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어”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과 같이 오늘 본문에서 잘 확인할 수 있듯이 구주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즈음에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는데..
그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생생하게 역사하신 것이고, 실제로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로 인해 잘 감당하시고 이기시게 되며, 역전케 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된 것임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상 그렇게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뿐만이 아니라 귀신들을 물리치실 때도, 병들을 고치실 때도, 광풍을 잠잠케 하실 때도, 오병이어의 역사를 일으키실 때도,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성령님께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하나 실제와 누림들이 되게 하신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구주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도, 십자가에서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흘리시면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감당하시고 이기실 때도, 뿐만 아니라 삼일 째 되는 날에 부활케 되실 때도, 심지어는 말씀에 약속된 대로 처녀에 몸에서 잉태되시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실 때도 현실적, 경험적으로는 성령님으로 인한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들, 나타남과 누림들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그것이 심히 마땅하고 당연할 수밖에 없음은 구주 예수님과 성령님께서는 그 자체로 결코 분리되실 수 없고 별개이실 수 없는 분인 것으로 전적으로 언제나 함께 이시고 완전히 하나되시어 함께 역사하시는 관계인 것이며, 다만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이 다르신 것으로 특히 성령님께서는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인 것이고,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며,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인 것인데..
사실은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자체부터가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루는 의미인 것이며, 그렇기에 그러한 구주 예수님과 성령님 뿐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잠시라도, 단 한 번, 단 한 순간에 있어서도 서로 분리되시거나 별개이실 수 없는 분인 것으로 실제로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구주 예수님께서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시어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 특히 구원의 일들을 가능하게 하신 길과 통로와 접점이 되신 분인 것이라면 성령님께서는 그 모두에 있어 모든 실제와 누림들이 되게 하시고, 생생하고 강렬하게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분인 것이고, 참으로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전에 그와 같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정말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분인 것이며 처음부터 가능하게 하신 분인 것이고 애초에 시작될 수 있게 하신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어쨌든 그와 같은 모든 사실과 실제들, 이치와 원리들은 다른 그 무엇보다 오늘날의 우리들에 있어 마귀에 시험이 있을 때, 온갖 유혹들이 있을 때, 귀신들을 물리칠 때에 있어서도, 더 나아가 죄악들이 아닌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이 됨에 있어서도, 그와 함께 날마다 순간마다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누리게 됨에 있어서도, 역전과 이적들을 경험하게 됨에 있어서도, 사실상 기도 응답 한 번을 받게 됨에 있어서도, 예배의 열납에 있어서도, 게다가 이신칭의의 구원에 있어서도,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에 있어서도, 특히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좁을 길을 가며 자기의 십자가를 능히 지게 됨에 있어서도 모두 다 하나 같이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됨을, 바로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권능이 모든 누림과 경험과 성취들에 있어서, 생생함과 강렬함과 풍성함들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직결됨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안내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바로 그와 같은 성령님께서야 말로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시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하나되신 분인 것이기에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에 일들에 있어서 생각 이상의 기준과 관건과 방법인 것임이 아닐 수 없음을 잘 통찰할 수 있게 하고 방증해 주는 것임이, 어떤 면에서는 약속하는 것이고 예비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좀 더 자세한 것은 공유된 예배 및 설교 활용, 참조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공유된 것은 행복카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2024년 11월 10일(주일) 주일 오전 예배 전체('예수님과 성령님'/눅4:1~2/음성)입니다
https://youtu.be/hWYXy9kM-lY?si=QQ-5KXdpNy_NQLkN
(혹 설교 부분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위에 유튜브 링크 눌러 주세요)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