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화씨?
지구 평균기온이 1880년의 처음 측정 이래로 2017년 기준 1도 올랐고, 앞으로 0.5도가 더 오르면 큰일난다네요? 인류 생존의 마지노선인 1.5도 상승이 되면, 식량 위기가 오고, 대규모 난민이 생기고, 정치 불안 오고, 해안 도시들 잠기고, 앞으로 관리가 안 되면, 앞으로 25~30년 지나면 현실이 된다는군요. 이걸 기후변화 혹은 기후위기라 한다죠?
버핏군은, 1800년대엔 국민전체가 먹고 살기 위해 국민 80%의 노동력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3% 정도만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던데, 앞으로 4차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화가 이루어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일자리는 없어지고 실업자들은 대량으로 속출하고, 아마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겠죠?
기후, 식량, 노동의 변화 뿐이겠어요?
지금의 사람들은 이 지겨운 코로나만 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마스크 좀 벗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이미 떠나버린 노멀 시대는 되돌아 오진 않을테고, 뉴노멀에 익숙해져야 할 텐데, 그게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아요. 이번 바이러스의 위력은 과연 엄청 쎄더군요.
또 인구감소가, 금세기 안에 절반으로 줄어들 나라가 23개 국가가 있다는데, 그중 한국도 들어간다죠? 인구감소 뿐이겠어요? 아예 인구가 소멸되는 도시들도 생겨날 테구요. 결국 수도권 과밀화는 역시 어쩔수가 없겠네요. 그런데 이 사람들 어떻게 다 먹여 살려요? 마치 아파트 한두 채가 만능키인 것처럼 여기고 사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란 걸 언제쯤이면 깨닫게 될까요?
변화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모두 다 잘 될 것 같아요?
kjm ...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