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는 낮잠 자길래 혼자 자은동 수변공원으로
워킹갔다 걷다보니 드림로드
왼쪽 오른쪽 어디로 가지? 차라리 직진하자!! 그래서 청룡사까지 갔다
200m 계속 가파른 세멘트 오르막
하체 힘 기른다 생각했다
들어서자마자 두마리가 뛰어온다
보더콜리가 사람좋아하고 순한 견종인줄은 알고있지만 변심하면 어쩌나?
너무 활발하고 힘이 세다
한마리는 쓰다듬으니까 좋다고 앵겨붙고
한마리는 쉬이 안온다
안오는 애는 여자애일까?
등에 땀이 나서 티셔츠가 다 젖었다
마치 찬물 뒤집어쓴거 같다
그래도 겉옷이 다운이라서 춥진않다
노을 바라다보며 차 세운데까지 왔다
약 구천보 걸었다
겨울에는 어디 여행갈데도 없고 의지도 없다
그냥 해운대 송정가서 한 이틀 지내다 오고싶다
우리집 거실에서 본 하늘
구름에 가린 해? ㅋㅋ
시루봉이 멀리 보인다
바람개비
죽어버린 수국
수변공원 전경
시루봉에서 망운대, 웅산가는 길
개산보
경치가 너무 좋다, 내눈에는
겨울나무와 구름
청룡사 입구
부처님일까?
나무가 고색창연하다
나보고 반갑다고 뛰어온 두마리중 한마리
순하다
젓가락행진곡?
겨울나무 파란하늘 태양
해지는 바다 풍경
많이 당겨 찍어서 글치 먼산 능선 나무들이다
용 같다고 하면 내눈을 도다리라고 할까?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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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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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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