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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복귀시대
1967.12.26 (화), 한국 대전교회
여기서 지금 생활에 문제없는 사람 손들어 보자요. 생활문제 해결한 사람들 손들어 봐요. 생활하기 제일 어려운 가정이 몇 가정이나 돼요? 내가 그걸 좀 알아 둬야 할 텐데.
책임자의 부인이 되려면 경제문제도 책임질 줄 알아야
이제 여러분들, 힘들어도 돈버는 길을 가르쳐 주면 활동할래요? 활동할래요? 「예」 그럼 돈버는 얘기 좀 할까요? 돈버는 얘기 좀 할까요, 말까요? 돈이 필요해요?
너 시집에 가 있다며, 지금? 「저요?」 그래. 「아니요」 그럼 안 가 있나? 그 동네에서 맨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지금은 상당히 좋아졌다면서? 「예」 뭐 이런 색시를 얻었다고, 통일교회 변변치 못한 색시를 얻었다고 흉보고 그러더니 이제는 통일교회 며느리를 얻으니 좋다고 그런다고 그러더구만.
여기서 시집살이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없나요? 혼자예요? 여기 72가정들 대개 나가서 활동하지요? 활동하는 사람이 누구누구인가요? 최도순이 나가 있나? 지금 72가정 가운데서 활동 안 하고 있는 남편들이 누구고, 활동하고 있는 남편들이 누구인가요? 어디 지금 활동하지 않는 남편들, 안 온 사람들도 전부 얘기해 봐요. 내가 남자들 이름을 불러 볼 테니까, 활동 안 하는 남편들이 있으면 대 봐요.
김원민!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종문이가 활동 안 하고 있구만요. 그다음에 김영수, 이 사람도 나가 활동하고…. 신상열은 활동 안 하지? 「예」 덕희는 공장에 가 있고, 대개 나가서 일하고 있구만요. 양준수! 양준수는 지금 거창에 있나? 지금 어디에 있나? 「경북 선산에 있습니다」 김철기는 지금 어디 가 있나? 「군대 영장이 나와 있어서 지금 서울에 와 있습니다」 왜 서울에 와 있나? 아직 군대 안 갔나? 지금 몇 살인가? 「스물 여덟입니다」 군대 한번 가는 것도 괜찮은데 왜 안 갔나? 「몸이 약해서 도저히 훈련을 못 받겠다고 합니다」 그럼 어떡하나? 허봉구가 지금 어디 가 있나? 「……」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동안 배 많이 곯아 봤지요? 어떤가요? 굶기도 많이 굶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많이 굶었을 거라구. 어디 안명자! 배도 많이 곯아 봤어? 혼자 있을 때는 괜찮았지만 부처끼리 들어 앉아서 끼니거리가 없어 가지고 끼니를 넘기는 기분이 어땠어? 그럴 때가 많았을 거 아니야? 「같이 굶고 앉아 있으면 처량해요」 (웃음) 그럴 때 기분이 어때? 뜻이고 뭣이고 통일교회 원망하지 않았어?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원망 안 했으면 뭘했나? 이젠 그렇게 지내 보니까 우리가 돈벌어야 되겠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예」 그래 돈버는 얘기를 좀 할까요? 그게 실감이 날 거라구요. 돈버는 얘기를 한번 할까요?
그럼 내가 돈버는 얘기를 할 테니까 말이예요, 앞으로 내가 시키는 대로 할래요? 「예」 정말? 「예」 정말 할래요? 「예」 뭐 아이들이고 전부 보류 해 놓고 한 2년 동안…. 그래 한번 해볼까요? 「예」 그래 가지고 한 2년 동안 떨어져 살다가 그다음부터는 잘살면 될 거 아니예요. 최도순이 어때? 「그렇게 해서 돈을 벌 수 있나요?」 아, 이제부터 돈버는 얘기 해야 될 것 아니야? 「아, 그렇게 안 해도 지금 돈벌었습니다」 (웃음) 지금 벌어야 얼마나 벌었겠어. 얼마씩 벌었나, 한 달에? 얼마씩 버나, 요즘에? 「요즘은 평균 한 달에 만 원은 될 거예요」 만 원. 한 달에 만 원이 뭐 많아? 「아, 우리 살림에는 많지요」 (웃음)
요즘엔 얼마 가지고 사나요? 저 지역장 부인 누구인가? 「옛날에는 3천 원을 가지고…」 살림하려면 남과 비교해 가지고 별반 차이 없이 해 가지고 3배까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돼요. 너 얼마 가지고 사나? 「식구들이 많아서 계산이… 」평균 드는 게 얼마야? 「평균 2만 원이면 돼요」 2만 원. 나보다 잘 사누만. (웃음) 2만 원은 누가 주나? 교회 식구들이 주나? 「아니요」 그러면 어떻게? 장사해서 버나? 「처음에 사격장을 했었거든요」 결국은 총포사 혜택을 받는구만. 「예」 너는 총 없으면 큰일나겠구나.
그래 총 없으면 큰일날 뻔했지요? 「예」 총 잘 만들었어요? 「예」 그걸 새새끼들한테 물어 보지요. `야, 내가 총 잘 만들었지?' 하면 어떻겠나요? `짹' 하면서 잘 만들었다고 그러겠나요? `우리도 살아가야 할 텐데 왜 총을 만들어 우리는 못살게 하고 전멸시키려고 그러냐'고 그럴 거예요. 그거 미안하지 않아요? 거 총 혜택받누만. 그럼 총 혜택받으면 총을 사랑할 줄 아나요? 어때요? 그래 총을 겨누어 갖고 새를 쏠 줄 알아요? 새 잡기는 다 하겠구만.
우선 책임자의 부인이 되려면 책임자를 따라가야 된다구요. 너는 의사라고 안 하나? 의사라고 뭐 안 하나? 의사는 월급 있나? 거 월급을 나한테 부치라구. 월급은 전부 다 부치고 벌어 가지고 살아야지요. 새 쏘는 것도 배워야 된다구요.
자, 이제부터는 돈벌기 계획을 할 텐데, 여러분들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구요. 할래요? 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그거 약속해요. 할래요, 안 할래요? 여러분들 다 할래요, 안 할래요? 「합니다」 자, 하겠다는 사람 손들자요. 넌 안 들었구나. 왜 안 들어 왜! 뭐 욕먹고, 얼굴 찢기고 한 게 이제는 분하지 않나? 죽기 전에 악착같이 벌어 가지고 먹을 것 먹고, 옷도 사야 될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이 아직 안 되어 있다구요. 물에 물탄 듯…. 악착같이 이를 악물고 무슨 일이라도 해서…. 몇 해 동안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결심을 해야 되겠어요. 그러지 않고 있다가 새끼들은 커 나가는데 교육도 못 시키고 그러면…. 그 꼴 보기 싫다구요. 지금까지는 할 수 없어서 그랬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돈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가지고…. 여러분을 앞장세워야 되겠다구요. 괜찮나요? 「예」
그럼 이제부터는 한 2년, 3년 동안 생각해 가지고 애기 낳지 않는 연구 해야 되겠어요. 그 피임법은 말이예요, 저 유동희한테 강의 좀 들어 보라구요. 그건 간단한 거예요. 배란기를 중심삼고 일주일을 조정하면 되는 거예요. 대개 10일에서부터 19일간인가요, 멘스 후에? 그렇게 돼 있지요? 온도 조절이 되어 가지고 제일 내려가는 때를, 배란기를 생각해 가지고, 자기가 며칠이다 생각해 가지고 온도계로 재면 틀림없이 아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전후 며칠만 넘기면 되는 거예요. 여자들이 못나서 그렇지 뭐…. 여자들이 애기 안 낳으려면 안 낳을 수 있잖아요? 그래 애기 낳으라고 할 때는 언제고 또 낳지 말라고 그런다고 할지 모르겠어요. (웃음) 그건 별일이라구요. 작전상이라구요, 돈벌어야 되겠으니. 돈벌자는 얘기 했으니 딴 얘기 하지 않겠어요.
오늘 밤중까지 해도 할 얘기 다 못 하겠어요. 생활에서 지금까지 시달리는 것 보니까 안됐구만. 이제 그 대책을 어떻게 취하느냐 하는 것이 긴박한 문제라구요.
경제자립을 위해 시작한 공기총 사업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앞으로 선생님이 시달하는 이런 명령에 대해서는 절대 복종해야 되지요? 「예」 알겠나요? 「예」 그러려니 지금부터 유사시에는…. 한 2년 이상, 한 2년이면 될 거라구요. 2년만 잘하면 말이예요, 괜찮을 거예요. 한 2년만 아이들을 남편한테 맡기고, 그렇지 않으면 시어머니한테 맡기든가, 자기 본가에 맡기든가 그래 가지고 해보라구요. 한 2년 동안 해 가지고 돈버는 거예요. 이제부터 뭘할 것인가 설계하는 거예요.
그러면 제일 빠른 길이 무엇일 것이냐? 우리는 지금 쌀도…. 잔칫날이 오면 뭐 떡을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떡을 만들려면 찹쌀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는 팥이 있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수수팥떡도 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준비 재료가 되어 있는 것을 갖다가 하는 게 제일 빠른 길이라구요. 그 준비가 뭐냐 하면, 우리 수택리 공장입니다. 준비는 되어 있는데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우리 총을 어떻게 잘 만들어서 잘 파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선생님이 또 총팔려고 그러는구나 하고…. 금년에 선생님의 계획은 총 3만 정 이상을 만들려고 했어요. 3만 정 이상을 만들어 가지고 소모시키려고 했어요.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금년에 제아무리 했댔자 만 오천 정 만들지 말지라구요. 그러니 선생님의 계획상으로 보게 될 때는 금년 작전은 실패라구요. 그리고 우리 이 사업이라는 것은 언제나, 장기적인 사업으로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지금은 면세조치가 돼 있기 때문에 국가에 세금을 안 바치고 해먹거든요. 그것이 금년 2월 10일 대통령령으로 공고를 한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 것은 알지도 못하면서 총을 들고 다니고, 또 보내라 하면 보내 주고 그랬지만 그 총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
대통령에 의해 총에 대한 면세조치를 받기 위해서 어떤 길을 거쳤는지 좀 알아 둬요. 내무부 저 밑의 실무자로부터 장관까지 통과해야 돼요. 그다음에 농림부를 통과해야 돼요. 농림부에는 조류보호위원회가 있어 가지고, 새를 전멸시킨다 해 가지고 들고 나오기 때문에 언제든지 문제라구요. 그러니 농림부를 전부 다 움직여야 돼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면세하기 위해서는 재무부를 움직여야 됩니다. 재무부를 움직여야 된다 이 말이예요. 그것뿐만이 아니예요. 재무부만 움직여서도 안 된다구요. 국회를 움직여야 돼요, 국회를. 국회를 움직여야 돼요. 그리고 국회만 움직여 가지고도 안 돼요. 청와대를 움직여야 된다 이거예요. 청와대를 움직여 가지고 면세조치가 되려면 대통령의 사인을 두 번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려면 국무회의에 그걸 제기해 가지고 국무회의를 통과해야 된다구요. 국무회의에 통과시켜 가지고 대통령이 사인해야 돼요. 사인받은 것은 어디로 가느냐 하면 법제처로 들어가요, 법제처로. 그래 가지고 법령을 제정해 가지고 다시 국무회의로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법제처에서 법을 만들어 가지고 다시 한 번 국무회의에 돌아가 가지고 다시 회합을 하는 겁니다. 진짜 결정을 해도 좋겠느냐 해서 각의를 통과해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이건 불가능한 일이예요.
여러분들이 아는 것처럼 총에 대한 면제조치가 쉽게 된 것이 아니예요. 배후의 포위작전을 여러분들이 모르는 가운데서, 막대한 경비를 써 가면서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 새로이 재무장관이 부임해 가지고 70여 종목의 세제법을 개정한 거예요. 우동 장사까지 세금을 받는 판국인데, 우리 예화 총이 면세가 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국가의 긴박한 남북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북한을 대비한 남한의 실정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시대적인 여건을 들어 정책적인 면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저들에게 인식시켜 가지고, 앞으로 국민 집총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것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인식을 시켜 가지고 특별 취급하게끔 해 가지고, 호외 취급하게끔 해 가지고 면세조치를 하게 한 겁니다.
그래 면세가 떡 되고 보니 일반인이 알아주는 거예요. 알거든요,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이번에 우리 때문에 두 가지가 끼어 들어가서 면세가 됐어요. 우리가 그렇게 안 했으면 그들도 면세조치가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힘들여 가지고 면세조치가 된 거예요. 금년이 1차년도예요. 우리의 적기를 맞이해 가지고 지금 판매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이 언제까지나 갈 수 없다 이거예요. 잘해야 3년 기간이예요. 잘해야 3년 간다 이거예요. 그 이상 끌고 나갈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지금 국세청이 생겨 가지고 세금 조달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요원들을 각 기관에 배치할 정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공장도 오랜 기간 동안 면세가 되리라고 볼 수 없다는 겁니다. 1년 이내, 3년 이내에 팔아치워야 된다 이거예요. 3년이내에 후닥닥 팔아치워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우리가 판다고 해도 현금 받고 팔 도리가 없다 이겁니다. 월부장이를 해야 해요, 원부장이를.
총 판매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
그래 명년에는 작전을 어떻게 할 것이냐? 명년의 작전은 못해도 선생님 생각하기에는 금년의 계획을 넘어서 한 5만 정 이상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니 명년에 그걸 어떻게 소모시키느냐? 그래서 앞으로 지역장들을 전부 다 개인 심사하려고 그래요. 총을 파는 데 있어서 금년에 얼마나 팔았는가 하는 걸 심사해 가지고…. 기간은 4개월, 6개월, 18개월이 될 텐데 이 기간에 있어서 4개월을 중심삼아 가지고 100정 팔았다 하게 되면 10개월에는 배를 팔 수 있다구요. 그래서 기간을 넓게 해서라도 많이 깔아 놓는 운동을 하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최대의 역량을 발휘해서 판매할 수 있는 수량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걸 조사하려고 해요. 지금 활동이 시작되어 있기 때문에 내년 1월이나 2월에 끝난다구요. 그래서 3월이 되면 전체회의를 소집해 가지고 개개인에게 책임량을 전부 다 배정하려고 그래요.
그래 가지고 앞으로 학교 같은 데에 월부로 준다면…. 지금까지 어떤 대책을 취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 개인들이 가서 선생들을 교섭해 가지고 1정씩 팔았다 이거예요. 그럴 필요 없다 이거예요. 교사가 50명 있으면 3분의 1쯤만 잡아도 15정 이상, 17정이지요? 15정 이상 갖다가 그 학교의 책임자 앞에 이것 팔아 주면 얼마의 와리(わり;이익)를 주겠소 해 가지고 와리를 주는 거예요. 거 와리를 주면 되는 거예요. `얼마의 와리를 줄 테니까 이 총을 맡아서 월부로 주소' 해 가지고 떠맡기는 거예요. 그런 책임자, 관리인한테 맡겨 가지고 말이지요, 원하는 선생들한테 전부 다 월부로 주게끔 하는 거예요. 우리들이 하는 것보다 관리인을 택해 가지고, 한 사람을 택해 가지고 위탁하면 틀림없다 이거예요. 이것은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구요.
한 학교만이 아니라 전체 학교에 쭉 돌려놓는 거예요. 책임자를 만들어 가지고 얼마를 지불하라는 거예요. 월부로 준다면 뭐 현금을 받고 팔 필요 없다 이거예요. 만약에 오늘이 초하루라면 초하룻날 가서도 주는 거예요. 25일이 월급일이면 25일 전에 주는 거라구요. 나눠 줘라 이거예요, 대금은 25일 받기로 하고 말이예요.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상당 수를 팔게 될 거예요. 상당히 될 거라 이겁니다. 학교만 하더라도 상당한 수예요. 서울만 해도 학교가 한 3백여 개 될 겁니다. 중고등학교가 한 3백 개 되는데, 국민학교까지 하면 한 4,5백 개 된다는 말이예요. 이렇게 되니 선생들이 얼마나 많겠나 말이예요. 만일 4백 학교라면, 4백 학교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한 학교에 선생이 50명이면 사오는 이십(4×5=20), 얼마예요? 2만 명이지요? 그렇지요? 2만 명이라고 하게 되면 3분의 1만 사더라도 7천 정이 팔릴 수 있다구요.
이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월부를 많이 하느냐? 이젠 그걸 생각해야 돼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여름에는 팔지 않았는데, 여름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제는 여름부터 파는데 이자를 계산해 가지고, 10월이면 10월쯤 가서 살 총 값에 알맞는 이익을 붙여 줘야 돼요. 그러니까 총을 사더라도, 총을 사면 결국 이익이 될 수 있게끔 싸게 해주는 거예요. 한 3할 5푼 이상 싸게 해주는 거예요.
만일 그 기간이 4월부터 10월까지이면 4월에 내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그 내는 금액에 한해서 이자를 빼 주는 거예요. 만일에 천 원을 냈으면, 천 원의 3할 이상을 빼 주는 거예요. 결국은 뭐냐? 그렇게 사게 되면 이자를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그거 할 만하다 이거예요. 이런 작전을 해서 만약에 일시에 돈을 내게 되면 3할 5부라든가, 한 4할까지도 감해 주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총을 만들면 총을 쌓아 두니까 그 이자를 까고 들어간다 이겁니다. 현금이 들어오면 그 현금을 우리가 활용하게 되면 이자를 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적게 남기고 팔지만 돈이 반입되니, 돈을 미리 받았으니 우리 회사측에서는 이익이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6개월 전에 돈을 받고, 몇 개월 전에 돈을 수금하느니만큼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측에서는 이익이다 이거예요. 총은 어차피 그때 가서 파나, 지금 파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일찍 팔았다 하는 입장에서 수금이 먼저 되었다 하면 거기에 대한 이익금은 우리 회사에 남는다 이겁니다.
이러한 작전을 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총을 많이 팔아야겠다는 게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그래서 금년에 대개 2만 정만 팔면 명년에 한 6만 정 소모시킬 수 있다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많이 뿌려라 이거예요. 관청에게든 개인에게든 뿌려 놓자 이거예요. 뿌려 가지고 뭘하느냐 하면, 월부 계약서를 한 오만, 한 십만…. 2년만 하면 뭐…. 우리가 지금 총을 하루에 3백 정씩 만들어 내거든요. 3백 정씩 만들어 내면 1년에 10만 정 만들 수 있는 거예요, 1년에. 계속해서 만들면 10만 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십만 정을 만들면 14억이예요, 14억 원. 그래 3년만 만들면 얼마예요? 42억원이예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집뿐만이 아니고 택시 하나 정도를 안겨 줘도 남을 거예요. 그러니 월부로 전부 다 깔아 놓자 이거예요.
깔아 놓으면 수금 안 되는 것 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수금 안 된 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한 군(郡)에 백 정씩만 깔리면 우리 가정들을 배치하는 거예요. 가정식구들을 배치해 가지고 `너 이거 받아 가지고 생활기반 닦아라!' 하면 눈이 빠지도록 다 받게 돼 있다구요.
정 안 되면 그 군에 보따리 딱 싸 가지고 가서 부처끼리 아이들 데리고 사는 겁니다. 그러면서 보따리 떡 이고 애기들 데리고 돈 받으러 한 집에 척 들어가 가지고 안 주면 그 집에서 먹고 사는 거예요. 이틀 저녁만 자 보지요. 그러면 `어서 가소' 하는 거예요. 그거 문제없다는 겁니다.
그래 돈을 내가 받을 테니 내가 하라는 대로 해라 이거예요. 그때는 누더기 바지 입고 벙거지 쓰고 애기 한 둘 데리고 가는 거예요. 척 가 가지고 `당신이 돈을 줘야 우리가 살 텐데 안 주니 할 수 있소?' 하면서 그 집 아랫목에 척 앉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 가지고 사흘만 가 보지요. 거 돈 받는 것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는 거예요.
이렇게 해 놓고 한 가정 앞에 백 정씩 책임지게 하면, 만약에 그 군에 천 정이 깔려 있다면 열 가정을 척 배치해 놓으면 되는 거거든요. 그럴 것 아니예요? 그렇게 하면 뭐 이자까지 받아올 수 있어요, 이자까지. 돈을 왜 떼이느냐 말이예요.
정신을 통일하면 못 할 것이 없어
이래서 선생님의 계획이 무엇이냐?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첫째는 뭐냐 하면, 우리 공장을 지역본부에까지 만들어 줘야 돼요. 이것을 1971년도까지, 늦어도 1971년도까지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 하는 걸…. 그래서 우리 공장에 가는 때마다 강조하는 거예요. 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분공장이나 지역에 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못해도 우리 기계가 열두 대는 필요해요. 열두 대는 있어야 된다구요. 여기 대전 같은 데 도심지는 못해도 18대가, 20대 가까이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 평균해 가지고 10대 내지 12대가 필요해요.
그러므로 우리 공장에서 만드는 기계를 가격으로 치면 얼마냐 하면, 270만 원에서 380만 원까지 나온다 이겁니다. 평균 잡으면 320만 원이라구요. 시가로 치면 320만 원 가량의 기계를 만들어서 지방에 나눠 주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기 위해 그것을 만들려면 그것을 만들기 위한 우리 공장 자체 내의 설비를 갖춰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래 가지고 그것을 충당시키려면 얼마나 필요하냐? 백묵 어디 갔나요? 얼마나 필요하냐? 100곳이면 1200대라구요. 50곳이면 600대라구요. 150곳에다 12대를 하면 약 1800대라구요. 1800대 내지 한 2000대의 기계를 3년 동안에 어떻게 우리 공장에서 만드느냐 이거예요.
그게 가능한가요? 협회장, 가능한가? 절대 불가능한 거예요, 그거. 그걸 어떻게 해내느냐? 문제라구요. 실례를 들어 보면 말이예요, 우리 공장에 공장 책임자한테 떡 맡겼더니 지금 한 정의 총도 안 나가 가지고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야야, 하루에 얼마나 생산하느냐?' 하니까 '기껏해야 70정에서 110정 정도입니다. 그 이상은 못 만들겠습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워치워!' 했어요. 그다음부터는 내가 새벽 네 시에 출동해서 수택리에 다섯 시까지 가는 거예요. 가서 자고 있는데 가서 빵빵 하니까 자다 말고, 6시에 기상인데 자다 말고 이불 정리를 하느라고 그저…. 한 며칠 동안 그렇게 하니까 그다음부터는 일어나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여섯 시부터 나가 일을 했지만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빨리 빨리 만들어라 한 겁니다. '이제부터는 하루에 250정 이상 만들어라! 안 하면 안 된다! 매일 평균 250정 이상 못 만들면…' 이렇게 해 가지고 들이 모니까 일주일 이내에 250정을 돌파했어요. 알겠어요? 정신통일 하면 된다구요. 그러면 지금까지는 뭘했느냐 이거예요. 다 놀았다 이겁니다. 스위치를 눌러 대고 그러니까 안 하면 큰일나겠으니….
그래 가지고 어떻게 됐느냐? 250정을 만들라고 해 가지고…. 한 곳에서만 250정을 하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공장에 가서 '너희들도 250정 만들어 낼 자신 있어?', '못 만들어요', '이 자식아, 못 만들어? 너희들 죽을 각오하고 해봤느냐?', '못 했습니다', '해봐라' 이렇게 개인 개인을 다그친 거예요. '하겠나, 못 하겠나?', '하겠습니다' 다짐해 놓고 만들게 한 거예요. '내가 매일 아침에 나와서 보고를 들을 텐데 틀리면 안 된다. 틀림없겠느냐?' 하면서….
그래 가지고 '어느 부서 누가 못 했느냐?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못 하느냐?' 하면서 다그치는 거예요. 250정을 못 만들면 누구 때문에 못 했느냐 해서 걸리면 전체로부터 책임추궁받게 되니 안 할 수 있어요? 그래 죽을 지경이거든요. 누가 못 했느냐 추궁해 가지고 조립부에서 못 했으면 무엇 때문에 못 했느냐, 무슨 일 때문에 못 나왔느냐고 추궁하는 거예요. '이것은 누구 때문에 못 했느냐?', '아무개 때문이다' 결국 책임 못 한 사람을 안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자식아, 수백 명이 전부 다 했는데 너 하나 때문에 수백 명의 수고가 헛수고가 아니냐' 이러니 이건 죽으면 죽었지 책임 못 하고는…. 그렇게 매일같이 꼬리를 물고 책임추궁해 가지고 찔러 놓으니까 큰일나겠거든요.
요전에는 300정 나왔어요. 100정도 못 만들고 70정 만들던 녀석들이 300정을 돌파했으니 몇 배를 만들었어요? 몇 배예요? 「4배요」 4배. 그걸 볼 때, 사람은 정신통일하면 못 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가자빠지는 것이 아니예요. 정신이 바짝 들면 절대 병이 나지 않아요. 병이 왔다가 인사도 못 하고 가는 거예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기계공장
너희 여자들은 시집가 가지고 사내 녀석들 밑에서 전부 다 병신들이 됐다구요. 그 돼먹지 않은 사내 믿고 그저…. 옛날에는 태산도 옮길 용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 죽어 가지고 후줄해 가지고, 사내 녀석이 벌어다 주면 먹고 안 벌어다 주면 굶고 이러고 있다구요. 왜 그렇게 되었어요?
