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두통에 좋은 차

[테마여행(권순호)]

두통의 원인

대부분의 두통은 심리적인 불안과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기혈순환이 장애되어 발생한다.

잘못된 식생활이라 함은 육류 등 기름진 음식

각종 화학 첨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식생활을 하면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고

이로 인해 혈액이 오염되어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두통 등 병적증상이 나타나는데 유해 음식으로 인해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두통을 보통 담성두통 또는 습담두통이라고 한다.

또 조혈작용이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머리 쪽으로 혈액이나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을 때 생기는 두통을 혈허두통 이라고 한다.

이밖에 외적인 관점에서 보면 머리에 열이 나면서 무거운 두통

뇌압의 상승으로 인해 눈 주위가 터질듯이 아픈 두통, 한쪽 머리만 아픈 두통 등도 있다.

또 일시적인 요인의 관점에서 보면 신경을 많이 써서 나타나는 두통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소화기 계통의 이상과 체기가 있을 때 나타나는 두통

감기에 의한 두통, 과음으로 인한 두통, 타박에 의한 두통 등도 있다.

그런데 오래도록 두통으로 고생을 해도 양방 병원의 각종 기계를 이용한 검사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두통이 체내의 어혈이나 노폐물 등이

뇌의 기혈순환을 방해하여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양방이 자신의 검사 기계를 일컬어 첨단 장비 운운하지만 따지고 보면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만 발견하는 형이하학적인 장비일 뿐

형이상학적인 기혈순환의 이상에는 아무것도 발견해내지 못하는 장비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양방이 그러한 장비의 검사를 통해 대부분의 두통을 신경성이라고 처리하고

원인 해결에는 속수무책이지만 두통을 치유하기 위해선 반드시 유발 요인인 어혈을 해결해야 한다.

식이요법과 마음안정이 치료의 근본

체내에 어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화학적으로 가공한 음식과 육류 음식과 기름에 튀긴 음식을 금하고

곡류와 과일과 야채 등을 섭취해야 한다. 

그것도 도정하거나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해야 한다.

또 음식 조리도 화학 인공조미료와 화학 정제 소금으로 하지 말고

자연조미료와 천일염으로 조리해야 한다. 

그리고 한편으론 두통을 치유하기 위해선 과욕이나 신경과민과 같은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취미생활을 병행하고, 긍정적이고 즐겁게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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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좋은 음식들
두통에 좋은 음식은 매실 , 무우 , 파, 차 , 시금치 , 은행 등이다.

매실 : 매실은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실행해온 방법이다.
여기서는 매실을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말린 매실의 씨를 제거하고 알맹이 살을 바깥쪽으로 해서 관자놀이에 붙인다.

무우 : 무우는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두통이 있을 때에 외용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편두통일 경우에는 무우를 썰어 짠 즙을 아픈 쪽 코에 붓는다.
무우 간것을 거즈에 펴서 머리를 차게 한다.

파 : 발한 작용이 있으므로 풍사의 초기에 두통이 나는 경우에 잘 듣는다.
파의 흰부눈 2.3 개에 생강을 약간 가해서 수프를 만들어 마신다.

마신후에는 옷을 드껍게 입고 가볍게 발한시키도록 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파의 흰부분 20g 과 마늘 10g 을 잘게 썰어서 달여 마신다.

시금치 : 고혈압을 수반하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
시금치를 살짝데쳐 기름에 볶는다.

은행 : 은행은 현기증을 동반하는 두통에 효과적이다.
은행을 볶아 분말로 해서 1회 3,4g 을 대추와 섞어 달여서 약으로 마신다.

사과즙  : 사과를 껍질채로 갈아서 종이에 펴고 밑에 기름종이를 받쳐서 이마에 붙여 두면

시원하면서 두통도 자연히 나아간다.

머리털 위에 직접 붙여 주면 한층 더 효과가 있다

 두통에 좋은 차

행국차

재료 : 행인 6그램, 국화 6그램

만드는 법: 행인을 짓찧어 국화와 함께 용기에 넣고 물을 붓고 달인다.

