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당 재가복지활동의 실천 단계
1단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찾아내기 - 인사하기
본당 사회복지원회는 위원들이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다른개인 및 단체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소개받는다.
1) 직접 방문해서 찾기는 일상 속에서 자주 본당 관할구역 주민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2) 소개받기는 본당 안팎에서 많은 관계를 전제한다. 본당 내부에서는 주임신뷔 본당 사무장, 수도자, 구역.반장, 레지오
마리애 및 제 단체 단원들이, 본당 외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인근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통.
반장, 지역 학교나 병원, 슈퍼마켓, 문구점, 미장원 주인 등의 역활이 크다. 따라서 본당 사회복지위원회는 늘 그분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줄 것을 요청드려야 한다.
3) 초기 만남의 핵심은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과 신뢰관계를 맺는 것이다.
2단계 필요한 도움을 구제적으로 파악(계획 세우기)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1) 당사자에게 여쭙고 의논하면서 무슨 어려움이 있으며,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싶고,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그와 함께 도움계획 초안을 세운다.
2) 도움계획 초안에 따라 본당이 제공할 도움의 내용, 기간, 담당자(단체)를 결정한다.
3) 참여 가능한 개인 및 단체들 사이에 역활을 나눈다.
4) 기존 단체들이 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없다면, 본당 안팎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필요한 경우
별도로 독립된 "봉사단체'를 주임 신부님의 승인하에 만들 수 있다.
3단계 필요한 도움을 제공 - 함께 실천하기
1) 당사자의 상황 변화로 인해 도움의 내용 및 방식을 바꿀 필요가 없는지 점검하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 사이에 정기모임을 가진다.
2) 처음 약속된 도움과정이 끝나기 2-3개월 전부터 당사자에게 알려 대비할 수 있게 한다.
4단계 본당 사회복지 활동내용 점검 및 적절성 평가 - 감사하기
1) 정기모임을 통해 약속한 도움이 실행디었는지를 점검한다.
5단계 활동보고 및 새로운 계획 수리비 종결
1) 사목평의회(주임신부)에 활동내용과 실적을 보고하고 활동계획을 협의한다.
2) 개인 정보에 유의하면서 전 신자들에게 본당 사회복지위원회의 활동을 보고함으로써 더 많은 신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한다.
3)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위해 진행한 도움을 평가하여 새로운 도움이 필요할 경우 다시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
하기를 통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4)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종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종결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도움이 필요할지를 살펴보도록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