자, 그래서 이제 공작기계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그것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지금 하고 있어요. 그 준비를 벌써 2년 전부터 해왔어요. 총 만들기도 바쁜데 선생님이 기계제작 하겠다니까 생산부장 눈이 떱떱해 가지고 하겠다는 얘기도 못 하고, 안 하겠다는 얘기도 못 하고…. 자기가 기계에 대해서 아나요? 운전하던 사람이 총을 맡아서 하는데, 아 이거 기계 원리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이런 기준까지 올라오는 데 3년 계획을 했었는데 '만들자'고 그러니 내가 끌고 다니고 만들라고 했어요. 그래 가지고 손을 댔으니 안 할 수 있나요? 가만 보니까 판세가 틀렸거든요. 안 해 가지고는 안 되겠거든요. 아예 공장에서 책임자를 그만 두었으면 두었지, 가만히 선생님 눈치를 보니까 안 하기는 틀렸거든요. 그래 마지못해 손을 대기 시작해 가지고 하나 둘 하나 둘 깎다가, 깎고 또 깎고 깎다가 조립하다 보니 밤을 새워 가면서 만드는 거예요. 남이 10년에 한 그 모든 시간과, 공력의 양을 단시일 내에 퍼부어서 하는 거예요. 그러려니 밤잠을 안 자고, 자나깨나, 오나가나 전부 그것만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떼어 맡긴 겁니다. 그것에 대해 자신이 생겼다 이거예요. 뜯어 보니 별거 아니라 이거예요. 뜯어 보고, 분해해 보니 별거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다가 몇 개월 되니까 그것에 자신이 생기거든요. 한 일년쯤 되니까 아주 구석구석 훤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3년 기준을 중심삼아 준비해 가지고 어느 기준에, 궤도에 올려놓으려고 하던 것이 1년 8개월에 올라갔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책임자들이, 공장장으로부터 생산부장으로부터 반장들까지 '아, 이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자신을 갖게 되었다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만들어 보니 다 별것 아니거든요.
이제는 그와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인적 자원만 충당하면 앞으로의 수량을 내는 것은 문제없다 하는 단계에 와 있다구요. 그래서 이제는 우리 공장에 무엇이든지 갔다 대면 무엇이든지 만든다구요. 무엇이든지 만들어요. 이래서 기계를 만들어요. 기계는 무슨 기계를 만드느냐? 쇠를 깎는 선반을 만드는 거예요. 선반을 원작기라고 해요, 원작기. 그걸 만드는 거예요. 그걸 외국에서 지금 수입해 들어오려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은 주어야 합니다. 그런 기계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만들자 이거예요.
우리가 지금 미제 선반을 본떠서 만들어서 썼는데 미제하고 우리 것하고 별로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일본의 기계는 정밀기계거든요. 그래 그것도 만들자는 겁니다. 뭐 복잡하고 세밀하다구요. 그래도 만들자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다섯 대를 만들었는데, 일본의 기계나 우리의 것이나 별다른 게 없더구만요. 오히려 그것보다 우리 것이 더 발전되어 있더라 이겁니다. 그것도 뜯어 보면 아직도 미스가 많거든요. 손질을 덜한 데가 있고, 조립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 기술자가 볼 때 잘못된 점이 많다 이거예요. 그걸 우리는 시정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가 만드는 기계나 그들이 만든 기계나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지요….
이제는 우리 공장이 완전히 제작공장으로서 발전해도 내적인 책임요원들이 거기에 자신을 가질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단시일 내에 성공하려면 모험을 해야
내가 이번에 우리 공장 생산부장을 데리고 일본의 한다하는 공장을 시찰해 봤거든요. 시찰해 보니 별거 아니다 이거예요. 우리 총공장을 보고 일본의 공장에 가 보면, 공장이 굉장할 줄 알았는데, 공기총을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서 보니 우리 공장의 5분의 1밖에 안 되더라 이거예요. 우리 시설보다 어림도 없더라 이거예요. 그거 보면 우리 스스로 준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아시아에 있어서 일등국이라고 자랑하는 나라의 총공장이 형편이 없더라는 겁니다. 그래 자신을 갖고 왔어요. 그래서 만들자 이거예요.
이번에 이제 선반 다섯 자짜리하고 여섯 자짜리를 샀다구요. 다섯 자짜리 중고를 우리가 사 오기를 얼마에 사 왔느냐? 45만 원, 50만 원 주고 사 왔다구요. 그리고 여섯 자 선반을 우리는 일곱 자 선반으로 만들려고 그래요. 여섯 자 선반을 얼마에 주고 사 왔느냐 하면 70만원씩 주고 사 왔다 이거예요. 신품을 사 오려면 170만 원 정도예요. 다섯 자 선반 신품은 130, 140만 원 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이제 만들어서 팔게 되면 시중에 얼마에 팔 것이냐? 다섯 자 선반을 한 38만 원 내지 45만원으로 보고 있다구요. 그렇게 싸게 만들자 이거예요. 또, 그리고 여섯 자, 일곱 자 선반을 55만 원 내지 60만 원 미만의 선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어요. 그런 기계를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전 수량을 지금 우리가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3년은 걸려야 돼요. 3년 이내에 만들려면 말이예요, 6백 대 이상을 만들어야 됩니다. 순전히 선반만 2천 대, 부속기계까지 한 2천 대는 만들어야 돼요. 그러면 1년에 7백 대라는 대수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을 어떻게 만드느냐? 7백 대를 만들려면 하루에 몇 대씩 생산해야 되겠어요? 하루에 두 대씩은 만들어 나가야 돼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부터 시설이 다 된 공장 위에서 하느냐 이거예요. 지금 우리 공장에 있어서 선반이 얼마나 있느냐 하면 30대밖에 안 되거든요. 그럼 7백 대를 만들 수 있는 내부시설까지 갖추려면 150대, 한 180대의 선반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거기에 따르는, 거기에 보조를 맞추어 보조역할을 할 수 있는 설비가 못해도 150대는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3백 대에 가까운 기계를 생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충당하느냐? 현재의 우리가 흔히 만들 수 있는 공작기계가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한꺼번에 몇백 대를 만들어 놓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1968년은 우리 공장 내부를 확장하기 위한, 내적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기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120대를 만들려고 그래요. 120대를 만들어 가지고 지금 현재 있는 것까지 150대를 보유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리고 그외 부속기계를 30, 40대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명년에도 150대 가량의 기계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니 150대의 기계의 만들려면 말이지요, 사흘에 한 대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이냐? 그게 가능하냐? 불가능이라고 할까요, 뭐라고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공장요원을 확충해 가지고 단시일 내에 제작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험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보통 공장에 가서 취직한다 하면 3년이 되어야, 3년 이상 되어 가지고 공장 실정을 다 알고, 그 공장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선반 같은 것을 맡긴다구요. 몇 년씩 되어야 선반을 맡긴다는 겁니다. 팔아야 몇 푼 안 되는 기계를 가지고 착수해서 3년을 지내야 비로소 선반이라는 것을 만질 수 있는데, 우리 공장은 그렇지 않아요. 오자마자 4,50만 원짜리 기계를 들이대 줘 가지고 해라 이거예요. 그러니 생전에 기계라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기계라는 '기' 자도 모르는 녀석들을 데려다가, 농촌에서 농사나 짓던 녀석들을 데려다가 그러니 거 알 수 있어요? 일주일이면 일주일 동안 견습시켜 가지고 해라 이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들이 대는 거예요.
사람이 심각해지면 비상한 생각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나 잘못하다가 재까닥 하면 몇십만 원짜리 기계를 잡아먹는 거라구요. 잡아먹어도 우리는 또 깎을 수 있으니까 들이대는 겁니다. 이렇게 우리가 기술자를 양성하는 거예요. 그러면 보통 공장에서 3년 내지 4년 동안에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을 우리 공장에서는 3개월 내지 4개월에 습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공장에서 1년이 우리 공장에서 1개월에 해당하는 거예요. 그런 능력을 가진 자로 우리는 기술자를 양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걸 무엇으로 알 수 있느냐? 우리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가운데는 외부공장에서 3년, 4년을 일한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그 사람들이 일하는 수준을 우리는 1개월 내지 3, 4개월이면 따라간다 이거예요. 이래서 지금 기술자를 급속한 시일내에 양성하기 위해서 그러한 모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현재 제일 문제가 뭐냐? 20대 전후의 젊은 사람들에게 공장에서 기술을 떡 배우게 하면, 손해가 많다는 거예요. 밥을 그저 먹여 주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몇 개월 동안 뭐 일하나요? 그다음에는 뭐냐? 기계를 맡겨 주면 바이트를 안 깎아 먹나, 뭐 모타를 안 태워 먹나 뭐 사고가 많다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소모가 크다구요. 그것도 감수한다 이거예요. 그런 소모는 각오한다 이겁니다. 그건 불가피하다 이거예요. 그걸 무릅쓰고 지금 몰아넣어 가지고 하고 있는데 일을 떡 배워 가지고 1년, 2년쯤 되게 되면, 자기 책임 할 수 있는 기술자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군대에 떡 끌려간다는 겁니다.
우리는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서 밤 열두 시까지 일하는 거예요. 식사 시간은 30분밖에 안 되는 겁니다. 여섯 시 반이면 벌써 작업을 개시해 가지고 열한 시까지 하는데 아침식사 시간 30분하고, 점심식사 시간 30분하고, 저녁식사 시간 30분하고 요것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기계에 붙어 있어라 이거예요. 그래 18시간을 일하는 거예요.
그러니 아침에 나가 종일 일하니 맨 처음 온 녀석들은 다리에 피가 맺혀 가지고 다리가 퉁퉁 붓는 거예요, 저리고. 이러니 이거 뭐, 세상에 이런 천지를 알지 못하는 녀석들이 와 가지고 배겨낼 게 뭐예요. 갈 녀석들은 가라 이거예요. 그래 '여기서 남아진 녀석은 앞으로 지방공장의 책임자로 배정할 것이고, 틀림없이 앞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래 가지고 끌고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군대에 끌려가게 되면 상당히 지장이 있기 때문에 이거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 이번부터 무슨 작전을 하느냐? 이 시급한 우리의 계획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인사이동이 안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다시 말하면, 책임요원과 기술요원들이 확보되어 가지고 이동이 있어서도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 특별수련회에 온 사람들을 자꾸 배치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국 공업의 기반을 닦아 나가야 할 우리 기계공장
앞으로 72가정이든 누구든 사내 녀석들이 뭘하지 못하는 녀석들을 전부 다 공장에 데려다가 일시켜야 되겠어요. 이번에 한 4백 쌍이 결혼하지만, 거기에 있어서 공적인 활동을 모범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공장에 처넣어 가지고 기술 배우게 해야 되겠어요.
우리 가정이라면 자기 마음대로 못 하거든요. 그러니 공장에 들어와 가지고 기술을 배워라 이거예요. 기술을 배워 가지고 뭘할 것이냐? 이 사람들 어느 정도까지 기술을 딱 배우게 해 가지고 공장 실정이라든가, 안팎의 모든 문제를 가르쳐 줘서 앞으로 우수한 사람부터 순차적으로 지방에 분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지방 책임자로 배치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래서 한국에 있어서 150개 공장을 어떻게 설치하느냐가 문제예요. 혹은 지역본부까지, 군청 소재지까지 말이예요.
군청 소재지 같은 데 우리가 선반을 한 열 대 정도 설치해 놓으면 거기에서 일등 공장이 된다구요. 그러면 거기에서 깎는 물건은 전부 다 우리가 맡아서 일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리고 현재의 입장으로 보게 되면 앞으로 15년간은 한국에 있어서는 공업발전 시기로서 중요한 기간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요때에 있어서 국가의 5개년 계획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건설이예요. 건설을 하기 위해서는 공장을 시설해야 하는데, 공장 시설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문제가 뭐냐? 원작기를 시설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러므로 그것을 외국에서 수입해 가지고 하려면 국가의 자본이 소모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국내의 제품을 장려하게 되는 겁니다.
이럴 수 있는 단계가 오기 전에 우리는 기반을 닦아 가지고 판매 길을 어떻게 확보해 놓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그래서 150개 공장만 만들면 어떻게 할 것이냐? 앞으로 본부에서는 하루에 수십 대의 기계를 만들어 내려고 그래요. 그러자면 지방에서는 부속품을 깎아야 하는 거예요. 만일에 그것이 여의치 않거들랑 지방이면 지방에도 공장이 있으니 말이예요, 도심지 같은 데서는 자체적으로 깎아 가지고 제품도 납품할 수 있고, 그러면 이 공장은 자동적으로 앞으로에 있어서…. 우리가 운영할 수 있는 방법, 대책도 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지시를 해 가지고 움직여 나가려고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어느 궤도에 올라가 가지고 기반이 닦아졌다 할 때는 외국 기술자를…. 외국에는 우리 미국 식구도 있고, 독일 식구도 있고, 일본 식구도 있다구요. 그런데 지금 각국이 공업에 있어서 기술경쟁이요, 제품경쟁이라구요. 결국은 제품경쟁이라구요. 어떠한 물건을 만드느냐 하는 제품경쟁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이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각국에 기술 스파이가 있어 가지고 비밀을 알아내려고 야단하는 판인데, 우리는 독일 미국 일본의 기술 비밀을 알려고 야단할 필요가 없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뭐 비밀이 없다 이거예요. 종합적으로 연구해 가지고 자기들 나라의 우수한 비밀 기술, 기능을 우리 공장에 습득시켜 준다는 겁니다.
그래 지방에 150개 공장이면 150개 공장이 어느 궤도에 올라가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외국에 있는 우리 기술자들을 얼마든지 초청할 수 있다구요. 초청해 가지고 끌어들이는 거예요. 내가 일본서도 얘기했지만, 앞으로 기술자, 공과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전부 다 선생님이 지시해 가지고 우리가 필요한 공장에 집어 넣어 가지고 3,4년 동안 훈련시켜 끌어오려고 그런다구요. 앞으로 그걸 보충하려고 그래요.
우리는 외국에 있는, 각국에 있는 기술자를 전부 다 끌어올 수 있는 하나님이 허락한 바탕을 갖고 있다구요. 우수한 기술자, 다시 말하면 텔레비젼을 만드는 전문 기술자가 있다면 그 전문 기술자를 끌어오는 거예요. 끌어오면 그 사람에게 설계하도록 해 가지고, 분공장이면 분공장을 중심삼아 3,4년 계획해 가지고 그 공장의 특제품으로서 한 공장에서 한두 개 부품을 만들게 해서 150개 종목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선진국에서 만들어 놓은 우수한 기계 종목을 우리는 한 공장 한 공장 분립된 공장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겁니다. 그렇게 해서 급속한 시일내에 각 나라의 우수한 정밀기계를 우리 공장에서 한꺼번에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면, 한국에 있어서 공업의 기반을 우리가 완전히 닦아 놓는 겁니다. 일반 사회가 따라오지 못한다는 거예요. 앞으로 공업 기술자를 우리가 많이 갖고 있고, 실제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장을 갖고 있으면 실력은 거기서부터 좌우되는 겁니다.
계획관리·조직관리·인력관리를 잘해야 발전해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제일 문제가 뭐냐? 공장 운영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문제가 계획을 세워 관리하는 것입니다, 첫째가. 그다음에 뭐냐 하면, 조직이예요. 조직인데, 이건 뭐냐? 공정과정이예요. 한 물건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1차, 2차, 3차…. 한 물건이 되기 위해서는 수십 공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 순번을 잘 짜야 된다는 거예요. 조직을 잘 짜려면 거기에 해당한 설비를 잘해야 돼요. 그러니 완벽한 조직을 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설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기술자예요. 이것이 3요소예요.
그러면 공정을 우리가…. 앞으로 우리가 세계 어느 공장에 지지 않는 공정을 해야만 돼요. 경쟁할 때에는 이 세 가지를 잘해야 돼요. 계획관리, 조직, 기술인력 이것만 잘 확보해 두면…. 그것이 완전히 일치가 돼야 한 가지 제품에 대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겁니다.
한 가지 물건을 만드는 데 있어서, 만일 볼펜을 만드는 데 있어서 한 공장에서 다섯 시간 걸린다면, 그것이 부속품 부속품을 만드는 데 몇 분 몇 분 걸린다 하는 걸 합해 가지고 다섯 시간 걸렸다는 게 나오는 거라구요. 특제품이라 하더라도 그 특제품형의 공장이 많아 가지고 경쟁 사업이 될 때는 서로서로가 싼 물건으로 만들려고 하고, 서로서로가 좋은 물건으로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시설과기술과 경영관리를 잘 해야 돼요. 거기에서 좌우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남보다도 우리가 좋은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시간을 단축시켜야 돼요.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시설, 조직을 잘 해 가지고 공정을 마음대로 짤 수 있는 그런 기반이 있어야 돼요. 그다음에는 기술과 경영관리를 잘해야 돼요. 그런 여건을 두고 볼 때, 우리 공장은 어떠한 공장보다 유리하다구요. 이미 필요로 하는, 우리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계는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구요. 그건 딴 공장에서는 못 한다 이겁니다. 남은 주문해야 하는데 우리는 직접 만든다 이거예요. 남의 공장에 가서 주문하게 되면 3,4년 걸릴 것을 우리는 3개월이면 해치울 수 있는 겁니다. 이러니까 그런 면에서 그들이 우리에게 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그다음에 우리 기술은 이동 기술이 아니고 고정 기술이라는 겁니다. 고정 기술자라 이거예요. 사 온 것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 사람들은 한번 박아 놓으면 언제까지나, 10년이라도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일반 공장에서는 조금 월급을 더 주겠다고 하면 당장에라도 빼앗기고 빼앗아 올 수 있다구요. 내가 그래서 계획이 요 기준만 되거든 국가적으로 우수한 제작기계를 만들고, 공장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그때 전문 기술자들을 많이 들이댈 거라구요. 만약에 월급을 5만 원을 준다고 하면 내가 10만 원을 준다고 해서 끌어내 올 거라구요. 우리의 경쟁이 되는 그 공장의 중요한 기술자 한 대여섯 사람을 빼내 오면 되는 거예요. 그런 작전이라도 내가 할 거예요.
그러니까 이러한 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우리를 못 당해요. 우리를 못 당하니…. 또, 우리가 만일에 생산이 조금 떨어진다면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구요. 남이 여섯 시간에 만든다면 우리는 열네 시간, 열다섯 시간 남보다 곱배기로 해서라도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때문에 모든 여건에 있어서는 우리를 누가 당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당할 수 없는 기반을 갖고 있으니 당할 수 없는 노력을 한다면 얼마나 우리는 발전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동적인 원칙에 의해서도 우리가 승리하게 돼 있다 이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국가에서 5개년 계획이니 무엇이니 하지만 우리 조직을 통해서 시급한 시일내에 외국 기술자를 흡수해야 된다는 겁니다. 외국 기술자를 흡수해 들여오는 데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우리가 각국 나라의 경제적인 자원을 확보해 놓아야 되겠다는 겁니다. 미국이면 미국의 기술자를 끌어오려면 우리 미국 식구들이 돈을 내는 것보다 내가 직접 그들을 데려올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이것을 하기 위해서 지금 전부 다…. 그래 제일 시급한 것이 무엇이냐? 세계적인 경제자원과 접할 수 있는 관계적인 우리의 사업체제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그걸 하기 위해서는 무역을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물건을 갖다가 판매를 할 수 있는 분점을 각 나라에 설치해야 된다 이겁니다. 여기에 제일 가치있는 물건이 뭐냐 하면, 딴 물건보다도 총이예요, 총.
이런 계획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공장을 만약에 150개 만들어 놓으면 한국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무시 못 할 거예요. 그러한 공장을 만드는 거예요. 그것이 다 만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틀림없이 실천하는 겁니다. 알겠나요? 「예」 그것이 불가능할 때는, 여러분 남편도 여러분들도 전부 다 일할 생각을 하라구요. 알겠나요? 「예」 이제 원수를 갚고, 지금까지 분하고 원통했지만 보란듯이 한번 살아보고 죽어야 될 것 아니예요? 저나라에 가 가지고 '아이구, 지상에서 지상천국 맛 못 보고 왔소!' 해 가지고 되겠어요?
그래서 공장은 생겨났다 이거예요. 공장은 생겨났다구요. 이것만 몇 년 동안에 후닥닥 해치우면 한국은 후닥닥 들렸다 떨어지는 거예요. 여러분, 뭐 7년노정, 7년노정 하는데 통일교회 교인들이 얼마나 되나요? 여러분들이 수고했다고 하지만 뭘 수고했어요? 나라를 위해서 수고했다면 몇 바가지, 몇 됫박 수고했나 말이예요. 그까짓 것 3천만 민족을 구하고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죽어 자빠져도 시원하지 않은데 그런 고생을 여러분들이 전부 다 했어요? 가슴을 헤쳐 놓고 벌거벗고 그랬나 말이예요? 편리하면 나갔다가 불리하면 후퇴하고, 왔다갔다….
이래 가지고 7년 지나 이만큼 됐다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협조했는지 모른다구요. 이제는 우리를 어디서나 무서워한다구요. 옛날에 여러분들이 나가서 전도할 때 여러분은 기성교회 목사가 온다면 그저 쫓기는, 독수리한테 쫓기는 병아리새끼 모양이었어요. 그저 벌벌 떨고….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우리를 무서워하는 거예요. 실제 그렇다는 거예요. 왜 그렇게 통일교회를 무서워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는 거지요. 그런 판국에 왔다 이거예요.
이제는 가만 보면 먼동이 터오는 기분이 나지요? 어떤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대답이나 시원하게 하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기계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한 판매계획
이렇게만 하면 문제 없어요. 공장만 만들면 너희들에게 공장을 운영할 수 있게끔 내가 만들어 줄께. 앞으로 공장의 제품, 물건을 어떻게 할 것이냐? 공장에서 제품을 만든다면…. 그다음에는 150개 공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가 부속품을 만들어 일반 공장에 납품했기 때문에 그 공장에서 만드는 물건은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건 자동적으로 소문내야 된다구요. 정성들여서 만들기 때문에….
그러면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구나 도시에는 공장들이 많거든요. 공장들이 많으니 반드시 기계 부속품이라도 깎아 납품해 달라고 해야 된다구요. 그건 우리 공장을 지정해 가지고 해 달라고 하게 돼 있어요, 잘해 주면. 그러면 '무슨 기술자가 무슨 기계 가지고 만들었느냐? 외제냐?' 그러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기계 가지고 만들었는데. 외형적으로 보면 외국제와 딱 같은데 우리 국산이라는 거예요. 국산이지만 만든 물건이 좋았다 이거예요. 한번 와 보면 얼마나 좋은 줄 안다는 겁니다. 설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만 되면 우리 공장에서 지금 만드는 제품을 팔 수 있는 판로도 생기고, 제품의 선전도 된다는 겁니다.
우리 공장이 망하지 않는 원칙이 뭐냐? 이제부터 3년 반을 우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기계를 만들어 놓으면 소모시키는 일은 문제없다 이겁니다. 그렇지요? 3년 반 해서 다 만들어 놓아 가지고 선전될 기간이 되게 되면 대외적인 선전을 해서 판매를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3백여만 원 되는 기계를 가져가는 데는 5년 동안 월부로 주자는 겁니다. 그래 5등분해 가지고, 3백만 원을 오육은 삼십(5×6=30), 1차에 60만원만 내고 가져가게 하는 거예요. 대개 계산해 보면 한 45만 원 내지 50만 원만 내고 가져가게 된다면 원자재 값하고 만든 운영자금은 나온다 이겁니다. 그것만 내고 가져가면 우리 공장은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래 5개년 월부로 주는 거예요. 그걸 만들기 시작해 가지고 1년 반만 제작해 낼 수 있는 원자재 값만 내가 대주면 그다음에는 월부 금액이 돌아와 가지고 2년, 3년만 지나면 돈을 모으면서, 남기면서 제작한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그것이 선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기반을 통해서 관계되어 있는 도시에 선전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판로를 확대시키는 겁니다. 동시에 선전을 확대시켜 나가면 앞으로 우리가 판매하는 데 있어서 우리 조직은 자동적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막대한 수량이 나간다는 겁니다. 그래 파는 데는 한 15년 동안 팔 수 있다구요.
왜 이런 계획을 했느냐 하면, 우리 총만 믿을 수 없어요. 총이 뻥 하는 날에는 말이예요, 우리 손들고 나서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것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계획 밑에서 지금까지 제작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물건을 만들어 보라고 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계획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걸 여러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걸 제작해 가지고 국내에서 팔리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지금 동남 아시아에 선교사를 내보려고 하는데, 왜 보내려고 하느냐? 이제 몇 해 후에 우리가 장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자는 겁니다. 동남 아시아, 중동 일대, 아프리카 일대에 우리 선교사를 내보내 가지고 3년 이후부터, 5년 이후부터 그 활동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거기 가서 전도해서 3년만에 완전히 자리잡아야 된다구요. 우리 식구들이 각 나라에 백 명씩만 있게 된다면 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백 명 가운데는 돈이 많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장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그 나라 사람들을 앞에 내세워 가지고 우리가 거기에서 판로를 개척하자는 겁니다.
일본이 제아무리 공업국가라고 하더라도 아시아의 약소국가를 침략한 침략국이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우리의 물건을 팔아 준다는 겁니다. 또, 우리 식구가 기반이 되어 가지고 선전하기 때문에, 그 나라 사람들이 선전하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그 나라 사람을 위주하고 팔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일본이 제품을 생산해서 팔려는 판로를 단시일 내에 우리가 빼앗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앞으로 통일교회 본부에서 생산한 제품을 소모하는 것을 영광으로 알 수 있는 사상을 집어넣는 거예요. 일본 식구들도 일본 제품을 절대 못 쓰게 할 거예요. 전부 다 본부의 제품을 쓰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건 뭐 우리만이 가능하다구요. 이래서 앞으로 아시아, 동남 아시아 일대에까지 팔아먹을 수 있는 공장시설을…. 알겠나요?
