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명칭은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한반도의 자생식물 보호지역이다.
산림청이 백두대간 생태축 보고 점봉산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 입산통제 관리하고 있다.
★ 장산빈딧불이습지를 어떻게 하면 천상의 화원 곰배령과 다르게 세계에 알릴 수 있을까하여 9년만에 다녀왔다.
그곳 너무 많은 인위적 조성 흔적이 쌓여 있었다. 돈 벌기위한 냄새 점봉산을 채웠다. 팬션일색에 오염원 양산 너무 심하다.
장산을 이렇게 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구청 하는대로 구경만 해서는 안되겠다. 우리나라 산림청 수준 겨우 이정도밖에.....
팜플렛에 역사는 보이지도 않고 무엇을 위하여 관리하는지 목표도, 오로지 공무원들 자신을 위한 편의 행정의 기록서이다.
다행히 비가 오지않고 안개도 없어 탐방은 제대로 했지만, 생물과 자연 안내하는 해설사 한사람 없었다. 이렇게 하지 말자.
★ 진입도로 개설로 하천은 급류지로 변하여 생태계가 바뀐 흔적 보이며 오르는 길가는 개미취가 주종으로 바뀌고 있었다.
새소리 별로 들리지 않고 개구리도 많지 않은 모양이다. 마가목 많은 이유 수익성에 있었다하니 지자체 목표의식 별로이다.
산림청과 지자체 협력관계 신통찮아 보인다. 10년후 우리나라 대표적 생물권보전지역 자생종 30%가 바뀌어 있지 않을까?
자원보호구역을 구실로 관광수입원 개발정책으로 바뀌는 모습 곳곳에서 보게 되었다. 인위적 변화가 너무 빠르게 작동한다.
회복을 위한 노력과 자원보존을 위한 일에는 파괴때의 수십배 시간과 수백배의 예산이 투입된다.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를.
★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라 일컬어지는 '길가메시' 서사시도, '오디세이'도, '서유기'도 결국 고향을 떠나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길을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들은 왜 길을 나섰던 것일까요?
여행은 여행 그 자체로도 목적이 있지만 다른 또 하나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여행은 여유 있는 사람이 가는 것이라기보다는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해 주기 위해서 떠나는 것입니다.
일하시는 당신도 멋있지만 멀리 떠나시는 당신도 참 멋있습니다.
★ 장산은 첫째, 현재 지정된 구립공원 산림지 1%도 형질변경 해서는 안되며, 특별하게 건축 허가행위 해서도 안됩니다.
둘째, 임도개설이라는 명분으로 수목 벌채나 산길포장 주민협의 없이, 행정권한 남용하는 일 없도록 각별 유념해야 한다.
셋째, 환경영향평가, 환경조사는 좀 더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조사 보존과 보호를 위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두어야 한다.
넷째, 생태계보존과 오염원제거 위한 조치는 좀 더 강력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는 원칙과 행정책임 합의 선언 있어야 한다.
다섯째, 향토애에 대한 사랑과 긍지 높이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고 추억이 남겨지는 명산 장산의 가치를 높혀가야 한다.
→ 우리 장산반딧불이습지에는 첨부의 파일처럼 고사목도 남겨놓아 우리를 돌이켜 보는 지혜를 갖게하려는 것입니다.
첫댓글 장산의 생물다양성을 제대로 조사하고 알뜰히 보호하고 아껴서 오래오래 이어가도록 노력합시다.
장산처럼 창포나 하늘나리 감자개발나물 등의 군락지는 없었다.
새들도 곤충도 물고기도 구경하기 쉽지 않았다. 장산의 특징 살려야 한다.
제발 산 길 시멘트 포장은 하지 말자. 그리고 농약살포 금지 시키자.
장산에 주거 인원은 증가 시키지 말자. 주거지역이 아님 명확히 해야한다.
그래야 구립공원 지정 의미도 해운대의 허파구실도 가능해진다.
오염원 제거시설도 되어있지 않은 곳, 청정지역 유지에 걸림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