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는 충북 중앙에 자리한 도시로,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문화유산과 현대적 예술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푸른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청주의 여정을 시작한다.
상당산성 ⓒ한국관광공사© 톱스타뉴스
상당산성 — 옛 흔적을 따라 걷는 역사적인 성곽길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백제시대 토성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개축된 역사를 지닌다. 둘레가 4km를 넘는 거대한 성벽은 상당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성벽을 따라 걷는 길은 청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기회를 제공하며, 성안에는 전통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옛 정취를 더한다. 성벽 사이로 부는 바람은 지나온 시간의 이야기를 전하는 듯하며, 아름다운 경관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 대청호가 품은 예술과 자연의 조화
대청호 북쪽 문의문화재단지 안에 자리한 공립미술관이다. 총 3개의 전시실과 야외조각공원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미술문화 연구와 동시대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대청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 주변의 자연 경관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하고, 고요한 대청호의 물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풍경을 선사한다.
동부창고 — 과거의 흔적 위에서 피어나는 문화 공간
옛 연초제조창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연 예술 연습 공간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된다. 창고의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다래목장 — 푸른 초원에서 만나는 교감과 휴식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작은 목장으로, 아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장에서 얻은 신선한 원유를 이용해 수제 치즈와 수제 요거트 등 유제품을 직접 생산한다. 푸른 초원 위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뜻한 햇살 아래 펼쳐진 목장의 풍경은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끼기에 적합하다.
브레인북스 SMART창작공간 — 미래를 위한 창의적 배움의 터전
흥덕구 가경동에 자리한 스마트 창작공간이다.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독서 융합 메이커 교육, 진로 진업 교육, SW 및 AI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은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탐구하는 배움의 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