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심 初 心
石 英 박 길 동
해와 달이 동쪽하늘에 떠서 밝게 비추이는 것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한 마음이다
인간이 모태로 부터 태어날 때의 마음은
부모에 대한 은혜와 사랑, 고마운 마음이다
자연과 자연간 서로의 만남도, 말을 못해 묵시적 이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이다
부모자식과 형제지간에 인연의 만남도.
사회생활 하면서 처음 대면하는 사람과의 만남도
절친 친구간의 우정도, 모두가
모든 만남에서 비롯(기인)하며 불편해 하거나
불쾌해 하지 아니했던 고운마음이 초심 아니겠는가?
우리는 조금이라도 본성의 마음이 이탈離脫을 느낄때
이탈하고 있을 때,. 초심 초심하며
처음 가진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심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눈 앞에 닥처 오더라도
변치 않는 착(善)한 마음이다
해와 달이 동쪽하늘에 떠서 세상을 밝히듯이
영아가 모태母胎로 부터 태어나 처음 느끼고 가졌던
은혜와 사랑의 마음이 초심이지 않을까 한다
자연은 初心을 배반하거나 바꾸지 않는다
그렇다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기보다는 착한마음을
잃지 않음이 사람의 본래 본성이며 인성이고 初心이 아닐까 한다
우린 본성의 初心을 이탈하지 않기를 소망하며
어려울 때 일수록 본성, 初心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야 한다
만사萬事는 마음 가짐에 달려 있다. “如意吉祥”을 늘 곁에 두고
생각하며 잊지이말아야 할 것이니라.
0. 初心不忘 磨斧作針.0
-2023년 12월 16일 늦은 밤에
-어느 행사에서 전 해지는 느낌
* 初心의 뜻 : 어학사전
1.일을 하는데 있어서 처음에 가진 마음
2.어떤 일을 처음 배우는 사람
3.어떤일을 할때 익숙하지 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