농도원을 중심한 농촌출신 청년들에 대한 교육계획
그러면 공장을 만들고…. 요건 지구, 지역 대표예요. 그다음에는 농촌이 들어가요, 농촌. 농촌은 우리 현재 체제상으로 보면 구역이예요, 구역. 구역장이지요? 그렇지요? 면교회가 될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지금 여러분들이 나가서 일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제일 어려운 것이 땅 문제예요. 땅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그래서 선생님의 계획이 농촌에 있어서 면 단위를 중심삼아 가지고 못해도 그 교회를 중심삼은, 면 단위 교회를 중심삼은 교회에다가 4천 평 내지 5천 평 땅을 사 주려고 그래요. 4천 평만 우리가 농사를 지으면 말이지요, 벼가 60가마니는 나온다구요. 평균 60가마니는 나온다구요. 60가마니가 나오니까 한 40명은 넉넉히 먹고 산다구요. 그리고 농사짓는 데는 4천 평을 서너 사람이면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리 젊은 청년들을 갖다 박아 가지고 앞으로 농도원 교육과 합병시키려고 그래요. 농도원 교육을 해 가지고 앞으로 모범 농사 지도요원을 교육시켜 갖다 박아 가지고 거기에서 실질적으로 농사는 이렇게 하면 이익된다는 걸 보여 주려고 그런다구요. 그래 농사법, 개량 농사법을 지도시키려고 그래요. 그래서 농도원을 그때 활용하려고 계획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 놓으면 지금까지 퇴폐적인 한국 농촌을 일신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과학적 농사방법으로. 그래서 각 군(郡)이면 군, 각 면(面)이면 면 통일교회가 있는 곳곳마다 토양, 흙에 대해서 전부 다 조사를 해 가지고 무슨 흙에는 무슨 곡식이 잘 되고 비료는 무슨 비료가 맞고 하는 걸 전부 다 짜려고 그래요. 짜 가지고는 매번 중앙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잡지 같은 것을 만들어 가지고 매달 교육하는 거예요. 내가 라디오 방송도 만들 거예요. 돈이 얼마 안 들어가거든요. 한 20만 달러, 5,6천만 원이면, 1억 미만이면 그까짓 것 못 만들어요? 그것이 안 되게 되면 중앙에서 잡지라든가 공론을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실질적인 농사 지도를 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개량 농사 방법을 교육시켜 가지고 한국 농촌을 빠른 시일내에 부흥시켜야 되겠다는 겁니다. 이건 국가에서 할 일이예요. 그런데 한 4천 평씩 논을 산다 하면, 평당 얼마 줘야 되느냐? 2백 원은 줘야 된다구요. 2백 원이면 이사는 팔(2×4=8), 80만 원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한 면에 80만 원이예요.
지금 행정조직으로 봐 가지고 몇 면이 되느냐? 천 7백 면이예요. 천 7백 면 정도가 된다 이겁니다. 천 7백 되는 면에 전부 다 사면 12억 정도 된다구요, 12억.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12억 원을 가지면 천 7백 면에 우리가 4천 평 농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12억이 얼마나 되느냐? 우리 총을 한 10만 정만 만들면 14억 5천만 원이지요? 그렇지요? 그걸 1년 동안에 만들 수 있다구요.
그걸 만들어 놓고는, 그걸 만들어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매년 농사를 지어 가지고 40명이 먹을 수 있는 쌀이 나오면, 못해도 20명이 언제나 들락날락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자동적인 기반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에 가든지, 면이면 면을 가게 된다면 말이지요, 우리 공적 활동을 하는 사람은 어디에 가든지 집이 있고, 어디에 가든지 먹을 것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한 곳에 20명이 언제든지 들어가서 먹고 살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놓게 되면 우리는 돈 없이 국가 건설도 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안 그래요?
그러면 공장을 만들어 놓으면 한 지역 본부에 50명은 문제없을 것이예요, 밥 먹는 데는. 이렇게 되면 우리는 왕래, 빈번히 왕래해야 돼요, 사방으로. 번번히 왕래해야 돼요. 왕래하더라도, 왔다갔다하더라도 쓸데없이 왔다갔다하는 게 아니예요. 이념강조와 실천강조를 한다는 겁니다. 갈 때는 반드시 이념 강조, 생활개선, 실천을 강조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거기에 배치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뭐냐 하면, 지금 축복대상자를 축복해 주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 사람들을 장래에 거기에다 처박으려고 그런다구요. 알겠나요? 「예」 1500쌍은 잠깐이면 될 거라구요. 거기에는 고등학교 출신으로써…. 그래서 본부에서는 뭘하려고 하느냐? 농도원을 서울로 올라오게 하려고 그래요. 아까도 내가 한인수에게 얘기했지만, 선생님의 계획이 1년, 못해도 6개월 이상 먹여 주고 공부시켜 줄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을 모집하려고 그래요. 그런 사람들을 모집한다 하게 되면 아예 한국의 고등학교 출신들이 서로 오려고 사태가 날 거라구요. 그러면 우수한 사람을 빼 가지고 공부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6개월 이상 공부시켜서 한 5백 명을 연차적으로 교체하면서 공부시키면 한 달에 백만 원 정도 들어간다구요. 즉 먹여 주고 공부시켜 줘도 넉넉히 남는다는 겁니다. 그거 얼마 안 돼요. 일년에 한 1200만 원이면 된다는 말이예요. 돈 천만 원 가지면 된다 이거예요. 그건 내가 충분히 해주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아주 우수한 사람을 빼 가지고 6개월 동안 우리 사상을 집어넣어 한 3년 동안 공적 생활을 딱 하게 해 가지고 축복을 해줘서 저 지방에 들이 박아 놓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농도원이 사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농도원이 뭐 실패하지요.
공장과 농촌을 연결시키기 위한 정미소 사업
지금 뭐냐 하면, 여기 도회지 공장과 농장과의 거리가 멀다 이거예요. 이 농사를 짓는데 농촌에 제일 문제가 뭐냐? 농촌에 농한기가 있다는 겁니다. 가을절기 10월, 11월만 지나면 한가하다는 겁니다. 농한기 이것을 무엇으로 메워 나가느냐? 물론 부업도 시키겠지만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되느냐? 농촌에 있는 우리 젊은 청년들은 공업 면에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중간 절충기관이 있어야 돼요. 중간 절충기관, 다리 놓는 기관으로서 정미소를 만들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정미소 알지요? 「예」 정미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 공장에서 발동기를 만든다 이겁니다. 정미기계를 만든다 이거예요. 문제없다구요. 그건 조립식으로 해서 갖다가 딱 맞추게 되면 문제없다 이거예요. 그건 뭐 단시일 내에….
그 기준까지 만들려면, 그런 시설을 하려면 대번에 만들 수 있는 겁니다. 정미소는 간단한 거예요. 발동기가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구요. 블럭을 갖다가 쌓아 가지고 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 중간 절충기관으로 정미소를 만드는 거예요.
정미소를 왜 만드느냐? 여기 농촌에서 농한기 때에 우리 젊은 사람들이 많이 놀고 있다는 겁니다. 노는 기간을 이용해 가지고 뭘할 것이냐? 공장에 대한, 기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자 이겁니다. 그래 정미소에 와서 일하게 되면 정미기계가 돌아가니까 공장 체제가 어떻다는 걸 안다는 겁니다. 그리고 기계가 어떻다는 걸 알기 때문에 기계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겁니다. 기계에 관심을 갖게 해 가지고 훈련을, 준비 훈련을 시키자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수한 사람들을 전부 다 빼 가지고 도시의 공장에 배치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각 면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미소를 만든다면 그 정미소 만드는 돈은 내가 대주는 거예요. 농한기에는 싸다구요. 그때는 뭐 쌀로 사는 것이 아니예요. 벼로 사는 거예요, 벼로. 벼로 사다가 쌓아 두었다가는 말이예요, 비싸게 되면 정미해서 파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장사를 하면서, 정미소 자체에서도 이익을 보면서 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굉장한 이익이 나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앞으로 정치적인 제재도 있을 거예요. 그건 내가 해치울 각오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만 만들어 놓으면 문제가 없다구요. 이것이 지금 선생님의 계획이 1975년까지예요. 1975년까지 어떻게 하느냐? 이제부터 몇 년이예요? 7년이지요? 「예」 7년 동안에 해내겠느냐가 문제예요.
그걸 계산을 잡아 봤는데 대개 얼마냐 하면, 정미소 하는 데 한 20여 억 원이 넘어요, 20여 억 원이. 그 기반만 딱 잡아 놓으면 한국에서 앞으로 대통령 해먹으려면 통일교회와…. 또, 세계에 제일 무서운 작전이 뭐냐? 결혼 작전이예요, 결혼 작전. 왜 무서운 것이냐? 내 설명을 한번 해보자구요. 요거 대강 알겠어요? 「예」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요거 대강 알겠나 말이예요?
총 판매 사업을 위해 축복가정 부인들이 총동원돼야
그래서 명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총을 많이 만들어서 월부로 깔아 놓자 이거예요. 월부로 깔아 가지고 그 준비를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지구본부를 통해서 받다가 못 받겠거들랑, 사람이 많이 필요하거들랑 가정 패들을 전부 다 동원하는 거예요. 가정 패가 누구냐? 여편네들이라구요. 그때에 여러분들이 필요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때에 여러분을 동원하는 거예요, 여편네들. 눈에다 횃불을 켜 가지고 나서는 거예요. 그때에 나서게 될 때에는 말이예요, 그 군으로 딱 가는 거예요. 배치해 가지고 가는 거예요. 아들딸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방 한칸 얻어 가지고 가는 거예요.
가는데 뭐냐 하면, '예화 공기총' 수금요원으로 가는 거예요. 그때에는 딱 보자기 하나 들고 가는 거예요. 그 동네에 가 가지고 쌀을 꿔 먹는 거예요, 전부 다. 그리고 굶을 만하면 여기 본부에서 대주고 말이예요. 그래서 월부계약서를 들고 찾아가는 거예요. 순회하는 겁니다. 안 주게 되면 보따리 싸 가 가지고 그 집 안방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보라구요, 어떻게 되겠나? 바꿔 생각해 보라구요. 사람은 다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렇게 되었다 할 때에는 빚을 내든, 뭘하든, 집을 팔아서라도 주게 되어 있거든요. 자기들이 굶으면 굶었지 온 사람들을 밥 안 주겠어요, 돈 받으러 왔는데? 밥을 하는 날에는 가마솥을 뽑아다가 숟가락을 들고 먹어도 뭐 뭐라고 변명할 도리가 있어요? 뭐라고 못 하는 거예요. 어떨 것 같아요? 줄 것 같아요, 안 줄 것 같아요? 줄 것 같은가요, 안 줄 것 같은가요? 그것 떼어먹을 것 같아요, 줄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그래 앞으로 우리는 뭘하느냐? 지금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뭐냐? 그걸 하는 데 있어서 통일교회 패들은 신용이 있지만 저들의 빚을 한푼이라도 떼어먹고는 못 산다 하는 전통을 세워야 돼요. (웃음) 그다음에는 뭘하느냐? 그다음에는 소모품을…. 양말, 비누까지 전부 다 무진장 만들어서 내 보내 줄께요. 지금도 양말 공장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예요. 지금도 직조공장을 내가 만들려면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당장에 만들 수 있어요.
비누 공장 같은 것은 그건 뭐 얼마 안 든다구요. 만들어서 전부 다 여러분에게 보내 주고 싶은데…. 그거 보내 주면 뭐 맨손밖에 없는 녀석들이 호랑이 나비 잡아먹는 시늉을 하기 때문에….
밥을 몇 끼씩 굶었기 때문에 비누 원금이 뭐예요, 원금이. 원금 뭐 할아버지까지도 털어서 구워 먹을 텐데요. 그러니 뭐 없어서 못 먹게 돼 있다구요. 전부 다 날아가는 거예요. 그래 그거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그러면 기반이 될 거 아니예요?
그렇게 되면 자기 살 기반이 돼 있다 이겁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늘이 도와서 살게 되었으니 나도 살게 해줘야 될 게 아니예요? 그와 같은 작전을 여러분을 통해서 제3자에게 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의 통일교회의 경제적인 터전이 자동적으로 발전되어 나간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소모품을 무진장 만들어 가지고 보내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밥 먹고 살았으면 됐지요? 못 먹어야 떼어먹고, 잘라먹고 하지요. 그러니 문제없이 그다음부터는 무제한으로 소모품을 조달해 가지고 우리가 사업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 기반을 닦자는 겁니다. 그때까지는 참고 나가자는 겁니다. 그래 몇해 동안 준비해 나가자는 겁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메리야스니 와이셔츠니 팔고 있지만 몇 해나 해먹나 보자구요. 우리 판로와 겨룰 수 있어요? 통일교회 패들이 딱 나서 가지고 와이셔츠를 메고 다니면서 집집마다 방문해서 시장에 가기 전에 문전 안에서 전부 다 속닥속닥 팔아먹을 텐데요 뭐. 우리를 당할 것 같으냐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우리가 복수탕감해야지요. 그래야지요? 알겠나요? 「예」
유사시에 동원할 때는 전체 동원해야 되겠어요. 알겠지요? 「예」 여기 뭐 정순이도 학교가 다 뭐야, 학교가. 학교는 필요 없는 거라. 그저 다…. 이렇게 떡 하게 되면 나쁠 게 뭐가 있나 말이예요.
그래 총을 한 십만 정, 한 이십만 정을 어떻게 월부로 깔아 놓느냐 이거예요. 그리고 그 돈을 받아 쓸 때는 받아 쓰면서…. 면 책임자한테 그저 한 100정씩만 팔게 만들면…. 그래 돈을 받아 가지고 집 사고, 농지도…. 100정씩만 하게 되면 140만 원이예요. 그래 집도 사고 집도 근사하게 지을 수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설계하라고 하려고 그래요. 우리 집은 이렇게 짓자 해 가지고, 블럭도 몇 장 해 가지고…. 각 도의 지구를 중심삼아 특명을 해 가지고…. 모래를 실어다가 시멘트로 블럭을 찍으면 되는 거예요. 거 얼마 안 들어가요. 돈 얼마 안 들어가요. 설계도 그렇게 하려고 그래요. 총을 한 백 정씩만 면에서 떨어지게끔 해 놓으면 괜찮을 거라구요. 전부가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명년에 5만 정, 6만 정 이상을 어떻게 소모시키느냐가 문제예요. 그게 정 안 될 것 같으면 지구에 차를 한 서너 대씩 사 주려고 그래요. 아까 충남 지구장이 한 대도 운영할 것을 걱정하지만 석 대를 사 준다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한참 바쁠 때, 본부에서 바쁠 때 서울에 갖다가 쓰겠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운영비를 내고…. 전국을 순회도 해야 되고, 할 일이 많다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그것을 할 것이냐? 그것이 잘 안 되거든 외국에 어떻게…. 일본에 공장을 지금 만들 계획을 하거든요. 그것이 안 되거들랑 일본에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일본을 통해서 역수입해 들여와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1968년하고 1969년에, 2년 동안 해보고 불가능하다면 일본에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몇천 개 몇만 개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일본에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일본에서 팔아 가지고 돈을 한국으로 가져오면 될 거 아니냐. 이것도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때가 되거들랑 여러분들은 수금요원이예요, 알겠나요? 「예」 여러분들 수금요원들 다니는 것 봤지요? 「예」 그걸 보고 뭐 외무사원이라고 그러던가요? 거 이름이나 알라구요, 외무사원. 지금부터 그런 사람을 만나면 관심을 가지고 물어 보라구요. 그래 가지고 대인관계, 접촉관계를 알아둬야 되겠어요.
우리가 활동하는 근본적인 뜻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것
여러분에게 그런 활동을 3년만 사회적으로 시켜 놓으면 이건 뭐…. 내가 이제 뭘할 것이냐? 조반장을 편성해 가지고 공산당을 잡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공산당 잡는 놀음을. 알겠어요? 공산당 잡아야 될 게 아니예요, 공산당을? 호호 방문하면서 상(相)만 보면 벌써, 말만 들으면 벌써 이 사람이 무슨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게끔 경험을…. 경험을 많이 하면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를 동원해 가지고 공산당을 색출해야 되겠다구요. 형사대와 마찬가지의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여러분들을 전부 다 간첩 색출요원으로 활동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렇다고 '아이고, 그만두자. 아이구, 팔자가 사납다'라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팔자가 좋은 거예요.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그랬나요? 충남에 지금 축복가정이 몇 가정이나 있나요? 「24가정 있습니다」 24가정이 있으면 말이지요, 여편네들을 어떻게 외무사원을 시킬 것이냐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을 관리를 할 수 있는 대책을 취하라구요. 하나의 집을 얻든가 해 가지고, 탁아소를 만들든가 유아원을 만들든가 해서 자기 집에서 먹을 것을 보내 줘 가지고 몇 개월 동안 관리할 수 있게끔 하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본가에 갖다 두든가, 자기 시가에 갖다 두든가 어떻게 해 가지고 대책을 세워 가지고 부인을 어떻게든지 동원시켜야 되겠어요. 남자보다 부인들이 낫다구요. 남자보다 부인들이 낫다는 거예요. 대문을 닫아 걸었어도 부인은 뒷문이라도 툭 차고 들어갈 수 있다구요. 남자는 개가 짖어도 들어가기 힘든 거예요. 여자들이야 뭐 '이놈의 개' 하며 들어갈 수 있다구요. 대문으로 들어갈 수 있고 개구멍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안방으로 들어가도 괜찮다는 거예요, 남자는 못 들어가거든요. 여자는 인사 안 하고 쑥 안방에 들어가도 괜찮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무사원으로는 여자들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너 잘 하겠구만. 「지금 40만 원 제가 수금했어요」 글쎄 그러니 안 할 수 있나. 「그런데요. 어려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라니, 밥 얻어먹는 것보다 낫잖아? 「그렇지요」 밥 얻어먹는 것보다 낫잖았나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 지금까지 우리가 밥을 얻어먹으면서 이 놀음 하지 않았나 말이야. 생각해 보라구. 동네에 가 가지고 전도할 때 밥 굶고 그러다 죽으면 안 되겠으니까 몇십 리 걸어가서 밥 한끼씩 얻어먹고 다니던 그 생각 안 해? 그런 패들인데, 그런 과거를 지낸 패들인데 뭘 못 한다는 말이야. 이 돈이 어떤 돈이야? 우리 공장에서 피눈물 흘리면서 밤잠 못 자 가면서 식구들이 있는 정성을 다한 돈이라구. 그러나 한푼도 뜯겨서는 안 된다구. 그래 힘들기는 뭐가 힘들어, 뭐가? 밥 얻어먹는 것보다 못 해? 「좋아요. 좋은데요. 지역장 부인이라서…」 지역장 부인이 뭐야, 악착같이 해야지. 「악착같이 달라붙기가요, 신앙가가 저 정도인가 그럴 것 같아서…」 신앙가, 통일교회 신앙은 그거야. (웃음) 통일교회 신앙은 그거라는 겁니다.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공적인 기준에서는 손해 안 봐야 돼요. 그러는 겁니다. 내가 이러는 건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거예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우리가 반공 강의하는 데 비용으로도 써야 되겠다.' '당신들이 후원해야 될 텐데 이런 조건을 가지고라도 후원해 주시오' 하면서 얼마든지 후려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걸 생각할 때, 앞으로 관(官)을 통해서 말뚝을 박는 거예요. 지서에까지 전부 다 다리를 놓아 가지고, 더우기나 앞으로 민방위대가 생겨나지요? 그래 유지들 전부 다 끌어내 가지고 총을 팔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돼 온다구요. 이제 받다 남은 것이 있지요? 받다 남은 것은 자꾸 쌓아두는 겁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한 군이면 한 군에 몰아 가지고 들이 훑어대는 거예요. 그걸 생각해야 돼요. 우리가 고생하는 게,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통일교회를 위해서 고생시켜요? 나라를 위해서 고생시키지요.
그렇게 선생님의 계획이 커요. 이제 몇 개월 후에는 우리 공장이 상당히 크리라고 보는데…. 그리고 지금 150개 지역 지역장의 생활대책을 세우려면 말이예요, 한 가정에 30만 원씩만 주면 그 지역에서 살 거라구요. 30만 원씩만 주게 되면 이걸 4부 이자만 받고 빌려주더라도 말이지요, 1만 2천 원은 나올 거예요. 한 가정의 생활대책을 세워 주는 것은 얼마 안 돼요. 우리 비 스리(B3)총을 30정만 팔게 되면, 삼사는 십이(3×4=12) 한 43만 원, 44만 원 가까이 돼요. 그렇잖아요? 30정씩만 팔 수 있게 떼어 나눠 주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내가 그것도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내가 생활대책을 세워 주려고 그래요.
이번에 만약에 총을 만든다 하게 되면 몇천 정 더 만들어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여름에도 월부로 주라 이거예요. 아까 말한 거와 같이 싸게 주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팔 수 있는 길을 열어 가지고 생활대책을 세워 주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구요.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우리 공장의―지금 여자도 선반을 가지고 깎고 있는데―기술을 가르쳐 주려고 그래요. 가만 봐 가지고 일 못 할 것 같으면…. 남자가 죽으면 누가 벌어 먹이겠느냐 말이예요? 인애야! 너 신랑 죽으면 어떻게 할 테야? 안 죽는다는 레테르가 붙었니? 나가다가 자동차가 들이 받으면 죽지 별수 있어?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기술을 가르쳐 준다는 겁니다. 공장에 와 가지고 많이 일하지 말라구요. 여자는 다섯 시간만 하면 밥 먹여 줄려고 그래요. 다섯 시간 일하면 노라리예요, 그거. 이럴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면 얼마나 좋겠어요.
또, 지금 우리 공장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 축복대상자들이 공장에서 일하면 말이지요, 축복해 줘 가지고 그 여편네들을 한 2년 동안 내가 고생시키려고 그래요. 한 2년 동안 전부 다 공장에 와서 일하는 동안…. 이번에 다 걸려들겠구만. 실제 나가서 지역 활동을 안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공장에 집어넣는 거예요. 공장에 안 들어오는 사람들은 앞으로 가정 취급 안 할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남자들이 일하게 되면 한 2년 동안 여자들은 외무사원 시키려고 그런다구요. 그러면 먹고 사는 거거든요. 그래 가지고 남편은 기술을 배우고…. 2년 내지 3년 기술을 가르쳐 줘 가지고 그다음에 생활 대책으로 한 달에 몇천 원씩만 떼어 주면 먹고 사는 거 아니예요? 여러분들, 국민학교밖에 안 나온 이런 사람들이 나가 가지고 농사밖에 뭐 해먹을 게 있어요? 그게 농사보다 낫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들은 돈을 벌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이 지역장 부인들 말이예요, 돈 한푼 있어요? 어떤가 조동현이? 건달이야, 건달. 불알 두 쪽밖에 없잖아? 그러니 '총 보내 주소' 해 가지고 보내 주게 되면 부자예요, 부자. 총 몇백 정을 떡 갖다 쌓아 놓고 팔 수 있는 입장이니. 여러분들이 어느 하늘 아래에서 돈 없이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한 지역의 건달꾼으로 타지방에서 어떤 녀석이 척 들어와 가지고 말이예요, 일년에 총을 몇백 정을 가져다 팔려면 팔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벌써 그 동네에서 무시 못 한다는 겁니다. 안 그래요? 상점을 만들어 가지고 총을 언제든지 갖다가, 수시로 무제한 가져올 수 있게 된다면 벌써 그 지방에서 무시 못 한다는 거예요. 굶고 앉아 있을망정 말이지요. 그렇잖아요?
그래 우리가 총이라도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앞으로 그렇지 않아요? 앞으로 우리가 말이예요, 무슨 메리야스도 만든다 하면 각 지구로 몇십 장씩 보내 줄 거 아니예요? 남들은 그만한 기반을 닦으려면 돈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겁니다. 누가 그렇게 그냥 보내 주겠나 말이예요. 이걸 볼 때, 앞으로 나가는 길이 훤하다는 겁니다. 또, 그리고 뭐 지금 이 한국만 중심삼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교회 조직을 활용하면 경제적 자립은 문제없다
그다음에 뭘 만들려고 하느냐? 이번에 회사를 하나 만들려고 그래요, 원화기업을. (판서하심) 원화기업주식회사를 만든다구요. 요건 뭐냐? 무역회사인데, 일본의 우리 교회의 무역회사와 딱 자매관계를 맺어 가지고 앞으로 무역을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할 것이냐? 일본에서 지금 한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이 상당히 많거든요? 또, 한국에서 공장시설물이라든가 기계를 가져오려면 반드시 일본 무역회사를 통해서 일본에서 수입해 들어온다 이겁니다. 여기에서 공장설비하는 사람들이 기계 한 대를 사들여 오려면 여기에서 주문해 가지고 기계가 들어올 때까지 일년 반이 걸려야 돼요. 그러한 시간적 소모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또, 그리고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은 과거에 역사적인 원수였기 때문에 서로 불신임한다는 거예요. 더더우기나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을 믿지 않거든요. 자기들이 거래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신용기관이 돼 있느냐 하는 걸 상당히…. 그것을 인정할 때까지는 자기들이 조사한 결과가 아니고는 믿지 않는다 이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것 저것 절충하다 보면 중간에 경제적 소모가 막대하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제 일본에 있는 우리 교회 회사하고 여기에 있는 우리 회사하고는 한 소속이예요. 그러면 한국에서 회사를 신설할 때 거기의 주문을 맡아 가지고 우리가 물건을 사다 준다 하게 되면 사람이 갈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고세이 물산(莘世物産)이라고 우리 교회에서 만든 회사가 있어요. 고세이 물산 회사에서는 뭘할 것이냐? 일본에 있어서 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물건에 대해서는 전부 다 카탈로그를 수집하는 거예요. 카탈로그를 수집해 가지고 전부 번호를 찍어라 이겁니다. 번호만 딱 찍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한 부는 일본에 두고, 한 부는 여기 원화기업에 갖다 두는 겁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필요한 물건을 일본에서 수입해 들어올 때 어떤 기계인가를 알려면 우리 회사의 카탈로그를 떠들어 보면 그 공장에서 신설하는,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그 물건 번호를 딱 안다 이겁니다. 그 번호만 딱 알게 되면 그 번호를 중심삼고 동경에다 몇 번을 아무 때까지 보내 달라고 전화, 전보 한 장이면 물건이 날아온다는 겁니다. 또, 그리고 우리는 동경의 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부에서 선생님이 지시하게 되면 세 시간 이내에 일본 본부를 통해 가지고 북해도와 저 구주까지도 다섯 시간 이내면 우리 사람이 그 회사에 가서 절충할 수 있는 조직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다섯 시간 이내에. 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앞으로 필요한 모든 기계를 들여오는 데는 자기 스스로 교섭해서 하는 것보다도 통일교회의 조직을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이익이 된다는 걸 다 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통일교회가 한국에서 하는 것이지만 일본 가서 교섭할 때는 일본 통일교회 교인들이 일본 사람 대해 가지고 교섭하기 때문에 신용도가 100퍼센트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또, 그리고 일본 교회가 보증한다 이겁니다. 그러니 아무리 물건을 주더라도 교회가 보증하기 때문에 그건 떼어먹기 만무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기계를 아무리 많이 가져오더라도 각 공장에서는…. 지금 일본이 어떤 실정이냐? 각 공장에서는 서로서로 제품이 팔리지 않아서 판로를 개발하기 위해서 지금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는 겁니다. 차제에 우리 같은 데서 떡 가게 되면, 아무나 자기 회사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게 된다면 점심을 해주지 전부 다 대우가 그만이예요. 가게 되면 반드시 점심을 좋은 음식점에 데리고 가서 대접하기 마련이예요. 이번에도 내가 한 열 개에 가까운 공장을 다녔는데 가는 곳곳마다 점심 안 준 데가 없어요. 경쟁이라 이겁니다. 손님 하나 자기네 회사에 끌기 위해서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에서부터 전부 다 자기 공장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거예요.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우리 같은 조직을 가진 교회 조직은 더더우기나 믿거든요. 또 우리 고세이 물산이 무역한다니까 홀딱 반해 버렸어요. 그래서 그 회사와 서로 경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교회를 중심삼고 계약만 체결하면…. 지금 보통 그래요. 2년까지 월부를 준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 교회가 그걸 하게 되면 2년 이상을 월부로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계약만 해 가지고 계약금만 주게 된다면 2년 이상을 월부로 받아 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 기계를 한국에 갖다가 시설만 해주면 현금을 받는 거예요. 현금을 받아 가지고 은행에 집어넣으면 이자를 가지고도 기계 원금을, 원가를 물고도 남는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뭐 장사를, 상당히 우리가 장사를 잘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물건도 그렇고, 일본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물건도 그렇고, 이건 전부 다 우리 회사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요. 그리고 일본 사람이 한국에 오려면…. 통일교회의 일본 사람들을 중심삼고 지금 제반적인 활동을 볼 때, 상당히 통일교회 사람을 믿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본부에 가면 더더우기나 믿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한국에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통일교회 본부와 어떻게 접촉할 것인가를 연구하게 돼 있다 이겁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을 가지고 돈은 못 번다면 그건 죽어야지요. 안 그래요? 이건 왕래만 하면 돈벌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앞으로 장사를 해서…. 이 케이스가 백 퍼센트 선생님의 계획대로 들어맞으면 앞으로 미국과 일본과도 우리가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일본과 독일과도 하고, 한국과 미국과도 하고, 한국과 독일과도 하고…. 전세계적인 판로를 개발하려고 그런다구요. 이제 돈을 벌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돈벌어서 뭘하느냐? 여러분들 잘살게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걸 여러분이 알라구요. 열 시가 벌써 넘었구만. 자, 그것을 하게 되면 못해도 1975년까지…. 이제부터 한 8년 남았지요? 7년인가요? 8년만 지나면 우리 공장이 세계로 나가게 될 거라구요.
