나온 어머니와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결국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1943년 형무소 마당에서 순교했고, 그 시신은 경비견들에 의해 갈기갈기 뜯겼다고 합니다. 어디에 시체가 묻혔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1980년대에 ‘약 30만 명의 러시아 오순절주의자들’이 미국으로 망명해 오는데, 그를 통해 최소한 30만 명 이상의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의 전기를 쓴 도니 도네프(Dony Donev)는 이렇게 말합니다.
“터툴리안은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라고 했다. 이것은 ‘이반 보로나예프의 삶’에서도 증명되었다. 그는 말 그대로 이름 없이, 변변한 건물이나 선교센터 없이, 일정한 주소지 없이, 마지막엔 알려진 무덤조차 없이 사역한 능력의 설교자였다. 그는 ‘편도 표’만 가지고 떠난 초기 오순절 선교사들의 진정한 예였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숨을 내놓고 주님을 위해서라면 헌신할 수 있는 그러한 성령 충만한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실 날이 머지않은 이 때에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서 성령으로 충만 받아 권능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이와 같은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여, 우리 모두가 권능 받고 증인된 사명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