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3> 으로 시작한 2023년 첫번 째 매일독서 여행 마지막날 입니다.
천천히 함께 읽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매일독서 여행에서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디깅모멘텀', '알파세대가 온다',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을 만났습니다.
트렌드를 알아가며 지금 나는 어느 지점에 머물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준비가 되셨나요?
목요일에 함께 읽을 부분은 p395 중간~p403 입니다.
3일간 잠시 쉬었다가 두번 째 매일독서 <2030 축의 전환> 과 함께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첫댓글 인생이란 리허설 없이 매일 무대에 서면서 연기를 배워나가야 하는 쉼 없는 공연의 연속이다.(p403)
그래 맞아 고개가 끄덕여진다. 73해를 쌓아 오면서 나는 어떤 공연을 해 왔는지 잠시 되돌아 본다. 정말 쉼없이 배우며 살아온 공연의 연속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때론 넘어 지고 다치며 상처도 입었지만 상처를 딛고 일어서서 리허설 없이 잘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을 위로해 주고 싶다. 세상을 함께 한 모든 분들도 리허설 없이 잘도 견디며 자기에게 주어진 공연을 잘도 하고 있다라는 생각에 인간은 정말 위대한 존재라고 말 할 수 있다. 네버랜드 신드름이 부상하고 있다. 어떻게 공연 준비를 해야할까 하는 고민이 많아 진다. 천천히 조금씩 읽다보니 끝자락에 닿았습니다.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신 분과 매일 서문으로 마음을 다독여 주시며 안내해 주신 분께 감사의 글로 마무리 합니다.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 잘 살아오셨습니다. 떄론 지치고 힘들고 험난했겠지만...
오늘 하루도 리허설 없는 무대에서 주연으로 살아가시길 바라면서 다음 독서열차에서 뵙곘습니다.
트랜드코리아 23 열번 째 네버랜드 신드롬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어린이 같은 삶의 경이를 잃지 않으면서 경험의 지혜를 일생을 통해 켜켜히 쌓아 올려가지 않을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것 같다.
어른이란 인간 발달의 특정 '시점'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 삶의 지향을 향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3년에 새로 시작했던 매일독서 기차여행..
매우 임펙트 있었고 잠시잠시 책장을 멈추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나란 사람은 지금 인생의 어느 쯤 와있고 리허설 없는 무대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여운과 여백과 아쉬움을 남기면서 또다른 매일독서 기차를 타기 위해 준비를 해야겠다.
인생이란 리허설 없이 매일 무대에 서면서 연기를 배워나가야 하는 쉼 없는 공연의 연속이다.(p403)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더디게 나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늘 있었던 것 같다. 리허설 없는 무대 위 연기가 버거울 때면 더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연기가 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했지만, 지나고 보면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발견하고는 했다. 리허설 없이 연기를 하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어제의 무대가 오늘을 위한 리허설이었다. 오늘의 무대는 내일을 위한 리허설이기에 배우기를 멈출 수 없다. 지혜로움을 가진 나이 든 어린아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