부인들이 활동해서 생활기반을 마련해야
그리고 지역장 생활말고, 부처끼리 사는 데 얼마 가지면 살겠던가요? 지역장 생활말고 말이예요. 여러분들 부인이 혼자서 애기 하나 데리고 살려면 대개 얼마면 살겠던가요? 몇천 원? 「집세도…」 아, 집세말고 먹기만 하는 것 말이야? 「먹기만 하는 거요?」 그래. 「얼마 안 들어요. 먹기만 하면 얼마 안 들어요. 애기 하나 데리고 살면 한 5천 원 내지 6천 원은 있어야 돼요. 그래도 반찬은 못 해먹는 거예요. 또, 연탄값이 있고 쌀값이 있어서 5천 원 가지고 조금 모자라지요. 젖이 안 나오면 우유를 먹여야지요」 그럼 밥 먹이지요 뭐. 「밥만 먹여 가지고는 안 됩니다. 우유랑 섞여 먹어야 돼요」 그럼 젖 안 나는 여자는 얻지 말아야 되겠구만. (웃음) 시집갈 때 그걸 쓱 …. (웃음) 한번 쓸어 보면 아는 거예요. 「젖은 나는데 몸이 약해서 안 먹입니다」 너는 왜 약하나, 몸이? 「두번째라서요」
여기 지금 자기 생활에 있어서 어디 다니지 않고 그러면 얼마 안 들어갈 거예요, 먹는 것만 해서. 우리 공장에 지금 뭐냐 하면, 한 식구당 3천 원하고, 애기가 있으면 천 원이 더 나오게 돼 있어요. 그리고 애기 하나 더 있으면 5천 원, 둘 더 있으면 6천 원 이렇게 주게 돼 있어요. 수택리에서 사니까 얼마 안 들어간다고 그러더구만. 무슨 뭐 교통비가 들어가나, 뭐 공장에 출근하는 비용이 들어가나, 순전히 밥 먹고 자고 살면 되는 거거든요? 돈 들어갈 게 뭐 있어요?
이제 공장에 전부 다 모아 놓으면 참 재미있을 거라. 그래서 여자들을 앞으로…. 여자들을 지금까지 가만 보니까 말이예요, 애기를 데리고 낮잠만 자 가지고 궁둥이 살만 쪄서 안 되겠다구요. 그래 이 여자들을 앞으로 어떻게 부려먹을까 하고 내가 지금 연구하고 있어요. 알겠어요? 그거 실례예요, 유례예요? 내가 부려먹어 가지고 내가 돈을 먹겠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새끼들을 전부 다 앞으로 염려해서 그런다는 겁니다.
그래 지금 뭐냐? 이제부터는 기성제품을, 기성복을 만들려고 그래요. 「그런 거는 집에서도…」 집에서 할 게 뭐야, 공장에 와서 하지. 그거 하는 거예요. 크게는 안 해도 지금 시작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래서 미싱도 사 놓고, 미싱도 여섯 대 사 놓고…. 「여자들이 총을 팔고 다닌다는 게…」 그걸 해야 앞으로 그걸 하는 거야. 그걸 잘한 다음에 하는 거야. 「소모품이라면 차라리 낫지요」 그게 벌써 얼마나 비약했다는 걸 알아야 해요, 여자들이 총을 갖고 다닌다는 것이. 지금 인민군에 여자 군인이 있는 거 몰라요? 그래서 여자들을 가만 안 놔 둘 거예요. 여자들 부려먹기 위해서 지금 제품을 만들려고 그래요, 제품을.
앞으로 본부에 있는, 서울에 사는 아줌마들을 전부 다 버스 한 대 사 가지고 출근을 시키는 거예요. 애기들은 탁아소 만들어 가지고 관리할 사람을 두고 보호하게 해 놓고, 여자들을 여덟 시간씩 일할 수 있게 해 가지고, 오후 다섯 시에 끝나게 해 가지고 집에 돌아갈 때 아기들을 데리고 가게끔 하는 거예요. 그래서 본부 아줌마들부터 전부 다 일을 시켜먹으려고 그래요. 이것들은 밥만 먹고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잠만 들입다 자누만. 낮에도 얼굴이 부석부석해 가지고 이러고…. (표정을 지으시면서 말씀하심) 그럼 거 병나는 거라구요, 사람은 뭘 좀 해야지. 여러분들 앞으로 나가서 활동 못 하겠거들랑 집에 들어가서 시집살이를 하든가, 시집살이 못 하겠거들랑 공장에 가서 일해야 돼요.
좋은 홍보재료인 합동결혼식
자, 그다음에는 이제 결혼, 축복작전…. 축복작전이라고 하니 기분 나쁘지요? 이번에 한 4백 쌍을 하려고 그래요. 4백 쌍 하게 되면, 거 8백 명이지요? 남자 여자 하면 8백 명이지요? 8백 명의 부모를 합하면 얼마예요? 사팔은 삼십 이(4×8=32), 3천 2백 명이예요. 여기에 신랑 각시 전부 다 하면 4천 명 아니예요. 그거 틀림없는 4천 명이지요? 순전히 어머니 아버지만 해도 4천 명이예요. 그렇잖아요? 4천 명인데 거기에 형님이 있고, 누나가 있고, 조카가 있고, 삼촌이 있고, 아저씨가 있고, 이모가 있고, 외가집, 사돈의 팔촌까지 하면 얼마나 되겠나 말이예요? 자그마치 이번 결혼한 한 가정에 있어서 못해도 백 명 이상은 친척이 있을 겁니다. 백 명만 되겠나요? 백 명 이상 된다구요. 그러니 그거 얼마나 많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또, 그리고 신랑 각시들이 동네방네에 별의별 소문을 다 내고 다니는 거예요. 몇 해씩 나가 전도하느니 무엇이니, 공적노정 3년을 걷는다고 무슨 말을 안 했겠어요. 이거 말 같은 처녀들이 그저 동네방네 밤이고 낮이고 뛰쳐다니면서 면사무소를 들락날락 안 하나, 파출소 출입을 안 하나, 그래서 동네방네 늙은이로부터 젊은이로부터 전부 다 안다 이거예요. 그러다 '통일교회 뭐 합동결혼식이니 뭐니 하더니 그 색시 없어졌는데 왜 없어졌느냐?' 이러면서 동네방네 소문이 난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아이구, 시집간다고 서울 올라갔대' 이렇게 해서 동네방네 소문이 쫙 나고 그러면 '그 아가씨 신랑은 어떨까?' 하면서 얼마나 관심이 많겠나요. 관심이 많게 돼 있거든요.
그래 이번에 결혼하게 된다면…. 만약에 8백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보면 얼마나 큰 거예요? 백 사람씩이면 얼마인가요? 열 사람이면 8천 명이고, 백 사람이면 8만이지요? 얼마예요? 열 사람이면 8천이지? 백 사람이면 8만이고. 허나 8만만 되겠느냐 말이예요. 대개 한 천 가정이 백 명만 잡더라도 십만이 되는데 십만만 되겠나요? 굉장한 수요가 동원된다 이거예요. 이번 결혼식이라는 것이 굉장한 거예요. 못해도 한 50만 내지 백만 이상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나 생각하는 거예요. 굉장하거든요, 이게.
그래 가지고 만일 결혼을 한 만 가정이 했다 하면 어때요, 만 가정이? 만 가정이 한다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요? 만의 열 배면 얼마예요? 십만이지요? 그리고 만의 백 배면 백만이예요, 백만. 백만이라구요. 안 그래요? 그래 백만 명만 되겠나요? 사돈의 팔촌까지 하면 한국이 다 여기에 걸려든다는 겁니다. 사돈의 곁다리까지 하면 전부 다 결려든다 이겁니다. 굉장한 거라 이거예요. 이게 무서운 작전이라는 거예요.
그래 내가 한 5만 가정만 만들어 놓으면 말이예요, 한국은 전부 다 우리 조직권 내에 들어온다구요. 5만 가정이면 백 명을 잡으면 5백만 아니예요? 그렇지요? 대통령 선거해 보면 5백만이 조금 넘잖나요? 5백 3십 몇 만이지요, 이번에? 생각해 보라구요. 굉장하다는 겁니다. 5만 가정을 만드는 거야 그까짓 것 기성교회만 터져 나가면, 뭐 한 2년이면 5만 가정 만들어 놓을 거라구요, 기성교회가 터져 나가면. 신 구교를 합해 가지고 한 2백만만 잡더라도 말이예요, 2백만 가운데서 할머니 3분의 2를 떼어낸다 하더라도 60만이예요, 60만. 60만 청년층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60만 아니라 절반인 30만을 결혼시켜 주려면 1년에 3만씩 하게 되년 십 년 결혼시켜 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거 굉장한 숫자예요. 그래서 '야, 이제 5만 쌍만 결혼시켜 놓으면…' 하는 걸 생각해요. 또, 그들이 얼마나 낳겠어요? 잘 낳을 거예요. 낳고 낳고 해 가지고 한 10년만 되면 얼마나 되겠나 말이예요.
요즘에 내가 가만 보면, 요전만 해도 통일교회에서 합동결혼식 한다고 하면 부모들이 기분 나빠 가지고 야단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지금 3백 2십 쌍인가요? 3백 21쌍을 지금 결정해 놓았는데 말이예요, 아주 뭐 문전에 와 가지고 동네 개도 한 마리 안 짖더구만. 어머니 아버지들이 우리 지구장 지역장들한테 와서 '부디 우리 아들딸 부탁합니다. 선생님한테 가서 잘 얘기해서 좋은 신랑, 좋은 신부 부탁합니다' 한다구요. 전부 다 이 꼴이 되었다구요. 그거 보면 한국이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예요.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건 남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전부 다 마음대로 결혼시켜도 '부탁합니다' 하게 되었으니 다음에 우리가 모임이나 집회를 하는 건 문제도 아니라는 겁니다. '집회에 참석하소' 하는 건 문제도 안 된다고 봐요. 그럴 것 아니예요? 생판 모르는 통일교회에서 자기 아들딸을 잡아다가 결혼시켜 주는데도 '부탁합니다' 할 수 있으면 말이예요, 그 가외에 '자, 우리 대회 있으니 참석해 주소! 우리 뭘하는데 도와주소!' 하면 거 안 해주겠어요? 그거 보면 세상이 벌써 이만큼 돌아갔다는 겁니다.
우리 36가정 결혼할 때 얼마나 굉장했어요? 막 싸우고, 나 죽여라 살려라 하면서, 경찰이 동원돼 가지고 문 닫아 걸고 야단했거든요. 그때로 봐서는 '아이구, 부모들에게 천하에 못할 일을 하는구나' 했는데, 이제는 몇 해 만에…. 이제는 다 그럴 줄 알지요? 통일교회 들어가면 다 그럴 줄 알지요? 됐다 이겁니다.
자, 이제부터는 여자들은…. 여기 시집살이 해본 여자들 손들어 보자요. 이번에 결혼하는 축복대상자들 가운데 여자들은 일선에 나가서 같이 일을 못 하면 전부 다 시집으로 들이 쫓을 거예요. 작전이 그래요. 이제부터 우리 작전은, 지금까지는 대외 작전이었지만 이제부터는 대내 작전을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제는 나라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준이 어느 정도 올라갔다 이거예요. 이제는 우리들이 활동하지 않아도 우리가 작전만 하게 되면 우리가 활동하는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겁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전도임지는 가정
그러면 이제 뭘할 것이냐? 우리는 대내 작전을 하자 이겁니다. 지금까지는 나라를 위해서 활동했으니…. 나라를 편성하려면 종족이 있어야 돼요. 그러니 종족을 어떻게 우리 손아귀에 틀어 쥐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대한민국에서 이제 통일교회가 나쁘지 않다고 소문이 났고, 우리 활동기반을 인정할 수 있는, 꼭대기에서 인정할 수 있는 기반이 딱 되었으니 이제부터 제2차 7년노정을…. 명년부터 작전체제를 어떻게 변경할 것이냐? 지금까지의 작전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이제는 대내 작전, 자기 친척을 중심삼은 작전을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축복받는 대상자들 남자들은 될 수 있으면 전부 다 전도지가 어디냐 하면 자기 처가집이예요. 처가집에 가서 전도하라는 거예요, 처가집에 가서. 처가집 동네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처녀 총각 전부 다 모아 가지고 한번 들이 제기는 거예요. 또, 색시는 자기 시집에 가 가지고…. 시집이 임지예요. 그래 시집이 임지고, 처가집이 임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처가집에 자주 가라 이겁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가라 이거예요. 그러면 뭐 싫어하지 않을 거라구요. 가 가지고 사위가 왔다고 동네방네 사람 다 오라고 해서 모이게 해 가지고 '임자 지금 뭘하고 있소?' 하고 물어 보지 않거든 '당신들 나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소? 나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해야 될 것 아니요? 내가 지금까지 뭘했는지 한번 소개해 주겠소' 하면, '옳소' 하면서 한번 듣겠다고 귀가 그저 나팔귀처럼 되게 돼 있어요. 그때 들이 제기는 거예요.
말한다고 한꺼번에 다 할 수 있나요? 얼마만큼 하다가 남겨 놓고, '말할 것이 많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요만큼만 합시다' 해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다음 번에 만나서 그다음 얘기 하고…. 얘기 들어 보면 자기들이 들을 말이고, 감동되는 말이기 때문에 듣게 돼 있다 이겁니다. 그래 왔다갔다하면서 전부 다 전도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또, 시집에 가 가지고 그렇게 해요, 시집에 가 가지고도. 우리 합동결혼식 선전하는 거예요. 합동결혼식이 유명하다는 것을 들이 선전해 놓는 거예요. '우리가 왜 합동결혼식을 하느냐? 우리의 이념이 이렇다' 하면서 얘기하자면 얼마든지 유도해 가지고 무진장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시간이 없어 가지고 얘기 못 하지 얘기할 자료가 없다는 말이예요? 시가에 가 가지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께 인사를 곱게 해 놓고는 말이지요, '자, 며느리에 대해서, 며느리의 과거에 대해 알고 싶으신 것이 시어머니 시아버지의 심정이고 우리 가문의 소원일 테니 제가 뭘했는지, 지금까지 통일교회에서 활동했던 약력을 말씀드릴 테니 들어 보세요'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오, 그래라' 하지, '예이 집안 망신이다' 그러겠나요? 여기 저 누군가? 어디 갔나? 보희! 보희가 그랬다지? 모였는데 한바탕 내뱉으니 '야, 며느리 잘 얻어왔다. 이번에 누구 조카 장가갔는데 너도 삼촌의 아주머니 같은 색시 얻어 와라. 그보다 못하면 안 된다'고 이런 말도 하더라는 말을 내 들었다구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것도 한 번만 하는 게 아니예요. 보희! 한 번만 했나? 본가도 자주 가고, 시집도 자주 가 가지고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누가 그렇게 해봤나요? 했어요? 언제 시집 찾아가 가지고, 시삼촌 찾아가 가지고 그렇게 해봤어요? 안 해봤다 이거예요. 해봤나요? 문중을 모아 놓고 해봤어요? 「예」 한 번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가서는 틀림없이 원리강의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종족복귀 운동을 책임지고 해야 되겠어요. 알겠나요? 선생님이 이번에 여기 온 목적이 무엇이냐? 여러분들을 만나 보고 가정적인 모임을 갖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금후에 해야 할 작전에 대해서 얘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얘기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정작전을 하자는 겁니다. 자기가 축복받았으면…. 축복받은 가정은 뭐냐? 종족적인 메시아예요. 종족적인 메시아라구요. (판서하심) 여러분이 김씨면 김씨 가문에 있어서 역사과정에 처음으로 나타난 종족적인 참부모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 두 종족이 합했으니 두 종족을 구원할 수 있는 메시아적 사명이 있어요. 이제 그걸 책임해라 이거예요. 그러니 가정으로 돌아가라 이겁니다.
지금까지 욕먹고 쫓긴 것은 할 수 없었다 이거예요. 예수가 재림해 가지고 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축복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이제 돌아가 하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원수가 우리를 환영할 수 있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옛날 이스라엘이 예수를 쫓아내던 그 기준과 반대적 기준이, 현상이 우리 앞에 왔으니 이제 보따리 싸 가지고 가서 구원하자 이겁니다. 알겠나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시집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처가집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는 관심을 가져 가지고 해야 되겠다구요.
2차 7년노정의 목표는 종족복귀
원래는 시집살이를 한 3년 해야 된다구요. 시집살이가 뭐예요? 예수가 와 가지고 3년노정을 걸은 거와 마찬가지로 시집살이 3년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가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그 동네에 척 들어가면 그 동네에서 지금까지 며느리로 들어왔던 사람들 가운데 어느 부인이 유명하다 하는 부인이 있을 거예요. 그가 할머니면 그 할머니한테 역사를 쭉 들어 보는 거예요. 옛날에 할머니가 시집와 가지고 어떻게 시부모를 모셨기에 이 동네에서 이름을 남겼느냐 하면서 그 역사를 들어 보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상 되어야 돼요. 현재 며느리로 들어와 있는 사람들 가운데 그 동네에서 칭찬받는 며느리가 있으면 그 며느리를 만나 가지고 뭐 몇 시간만 얘기 들어 보면 다 알 거예요. 우리는 그 이상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그 동네방네에서 '야, 아무개 집 며느리 같은 며느리를 얻어 오면 좋겠다. 야, 통일교회 색시 얻어 왔는데 그 통일교회 색시 참 훌륭하다' 할 수 있게끔 소문을 내야 되겠다구요.
이래 놓으면 어떻게 되느냐? 합동결혼식 해서 얻어 오는 며느리라든가 사위가 좋다더라 하는 소문만 나게 되면 그 동네에 청년 남녀가 전부 다 통일교회 안 가면 부모들이 몽둥이로 들이 패서라도 들여보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전도 중에 그런 전도가 없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축복받은 가정이 동네방네에 떡 가게 된다면 `아이구, 나는 축복받았으니 나를 섬겨 줘야지. 내가 시어머니 모셔?' 그랬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그걸 가만 놔 둔 것은 국가적인 기준에서 우리가 나가서 활동을 해야 되었기 때문에, 그런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되었기 때문에 내버려두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외적 활동기반이 어느 정도 되었기 때문에 내적 기반을 공고히 해야 되겠다구요. 민족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종족적인 편성을 완결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민족을 구할 수 있겠기 때문에 각 종씨를 중심삼은 복귀운동 체제를 어떻게 공고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이제부터 문제라구요. 이것만 딱 마련하면 한국을 우리가 안고 출 수 있다구요.
걱정이로구만. 너 신랑이나 곱다고 그러지 누가 곱다고 하겠나? 시집에 가면 뭘해? 시집 있나? 시집 있나, 없나? 「있습니다」 시집, 본가집이 어디야? 그 운동 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는 딴 데 가지 말고 자기 종씨한테 가라 이겁니다. 그럴 때가 왔다는 겁니다, 이제는.
자, 개인복귀, 선생님이 말하는 개인복귀, 그다음에는? 「가정복귀」 가정복귀. 그다음에는? 가정복귀 그다음에는 뭐예요? 「종족복귀요」 그래 종족복귀 했어요? 강정자, 종족복귀 했나? 이제는 여러분들 그걸 해야 돼요. 이제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 이해시키고, 자기 형님 누나 동생을 뜻 앞에 세워 놓지 못하면 안 돼요. 그래 예수가 자기 가정을 굴복시키지 못했던 것을 해원성사해야 돼요. 이제는 사회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고, 우리를 환영할 수 있는 때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못 하겠느냐 이겁니다. 못 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전도한 사람이 있으면, 전도한 믿음의 아들딸이 있으면 그들이 후원부대예요. 그 동네에 가 가지고 아무개가 우리를 전도했는데 참 정말 그런 분이 없다고 그러면 얼마나 효과가 나겠나 말이예요. 종족복귀를 해야 돼요. 유동희! 신랑네 친척이 많은가? 그럼 김해 김씨면 김해 김씨 종가가 있거든. 있을 게 아니야? 있지? 「예」 이 김해 김씨 종씨는 가인적인 종회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아벨적인 종회를….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거기 종회에 사람을 딱 들여놓아 가지고 거기 종회에서 김해 김씨 종회를 하면서 만약에 천만 원을 썼다 하면 우리는 천 오백만 원을 쓰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종회가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 문중을 위해서 하면 말이예요.
그렇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종친들을 위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충성을 많이 하면 더 많이 하는 곳에 끌려간다 이겁니다. 그래서 맨…. 뭐라고 그러나요? 족장이라고 그러나요, 종장이라고 그러나요? 뭐라고 그러나요 거? 종회에서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을요? 그 영감님 모셔다 잘해 드리면 될 거 아니예요? 그거야 뭐 자기 아들딸 며느리보다 더 잘해 드리고 대접을 잘해 드리면 오죽 좋아하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정식으로 종회를….
이제부터 제2차 7년노정 작전은 종족복귀예요. 그건 왜? 왜 지금까지는 국가적인 일을 했느냐? 그건 선생님이 해야 할 분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해야 할 것은 국가적인 책임이지 한 종족의 책임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가복귀 운동체제로 해 가지고 국가에 있어서 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으니 이제는 여러분들이 활동해야 하는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는 뭐냐? 종족을 복귀하는 운동을 해야 될 게 아니예요, 종족을? 그렇지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예」 이제는 종족을 복귀해야 돼요.
그러면 국가를 위한 노정에서 타민족, 타종족을 위해서 충성하고, 타지방에 가서 충성했으면 그 정성들인 기준 이상으로 전부 다 자기 고향 산천에 가서, 혹은 자기 신랑의 고향산천에 가서 정성들이고, 자기 신부의 고향산천에 가서 정성들여라 이거예요. 어떻게 되겠어요? 외부에 나가 땀 흘려 고생하던 거와 같이 그 이상 고생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복귀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구요. 여러분이 시집에 가서 일을 열심히 했어요? 또, 여러분이 전도를 했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천년 만년 역사적 기준이 될 축복가정의 전통을 세워야
우리 가정들이 준비해야 돼요. 이 가정들이 이러다가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가정이 이러니 앞으로 들어오는 사람 중에 누가 전도하려고 하느냐 이겁니다. 안 그래요? 가정에서 남편은 그렇다 하더라도 부인이라도 열심히 활동해야지요.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살아 가지고 일함으로 말미암아서 '아무개 가정은 그래도 활동하고 있다' 하는 조건을 세워야 돼요. 그래야 앞으로 가정을 보고 따라오는 사람들도 그 전통을 보고 따라 나올 것 아니예요? 그래야 민족을 살리지요. 이 가정들만 떡 해 가지고 자기들 둘 잘살려고 그러는 거예요? 이건 번번이….
그래 교회에 일찍 참석하는 것도 가정이 해야 돼요. 예배 시간에 번번이 늦는 것도, 또 꽁무니만 붙어 있는 것도 가정이라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어요. 이제부터 멀지 않아 제2차 7년노정을 우리가 가야 되겠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전통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훈련삼아 해야 되겠어요. 교회 출석하는 데에서도 그렇고,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 가지고 바쁘면 하루에 시간을 몇 시간이라도 내 가지고 말이예요, 십의 일조를 바쳐야 될 책임이 있는 거 아니예요? 이런 시간을 가져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아 기르고 그런 것을 자기를 위한 것이지 남을 위하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게 되면 뭐 어떻게 되겠느냐 이겁니다. 가지가 있어야 크지요, 나무가. 몸뚱이만 있고 줄기만 있어 가지고 되겠나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뻗어나갈 수 있게끔 자기를 중심삼고 친척관계라든가 어떤 관계를 맺어 가지고 환경, 떨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걸 생각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건 달랑달랑 움직이다 마는 패들이 많거든요. 딱 지방에 나가서 전도해야만 된다는 관념을 떼어 버리라구요. 지방에 나가야만 전도할 수 있다는 관념을 떼어 버리라구요.