마실 때 꿀을 약간 타면 좋다.

효능: 행국차는 머리가 자주 아프고 눈이 자주 충혈 될 때 쓴다.

특히 만성 두통에 좋다.

 국화차 : 신경을 많이 써 항상 머리가 무겁거나, 기억력이 감퇴될 때 국화차가 좋다.

특히 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험이 있다.
만드는 법 : 물 3컵에 말린 국화를 12g정도 넣고 끓이다 불을 줄여

30분 정도 은근히 끓여 하루 3회 씩 꿀을 타서 마신다.

콩차

재료 : 검은콩 50 퍼센트, 솔잎 50 퍼센트

만드는 법 : 콩을 생으로 가루 내는 것이 좋으나 먹기가 불편하면 살짝 볶아서 가루 낸다.

솔잎은 맑은 물에 5~10일간 담가 송진을 뺀 다음 그늘에 말린다.

이것을 분말하여 콩가루와 섞어 찻숫가락으로 세 개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참고로 콩물을 끓여 만든 두유를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아주 좋은 건뇌식품이 된다.

젖을 뗀 아이에게 두유를 먹이면 그 두뇌력이 평생을 간다고 한다.

또 콩을 살짝 볶아 조청에 버무린 콩강정에 해바라기씨를 1/4 정도 섞어주면

무병장수에 아주 좋은 식품이 된다. 단 콩을 먹을 때 더덕을 먹으면 안된다.

또 콩을 볶아 돼지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체하면 어린아이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효능 : 콩은 질이 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므로

오장을 보하고 모든 경맥을 두루 보양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콩의 단백질은 주로 글리신 이라는 성분이고, 이것이 레구민과 혼재되어 있다.

또 글루타민산 등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도 많다.

콩은 생으로 먹는 습관을 길러 콩 비린내를 극복해야 콩의 진기를 알 수 있다.

옛 선인들이 콩이란 글자를 쓸 때 머리 두자의 왼쪽을 떼어내 " 豆 " 로 사용했으니

이것은 작다는 표현도 될 뿐 아니라 두뇌의 성분이 콩과 유사하여 콩을 먹어야

머리가 좋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민들레차

재료: 민들레 뿌리

만드는 법 : 민들레 뿌리에 물을 12배 붓고 물이 2/3가 될 때까지 끓인다. 

하루 2~3회 1컵씩 마신다.

맛이 쓰므로 꿀을 넣어 마시면 좋다. 

효능 : 민들레를 약용으로 쓴 역사는 길다. 

이미 2천년 전부터 약용으로 쓴 기록이 있다.

민들레는 약명으로 포공영 이라 하며, 약효는 주로 뿌리에 있다.

쇠약한 사람 보다는 혈색이 충혈되어 있고 비만과 변비가 있는 실증에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가 있다.

민들레는 청열해독 작용이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화상과 여드름 등을 치유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위나 간장의 병은 강한 열이 생겨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민들레의 효능인 열을 없애는 작용이 위염, 변비, 식도염, 갑상선기능 항진증

결막염 등을 해소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 이다.

그리고 민들레는 어혈을 없애는 데에도 효능을 발휘하는 명약이다.

튿히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약초로서 유방이나 자궁질환에 활용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감잎차 : 고혈압으로 두통이나 편두통, 형기증 증상 등이 있을 때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만드는 법 : 감잎 15g, 옥수수수염 30g을 끓인 후 즙은 걸러 낸다.

계피차 : 계피차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머리를 맑게 하고

두통과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 : 계피를 강한 불로 20분 정도 끓인 후 계피는 건져내고 다시 푹 끓인다.

이때 생강을 넣고 끓이면 더욱 좋다.

결명자차 : 눈을 밝게 하고, 눈병에 좋고, 변비, 두통, 고혈압, 장 기능이 쇠약해졌을 때 좋다.

설사를 할 때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만드는 법 : 결명자를 주머니에 넣고 누런 물이 진하게 울어날 때까지

끓인 후 꿀을 넣고 끓여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