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형과(미나리과)의 다년초인 어수리는 산이나 들에서 볼 수 있는데, 줄기는 곧게 서고, 원줄기는 속이 빈 원추형으로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큰 털이 있으며, 높이는 약 1.5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3-5출하며, 작은 잎은 난형으로 3-5갈래 깊게 갈라지거나 결각상으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7-8월에 가지와 줄기끝에 복산형화서로 피고, 과실은 납작하고 큰 도란형이며 두꺼운 날개가 있고, 뒷면에 4줄의 종선이 있다.
어수리는 봄에 어린순을 식용하고, 뿌리에 Isobergapten, Angelicin, Xanthotoxin, Sphondin , Conine, Apiin, Conhydrine, Cumarin, Saponin, Flavonoid, 정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성질은 따뜻(溫)하며, 맛은 달(甘)고 맵(辛)다. 한방에서 어수리 뿌리를 만주독활(滿洲獨活)이라하여 중풍, 신경통, 요통(腰痛), 두통, 해혈, 진정, 진통, 미용 등에 약재로 사용하며, 동속약초로는 큰어수리가 있다.
어수리 뿌리에는 쿠마린,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정유성분 등이 함유돼 약리작용를 나타내고 있는데,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맵다. 밝혀진 약리작용으로는 진정, 진통, 최면, 항염증, 항경견,항궤양 작용으로 심혈관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내리고 햇볕에 의한 피부염에도 잘 듣는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 중풍에 어수리 뿌리 4~5g을 1회분으로 끓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하는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다. 어수리는 민간에서 일명 신병으로 인한 심한 두통이나 피부에 경련이 생기는 병를 치료하는데 써왔다고 합니다. 극심한 원인모를 두통에 많이 써왔다고 하네요 뿌리를 깨끗이 씻어 3근 정도를 누룩과 함께 넣어 술을 만들고, 매일 취할 만큼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신경통,요통에도 잘 듣는다 합니다.
어수리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각지의 700~900고지 산의 습한곳에 많이나는 고랭지 산채로, 간혹 중소도시 근처의 낮은산에서도 눈에 띄나 개체가 적다. 대개 고산의 계곡을 따라 많이 분포되어 있고, 정상부근 음지쪽에도 소군락이 있는 경우도 있다. 최대 재배지인 경북 영양에서는 여느리 라고 불려지고, 지방에 따라 어느리, 어너리, 은어리, 에누리 등으로 부르며, 중국명은 단모독활(短毛獨活)과 같은데, 땅두릅인 독활(獨活)과는 틀리며 우리나라 국가 공정서에는 수재되어 있지 않다.
다만 <향약대사전>에는 백지(白芷)의 기원식물 중 하나로 기재되어 있다. 간혹 어수리의 뿌리를 토당귀 라하여 당귀의 대용으로 쓰거나, 백지 라하여 백지의 대용으로도 쓰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어수리 뿌리에는 쿠마린,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정유성분 등이 함유돼 약리작용을 나타내고 있는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맵다. 밝혀진 약리작용으로는 진정/ 진통/ 최면/ 항염증/ 항경련/ 항궤양 작용으로 심혈관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내리고 햇볕에 의한 피부염에도 잘듣는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 중풍에 어수리 뿌리 4~5g을 1 회분으로 끓여 1일 2~3회씩 1 주일이상 복용하는 방법도 많이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거풍(祛風), 조습(燥濕 : 燥= 마를 조), 소종(消腫), 지통(止痛)의 효력으로 두통, 풍한습(風寒濕)의 바람과 추움,습기로 인한 근육통, 관절염, 요통, 무릅과 하지의 동통및 무력증, 조습작용으로 피부가려움증의 치료, 와감성의 발열,두통, 오한, 사지의 통증에 널리 사용하며, 산종작용으로 종기치료에 사용되어 진다. 간염을 앓고난 후의 협통,백전풍, 불면증 등에도 사용되어 왔으며, 만성기관지염에는 뿌리 12g, 설탕20g을 물로 끓여 3~4회 마시는 방법도 있다
어수리에 관한 민간의 흥미로운 사용방법은 일명 신병(神病)으로 인한 심한 두통이나 피부에 경련이 생기는 병을 치료 하는데 써왔다는 사실인데, 이는 어수리가 무등산, 덕유산, 백양산, 계룡산, 오대산 등 신령이 강한 산에서 정기를 받아 자라기 때문에 극심한 원인 모를 두통에 많이 써왔다고 한다.
또한 뿌리를 깨끗이 씻어 3근 정도를 누룩과 함께 넣어 술을 만들고, 매일 취할 만큼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신경통, 요통에도 좋다고 하니 주당으로써 관절염, 신경통, 요통의 괴로움이 있는 사람은 써 봄직도 하다.
어수리는 지방에 따라 여느리, 어느리, 어너리, 은어리, 에누리라 불린다. 향이 좋아 생식이나 쌈채로 이용하고 데쳐 무침나물로 나물밥으로고 활용가능하며, 국이나 전 묵나물로도 참 좋다. 고기와 잘 어울리고 나물밥은 향이 없는 곤드레 나물밥보다 한 수 위라고 하며 장아찌로 담가 사용할수도 있다.
▶어수리 먹는법
1, 어수리 나물밥
어수리 100g, 콩100g, 쌀100g, 대파30g, 마늘 3개정도(많으면 어수리 향이 죽음)고추1/2개, 깨1t, 참기름1t, 설탕 1t, 간장2t, 기호에따라 소금 조금.씻어 손질한 어수리를 데쳐서 물기를 빼고, 불린콩은 믹서에 알맞은 입자로 갈아 놓는다.
불린 쌀을 솥에 넣고 불려서 갈은 콩을 넣고 물을 부어 밥을 한다. 밥이 끓으면 밥위에 어수리 나물을 넣어 뜸을 들이고,간장 설탕,파,깨,참기름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는데, 양념장에 참기름을 넣지 말고,맨 나중에 따로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맛이 더 좋고, 산채의 향도 좋은 신선반으로 된다.
2, 어수리 무침
※ 재료 : 어수리, 소금, 마늘, 파, 참기름, 통깨
① 야생 어수리를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줄기부터 넣고 데친 후 잎을 데친다.
②살짝 데친 어수리를 흐르는 찬물에 2~3번정도 헹군다.
③물기를 살짝 제거한 어수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④마늘, 파, 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무치도록 잘 버무린다.
④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먹는다.
3, 어수리 쌈
야생 어수리는 향이 향긋해서 돼지고기 보쌈이나 머리고기, 수육 등 돼지고기 요리와 함께 초고추장이나 쌈장을 만들어 쌈을 싸서 먹으면 특유의 돼지고기의 냄새도 없애줄 뿐아니라 어수리의 향으로 입안이 개운해지고 깔끔한 맛을 즐길수 있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