지금까지 지방에 나가서 전도활동한 이상으로 충성과 정성을 다해 가지고 앞으로 자기 고향 산천에 가서 활동할 수 있어야 되겠어요. 실적을 어떻게 남기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어요? 알겠나요? 「예」 알겠어요? 「예」
그래서 앞으로는 뭘할 것이냐? 가정순회를 하려고 그래요, 가정순회. 여러분 시집에 갈 거예요. 시집에 갈 거라구요. 시집에 가 가지고 여러분들이 어떻더냐고 보고를 받아 가지고 틀렸다고 하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구요. 다리를 꺾어 놓든지, 내가 몽둥이로 후려갈길 거라구요. 괜찮지요? 약속하자구요. 괜찮지요? 「예」 그건 여러분 잘되기를 바라서 그러는 거예요.
앞으로 여러분들 그렇게만 만들어 놓으면 후대에…. 내가 있을 때 그런 전통을 안 세우면 여러분 어떻게 할 거예요? 선생님이 있는 동안에 이 땅 위에 전통을 세워 놓아야만 그것이 후대에 전통이 되어서 천년 만년 역사적인 기준이 벌어지지요. 선생님이 있을 때 그런 전통을 안 세워 놓으면 그저 그러다 망하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가정순회를 해야 되겠다구요. 가정순회사를 배치해 가지고, 가정순회사가 아무 날 아무 시에 아무 가정에 갈 것이라는 통보를 받으면, 반드시 동네방네 사람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끔 준비를 해 놓아야 되겠어요. 알겠나요? 뭘하려고 남의 동네까지 찾아가 가지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동네 개가 짖고 하는 천대받을 필요가 있느냐 말이예요. 안 그래요? 할 수 없으니까 그랬지요. 때가 안 됐으니 그랬지요.
사돈의 팔촌까지 전도해 종족복귀의 사명을 완결해야
이제는 때가 왔다는 겁니다. 이제는 밥을 먹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칭찬을 받으면서 동네방네 환영을 받으면서 우리 통일교회 손님을 모셔 놓고 말씀을 듣는 거예요. 그리고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문의하는 거예요. 문의해 가지고 시집살이 잘하고, 이 가정이 잘되고, 천국을 이루어 구원하겠다는데 어느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마다하겠어요?
지금까지를 여러분들이 가만히 비판해 보라구요. 얼마나 전도했느냐, 부인들이 얼마나 전도했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집에서 꿀돼지처럼 잠만 자고 세월만 보냈지, 얼마나 바쁜 걸음으로, 총총걸음으로 바빠하면서 얼마나 뜻 앞에서 전도를 해봤느냐 이겁니다. 전도해 봤나, 도순이? 언제는 뭐 한다고 하더니 요즘에는 안 하잖아? 「추워서…」 춥다고 안 해? 추우면 밥 안 먹나? 「공원에 나가서…」 공원도 공원이지만 그 동네 자기 친척집 찾아가 가지고 전도하라구. 우선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전도하라구요. 우선 형님 올케 전도하라구요.
지금까지는 전도해도 안 되었다구요. 국가적인 탕감기준이 안 되었기 때문에 종족이 설 자리가 없었어요. 이제는 개인을 전도하고, 가정을 전도하고, 종족 전도도 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그 기준을 닦아 놨기 때문이예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그런 입장이 되었어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통일교회 종족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여러분이 통일교회 종족이예요. 통일교회 족속이 벌어졌다 이겁니다. 이거 해 가지고 뭘하느냐?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 가지고 세상을 구하기 위한 거와 마찬가지로 종족을 만들어 가지고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을 메시아 대신, 종족적인 메시아 대신 파송하는 거예요. 알겠나요? 이제부터는 그런 때가 왔다는 겁니다. 그런 때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알겠나요, 모르겠나요?
그래 종족을 중심삼고 믿음의 조상으로 모심받고 가야 저나라에 가서 한마디쯤 할 수 있다구요. 만일 이럴 수 있는 종족이 몇 개가 되게 되면 대한민국은 확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겠나 안 그렇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종회에서부터 원리강의를 해 가지고 종장으로부터 전부 다 통일교인 만들어 가지고 뭐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런 면에서 앞으로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 명년서부터 그런 작전을 해야 되겠어요. 지금 남편들이 나가서 총 판매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어떻게 하든지 고향 마을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친척권을 중심삼고 길을 터 가지고 사돈의 팔촌까지 다리를 놓아 가지고 전도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없거들랑 자기 살고 있는 동네면 동네에서 같은 종씨를 찾아다니면서 전도하는 거예요. 누가 종씨 복귀를 빨리 하느냐가 문제예요. 알겠지요? 「예」 알겠어요? 「예」 그래서 명단을 쓰게 하는 거예요.
자기 시집이 있는 동네에 뭐가 있을 게 아니예요, 사돈의 팔촌이라든가, 삼촌이라든가? 몇백 집 되는 부락이 있으면 그걸 지지기반으로 한다면 전부 다 명단을 써 내라구요. 만일 지금 거기에 안 가 있더라도 그 주소를 써 내게 되면 그 주소지에 반드시 가정순회사는 갈 거예요. 그걸 여기서 미리 통고해 가지고 '아무 때에 거기 갈 텐데 그 동네방네 종씨들을 동원해 가지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끔 준비하십시오' 통고해 가지고…. 알겠나요? 「예」
그래서 본부에서 전국에 있는 가정이 어느 도에 어느 부락에 근거지를 두었다 하는 걸 편성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작전 개시를 할 수 있는 시간표를 짜게 해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어느 도의 어느 부락은 어느날 몇 시 몇 분에 간다 하는 걸 짜 가지고 연락해 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예」 가정을 중심삼고 해야 돼요, 가정을 중심삼고.
그래서 그 가정에서, 그 종족에서, 이제 3년 후가 될 때는 그 기반에서 못해도 축복받을 수 있는 열두 사람을 배출해라 이겁니다. 그건 뭐 간단할 것 아니예요. 자기 친척이야 무슨 일이라도 할 것 아니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지금 이번에 4백여 쌍, 430쌍이 결혼하게 된다면 말이지요, 다음에 결혼할 때는 430쌍은 넘어야 된다 이거예요. 430쌍이 넘지 않으면 결혼식 안 해주려고 그래요, 10년이 걸리더라도. 6개월 이내에 430쌍 이상의 사람이 나오게 되면 매달 해주지요, 매달. 그래 시집 장가 가고 싶걸랑 전도 자꾸 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종족복귀의 싸움이 마지막 싸움
그러면 저 종복이, 종이 가져오라, 종이. 써 내자요. 본적, 그다음에는 현주소, 그다음엔 뭐냐 하면 종주지―종족이 사는 곳을 종주지라고 하자구요―를 적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 지금 시집이나 어디나 관계되어 있는 곳을…. 자기 고향하고 자기 상대 고향이 있을 것 아니예요? 「예」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너 인자는 말이야, 야목하고 너희 동네 김포 무슨 부락이라는 것을 여기에 쭉 주소를 쓰는 거야. 주소를 쓰고 무슨 부락이라고 쓰는 거야. 이거 알겠나? 「예」 될 수 있는 대로 집이 많은 곳을 근거지로 해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자기 동네에 세 집밖에 없으면 그 동네말고 삼촌이 사는 동네에라도 가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자기 종씨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그것이 없걸랑 누가 어디에 있나를 찾아서라도 만들어라 이겁니다.
성명, 생년월일…. 이래 가지고 내년 1월 1일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가정들은. 알겠나요? 가정이야 뭐 72가정하고 124가정밖에 더 있나요? 그다음에는 기성가정들은 뭐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원래는 여러분들이 선생님 편이예요. 그 사람들은 가인 패들이예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 부락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부락 전체가 동원되어 가지고 일주일 동안 수련할 수 있을 정도로 해 놓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부락이 전부 다…. 이렇게 되면 뭐 교회 세우려고 할 필요 있겠어요? 교회 세우려고 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시가가 우리 교회요, 자기 본가가 우리 교회라는 겁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그 동네에서 제일 크고 좋은 집이 우리 교회라는 겁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앞으로 부락부락이 경쟁할 수 있게끔만 되게 되면…. 명년서부터는 그 조직을 강화해야 되겠어요. 가정 식구들로부터 그렇게 하면서 그다음에 식구들도 가담시켜 가지고 할 수 있게끔 하려고 그래요. (이후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자기 종가 부락이 있을 거예요. 김포면 김포라고만 써서는 안 되는 거예요. 김포 무슨 부락이라고 쓰는 겁니다. 이것은 뭐냐? 앞으로 종가를 중심삼고 자기가 전도할 수 있는 배당지예요. 돌아가 가지고 전도할 수 있는…. 어떻게 하느냐? 그걸 딱 해 놓고는 돌아가 가지고 본부로부터 발령장을 받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무 부락의 책임자로 발령함…' 알겠어요? 임지를 책정해 주는 거예요, 임지를. 알겠어요?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합해 가지고 이제는 종가를, 종중을 전부 다 전도해 가지고 거기에 있어서 메시아가 되라는 겁니다. 그래 소속 직책을…. 직책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말이지요. 「자기 종가하고 자기 상대자의 종가하고 그중에서 어디를 설정하면 됩니까?」 그거야 뭐 부처끼리 대개 알 것 아니야. 「아는데요, 한 사람을 발령하려면 한 곳에 발령해야 되는데 자기 종가에 발령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그 상대자의 종가에 발령하느냐 이겁니다」 두 곳에다 발령하지, 뭐. 「두 곳에 다요?」 가정을 중심삼고 발령해야 돼. 「그리고 선택은 자기들이 하게요?」 가정을 중심삼고 말이야, 부처끼리니까…. 부처끼리 아니야. 두 곳이니까 왔다갔다해야지. 「남편이 지역장이라든가, 지금 일하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지역장이면 부인은 지역장 대신 두 곳에 가서 전도해야지, 왔다갔다하면서. 「제 친정 같은 경우는 떨어져 있어요」 떨어져 있어서 할 수 없으면 말이예요, 안 살더라도 자주 거기에 가 가지고 그 놀음 하는 거예요.
우선 종가를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 가지고 선조한테 참소받는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선생님으로 말하면 유대교로부터 역사적인 선지선열들의 모든 사명적인 것을 탕감했지만, 여러분들은 종적인 선조의 탕감을 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래야 각자에게 분담된 걸 복귀할 게 아닌가 말이예요. 자기만인가요, 자기 선조로부터 대를 이어 가지고 지금까지 내려왔고 현재로부터 미래 자기 후손까지 연결되어야 되는데 범위가 작다구요. 선생님은 세계적 기준을 중심삼고 국가를 상대로 해서 지금까지 탕감을 세워 나왔고, 이걸 세워 놨으니 여러분들은 종족 중심삼은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그게 낫지요. 세계가 아니고 국가 내에서 종족을, 지금까지 선조로부터 내려온 종족을 복귀해야 될 거 아니예요? (이후 서류 작성하는 데 필요한 것을 문의하고 답변함)
자기 친척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반을 닦게 되면 그다음에는 종가를, 종회를 파고들어가는 거예요. 우선 종회를 파고들어가려면 그럴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될 것 아니예요? 자기를 중심삼은 종회를 만들어야 돼요, 종회를 점령하려면. 그래 가지고 어떤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종가에 들어가 틀거리를 틀 수 있는 경제적 자원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여건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우리가 종회를 전부 다 잡아채자 이거예요. 나라의 주권을 빼앗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 종회를 몽땅 빼앗아 오자 이겁니다.
이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다 이겁니다. 이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라 이거예요. 이것만 해 놓으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종회를 중심삼은 훈련소를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구요. 할아버지로부터 3대 권내에 있는 사람은 전부 다 여러분이 전도하지 않으면 안 돼요. 저나라 가서 참소받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3대를 해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 복귀시대는 소생, 장성, 완성이예요. 아담, 예수, 재림주 3대를 거쳐오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3대 조건을 중심삼고 완전히 전도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전도해서 안 되면 안식할 수 없는 거예요. 있는 정성을 다해서 이것을 복귀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이 세계는 사탄기반의 세계이기 때문에 국가 없이는 종족이 들어갈 수 없는 거예요. 그렇지요? 종족을 구하려면 국가적인 기반을 탕감해 놓아야 된다 이겁니다. 개인의 탕감조건만 가지고는 가정의 기반을 닦을 수 없어요. 개인 자체가 개인 탕감복귀를 완성하는 동시에 가정적인 탕감조건을 세워 놓고야 가정을 찾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 복귀시대에 가정적 탕감까지도 겸해서 해야 된다는 말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들어가려면 가정이 있어야 되고, 가정이 들어가려면 종족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축복받을 수 있는 것은 뭐냐? 통일종족이 있기 때문에 축복받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그다음에 종족이 들어가려면 민족이 있어야 되고, 민족이 들어가려면 국가가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사명이 뭐냐? 국가를 중심삼고 탕감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7년노정에서 그 기준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해 나왔어요.
무엇보다도 친척과 고향을 더 사랑해야 종족복귀가 이뤄져
그러면 선생님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까지, 선생님에게는 개인에서부터 국가적인 기준까지 탕감조건을 세워 나온 기간이 이 7년노정이예요. 그런 조건을 세웠으니, 국가적인 기반이 돼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종족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복귀시대로 들어간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자, 1년 동안에 몇 사람 전도하겠다는 결의를 하자구요. 자기 친척을 중심삼아 가지고 몇 사람 전도하겠나요? 자, 작정하자요. 작정하고 약속을 공동결의하고 밀어붙여야 될 것 아니예요? 몇 사람? 한 달에 한 사람씩은 할 거라구요. 한 달에 한 사람은 할 것 아니예요? 일년에 몇 명? 몇 명 할까요? 3명 이상? 「예」 빠를수록 좋다는 거예요. 자기 종족 중심삼고 한 7년 이내에, 원래는 3년 이내에 해야 되는 거예요.
제2차 7년노정에 종족복귀를 어떻게 하겠나 생각해야지, 가정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하다가 언제 하겠나요? 언제 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 몇 사람씩 정할래요? 우선 자기 어머니 아버지 해야지요. 「어느 정도까지 합니까」 어느 정도까지냐 하면, 통일교회 정식 식구 만드는 거라구요. 「입회원서를 내면…」 입회원서를 내고 교회를 출석해야지. 이제는 입회원서를 내고 회비를 좀 내야 되겠어요, 가만 보니까. 회비를 안 내니까 이건 뭐 무책임해졌어요. 그런 것 안 느껴져요? 회비를 안 내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분간을 못 하겠어요. 정회원, 준회원을 가를 도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회비 제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명년 초하루부터 회비 걷는 운동 해야 되겠어요, 가만 보니까. 이번에는 회비를 좀 많이 내게 해야 되겠어요. 요전번에 20원인가요? 「20원입니다」 이제부터는 회비를 50원으로 해야 되겠어요. 일년에 그래야 5백 원, 6백 원이예요. 이걸 못 내요? 일년에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6백 원 정도도 못 낸다 말이예요? 회비 못 내면 천국갈 때 문제 되는 거라요. 회비 때문에 죽으면서 회비 내 달라고 유언하는 사람도 있어요. 제발 회비 내 달라고 말이예요. 회비를 안 내니까 안 되겠어요, 이거. 뭘 좀 내고 정성들여야지 안 되겠다는 말이예요. 이제는 뭐 회비 내는 것은 문제도 아닐 거라구요.
몇 명 할래요? 결정하자구요, 결정. 두 달에 한 명 할까요, 두 달에 한 명? 정성들이면 될 거예요. 자기 친척들이야 뭐, 몇 촌쯤 되는 사람들이야 뭐 쉬울 거라구요. 명년 1월부터 무슨 작전을 하든지 해서 빨리 해야 되겠어요. 이제 7년 기간에 자기 종족을 어떻게 복귀하느냐가 문제라구요.
이제는 그럴 수 있는 때가 되어 들어오잖아요. 「전에는 교회 가자고 하면 굶어 죽는다고 그랬는데 이제는 교회 가자고 해도 그런 말을 안 해요」 교회 가자고 하면 자기가 산다고 하는 그런 때가 올 거예요. 이제는 어머니 아버지가 죽으면 말이예요, 그 집이 우리집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아니예요. 무슨 짓을 해서든지 전도를 해야 돼요. 담판을 하든 싸움을 하든 뭐…. 「선생님이 대통령 출마 안 하느냐고 물어 봐요」 이제는 그런 소문 내지 말라구요. 아예 그런 얘기를 하지 말라구요. 우리 활동은 종교활동이예요, 어디까지나. 선전은 무슨 선전, 대통령 되겠다고 선전해 가지고 해먹으려고 그러겠나요? 「훌륭하시다고…」 선생님을 훌륭하다고 그래? 「예」
이제 재미있겠구만. 내가 상당히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내가 가정 순회하면 얼마나 좋겠나요? 어느 가정이 빨리 복귀돼 가지고 선생님이 순회할 것이냐? 가정 순회할 때 말이예요, 부락 전부가 동원되고 그러면 얼마나 재미있겠나요? 아들 딸 며느리를 세워 놓고 말이예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동네방네 사람들이 박수하고 환영하며 참 수고했다고 하면서 자기들 옛날에 하던 것을 회고하면서 잘못했다고 하면 그게 얼마나 멋지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거라구요. 참 일화(逸話)가 많을 게 아니예요?
이제는 전부 다 가정 전도하려고 그러겠구만. 이 부락 저 부락에서 소곤소곤…. 뭐 먹을 것 걱정 있나, 굶을 것 걱정이 있나. 지금까지는 고향에 안 온다고 야단했지요? 「예」 이제는 또 와서 걱정이라는 겁니다. (웃음) 「이제는 인정이 없다고…」 이젠 인정머리보다도 뭐 후정머리가 생겼다고 그럴 거라구요. 척 그 동네에 가게 되면 소제도 하고, 옛날에 개척하던 것 이상 하는 거예요. 그 이상 해라 이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하는 것보다도 자기 친척 고향을 더 사랑해라 이거예요. 사실 또 그렇거든요. 시집에 가서도 그렇게 하고 친정에 가서도 그렇게 하는 거예요. 「임지는 어떻게 하구요?」 임지는 남편이 하는 거예요. 때에 따라서 가끔 가서 하는 거예요.
이제는 여편네들이 책임을 많이 해야 돼요. 「애들은 다 어떻게 하고요」 애들은 남편한테 둬두고 갔다왔다하면 될 게 아니예요. 「남편은 낮에 총 팔러 가니까 애들은…」 할 일이 뭐 지금 우리가 사람이 없어서 못 한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 한 몸뚱이 가지고 나라 일도 해야지, 얼마나 일이 많은가 말이예요. 한 몸뚱이 가지고 개인 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ㆍ천주ㆍ하나님까지 여덟 일을 한꺼번에 해도 부족한데, 지금 뭐 바쁜 것이야 뭐 정한 이치예요. 「가정 휴가를 주셔야 되겠네요. 명절 때라든가…」 명절 때는 자기들이 휴가 내서 가라는 거예요. 누가 가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하려면 탁아소나 그런 제도가 정말 있어야지요, 그렇지 않고는…」 글쎄 그러니까 지역이면 지역에 있어서 말이예요, 지역의 식구들이 있을 게 아니예요. 식구 중에서 그 훈련을 시키라는 거예요. 탁아소보다도 식구들이 전부 다 애기 보는 운동도 하고 그러면 될 것 아니예요. 「위에서 명령하면…」 「서울 같으면 탁아소가 좀…」 지방에서 어떻게 탁아소를 하겠나요, 지방에서? 서울에서는 몰라도 지방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니까 자기 식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역장 부인들은 애기들이 있으면 말이지요, 누구 저 아주머니를 데려다가 애기를 보게 하고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애기들 맡기는 게 제일 문제입니다」 그럼 엄마가 죽었다면 어떻게 하겠나요? (웃음) 무슨 대책이 있을 것 아니냔 말이예요. 그런 것까지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런 것 따져 가지고 어떻게 일하나요.
가정기금 마련 방안
이 72가정에는 가정기금이 없지요? 가정기금을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가정기금! 내가 가정기금을 한 30만 원 내놓을 테니까 말이예요, 72가정 한 가정에서 천 원씩만 내라구요. 천 원씩이면 얼마예요? 칠만 이천 원인가요? 「칠만 이천 원이 못 됩니다」 내가 30만 원 내놓으니까 72가정에서 30만원 만들어요. 내가 30만 원 줄 테니까 말이예요, 30만원 만들라구요. 72가정이 합해서 30만 원 만들라 말이예요. 그래서 30만 원 모으면 모은 만큼 내가 줄 테니까요. 만일 10만 원 모으면 10만 원 해주고, 그러려고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한 가정에서…」 5천 원이지요, 5천 원. 5천 원도 못 되지요. 60가정 넘지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우선 책임자를 딱 정해 가지고 책임자를 중심삼고 가정기금을 모으면 될 것 아니예요. 약속해서 모으면 그 모아진 수량만큼 내가 보태 줄께요. 가정기금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건 절대 필요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책임자는 어떻게 하든지…. 5부 이자를 주겠으면 주고, 8부 이자를 주겠으면 주고 해 가지고 기금을 불려 나가는 겁니다. 그 대신 식구들한테는 주지 말라구요, 식구들한테는. 식구들은 떼어먹기를 잘해요. 이제는 그래야 되겠어요.
얼마로 하자요? 그것 의논하자요. 얼마로 하자요? 여러분들 그걸 안 해 놓으면 앞으로 지장이 많다는 겁니다. 왜 대답을 안 하나요, 여러분들 자녀들 때문에 그러는데 말이예요. 내가 돈을 써 버리겠으니까 그러는 거예요? 그걸 해서 불려 나가면 잘 불려 나갈 거라구요. 그것은 가정기금을 책임진 사람하고 서기하고 또 책임자하고 세 사람하고 의논해서 주는 거예요. 그 대신 그냥 주는 것이 아니예요. 무슨 담보 물건을 받고 주라는 거예요.
우리 식구들에게는 주는 거 아니예요, 식구들에게는. 72가정에게는 주는 것 아니예요. 어떻게 하든지 외부 사람들에게 줘 가지고 끌고 나가는 거예요. 우리야 뭐 다 써 버리면 어떻게 하겠어요. 꿩 구워 먹은 데는 자리나 있지요. (웃음) 어떻게 하겠나요? 같은 처지에서 빤히 다 아는 데 목을 자르겠나요, 어떻게 하겠나요? 뭐 담보물을 몸뚱이로 하겠나요? 가진 것도 없는데….
자, 얼마로 정할래요? 그것 정해 가지고 하자요. 내가 이번에 다만 얼마씩이라도 해줘야 되겠다구요. 왜 이걸 해야 되느냐? 가정총회를 매년 해야 되거든요? 매년 해야 되고, 아니면 매년 안 하고 석 달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참 재미있다 이거예요. 재미있다는 겁니다. 「부인들은 재정권한이 없으니까 좀 늦춰 가지고…」 싫으면 그만두라는 거예요. 빠진다면 빠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집에 가서 의논해서…」 의논이고 뭣이고 할 게 뭐 있나? 남자도 안 해주면 안 되게 돼 있지, 뭐. 결정해 놓고….
그래서 정 딱한 사정이 있을 때는 말이지요, 얼마만큼 불릴 때까지 주지 말자 해 가지고, 2백만 원이면 2백만 원까지 불릴 때까지 절대로 내주지 말자 해 가지고 2백만 원 불릴 때까지 한푼도 동정 안 해주는 거라구요. 그 금액을 불려 놨을 때에는 얼마 얼마를 후원해 줄 수도 있는 거예요.
어떻게 할래요? 싫으면 그만두라구요. 이다음에 나를 원망하지 말라구요. 그것 만들어 놓으면 나도 쓱 참석할 수 있는 거거든요, 잘하나 못하나 보면서 말이예요. 권리는 나한테 있잖아요? (웃으심) 그렇잖아요? 얼마씩 하자요, 얼마씩? 「탕감비 문제가…」 탕감비야 벌써 다 했을 것 아니예요. 「못 한 사람도 있습니다」 못 했으면 가정이 아니라구요, 그거. 그거 다 하고 축복을 받아야 된다구요. 그 얘기 다 하려면 뭐 시간이 없겠구만.
여러분들이 보면 세상이 온지 간지 모르고 전부 다 축복을 받아 가지고 아이쿠…. 명단을 다 써서 냈나요? 그것 호치키스로 찍어서 가지고 올라오라구. 그리고, 저 삼위기대 되는 사람들은 빨리 연락을 해 가지고 이런 식으로 해서 전부 다 본부에 제출하게끔 하라구요. 다음 지구장회의 때 올라올 때…. 지구장 회의 때까지 하면 안 되겠구만. 하여튼 본부에 제출하게끔, 이 양식을 통해서 제출하게끔 해야 되겠어요.
자, 세 사람 책임자를 정해요. 강정자! 그다음에 누구? 유동희! 그다음에 한 사람 더? 심우옥! 「예」 강정자, 유동희, 심우옥 이 세 사람이 한 사람은 회장 하고, 한 사람은 부회장하고, 또 한 사람은 총무 해야 되겠구만. 세 사람이 의논해 가지고 그거 하나 만들라구. 그래 가지고 뭐냐? 가정기금을…. 얼마씩 해야 되겠나요, 얼마씩? 5천 원으로 하겠나요? 만 원으로 하면 더욱 좋고요. 그럼 내가 72만 원 대주어야 되게, 곤란한데. 4부로 주겠다 하면 얼마나 많겠나? 5부 이자로 빌리려면 얼마나 힘들게. 서울에서는 5부가 없어요. 7부, 8부, 1할까지 한다구요. 자, 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해야지요」 하면 얼마씩 해야 되겠어요? 천 원씩 하겠나요? 천 원씩 하게 되면 얼마나 되겠나요? 「5천 원을 오늘 낼 수 있는 사람 손들으라고 하고요… 이렇게 해 가지고 걷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지역장 부인들이나 그런 사람들은 몰라도 혼자 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생활대책이 없는 사람들은 곤란하잖아요?」 그럼 내가 정해야 되겠구만요? 「예」 지명해서 배당해야 되겠어요.
