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중요성
약 3:1~10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어찌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심판을 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행위 심판만 받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행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한 말을 심판하신다.”고 또한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 12:36~37(공동번역)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잘 들어라. 심판 날이 오면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라서 너는 옳은 사람으로 인정받게도 되고 죄인으로 판결 받게도 될 것이다."
1988년(한국에서 올림픽이 있던 해) 10월 텍사스 의과대학의 스미스 박사가 내한하여 2주 동안 우리나라 각지를 순회하며 14회에 걸쳐서 임사체험(臨死體驗) 강연을 했습니다.
이 때 통역을 맡은 분이 크리스천 치유목회연구원 원장이시고, 한신대 교수이신 정태기 박사이십니다.
텍사스 의과대학의 스미스 박사는 심장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는 놀랍고도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쓰러진 자기 몸을 응급실로 싣고 가 온갖 조치를 다하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자 의사들이 그의 얼굴을 흰 시트로 덮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어디 론가 한없이 가다가는 마침내 심판대 앞에 섰습니다.
심판의 기준은 다름 아닌 그가 살아 생전에 쏟아낸 말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의사로서 환자와 혹은 환자가족들에게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 말들이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모습과 대수롭지 않게 던진 위로의 말 한마디가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심판대 앞을 나서는데 그에게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너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줄 터이니 좋은 일(말)을 하며 살아 보라"
그 소리를 듣는 순간 그는 4시간 30분 만에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살아난 그는 병원에 7년간의 휴직계를 내고 전 세계를 두루 다니며 열심히 강연을 했습니다.
그의 주제는 늘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를 깨우쳐 주는 연설이였습니다.
(정태기 교수의 영성치유 테이프 “생명의 언어”중에서 발췌함)
말의 해독(害毒)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심코 내 뱉은 한마디가 한 사람에게 마음에 큰 상처를 주어 교회를 떠나게 되고,
나아가서는 한 영혼이 실족하게 되기도 합니다.
현대 사이버 세상에서는 말 못지 않게 글로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 또한 허다합니다.
특히 SNS에서 악풀을 달면 이는 더욱 큰 치명상을 입히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자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말도 조심하려니와 언제나 선한 생각으로 악풀이 아닌 선풀로 상대방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말을 중요 심판의 항목으로 정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12:36)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무심코 뱉는 말 한마디도 하나님 심판대에 모두가 쌓인다는 사실을 알아 말 한마디,
한마디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람 취급주의(be carefull)
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包裝)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였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痕跡:痕迹)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다. ‘Breakable(잘 깨짐)’
그 문구(文句)를 보며 고흐는 자신의 무릎을 쳤다.
“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存在)로구나!”
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다시 보았는데, 그의 등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Be Careful(취급 주의)’
고흐는 등에 새겨진 글을 보고
다시 한번 무릎을 두드렸다.
“맞아,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잘 깨지는 것은 유리병이다.
그러나 이 유리병보다도 더 약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온도(溫度)가 조금만 달라져도 깨지고,
서운한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 상처(傷處) 입은 마음은 깨진 유리조각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언어의 쓴 뿌리
결론
언어의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실수를 하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듣는 연습이 필요함
끼어들고, 앞지르고, 가로채지 말고...
말하기 보다는 듣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왕상 3:13
"내가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항상 상대방을 생각하며 사랑으로 말을 하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
피그말리온 효화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은 사그러들고,
단점을 부각시키면 장점은 작아지니...
침팬지에게 언어를
(사랑은 자유를 주는 것)
인간과 가장 흡사한 동물은 무엇일까요?
1975년 킹과 윌슨이라는 생물학자가
사람과 침팬지를 비교 연구한 결과
이 둘은 생물학적으로 99%가 동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침팬지를 사람처럼
가르칠 수 있을까요?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의
한 연구팀이 동물의 지능적 한계를 알아보기 위해
15살 된 침팬지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긴 시간 동안 온갖 노력을 기울였고 침팬지에게 단어를 익히게 하면 침팬지가 어떻게 언어로 의사 표현을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4년 후 그 침팬지는 140여 개의 단어를 외워 수화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그 단어들을 사용해 어떤 문장을 만들지 기대했습니다.
연구팀은 당연히 ‘바나나를 먹고 싶다’든가
‘물을 마시고 싶다’라는 단순하고 직접적인 요구를 나타내는 문장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침팬지가 처음으로 조합한 문장은 매우 뜻밖의 것이었습니다.
‘Let me out(나를 놓아 달라).’
침팬지는 먹을 것이 아닌 자유로움에 대한 그리움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침팬지 역시 무엇보다 자유를
더 원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모든 생명이 궁극적으로
자유를 갈망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기본적인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아닌 누리게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사랑은 지배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주는 것이다.(에리히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