지역장 부인들 손들라구요. 보자요. 몇 명이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여기에 이름 쓰라구요. 지구장 부인 이름도 쓰고, 지역장 부인 이름도 쓰라구요. (이후 잠깐 동안 대화형식으로 말씀하심)
그러면 72가정에게 말이예요, 총을 나눠 줘 가지고 총 판 이익으로써 내게 하지요? 가정기금을 만들어야 될 것 아니예요? 가정기금을 만들어 놓으면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치맛바람을 일으켜서 무슨 일이든지 해 가지고 전체가 가정기금 만들기 위해 수고해 놓으면 말이예요, 그건 길이길이 남는 거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총을 만 원씩 떼 줄께요. 만 원씩 떼 주면 한 정에 4천 원 되는 거예요, 4천 원, 이건 여러분들이 차고 가 가지고 현금으로 파는 거예요. 그럼 얼마예요? 4천5백 원씩이니까. 삼사는 십이(3×4=12)하고, 삼오는 십오(3×5=15) 만 3천 5백 원이거든요? 그래 만 3천 5백 원에서 절반을 여러분들이 써라 이거예요. 그러니까 7천 원씩 하자요, 7천 원씩? 7천 원이면 얼마예요? 칠칠은 사십구(7×7=49), 이칠은 십사(2×7=14) 5십만 원 돈이구만요. 5십만 4천 원이예요. 알겠어요? 할래요, 안 할래요? 「해요」 할래요?
그러면 그것 파는 수량만큼, 5십만 원이면 5십만 원을 내가 가정기금으로 보태 줄께요. 그럼 백만 원은 되는 거지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걸 가지고 가정기금으로 해 가지고 5부 이자로만 준다 해도 말이예요, 백만 원이니까 5만 원씩 이자가 매달 나온다 이거예요. 일년이면 6십만 원이 나온다구요. 6십만 원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또 백 6십만 원의 5부 이자면 얼마예요? 오육은 삼십(5×6=30), 8만 원이 된다구요. 그러면 그다음 해에는 한 350만 원쯤 된다 이거예요. 그게 복리가 되면 무섭다는 거예요. 5백만 원에 복리가 되면 그 다음해에는 천만 원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72가정의 가정기금으로 천만 원만 있으면 몇 해 안 되어서 여러분 가정들의 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구요. 천만 원이면 5부 이자라고 하더라도 한 달에 5십만 원씩이 아니예요? 일년이면 얼마예요? 6백만 원이 아니냐, 6백만 원. 그걸 복리를 해보라는 거예요. 2년만 되면 얼마나 되겠나요? 2년만 되면 그것이 2천 7백 만 원이 된다는 거예요. 무섭다는 거예요, 그게.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딱 내버려두면 말이예요…. 나중에 정 뭣하게 되면 주권(주식)을 사는 거예요, 은행주권을. 주권을 사는 거예요. 주권을 사 놓는 거라구요. 그래서 36가정, 72가정, 124가정들 전부 다 가정기금 만들어 주려고 그런다구요. 그 대신 우리 총을 떼어 주면 되거든요. 현금 안 줘도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총을 한꺼번에 떼어 주면 여러분들이 결사적으로 팔 것 아니예요? 만 원씩만 해도 일년에 얼마인가요? 삼칠은 이십 일(3×7=21) 하게 되면…. 납품 대금에서 떼어 주면 되는 거거든요. 이제 124가정들도 그렇게 해 가지고 가정기금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구요.
그것을 4천 5백 원 하게 되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현재 총을 팔아 가지고 내는 돈을…. 결국은 뭐냐 하면 그 돈을 선생님에게 줘 가지고 내가 여러분들에게 내주는 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것 아니예요? 「예」 그것도 못 하겠어요?
그러면 지구의 지구장들한테 다음에 72가정이 얼마고, 124가정이 얼마고…. 124가정도 하려고 그래요. 124가정이 상당히 많을 거라구요, 이건 수가 많으니까. 한 가정이 석 정씩만 팔아서 이렇게 해 놓으면 말이예요, 124가정이면 얼마가 되겠나요? 한 9십만 원 되겠구만요. 그럼 내가 또 9십만 원을 대주면 굉장하겠구만요. 180만 원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앞으로 회합할 때도 참 재미있다는 겁니다. 경비가 많으면 그까짓 것 한두 달 이자 떼서 쓸 수 있는 것이고 말이예요, 캠핑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좋다는 거예요. 그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것을 본래 내가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금 백 만원은 넘지요, 아마? 「예」 그러니까 그것 이제 불려 나갈 거예요.
그리고 또 가정기금이라고 해서 5십만 원을 떼 줄 테니 그것을 여러분이…. 문제없지요? 「예」 정자! 그건 순전히 여러분들이 팔아야 돼요. 지구장에게 보태 가지고 절대 팔지 말라구요? 이거 대답들을 왜 안 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팔라는 말이예요. 이제부터 당장에 그걸 내려 보내면 지금 파는 것은 문제 없을 거라구요. 그것을 팔자마자 딱 잘라서 통장에 넣는 거라구요. 본사에 직접 납금하고…. 「그럼 월부로 않고 현금으로 팔아야 되겠지요.」 현금으로 판매해야지요. 「그럼 어려워요. 시골 사람들은 현금이 없어서 얘기를 못 해요」 월부로 해서 언제 해먹겠나요? 월부 귀신이 붙은 모양이구만. (웃음) 무슨 짓을 해서든지 현금으로 파는 거예요. 그러면 지역장 부인들은 우리 회사 총을 판 돈하고 바꿀 거라구요. 「그럼 손해보잖아요?」 결국은 내가 손해지. 이것들 가만 보면 지구장 회의 때 전부 뜯어 가려고 그러지 보태 주려고 안 한다구요. 선생님이 돈 지갑을 뒤에다 척 달고 있으면 다 빼갈 것 같아요, 가만 보면. 그저 어떡하든지 뜯어가려고…. 지구장들 그저 뭐 연구를 하고 오는 모양이예요. (웃음)
그래 가정기금을 만들어야 돼요, 가정 기금을 안 만들면 안 된다구요. 가정기금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지구장이라든가 지역장이라든가 가정 식구들 중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구요. 그러니 총을 팔아 가지고 대금에서 얼마씩 떼어 주고 그러면 그것이 얼마나 힘이 되겠나 말이예요. 그것이 5백만 원만 넘어가게 되면 문제 없다는 거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해요」 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이거 다 하겠다고 할 거라.
그러면 이번에 올라가 가지고 가정 순회하는 것을 대개 어디어디인지 알 거라구요, 본부에서. 이름 써 가지고, 명단을 써 가지고 다 발송시키려고 그래요. 그것은 한 달 동안이면 다 할 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하든지 한 달 동안에 팔아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총 한 정에 만 원씩 떼어 주었다고 소문내지 말라요. 여러분들이 말이예요, 한 정에 4천 5백원에 팔기 때문에 회사에서 나오는 것과 맞먹는 거예요. 총의 원가를 계산해 보면 얼마냐 하면, 5천 5백원이예요. 그러니 많이 남는 거예요. 그래 총이라도 우리가 만드니까 이 놀음 하지 총 안 만들었으면 큰일날 뻔했구만. 선우! 팔 자신 있어? 요즘에 총 몇 정씩 파나?
그러면 이제 가정기금 문제는…. 여기 72가정이랑 124가정 3만 원씩 축복비만 냈지요? 「8만 원씩…」 아니 결혼식 비용 말이예요, 결혼식 비용? 「안 냈어요」 안 냈지요? 「예」 다 교회에서 대줘 가지고 했지요? 앞으로는 안 대줘요. 전부 다 열두 사람을 반드시 전도해야 돼요. 전도 안 하면 안 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탕감기금을 안 내면 안 돼요. 그걸 내가 얘기 좀 해주면 좋겠는데, 얘기 좀 해줄까요? 「예」 얘기 좀 해줄까요? 대개 아나요? 그걸 알아야 돼요.
축복받는 것은 하나님과 인류와 땅의 소원을 이뤄 드리는 것
지금 여러분들이 '축복' 하면 무엇을 생각해야 되느냐? 통일교회에서 축복 하면 무엇을 생각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예수의 소원을 생각해야 돼요. 예수의 소원이 무엇이냐? 참부모의 기준을 설정하는 겁니다. 그러면 참부모의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예수만의 소원이냐? 하나님의 소원도 되는 겁니다. 그럼 하나님의 소원뿐만이냐? 인류의 소원도 된다 이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축복에 들어 있는 겁니다.축복이라는 명사에는 하나님의 소원도 있고, 예수의 소원 성신의 소원은 물론이고, 그다음에 인류의 소원도 있는 거예요. 3점이 결부되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그것이 3대 소원이기 때문에 하늘땅의 소원이 풀려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전부 다 목적의 기점이예요, 그게.
그게 왜 그러냐? 창조목적은 무엇이냐?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러므로 축복이라는 명사는 사위기대를 완성할 수 있는 기점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문제예요. 이것이 안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 서러워하고, 이것이 안 되었기 때문에 역사가 고빗길을 엮어 온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축복이라는 명사를 생각할 때는 예수의 소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면서, 목숨을 내놓고 어떻게 할 수 없이 걸렸던 그 문제가 개재 돼 있다는 겁니다. 그 소원을 풀어야만 하나님의 소원도 해원되고, 그 소원을 풀어야만 4천년 역사의 소원을 풀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소원이 풀려 나감과 더불어, 풀렸다는 그 기준에서부터 새로운 역사의 출발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그렇게 돼 있지요? 그렇게 돼 있나요, 안 돼 있나요?
그러면 축복을 받는다 하는 것은 뭐냐? 하나님의 소원의 전체를 내가 이루어 드리는 것이요, 예수의 전체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요, 인류의 전체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예요. 이루어 드리고, 새시대에 이들이 소원하는 모든 소원을 성취해 가지고, 이들이 얻으려 하던 모든 복을 내가 받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시대에 주인공으로 출발하는 겁니다. 축복을 받았다 하면, 축복을 받았다 하는 그 자리는 어떤 자리냐 하면, 이러한 모든 3대 소원성취를 해 가지고, 그 3대 소원을 이룬 반면에 3대 목적을 다 내가 상속받아 가지고 새로운 승리자로서, 새로운 천지의 상속의 주인으로서 출발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 자리입니다.
이걸 못 했기 때문에 예수가 다시 오겠다고 해 가지고, 재림날짜를 연장시켜 가면서, 신랑 신부라는 이름을 가지고 축복받을 수 있는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 2천 년 동안 기독교 역사를 중심삼고 많은 선한 선조들을 희생시켜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통일교회에서 축복해 준다는 것은 무엇이냐? 예수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예수의 소원을 이루어 주려면 예수 자신이 민족기반이 있어야 되고, 국가기반이 있어야 되는 겁니다. 물론 그러려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기준이 되어야 돼요. 그 개인은 뭐냐? 요셉가정의 마리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서 요셉종족을 중심삼고, 친척을 중심삼고, 일가를 통해서 종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민족에 연결시키고, 그 친척 가운데에 있어서 세례 요한이 나왔기 때문에 세례 요한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스라엘 종족을 연결시켜서 가인 아벨 종족을 편성해 가지고 유대 나라를 복귀하는 것이 사명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서 종족기반을 잃어버린 예수는 할 수 없이, 내적 기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외적 기반을 중심삼고 다시 수습해서 종족기반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 3년 공생애의 사명이었습니다. 거기서도 예수는 기반을 닦지 못했습니다. 그래 외적 기반도 무너졌고 내적 기반도 못 닦았으니 죽을 수밖에요. 죽을 수밖에 없는 거라구요.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 통일교회 자체를 두고 본다면,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런 싸움 고비에, 예수가 죽던 싸움 고비의 기준에 다시 봉착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민족이 반대하고 전부가 때려죽이려고 하는, 다시 말하면 창끝을 맞댄 최고의 자리에서부터, 예수가 죽던 거기에서부터 축복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 하는 고빗길을 반드시 거쳐 나가야 돼요. 그래서 1960대는 최고의 절정기예요. 우리 통일교회 운명이 좌우되는 최고의 절정기였다는 겁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여기에서 축복을 이루었다는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이 한 고비 풀려 넘어 가지고 풀려 나가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36가정, 72가정, 124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3년 기간에 이것을 복귀해 나온 겁니다. 축복을 이루기 위해서 6천 년 역사가 걸렸는데 축복을 이룰 때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느냐? 3시대를 거쳐왔다 이겁니다. 그렇지요? 소생, 장성, 완성 3시대를 거쳐왔다 이겁니다. 즉, 말하자면 아담시대, 예수시대, 재림시대 3시대를 거쳐온다 이거예요. 3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사탄 앞에 참소의 조건을 남겼고, 하나님 앞에 한을 남겨 줬다 이거예요.
축복받은 자는 3시대의 한을 풀어 드려야
그러면 이 시대에 있어서 축복받는 자로서 뭘해야 되느냐? 3시대의 한을 풀어 줘야 된다는 거예요. 3시대가 뭐냐? 3대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3대의 한을 풀어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있어서 3대의 한을 풀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이루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이 땅에 와서 뭘해야 되느냐? 3대 한을 풀어 드려야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시대, 예수시대, 재림시대를 거쳐왔습니다. 재림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는 예수가 와서 해야 할 일을 남겨 놓았으므로 이 시대적인 권내에 있어서 민족을 중심삼고 환난 과정에서 생사를 걸고 싸워서 민족이 우리를 환영할 수 있는 기반까지 어떻게 만드느냐? 이게 문제예요. 예수가 이념적인 기준에 있어서 자신의 사상을 따라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세워 놓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쫓겨서 십자가에 돌아갔으니, 이념적인 기준에 있어서 민족이 통일교회 사상을 본받게 할 수 있는 방향 기준까지 어떻게 끌어올리느냐 하면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그것이 7년노정의 사명이었습니다.
이래서 외적, 예수가 외적 기반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하였던 것을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7년노정에서 외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조건을 빨리 만들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승공연합을 만들었다는 것이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이론적인 기준에서 단연코 통일교회가 최고의 기준에 올라갔다는 겁니다. 사상적인 면에서…. 이념은 뭐냐 하면 사상이고, 사상은 뭐냐 하면 내적이요, 내적 기준은 뭐냐 하면 아벨 기준이다 이거예요. 아벨 기준에 있어서는 단연코 한국에 있어서는 우리가 아니면 안 될 위치에 왔다구요. 그건 자타가 공인하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를 제일 무서워할 단계에 와 있어요. 무엇으로 보더라도 앞으로 그건 틀림없이 딸려 들어가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선생님이 결혼식을 한다 할 때는 지금까지 오랜 역사시대에 어떠한 거부, 어떠한 누구보다도 잘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핍박받으면서, 반대받으면서, 세계의 제일의 반대를 받는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거꾸로 된 거예요, 거꾸로. 거꾸로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적인 잔치가 남아 있는 거예요. 잔치를 하게 되면 세계에서 제일 가는 잔치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은 그랬지만 앞으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축복받는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축복해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말이지요, 아버지는 고생했지만 아들딸은 그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이런 관점에 볼 때에, 앞으로 우리 축복받는 가정들은 자기 선조를 중심삼고, 3대를 중심삼고 볼 때 3대 중에서 제일 잘했다는 기준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제일 잘했다는 기준을. 결혼잔치를 제일 잘했다는 기준을 세워야 된다는 겁니다. 외적으로 보나 내적으로 보나 잘했다는 기준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적으로 제일 잘했다는 기준을 세우려면 3대에서, 즉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중에서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결혼한 것 이상의 훌륭한 결혼을 해야 되는 겁니다. 자기 아버지가 백만장자라서 천만 원을 들여서 결혼식을 했다면, 우리가 결혼식을 한다면 그 이상을 써야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결혼이 한 고을 전체를 움직였으면 그 이상 움직일 수 있는 결혼을 해야 사탄세계에 부끄럽지 않은 결혼으로서 조건을 세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조건을 어떻게 보충시키느냐? 합동결혼식 방법밖에 없다는 거예요, 합동결혼식밖에. 외적으로 그 기준을 세우려면 합동결혼식밖에 없다는 겁니다.
하늘 앞에 기쁜 결혼이 되게 하기 위한 조건
그다음에 내적으로는…. 지금까지 선조들이 결혼한 것은 전부 다 아무리 잘했더라도 하늘 앞에는 섭섭한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에게는 섭섭한 것이었다는 거예요. 그런 결혼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면에 있어서도 사탄세계에서보다도 하늘 앞에 있어서 기쁜 결혼이었다 하는 조건을 무엇으로 세우느냐?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하늘 앞에 결혼한 축복의 헌금을 해야 돼요. 제물 드리자 이거예요. 3대 제물을 드리자 이거예요. 3시대 3대를 대표한 3대 제물을 드리자 이거예요. 소생, 장성, 완성 3대 제물을 드리자 이거예요.
그래 제물 드리려니 뭐냐? 소 대신, 비둘기 대신, 양 대신 3대 제물을, 3수에 해당하는 제물적인 조건을 하늘 앞에 드리자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결혼이 내적으로 보더라도 하늘이 흠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결혼이요, 외적으로 보더라도 사탄세계에 지지 않는 조건을 갖춘 결혼이 된다 이거예요.
이래서 결혼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반드시 예수가 이루려던 축복의 기준을…. 예수의 축복의 터전이 무엇이냐? 열두 제자예요, 열두 제자.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세 제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내적 기준까지 못 나갔던 것을 우리 시대에 있어서 해원해야 되겠다구요.
그런데 예수는 그걸 하려다가 죽기까지 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탕감기금이 절대 필요해요, 탕감기금이. 예수를 팔아 죽인 피값을 갚아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 안 갚아 가지고는 축복을 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예수를 죽였으니 그 피값을 갚고 나야만 예수가 살 수 있다는 조건을 갖출 수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야 내가 예수 대신 서 가지고 열두 제자를 거느릴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거예요. 부활하신 예수 대신 입장에 섰다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열두 제자 가운데서 세 아들을, 최후에 생사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세 아들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세 제자가 예수가 죽을 때 같이 죽을 수 있는 자리에 못 간 것이 한이예요. 그러니 그 이상의 제자를 가져야 된다는 겁니다. 그 이상의 세 믿음의 아들딸을 가져야 된다는 겁니다. 이걸 갖지 않으면 절대 결혼 못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거예요. 그리고 3대 제물적인 조건을 갖추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 결혼하는 데도 원래는 열두 사람을 전도해야 되는 것인데 수련을 시키라고 한 것입니다. 조건을 세워 주기 위해서. 그다음에는 3수에 해당하는 제물 조건이 될 수 있는, 하늘 앞에 기쁨의 조건물이 될 수 있는 이런 제물적인 조건을 갖추어라 이거예요. 요걸 또 보게 되면, 물질과 아들과 부모 복귀 아니예요? 그렇지요? 횡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물질과 아들과 부모, 이것이 전부 다 요 기준에 하늘 앞에 연결맺는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복귀는 뭐냐? 제물, 실체, 그다음에는 부모 복귀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조건을 세워야 복귀적인 형태에 전부가 들어맞는다는 겁니다.
그래 3수에 해당하는 제물적인 조건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3수에 해당하는 수를 갖추려니 3백 원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에요. 3백 원 가지고 자기 식구들이 뭘 먹을 수 있나요? 안 되겠다 이거예요. 3천 원 해도 안 되겠다구요. 최소한도로 3만 원은 해야 되겠어요. 이 기준이 최소한도예요. 그러니 3만 원 이상이예요. 자기가 백만장자면 30만 원, 3백만 원, 3천만 원, 3억 원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최소한도로 그 기준이 아니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만 원을 자기가 정성들여서 하늘 앞에 축복기금으로써, 이것은 이런 3대 조건, 내적 기반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절대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7년 동안 고생했다는 조건 하에서 내가 물건을 대준 거예요. 어떻게 해서 대줄 수 있느냐? 부자의 인연, 아버지와 아들딸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대줘도, 횡적으로 줘도 괜찮은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못 대준다는 거예요. 횡적으로 갖출 수 있는 부자의 인연을 가졌기 때문에 조건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왜? 아버지 것이 자녀들의 것이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아버지 것은 결국 자녀들의 것이기 때문에 그런 조건을 갖출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3만 원씩 헌금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었으니 총을 나눠 줘 가지고 3만 원을 대신 헌금했다는 조건을 세우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총 석 정을 팔았네 못 팔았네 하는 게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조건을 갖추었다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비로소 재림주가 3시대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결혼식을 갖출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잖아요? 이번에 합동결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세상에는 그런 큰 잔치가 없거든요. 430쌍 잔치를 한다 하더라도 각자가 자기 잔치라는 말이예요. 그렇지요? 그래 3만 원이라는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내적으로 보더라도…. 아담, 예수시대에는 그런 조건을 못 세웠지만 우리는 이때에 있어서 내적으로 결혼하는 데 있어서 하늘이 흠향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웠다 이겁니다. 그래 안팎의 모든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세계의 누구보다도 큰 잔치를 했다는 조건을 세우고 넘어간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축복을 받고 잘못되면 복귀될 방법이 없어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았다면 예수 이상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그걸 가치로 말하면 얼마나 엄청나냐 이거예요. 수억만이 희생되어 가지고 이 한때를 바라오던 그 기준에 아무 공로 없이 나갔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천지에 그 무엇으로 갚을 도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축복을 받아 가지고 자기 멋대로 타락을 해요? 그거 그냥 둬둘 것 같아요? 영계에 가 가지고 얼굴을 들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자기 선조가 꼼짝못하게 할 거예요. 그건 아담 해와보다 더하다 이겁니다. 천사장까지도 '야! 이 자식아, 나는 완성급이 아니고 장성급에서 타락했어. 지금 시대는 무슨 시대냐? 완성시대야. 심정의 교육을 받았지? 이런 데 있어서 심정을 걸고 축복을 받아 가지고 타락하지 않았느냐?' 하면서 참소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사탄이 사탄시한다는 거예요. 사탄까지도 와서 사탄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나는 구원받더라도 너는 구원 못 받는다' 하면서 참소한다는 겁니다.
이러한 엄청난 문제가 개재된 것을 모르고 뭐 사정 봐 가지고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게 될 일이예요? 그게 될 것 같아요? 이스라엘 역사시대에 예수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인연이 끊어져 버리고 이스라엘 나라가 옮겨지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축복가정이 잘못하면 지금까지 조상들은 중심삼고 인연되었던 것이, 지금까지 공적이 다 끊어진다는 겁니다. 유대 나라 선조들 앞에 원수 중에 그런 원수가 없다는 거예요. 선조들이 전부 다 사탄이라고 하는 거예요.
오늘날 아담의 후손된 만민들은 아담을 얼마나 원망하느냐 이거예요. 여기서 타락하면 복귀시대의 소망의 한 기점을 파탄시켜 버린 것이니 복귀할 도리가 없다 이거예요. 아담은 미래를 남겨 놓고 타락했지만 이건 미래를 막혀 놓고 타락했으니 어떻게 손쓸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 지금 선생님이 제일 골치 아파 하는 게 그거라구요.
이것을 어떻게 구출할 수 있는 법이 없느냐? 장성급과 완성급은 다르다는 겁니다. 이렇게 엄청난 일이니 심각한 문제라는 겁니다. 이거 멍청이 같은 것들이 알기나 하나? 그저 뭐 '나 누구한테 시집왔다' 그러지요. 누구한테 시집왔어요? 하늘땅을 걸어 놓고 우리가 저울질하는 판국인데 뭐 신랑이 어떻고, 뭐 신부가 어떻고 해 가지고 자기 멋대로 싸우고 하게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원정자, 알겠어? 이건 뭐 세상에서 보따리 싸 가지고 오다가다 길가에서 만난 간나들보다 더하게 산 녀석들이 많구만.
그런 뭐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결혼해 주는 데 있어서, 결혼신조에 있어서 제1조가 무엇이었느냐? '너희들이 실수하면 너희들이 책임지겠느냐?' 하는 것이었어요. 이것이 제1조였다구요. 이 조건을 안 세웠으면 72가정 중에서 한 가정만 무너지면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해 줄 때 사람을 중심삼고 해준 것이 아니라 자리를 중심삼고 결혼해 줬다 이거예요. 그래 사람이 아무리 무너지더라도, 천 사람이 깨져 나가더라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걸어 나온 길은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얼마든지 보충하면 되는 거예요. 알겠나요?
36가정은 뭐냐? 36가정은 조상이예요. 노아로부터 아브라함을 거쳐 가지고 야곱시대까지 36등급에 해당하는 게 36가정이 되는 거예요. 36가정은 뭐냐 하면, 복귀연대를 중심삼은,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조상의 대표들이예요.
36, 72, 124가정 축복의 의의와 성지 택정
그러면 72가정은 뭐냐? 조상 앞에 있어서 아들딸이예요. 그래 지금까지는 가인 아벨 싸움 한 거예요. 가인 아벨들이 싸워 가지고 결국은 지금까지 이 세상을 파탄시켰다 이거예요. 72가정은 36가정 조상 앞에 있어서 가인 아벨과 같은 형태다 이거예요. 그것이 전부 다 하늘편에 접한 아들딸로서 등장한 형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조상 앞에 가인 아벨을 복귀한 형이니 역사과정에 있어서,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있어서 선조들이 실패했던 것을 탕감복귀해서 승리했다는 기반을 닦은 겁니다. 그렇지요? 가인 아벨이 지금까지 번번이 잘못했기 때문에 조상들이 망해 나가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36조상을 중심삼은 72가정은 뭐냐? 가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결국 과거의 조상을 중심삼고 볼 때 가인 아벨 형제 복귀가 안 되었던 것을 일시에 탕감복귀했다는 조건을 세운 겁니다.
그러면 이것이 가인 아벨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위기대의 기준이 되는 거예요, 사위기대. 여기서부터 그것이 돼 있기 때문에 그걸 중심삼고 사방이 벌어지는 거예요. 12수가 벌어져서 120쌍이…. 124쌍인데 120수라구요. 4쌍은 뭐냐? 기성, 지금 결혼했던 사람을 4쌍 집어넣은 거예요. 그건 왜 그러느냐? 타락한 인간이 4수에 해당하는 사탄세계의 가인격인 4수를 복귀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되기 때문이예요. 124쌍에서 4쌍은 그 기준이라는 겁니다. 그 문이 열렸기 때문에 앞으로 기성가정들이 축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20수가 되는 겁니다. 이러한 가정적인 조상을 중심삼은 사위기대 형태에 가정적인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이 형은 120수를 중심삼은 120문도형을 복귀한 형태라는 겁니다.
그랬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이걸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성지를 택정했어요. 그것이 되었기 때문에 세계에 성지가 택정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게 되면 120가정은 뭐냐? 120국가를 대표하는 형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늘 조직으로 볼 때, 조상과 가정의 형태와 여기에 세계 대표자 형태를 갖추었는데 땅이 없다 이거예요. 땅이 없으니, 하늘 앞에 있어서 사람 조직 형태는 갖추었지만 이 땅을 더럽힌 것을 하늘이 찾을 수 있는 기반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걸 중심삼고 요 수를 맞추기 위해서 40개 국을 중심삼아 120성지를 택정한 거예요. 그래서 땅의 기반이 되었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조상과 자식과 세계와 땅을 복귀했다는 조건이 되니 이 지구성 전부가 끌려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됐다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천지운세가 돌아간다는 겁니다.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1965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성지를 택정하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성지에 가서 기도한다면 그런 관점에서 기도하라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은 120명을 대표하고, 120가정을 대표하고, 70가정을 대표하고, 36가정을 대표하고, 하늘 보좌의 중심인 참부모를 대표해 가지고 몽땅 지상에 내려와 평면으로 벌어진 입장에서 기도하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출세시키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동원해야 되고, 지금까지의 선지선열도 동원해야 되고, 다 동원해야 되는 거예요. 그들은 가인형이요, 여기는 아벨형이기 때문에 전부 다 땅을 위주하고 협조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협조해야 되고, 천사도 협조해야 되고, 선조도 협조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영계를 두고 보면, 천사세계하고 지금 영계의 영인들을 보게 된다면, 영적인 면으로 보게 된다면, 영적 세계의 아벨형이 영계에 간 영인들이요, 영적 세계의 가인형이 천사세계라는 겁니다. 타락했을망정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이것들이 땅 위에 있어서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통일교회 신자들은 아벨형이요 아벨적인 형이요, 외적인 형은 가인형입니다. 맞먹는다 이겁니다.
영계가 재림해 협조하는 이때 최선을 다해 활동해야
여기서는 뭐냐? 영계가 같이 재림한다 이거예요. 이 기준이 완전이 잡히면 여기 통일교회에 협조할 수 있는 선한 영계와 그 방계적인 천사세계의 영들이 지상에 재림한다는 겁니다. 재림할 때는 천사장 세계의 가인형은, 천사세계의 가인형은 사탄세계의 사탄을 추방해야 하는 사명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추방하는 사명이 남아 있고, 그다음에는 영계에 있는 아벨형, 즉 영인들은 지상에서 선한 종교를 통합시키는 운동을 해야 할 사명이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점점점점 악한 운세가 사라지기 때문에, 천사장으로 타락한 그 족속들을 전부 다 격퇴시켜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지상세계에서 사탄 권세는 점점점점 몰락되어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소련에 소속돼 있던 나라들이, 사탄세계에 소속해 있던 것들이 자동적으로 분립되어 가지고 점점점 밑판이 무너져 내려간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천사세계의 재림이 있기 때문이예요, 천사세계의 재림. 천사세계에서 재림하면 땅 위에 사탄하고 싸워야 돼요. 하나님의 아들딸하고 싸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책임만 잘해 놓고, 내적 정비만 잘해 놓으면 세상은 자동적으로 무너져 내려간다 이거예요. 알겠나요? 「예」 그거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한 천적인 기준, 천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1961년도부터 7년 동안, 1967년도까지 움직인 그 기간에 있어서 세계적인 운세들, 역사적인 모든 것의 전환이 벌어진 거예요.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런데 왜 그렇게 달라지느냐? 이러한 원칙적인 기반 밑에서 짜 나오기 때문에 그 기반이 잡혀짐에 따라서 외적인 세계의 운세는 우리와 부합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급작스레 변경해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로마교황청에서 추진하는 통일화하는 문제, 일치화하는 문제는 전부 다 우리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라구요. 미국과 공산당이 지금 싸우고 있는 것도…. 국가적으로 보면 미국이 천사장형이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미국이 공산당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적인 면에서 천사세계가 사탄세계와 싸울 수 있게 영적으로 그렇게 벌어지는 겁니다. 영적인 승리의 결과를 따라서, 승리의 터전을 따라서 육적인 승리의 터전을 닦아야 돼요. 그래서 공산당이 시일을 끌면 끌수록 점점점 이제부터는 망해 들어간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끌면 끌수록 민주주의가 망해 들어갔지요? 반대로 된다 이거예요. 옛날에는 민주주의가 끌면 끌수록, 작전하면 할수록 사탄세계가 점점점점 승리했다구요. 공산당이 점점점 승리했다 이거예요. 그래 한국 동란을 일으키기 전까지만 해도 사탄세계가 유리했지요? 이제부터는 끌면 끌수록 사탄세계는 점점점점 약화된다는 거예요. 시대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요런 때가 왔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뭐냐? 아벨이라 하면 아벨 자체가 가인을 때려죽이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아벨은 가인을 구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는 누가 가인이냐 하면 기성교회라는 거예요. 기성교회가 가인이기 때문에 기성교회를 구하기 위해서는 야곱이 에서를 구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물질을 희생시켜서라도 구해야 된다는 겁니다. 물질을, 제물을 바쳐 가지고 그 실체를 구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제물을 희생시켜서라도, 물질을 희생시켜서라도 기성교회를 구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초교파를 만들어서 손해 보면서 그 놀음 하고 있다구요. 이것이 한 3년만 넘어가게 되면 틀림없이 풀려 나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원리적으로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런 시대에 있어서 왜 총을 만들어 가지고 이 놀음을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지금 때가 그런 때라는 거예요. 공산당들은 불의의 총을 가지고 하지만 우리는 불의의 총이 아니예요. 뭐 새쯤 잡아먹는 게, 사람이 죽고 사는 판인데 새쯤 잡아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으면 우리 공장에 축복을 해주어야 돼요. 지금까지 우리 공장에 하나님이 보호를 많이 해줬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잡아다 놓았으니 목숨 달아날 녀석들이 많았을 거예요. 그런데 고장이, 큰 사고가 그렇게 안 났다구요. 초심자들은 잘못하면 손이 날아가고, 몸뚱이도 날아가고 하는 일이 있거든요? 보통 공장 같았으면 몇 해 동안 큰 사고가 났을 텐데 별반 사고가 없었다는 거예요. 있다고 해야 손가락 조금 잘리고 그랬지요. 그거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보호해 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이 축복해 준 거라구요.
영계가 통합되었기에 지상에도 통합운동이 벌어지게 돼 있어
또, 그리고 앞으로 영계나 육계나 총동원했으니 통일교회의 추수시기에…. 점점점점 돌아 들어올 거라구요. 그러면 제일 문제가 뭐냐? 가정식구는 뭐냐 하면 핵심이예요. 우리 일반 통일교회 식구를 중심삼고 말이예요, 지금 새로 들어오는 사람과 지금 나가서 7년 동안 움직이는 사람과 가정은 각각 소생, 장성, 완성인데 가정이 핵심이예요. 그런데 전통이 아직까지 서지 않았다구요. 이게 제일문제예요.
그러면 지금 뭐냐? 지금까지 선생님이 지시한 걸 전부 다 실천했느냐? 못 했다구요. 그러니 요것을 타진하기 전에, 이 7년이 끝나기 전에 이들에게 새로이 명령해서 다시 파송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지금 내가 내려온 거예요. 민족시대를 넘어서 종족시대로 파송해 보자 이거예요, 7년이 끝나기 전에. 그렇기 때문에 종족시대의 사명의 실천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7년 과정에 있어서 하지 못한 것을 풀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7년 고빗길을 전부 다 우리가 탕감했다는 조건이 자동적으로 세워진다 이거예요.
이래서 지금 가정에 대해서 특별히 내가 제2차 배치를 하기 시작한 거예요. 알겠나요? 「예」 그렇 돼 있다는 거예요. 지금 시점이 어떤 때인지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가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7년간 노력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가정을 중심삼고 7년 작전을 해라 이거예요. 7년 작전을 하면 완전히 돌아간다 이거예요. 나가 전도하다가 욕을 먹고 쫓기고 천대받고 굶고 핍박받으면서 눈물 흘리며 그저 몸부림치며 나라를 위해서 그랬으면 이제는 자기 종족을 위해서 더해야지요. 알겠나요?
그것만 하면 이제 자동적으로, 그것만 해 놓으면 자동적으로 이제는 국가의 고개를 싸움 없이 넘어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에게는 국가의 고개의 싸움이 없게 된다는 거예요. 그런 작전을 지금까지 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알겠지요? 「예」
지금 여러분을 보게 되면 뭐 축복기준을 세웠어요? 전부 다 선생님이 책임진 거예요, 전부 다. 뭐 36가정도 그렇고, 72가정도 그렇고, 124가정도 전부 다 그렇다구요. 전부 다 내가 활동해 가지고 했다 이거예요. 이제부터 축복해 주는 것은 뭐 124가정도 아니고, 72가정도 아니고, 36가정도 아니예요. 민족적인 시대에 있어서는 가정이…. 이제는 자기들 종족적인 사명을 중심삼고 해야 할 책임보다도 민족적인 사명을 해 나오는 것이 거든요. 124가정까지는 세계적인 사명을 할 단계예요. 이제부터 뭐냐 하면, 지파편성 해서 편성요원으로 들어간 시대에 있어요.
36가정을 축복할 때도 말이예요, 선생님이 축복할 때 누구를 중심하느냐 하면, 언제든지 둘째 번이 문제라는 거예요, 둘째 번. 노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심판했기 때문에 노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탕감역사를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 아들이 필요하다구요. 선생님이 결혼식 하기 전에 세 아들을 택해 놨다구요. 택해 놔야 돼요. 택해 놓고 결혼식을 선생님이 하고 그다음에는 그 세 아들을 편성하는 거예요. 이걸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노아가정의 세 아들을 복귀한 형 이거든요. 거예요. 이걸 중심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노아가정을 중심삼고 12수를 세우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야곱까지 내려갈 수 있는 거예요. 이 가운데가 살아났기 때문에 거꾸로 올라가 가지고 12수를 채울 수 있고 아담가정을 출생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됐다구요.
이래 가지고 승리적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전부 다 하늘땅을 연결시킬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땅을 대해서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생겨났다는 겁니다. 영계에 간 선한 선조들이 전부 다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거예요. 그럴 것 아니예요. 임자네들은 뭐냐 하면, 부활해서 재림한 조상 실체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일치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념적인 일체를 갖출 수 있기 때문에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이 자동적으로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 재미있는 것이 뭐냐 하면, 아담가정을 축복해 주고 난 다음에 영계 영인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그걸 영통인들이 보고…. 그때는 천지가 개벽되어 가지고 갈라졌던 하늘땅이 화합하는 것을 영통인들이 다 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늘땅이 갈라졌던 그 모든 역사적인 것이 터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조상으로 설 수 있는 기준의 인연을 따라 아들딸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조건이 섰기 때문에 영계가, 선하지 않은 후손들까지도…. 조상들은 왕래할 수 있지만 그 후손되는 억천 만인들은 어떻게 횡적으로 연락할 도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것이 72가정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횡적으로 연락할 수 있게 됐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한 나라권으로 편성 안 됐어요. 그걸 세우기 위해서…. 이제 영계 전체가 세계적인 대표 국가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 집안같이 통합될 수 있는 조건이 되었기 때문에 지상 통합운동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알겠나요? 그렇지요? 전부 다 그래서 지금 세상이 급변해 돌아간다는 겁니다. 괜히 그렇게 되는 줄 아나요? 그런 걸 전부 다 알아 두라구요. 선생님 말한 것 알겠나, 대강? 「예」
먼저 가인을 사랑하고 아벨을 사랑해야
여러분들은 어떤 위치에 있나요? 여러분 72가정은 언제든지 한덩어리가 되어서 돌아가야 돼요. 지금까지는 가인적인 72가정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금 어떻게 해 나가야 되느냐? 여러분들은 전부 다 자녀된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전부…. 72가정이 그래요. 선생님이 72가정의 조상적인 최고의 열매이고, 72가정의 자녀적인 최고의 열매가 선생님의 자녀예요. 이것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남아 있는 기준을 세워서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 아들딸을 축복하기 전에는 성진이나 희진이나 선생님의 아들딸을 선생님이 데리고 있지 못해요. 선생님이 데리고 있었나요? 울타리 안에 데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구요. 탕감복귀가 안 된다구요. 그걸 했기 때문에, 이들이 승리했다는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아벨적인 자식이 책임해야 할 사명을 해 가지고 아버지 앞에 서는 것이 아니예요? 선생님의 자녀는 어려서 세상을 모르기 때문에 못 했으니 이들을 먼저 사탄세계 앞에 세워서 이들이 아버지와 언제든지 일치될 수 있는, 언제든지 생명을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일치될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아벨적인 책임을 추궁 안 해도 언제든지 복종굴복할 수 있는 기준이 섰다하기 때문에 이들을 옆에다 세워 두는 거예요.
요렇게 전부 다 맞춰 나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게 살아 나왔지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도 원래는 여러분 아들딸을 사랑 못 한다는 거예요, 원래는. 믿음의 아들딸 셋을 세워 놓고 사랑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횡적인 기준의 부자의 인연, 형제의 인연, 선생님의 자식들하고 형제의 인연권 내에 섰다는 조건을 가져 가지고 아들딸을 사랑한다는 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지만 믿음의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기준이 못 되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탄의 침범받을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언제든지 타락할 수 있는 환경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섰다 이거예요. 그런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게 원리적인 관이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원리 다르고 생활 다르고, 전부 다 선생님이 하는 일이 다른 줄 알아요? 그런 걸 여러분들이 알아 둬야 할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보라구요. 앞으로 아들이 있으면 둘째 아들은 전부 다 하늘 앞에 있어서 공적인 노정으로 출발시켜야 된다는 겁니다. 이것이 국가가 복귀된 후에는 맏아들이 하는 거예요, 맏아들이. 나라가 복귀된 후에는 맏아들이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아들딸을 택해 가지고 나가 싸우게 하는 거예요. 싸워 가지고 세 형제가 사탄세계에 승리해 가지고 개가를 들고 나와야 그 가정에 있어서 광명의 빛이 통한다는 거예요. 원리가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세 아들은 절대적이라구요. 금년까지 선생님이 7년노정에 그렇게 협조했기 때문에 그런 조건이라도 세웠지, 이제는 조건 없어요, 전부 다. 일대일이라구요, 전부 다. 절대 안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심사하는 거예요, 아들딸 전부 다 세워 가지고 심사하는 거예요. 칠, 팔십이 되든 뭐 축복은 무슨 축복이예요. 그럴 때가 오는 거예요. 그것만은 절대 이뤄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또, 예수의 해원성사를 해야 돼요. 예수의 한의 해원은 12제자와 72문도와 120문도를 찾아 세우는 거예요. 원래는 120문도까지 축복해 주고 그래야만 된다는 거예요. 세계 국가를 언제든지 왕래할 수 있게끔 주님의 전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돼야 된다구요. 그걸 생각하면 쉴 새가 어디 있어요? 선생님이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3년 동안 죽을 고생을 한 거예요.
그것 보면 참 재미있는 것이 뭐냐? 전부 다 반대하고 그런 것도 열두 사람이예요. 거 명단까지 우리가 다 가지고 있지요? 반대할 때 숫자도 딱 같았어요. 들어맞았다구요. 사탄이 발동한 게 틀림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교회를 등록할 때도 뭐 아슬아슬한 고비를 지내오지 않았어요? 우리가 등록하는 데 있어서 졌다면 거기서부터 꺾여 나가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사태는 급변해 간다는 겁니다. 참 보면 그런 저런 고비를 다 맞춰 나온 겁니다. 외적인 면에서부터 내적인 면에서, 지금 1966년도에서부터 사상적인 면에서 득세를 해 가지고 올라가는 거예요. 뭐 물어 볼 것 없나? (녹음이 잠시 끊겼음)
정성을 들여 사탄이 공격할 수 없는 생활을 해야
지금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원리는 또 있잖아요? 실제 현세세계와 무슨 관계를 맺고 나왔는지 모르잖아요? 그것이 내 생활인지…. 하루하루의 생활까지도 그런 법도권 내에서 전부 다 안팎가림을 하고 나온 길인지 모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루하루…. 걷는 것도 가인 아벨문제예요, 전부 다. 이렇게 넘어간다는 거예요. 가는 것도 그렇다는 거예요. 싸움해서 가는 거예요. 나는 아벨이요, 가인을 굴복시키러 가는 거라구요. 가인을 굴복시키려면 내가 그 목적보다도 더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겁니다. 백 만한 목적을 가졌으면 백보다도 하나 더 높은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겁니다.
내가 지금 공장을 세우는 데도 그래요. 큰 경영을 하려면 그것을 능가할 수 있는, 하늘땅이 공인할 수 있는 정성의 도수를 채웠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 본부에서 선생님 측근자들을 가만히 보면, 전부 다 하늘땅 앞에 그런 기준에 못 됐다는 겁니다. 알고 보면 정성의 기대가 부족하고, 알고 보면 하늘 앞에 면목을 들 수 없는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런 생각 안 하는 것 보면 거 안 되는 거예요. 자기가 하늘 앞에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뭇사람 앞에 이렇다고 나설 아무런 무엇이 없다는 거예요. 내 자신이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에 어머니를 예를 들면, '어머니' 하면 어머니 자리는 두려운 자리예요. 어머니라는 그 목적 앞에, 그 자체 앞에, 그 실체 앞에 있어서, 우주가 바라는 어머니의 소망의 실체 앞에 있어서 어머니면 어머니로서 해야 할 일은, 그 소망의 실체보다도 큰 정성을 들였다 하는 조건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을 중심으로 일구월심해야 하는 것이 그 책임이요 사명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못 하더라도 나만은 그렇지 않겠다 이거예요. 그렇지 못하면 자기 욕심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못 하면서 돈벌겠다는 건 욕심이라는 거예요. 선을 치고 흥하는 악은 없다는 거예요. 그건 치게 되면 망하게 돼 있어요. 원칙이 선이 악을 치게 돼 있지, 악이 선을 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정성들여 놓으면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자기도 모르게 자기 마음이 돌아간다는 겁니다. '내가 왜 괜히 원수시할꼬' 한다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게 되면 냅다 밀어라 이거예요. 이번에도 뭐 하려고 하는데 안 되겠다고 하길래 밀어 붙이라고 했다구요. 반대하는 패의 정성보다도 내 정성이 크니까 괜찮다고 해 가지고 밀어 붙였어요. 그래 갔다오니까 기적이 벌어졌어요. 상상 외로 그저 환영해 주고 그런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가정이면 가정생활에 정성을 들여야 된다구요. 가정 주부면 가정 주부로서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자기 아들딸의 장래를 중심삼고, 장래를 걸어 놓고 이 아들은 이런 아들이 된다고 그 아들딸이 클 수 있는 과정에 있어서 길을 닦아 주려면 정성을 들여야 돼요. 이러이러한 인물을 만들겠다 하면 그러한 인물이 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 정성을 들일 수 있는 부모는 아들딸의 갈 길을 잡아 준다는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 노릇 하기 쉬운 게 아니예요.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이런 원칙적인 생활에 있어서는 절대 틀어지지 않아야 돼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원칙에서 절대 틀어지지 않으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싸움터에서 남아져 나오는 것은 간단해요. 비결은 간단하다구요. 어떤 때는 아뜩아뜩한 장면이 많아요. 인간의 지혜를 백 퍼센트 활용해 가지고 넘어가야 할 때가 많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간섭 못 한다 이거예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느냐? 본심에 들어가 가지고 원칙적인 생활태도를, 사탄이 핍박하고 사탄이 공세를 취하더라도 공세를 취할 수 없는 원칙적인 생활태도를 취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생하라는 거예요. 별것 없다는 겁니다. 고생하라는 겁니다. 고생을 하는 데 있어서도 정성을 통한 고생을 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맡고, 그것을 관리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점점점점 커지면 사탄이 자동적으로 해방해 준다는 겁니다. 해방해 준 다음에는 자기가 밀어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천법이 그래요. 증거해 줘야 할 책임이, '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다'라는 증거를 해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겁니다. 결국은 외부적인 면에 있어서 하나의 협조했다는 조건을 가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활태도를 취해서 가야 되는 겁니다.
하늘땅과 세계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발전하게 돼 있어
선생님은 지금까지 딴 계획을 안 해요. 기도도 그래요, 기도도. 기도도 딱 공식적으로 되어 있어요. 그것이 보면 엄청난 기도라는 거예요. 엄청난 기도다 이거예요. 소수의 통일교회 교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수의 세계를 겨눠 가지고 정성들여 나가는 거예요. 자나깨나, 가나 오나, 밥을 먹으나 어떻게 하나 그 마음이 떠나지 않아요. 아무리 복잡한 자리에 서더라도 반드시 거기에 대한, 심성에 대한 방향은 언제든지 일치했다는 그 자리에 서서 생활해 나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일편단심, 쉴 사이가 없다는 거예요. 영통인들은 그걸 알고 있어요. '문선생이라는 그분은 하늘을 위해서는 절대 복종하는 사람이다'라고 다 증거하든요. '아버지 뜻이라고 하면 못 하겠다고 하는 일이 없느니라!'고 증거하거든요. 그런 무엇이 있어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돼요. 그렇게 나가게 된다면 따르는 사람도 그렇다는 거예요. 따르는 사람도 뭐 보게 되면, 자기가 그렇지 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보기가 거북하고 미안하다는 겁니다. 그게 하늘의 권위예요. 그게 남이 갖지 못하는 권위라구요.
세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계에 있어서 영계의 보호와 영계의 권위가 거기에 자동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겁니다. 지극히 약한 것 같지만 지극히 강하다는 겁니다. 그런 생활을 하라는 거예요. 장사들 해도 아들딸 먹이기 위해서 하지 말라는 거예요. 최도순! 그런 정신으로 하나?
내가 지금 돈이 들어와도…. 돈이 요즘에는 하루에 어떤 때는 50만 원도 쓰이고, 100만 원도 날아갈 때가 있는데, 그 돈을 나를 위해서 하나도 안 쓴다구요. 돈이 들어오면 뜻 앞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걸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하게 되면 그것을 쓴다고 해서, 썼다고 해서 절대 그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그건 저금한 거와 마찬가지예요. 공심(公心)을 가지고 하늘의 바쁜 일을 중심삼고 하늘이 염려하는 일에 내가 먼저 쓰면, 하늘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쓰게 되면 하늘이 절대 그냥 쓰러지게 놔 두지 않아요. 어떤 것을 갖다가라도 메워 주지요. 그건 보통 사람은 이해 못 하지요.
여러분들이 생활에 있어서 그런 생활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더우기나 부인들은 말이지요. 부인들이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여자가 먼저 타락했기 때문에 이 심정적인 생활에 있어서는 부인들이 철두철미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식을 기르는 데 있어서도 그렇다는 거예요. 가만히 애기들을 두고 볼 때, 젖을 먹이게 될 때 애기가 젖을 먹고 더운 방에 누워 있으면 그걸 보고 즐거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애가 찬 방에 누워 있으면 어떨 것이냐, 젖을 먹겠다는 애기에게 못 먹이는 입장에 있는 부모의 입장이 내 입장이면 어떨 것이냐 하는 걸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런 심각한 입장에서 젖을 먹이면서 눈물지으며 아버지 앞에 '불쌍한 애기들을 이 가정을 통해, 이러한 인연을 가지고 그들을 통해서 기도할 수 있고 그들을 생각할 수 있으니 아버지가 주신 이 애기가 얼마나 귀합니까? 오늘은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하면서 기도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애기가 복받는다는 거예요. 그런 기도를 하게 되면 죽을 운을 갖고 있는 아이도 반드시 그런 기도를 한 혜택이 제3자 앞에 넘어가게 되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뽀뽀를 하더라도 자기 아이에게 뽀뽀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한을 품고 간 부모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부모와 자식이 부활한 것과 같은 마음을 갖고 뽀뽀하라는 거예요. 품어도 그런 마음을 갖고 품으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기들을 보고 참 심정적인 면에 있어서 깊이 생각하게 되면 몸이 지탱하지 못할이만큼 격한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러 끊고, 생각하지 않는 이런 심정에 사무친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남의 아이와 자기 자신의 아이로 나눠서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는 언제나 세계를 위하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또, 자기가 뭘 사다 놓게 되면 내가 혼자 이렇게 했다고 하게 되면 안 되는 겁니다. 반드시 나는 남에게 해주지 않고는 내가 하는 건 편안하지 않다 하는 게 생활습관이 돼야 돼요. 기도를 해도 남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는 나를 위하는 기도는 절대 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그런 거예요. 내가 '아버지 나에게 돈 주소!' 하고 한번도 기도를 못 해봤어요. 여러분들은 그런 기도도 하고 다 그러지요? '아버지, 금년에 이런 일이 있는데 나에게 돈이 없습니다. 돈 좀 주소!'라고, 내가 돈 달라고 기도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생각도 안 하는 거예요. 그 대신 나로서 할 책임을, 나로서 정성들일 수 있는 면에 있어서 정성들이는 거예요. 기도하기 전에 정성을 들일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그래야 되든 안 되든 나는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망했더라도 그건 절대 망한 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한 곳에서 망하면 거기에 보태어서, 망한 것에 플러스시켜 가지고, 여기서 망한 걸 전부 다 탕감시켜 가지고 복을 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망할 것 같아도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렵게 살더라도 그래요. 선생님은 여러분들보다도 고생했다구요.
감옥에 들어가서도 '아버지, 감옥에서 내보내 줘요' 하고 이렇게 기도 한 번 해보지 않았어요. '아이구, 이 고생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빨리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러지 않았어요. 그거 얼마나 처량한 거예요? 내 그런 기도를 못 해봤어요, 아직까지. 사지에 빠지더라도 나를 건져 주라고 기도를 못 해봤어요. 그것보다도, 나보다도 하나님은 더 바쁜 일이 있다 이거예요. 나보다도 더 바쁜 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뜻이 남아 있으니 그것이 바쁘다 이거예요. 내가 책임을 졌으니 이 세계를 어떻게 하느냐? 이 세계를 어떻게 살리느냐? 이 세계를 어떻게 빛나게 하느냐? 이런 문제에 대해서, 더 큰 문제에 대해서 염려했다구요. 그러니 망하지 않아요. 마음을 그렇게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활을 해 나오면 말이예요, 원리적인 생활을 해 나오면 말이예요, 자기라는 것은 사방을 갖춘 후에 자기예요. 이게 중요해요. 사방을 갖춘 후에 자기예요. 사방을 갖추지 못하고 울타리 안에 들어가면 자기가 공격을 당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원리를 중심삼고 생활해 가지고 적응해야 된다구요. 지금 그렇게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가다 지치고 뭐 어떻고 뭐 어떻고 그런다구요.
선생님은 지금도 그래요. 축복 대상자들을 모아다가 밤을 새워 가면서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피곤이 풀리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내가 해야 할 책임을 중심삼고 볼 때, 얼마나 할 일이 많은지 몰라요. 어떤 때는 내가 지프차 타고 가다가 졸 때가 있어요, 졸 때가. 나는 졸고 그럴 때에도 '내가 누구 때문에 조노!' 하고 생각한다구요. 내가 잘살기 위해서 존다 할 때는 그건 부끄러운 거예요.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자기 아들딸 위해서 그런다면 하늘땅 앞에 면목이 안 선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하늘땅을 위해 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정생활에 있어서 그런 철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생활해 나가라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하루에 나가 가지고 전도 안 하면 부끄러워하고, 공적인 면에서 정성을 안 들이면 부끄러운 모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몇 시예요? 「한 시 반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 몇 해 동안 그저 이렇게 살아왔지요? 봉례가 애가 낳고 싶으면 말이예요, 애기 낳을 수 있는 비결이 있지. 뜻에 사무쳐서 그저 애기가 없어도 감사하고, 그저 죽어도 감사하고…. 여러분, 사람은 모험도 해야 돼요. 병이 났으면 빨리 죽자 이거예요. 그리고 죽기 전에 충성을 더해야 되겠다고 해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빨리 죽자 이거예요. 죽기 전에…. 만일에 10개월 후에 죽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바쁘겠어요? 뭐 죽는다고 걱정할 게 있어요? 걱정이 뭐예요, 아무래도 한번 죽을 걸. 천년 만년 살 것 아니잖아요?
지금은 하나님과 인류와 세계 앞에 충성을 다해 싸워 나갈 때
나도 이제 내일 모레면 쉰 살이 되는데 말이예요, 여러분 송영감을 생각하면 돼요. 송영감은 해방 후에 마흔 다섯 살에 선생님을 만났거든요. 영감 만난 지가 얼마나 됐나요? 얼마 안 되었다구요. 그 팔팔하던 영감이 내가 일본 갔다가 오니까 난데없이 가 버렸어요. 다 죽는 거라구요. 여기 지상에서 언제까지, 천년 만년 살 것 아니라구요. 흘러가는 막대기와 마찬가지로 몸뚱이는 그런 거예요. 딱 그와 같은 기분이라구요.
여러분, 그 기간에 우리가 할 일이 얼마나 많아요? 할 일이 얼마나 많아요? 할 일이 많다구요. 못해도 내가 땅 위에 사는 기간에 있어서, 땅 위에 살면서 내가 해야 일이 뭐냐? 세계 때문에 하나님을 울릴 수 있는 내 역사가 있어야 돼요.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인류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울릴 수 있어야 돼요. 하나님이 나로 말미암아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런 역사를 가져야 된다구요. 그런 역사를 가져라.이거예요. 인류를 위해서.
그다음에 뭐냐? 자기 나라를 위해서 그러자는 겁니다. 이것은 충신이 되자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게끔 하늘 앞에 충신의 도리를 해라 이겁니다. 그다음에는 자기 부모를 위해서 해라 이거예요. '아, 너는 효자였구나!' 할 수 있는 효자의 도리를 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러한 사명이 인간에게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타락한 형태를 갖추고 왔으니 오늘날 복귀시대에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는 3대가 눈물을 흘릴 것을, 선생님이 눈물 흘릴 것을 여러분들은 일대에 남기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지금 부모의 대신도 되고, 나라의 대신도 되고, 하늘의 대신도 된다구요. 그런 3조건을 갖출 수 있는 시대에 평면적인 기준에 서 있다는 겁니다. 한꺼번에 여러분들이 그런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좋은 시대에 처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이 명령하는 것을 위해서 손이 구부러지도록 왜 충성을 못 하느냐 이거예요. 그걸 바라볼 때, 그 말을 들을 때 가슴이 막혀 가지고 통곡이 나올 수 있는 역사의 조건을 왜 못 남기느냐 이거예요,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인데. 가정을 대신해서 부모 앞에 효도하고, 나라를 대해서 충성을 하고, 하늘을 대해서 모든 것을 했다 하는, 역사적인 승세의 권한을 가져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하늘의 모든 위업을 무조건 상속받을 수 있는 절대적인 찬스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왜 못 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삼시대의 그런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한 시대에 있어서 그런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좋은 찬스를 왜 놓쳐 버리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눈물 흘린 것과 하나님이 눈물 흘린 것을 대신 인정해 줄 수 있는 횡적인 좋은 시대적인 환경을 왜 잃어버리느냐 이겁니다. 하늘은 이제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라 이거예요. 이렇게 된 거예요.
여러분들이 뭐 이제 하늘을 그렇게 대하게 되어 있나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은 선생님과 관계를 맺으려고 하고, 선생님과 그런 인연이 있는 것을 마음은 안다는 겁니다. 마음은 아는데 몸뚱이가 거부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마음 몸이 일체가 되어 가지고 여러분이 움직이는 모든 행동적인 실적이 감동을 시키고, 가슴이 막혀 가지고 형용 못 하게끔 통곡할 수 있는 인연을 가지고 가야 천상세계 어디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것 다 돼 있나요? 안 돼 있지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여러분들같이 사람이 좋게 살고 잘살고 그러면 되겠나 말이예요. 지나갔으니 이젠 뭐, 이젠 앞으로 그런 것…. 이제 언제 그러겠나요? 나라를 위해 싸우겠어요? 고향으로 찾아가는데 언제 그럴 때가 있어요? 이제는 종족을 전도해야 하는데 언제 그럴 때가 있어요? 가면 뭐 밥 먹을 데가 있고, 잘 데가 있고 그런데 뭘 그러겠나요. 그렇지요? 좋은 시대를 놓쳤다는 겁니다. 다시는 있을 수 없는 좋은 시대를 놓쳤어요.
또, 선생님을 협조했다는, 국가적인 탕감시대에 있어서 협조했다는 것을…. 조건만 세웠다는 거예요. 그래 인정의 조건이예요, 인정의 조건. 선생님을 뿌리로 삼고 그저 붙어 있다는 조건으로 해서 할 수 없으니까 이렇게 된 거라구요. 사탄도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야 땅에서부터 나라를 거쳐 천국에 들어갈 때 막는 자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지요? 사탄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가정 앞에서 막았다 이거예요. 내 개인이 아무리 완성되었다 하더라도 부모 앞에 효도 안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돼 있어요. 또, 아무리 부모 앞에 효도했더라도 나라 앞에 충성을 못 하면 안 된다구요. 아무리 나라 앞에 충성했다 하더라도 세계 앞에…. 뭐라 할까, 충성이라 할까요, 천성이라 할까요? 뭐라고 할까요? 거 앞으로 이름을 붙여야 되겠어요. 인류 앞에 충성하지 않으면 못 간다구요. 그것 하고야 가게 돼 있어요, 그때까지는 사탄이 막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하늘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준만 세우게 되면 하늘이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데는 사탄이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하늘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탄식의 눈물을 흘리는 데에서, 인류가 여기서 되었기 때문에 하늘이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데는 사탄세계는 근본적으로 깨져 나간다는 겁니다. 그게 탕감복귀원칙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러한 좋은 찬스를…. 선생님이 그런 3시대를 조건을 갖췄어요, 아버지 대신, 나라 대신, 부모 대신 말이예요. 여기에 있어서 그런 조건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눈물을 지으면서 환영할 수 있게 된다면 평면적인 사탄세계를 넘어설 수 있는 조건을 가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시대의 일대의 공적이 역사를 넘어서서 그 공을 세울 수 있는 시대는 이 한때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래 선생님이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린지 알아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하늘을 위해서도 그렇다는 겁니다.
어디에 있더라도 심정적으로 빚을 지우는 사람이 되라
이제 그만 잘까요? 잘까요? 얘기할 게 많아서 하루 가지고는 안 되고 3일쯤은 해야 되는데….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가정교육을 내가 좀 시키려고 그래요, 가정교육을. 언제든지 만나 가지고 앞으로….
뭐 선생님한테 물을 게 없나요? 그다음에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더 얘기할 것이 있는데 뭐냐 하면, 언제든지 그 지방에 있어서, 군이면 군에 있어서 우리 부부가 제일이다, 이 군에서 가정적으로 우리가 모범이구나 하는 걸 잊지 말라는 거예요. 지구장이면 지구에 있어서, 충청남도에 있어서 가정생활적으로 제일이구나 하는 걸 생각하라는 거예요. 제일이 돼야 되겠구나…. 그리고 지구의 어느지역에 있는 식구들이 이 밤에도 지구장을 위해서 기도하는 가정이 있느냐, 식구들이 있느냐 하는 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게 무서운 거예요, 무서운 거라구요. 기도하는 그 밤에 내가 정성들여 가지고 하늘 앞에 다리를 놔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면 내가 자다니…. 선생님 생활이 지금도 그래요. 요번에 어머니가 같이 갔으니 잘 알겠지요.
선생님은 눈만 뜨면 기도하는 거예요. 내가 잘 때는 몰라서 그랬지만, 내가 눈을 뜬 이 시간에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무리가 있다, 눈물 흘려 호소하는 무리가 있다는 거예요. 그들의 정성이 헛되이 되지 말라고 기도해 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안 해주면 정성들이는 방향이 틀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위해서 정성들이는 그것이 며칠 안 가 가지고 해이해지는 거라구요.
그래 제사장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제단에서 자고, 제단에서 죽어가는 것이라구요. 그게 제사장이라는 겁니다. 열두 시가 지나서 선생님은 자더라도 새벽 세 시, 네 시면 일어나고, 자더라도 다섯 번 이상을 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심정적인 빚을 안 진다 이거예요. 심정적인 빚을 안 진다구요. 빚지면 안 돼요. 책임자는 줘야지…. 물이라는 것은 원 샘에서 흘러 넘어가야 돼요. 샘이 안 나 가지고 흘러 들어와서는 망한다는 거예요. 그렇겠지요? 어디서든지 그 철칙은….
그동안 내가 기도하는 것을 아버지께서 하나도 안 이루어 주는 것 같아요. 하나도 안 이루어 주는 것 같은데 이루어 준다 이거예요. 워낙 엄청나고 차원이 높은 기도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이루어 줘도 이루어 주는 것 같지가 않아요. 내가 보면 그렇다구요. 내가 어렸을 때 기도하던 것을…. 선생님은 기도를 하게 된다면 1년, 2년이 아니예요.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게 돼 있어요.
공장에도 내가 지금…. 내가 공장을 생각하는 거와 같이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하는 걸 생각한다구요. 그런 사람이 누구냐 이거예요. 밥 먹을 것을 잊어버리고 전체 통일의 식구들이 한시라도 빨리 경제적으로 후하게 되게끔 간절히 공장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걸 생각한다구요.
그런 사람들은 이번에 내가 축복해 주는 데 있어서 말이예요, 좋은 색시를 얻어 줄 거라구요, 좋은 색시를. 말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저 세상 같으면 바보 같지. '뭐 저것이야 그저 일을 시켜 먹어도 괜찮다' 할 수 있는 사람,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안 보고 다니는 것 같지만…. 그런 사람은 선생님이 참 잊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결혼을 해준다 할 때는, 축복을 해준다 할 때는 그 사람들을 먼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선생님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나타나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숨어 가지고 일하는, 말없이 그늘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볼 때, 기억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도순이 남편이 그런 타입이야. 사람 하나는 꾸준하겠구만.
그래 공장 패들을 전부 다 먼저 떼어 가지고…. 조건이야 좋지요. '일해야 될 것 아니야?' 하고 물어 보면, '공장에 나가서 직접 총 만들어야 될 것 아니냐?' 하고 물어 보면, 가만 보면 그렇거든요. 지금 총이 달리니 전부 다 그래야 되게 돼 있다구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한 가지 생각하는 것은 고생들 했다는 겁니다. 공장 일이 참 힘들어요.
이제 여기 가정 식구들도 그러는 거예요. 내가 이제 가정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생활 기반을 다 닦아 주고 그러려고 하는데 누구부터 먼저 할 것이냐? 72가정에도 뭐 지구장 부인이 있다구요? 그게 아니예요. 누가 고생을 더 많이 했느냐? 모범적인 가정을 갖춰 가지고 뭇사람들이 그 가정의 역사를 말하게 될 때 가슴을 부여안고 울 수 있고, 통곡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갖춘 가정 식구가 누구냐? 이걸 찾는 거예요.
이번에도 그렇지요. 이번 특별수련회 때 축복대상자들 중에 누구를 먼저 해줬느냐? 맨 처음에 지역장을 갈라 했고, 그다음에는 누구를 해줬느냐? 유공자들,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을 빼서 해줬어요. 마찬가지예요. 우리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부부가 뜻을 위해서 7년노정이면 7년노정에서 뜻을 위해 얼마나 정성들였느냐 하는 걸…. 그 식구들이 옮겨 간 곳에서 얼마나 눈물 바다를 만들었느냐? 이걸 본다구요. 몇 군데 옮겨 갔지만 그 식구들이 그 지역장을 대해서, 몇 군데 옮겨 갔지만 그 몇 군데 식구들이 그 지역장을 잊지 못하고 지금도 그 지역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걸 본다는 겁니다.
다섯 번 옮겼으면 다섯 번 전부터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인연을 남기고 사는 사람이 돼야 돼요.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참 지도자라는 거예요. '아이구, 우리 지역장 어디로 옮겨 갔으면 좋겠다' 이러면 오래 못 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말을 해도 눈을 아래로 향하게끔 해야 돼요. 얼굴을 바라보기에 미안해서 눈을 아래로 뜨고 하는 말과, 눈을 바로 뜨고 말하는 것하고 어떤 것이 비장한 말이냐? 사람을 대할 때 동정을 끼치고 얘기할 때는 고개를 숙이고 하는 말이 더 무섭다는 겁니다. 그게 참 무섭다는 거예요. 정자가 그런 면에서 교육을 받아야 돼. 벌써 자기 주위에 데리고 있던 사람…. 선생님은 이 집에서 생활하지만 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아무말도 안 하고 있어요. 잘해도 모르는 척, 못해도 모르는 척하는 거예요. 어떤 때는 뭐 그저 상을 둘러 메쳐도 모르는 척하고 있는 거예요. 하기야 우리 집에 사는 여편네들이야 쉽지요. 어디 다른 데 있을 때보다 좋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바보가 아니라구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랬을 때에 습관적으로…. 습관화가 되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 돼요. 그러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 그대로면 그 사람은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다구요. 영원히 가까이서 모실 자격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까이 있던 사람들이 벌써 그 환경을 떠나고 싶어하고, 피해 가고 싶어하면 그 집은 망한다는 거예요. 그 자리는 쓸쓸해지는 겁니다. 그래 이제 선생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볼 때, 최선생이나 이선생을 볼 때, 이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떠나가면서 얼마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있느냐 하는 걸본다구요. 이것으로 그 사람의 인격기준을 평할 수 있는 겁니다.
심정적인 사람이 되려면 정성을 쌓아야
그래 지구장 부인 하게 되면 지구장 부인 주위에 얼마나 사람들이 남으려고 하느냐? 또, 몸부림치면서 그 심정권에 머무르려고 하느냐 하는 걸 선생님은 바라보고 있다구요. 지구장 주위에 한 사람도 붙어 있지 않으면 그건 벌써 심정세계에 있어서 낙오자예요, 낙오자. 낙제예요, 낙제. 그건 지역장 부인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려면 내 허리가 구부려져야 되고, 내 눈이 무뎌져야 되고, 내 손이 달아져야 되겠다는 정성을 가져야 돼요. 정성의 도를 쌓지 않고는 절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지구장 부인들이 왔을 때 쓱…. 선생님은 그렇게 보는 관이 있어요.
이번에 축복 대상자들 결혼시킬 때도 말이예요, 척 본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척척척척 해 나가지만, 그저 뭐 노라리가락으로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보면 벌써 입이 얼마나 찌그러졌는지 대번에 안다구요. 이건 자기 얼굴을 보면서도 자기 입이 찌그러진 것도 모르고 사누만. 코가 이렇게 찌그러졌는데 일생 동안 그걸 보고도 모른다구요. '이녀석, 네 코가 찌그러진 거 아니?' 하면 '안 찌그러졌어요' 한다구요. 그러면 '이 자식, 잘 봐라' 해서 보면 틀림없이 그렇다는 거예요. 한마디 하면 '제가 뭐…' 그런다구요. 그러면 아이구 이거 지역장 갈아야 되겠구만, 지구장 갈아야 되겠구만' 이런 생각이 든다구요.
지금 인사조치를 하더라도 항상 지역장이라도 내가 전부 다 해야 돼요, 원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요. 전부 다 팔자로부터 봐 가지고 딱…. 정자, 알겠어? 정자 주위에 정자보다 더 심각한 나인들이 달라 붙어서 왔다갔다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어수룩한, 학교도 못 나온 아주머니들이야 물론이고.
그러려면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때가 많아야 돼요. 잘못돼서 부끄러워할 때는 감춰 주어야 하는 거예요. 그럴 때가 많다는 거예요. 그래야 좋아하지요. 그게 부모지요 뭐. '이 자식아, 이 자식아!'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사탄세계에서는 그래야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그래 하나님은 다 좋아하는 거예요. 그게 좋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럴 수 있는 분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만유의 존재는 어찌하여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주체로 모시고 자기는 상대적인 입장에 서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슬플 때도 없어서는 안 되고, 기쁠 때도 없어서는 안 되고, 어려울 때도 없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슬프나, 기쁘나, 어려우나…. 사람은 거기에서 희비가 벌어지는 겁니다. 그러니 제일 슬플 때도 없어서도 안 되고, 제일 기쁠 때도 없어서도 안 되고, 어려울 때도 없어서도 안 된다구요. 그것이 부모 자식, 처자라는 겁니다. 그렇지요? 거기에서 제일 가는 것이 부모라는 거예요. 부모의 심정은 제일 슬플 때, 제일 외로울 때…. 없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지도자는 그런 관점에서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비판해 봐야 된다구요. 지도자의 부인들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지도자의 부인이 되려면 말이예요, 나는 옷을 잘 입고 있는데 그 지역의 부인들이 해진 옷을 입고 있으면 그걸 보고 마음이 아파서 못 견뎌야 되는 거예요. 이런 걸 느껴야 된다구요.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차라리 이것을 입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선생님은 그래요.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어떤 때는 지프차를 타고 가다가 할머니들이 걸어가는 것을 보면 아주 거북할 때가 많다구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으레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의 장래는 멀지 않아요. 끝이 빨리 와요,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유명하고,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그 이름이 천하에 났더라도 끝이 빨리 온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나와 같은 마음을 품고 나가는 사람들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구요. 으레 그래야 되겠거니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끝이 빨리 온다는 거예요. 식구들이 와서 선생님한테 경배하면 안 받는 것 같지만 어떤 때는 아주 미안할 때가 많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언제나 품고 다닌다구요. 인간세계도 이와 딱 마찬가지라구요. 사람이 영물인데 그걸 모르나요? 사람은 3년 이상, 더욱이나 영리한 사람은 3개월 이상만…. 더욱이나 도의 길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렇다구요. 3년 이상 하늘을 향해서 충성을 들이면…. 그렇기 때문에 정성 안 들여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선생님이 지금 큰일이 뭐냐? 어느 누가 얘기하면 그게 남의 일이 아니라구요. 우선 내가 그 일을 책임지고 못 한다 하더라도 내가 그 자신의 입장에 서 가지고 해결해 줘야 할 책임감만은 가져 가지고 대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한 나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나에게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돈도 많이 생길 겁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내가 여러분들을 보게 되면, 고생한 사람은 빛이 다 보인다구요. 그리고 고생한 그 가운데 있어서 희망에 벅찬 그 무엇이 있느냐 할 때, 그것이나마 없으면 불쌍한 패가 아니예요? 그것만은 잃지 말자는 겁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그 심정을 실천하는 자가 되라
자, 밤도 깊었기 때문에 그만 하자요. 오늘 다시 한 번 수습해 보자요. 여러분들이 가 가지고는 남편들한테 잘해 줘라 이거예요. 오늘 얘기는 간단하구만. 남편들한테 잘해 주라는 얘기 하고, 공장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구요. 총 팔고, 총을 판 것을 수금하라는 얘기를 했다구요. 그리고 앞으로 활동할 것에 대한 얘기를 한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가정기금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랬어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죽을 때, 죽고 나면 여러분과 인연되었던 주위의 사람들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겠느냐? 이게 문제가 되는 거거든. 그것이 그 사람이 천상세계에 있어서의 가치적인 위치를 좌우한다는 겁니다. 나를 대했던 사람들이, 나와 관계맺었던 사람들이 내가 최후에 들어갈 때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절반 이상 되어야 된다구요. 그게 얼마나 될 것이냐 하는 걸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몇 사람이나 될 것이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가 죽은 후에 통곡한 그런 수준 이상 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탕감법이예요. 탕감법이 그래요.
선생님이 죽으면 여러분들 눈물 흘리겠나요? 어떤가요? 선생님이 필요한가요? 최도순! 선생님이 필요해? 여러분들 선생님 만나 가지고 고생했기 때문에 그 고생시킨 선생님이 뭐 필요하겠어요? 선생님이 필요해요? 「예」 얼마만큼 필요한가요? (웃으심)
여러분들 대개 앞으로 그럴 거예요. 어떤 사람이 왔다 가면 아주 좋은 사람, 아주 후한 사람들이 있어요. 저렇게 후한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그런 사람은 뭐 잘나고, 얼굴이 잘나고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참 보면 그 가슴에는 그러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뭐가 있다는 거예요. 어떤 때는 누가 어떻다고 하면 정신이 번쩍 뜨일 때가 있거든요. 그 사람을 안 도와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런 배후를 가진 사람은 절대 낙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굶고 앉았더라도 하나님이 염려하고 있다구요. 불편한 나 하나를 놓고 육체 세계를 통해서 관계된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안타까워 하겠어요.
아까 누가 온천에 갔다가 애기가…. 그것도 한번 체험해 봐도 괜찮아요. 내가 혜진 애기가 갔을 때 뭐 며칠 안 됐지만 말이지요, 제일 거슬렸던 것이…. 전부 아들 낳기를 바랐는데 딸을 낳으니까 모였던 사람들이 축 늘어져 있더라구요. 어머니도 그렇더라구요. 내가 도리어…. 엄마가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그래 뽀뽀도 해주고 그랬어요. 세상에 태어났는데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되니까 얼마나…. 유난히 내가 그런 걸 느꼈어요. 뭐 며칠 안 있다가 갔지만 말이예요, 남자들이야, 뭐 그까짓 것 생각하려면 하고 말라면 말고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부모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환경도 수습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그렇지 않은 배후를 생각해 가지고…. 참 배우는 일이 많아요.
이런 경지에 내가 아직까지 못 갔다 하는 걸…. 아버지의 심정을 내가 지금까지 말하고 가르쳐 왔지만 이 땅 위에 4천 년만에 보낸 예수가 십자가에 죽을 때에 아버지의 심정의 깊은 골짜기를 내가…. 그걸 미쳐 몰랐다구요. 결국 그걸 생각할 때 하나님 앞에 있어서 내가 충성했다는 충성은 죽음 고비를 뚫고 나갈 수 있는 충성의 기준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 이하에서 왔다갔다하는 충성이었고, 그렇게 뼈가 짜릿짜릿 녹아나는 심각한 충성이 아니었다 이거예요. 비록 내가 아버지 앞에 기도한 것이….
그런 것도 다 경험했어요. 인간세상에서 또 그러한 경험을 시켜 가지고, 그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앞에 그것을 다 돌리면, 그것이 저나라에 가 가지고는 최고의 심정세계에 붙들어 매는 조건이 된다고 생각했을 때는 그가 나에게 이 땅 위에서 승리의 한 터전을 남기고 가지 않았나 이거예요. 그럴 때는 말이예요, 식구들하고 얘기하고 그런 시간을 많이 가져야 돼요. 말동무가 되어 가지고 말이예요. 못해도 한 일주일쯤은 그런 분위기를….
선우! 선우야! 지금 몇 살이야? 「서른 둘이요」 너 이제 몇 해만, 일 년 반만 더 고생해라. 고달프지, 생활하기가? 「괜찮아요」 괜찮아? 그래도 뜻을 알았기에 그렇게 살지, 세상에서 살면 뭐…. 세상에서 그렇게 산다면 뭐 처량할 거라구요. 세상에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그런 사람이 참 많다는 거예요. 세상에서 그렇게 왔다가 그렇게 산다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는 그렇게 살더라도 후대에 소망을 품고 사니….
그래도 이 패들 전부 다 아들딸은 잘생겨더구만. 도순씨네 딸들 보게 되면 도순씨보다 낫고, 아버지보다 낫더라구요. 애기 하나인가, 둘인가? 내가 아들 못 봤나? 아들은 어떤가? 아들도 괜찮은가? 「예」 그래 선생님이 결혼 잘 시켜 주었구만. (웃으심) 한 가지 없는 것이 돈이야.
지금 나이 제일 어린 사람이 누군가요? 광자! 몇 살이야? 「스물 일곱」 벌써 스물 일곱인가? 오래됐구만. 너 스물 하나일 때 했나, 스물 둘일 때 했나? 「스물 둘일 때요」 어떤가, 원민이가 좋은가? 「예」 여자들은 시집가게 돼 있고, 남자들은 다 장가가게 돼 있다구요. (이후 기도는 녹음상태 불량으로 수록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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