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9일 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달고나를 만들어 보았다. 달고나는 우리나라에서 엄마아빠시대에 유행했던 간식들 중 하나이다. 한때 사람들이 잊고살았던 달고나는 ‘오징어게임’ 이라는 드라마가 넷플릭스라는 현대의 플렛폼에 방영되며 다시금 인기를 끌었다. 그럿의 여파는 엄청나여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달고나 만들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나도 이에 질 수 없다 생각하여 옆 반의 친구와 함꼐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달고나를 만드는 법은 꽤나 쉽다. 먼저 설탕을 작게 두 스푼 넣도 설탕을 끓인다. 그리고 끓으면 소다를 넣어 부풀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다 된 달고나를 설탕을 깐 판에 달고나를 부어서 모양을 찍으면 완성되는 것이다. 하는 도중 친구의 달고나가 타서 다시 시도하였는데 달고나를 너무 많이 끓이면 달고나가 탈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달고나는 그저 먹거리라고 생각되기 마련인데 이 맛있는 달고나에는 과학이 숨겨져있다. 특히 화학과 관련되어있는데 설탕을 녹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설탕과 같이 녹인 소다는 수분과 열에 반응하여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이것이 달고나 내부에 다공층을 만들어서 지나치게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 소다가 탄산수고나트륨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이해하기 쉬워진다. 이번 체험을 통해 느낀점은 달고나라는 우리 엄마아빠가 자주 드시던 간식을 먹게 되어 되게 신선하였고, 그 안의 과학원리가 들어있다는 것이 신기하ᅟᅧᆻ다. 그리고 소다가 탄산수고나트륨이였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던 사실인데 알게되어 과학공부 할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하지만 괸장히 놀라웠던 점은 정말 듣던대로 달고나는 설탕 덩어리이다. 나는 그래도 다른 몇몇 재료들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나의 큰 오산이였다. 정말 설탕은 와장창 넣고 달고나의 부피를 커지게 만드는 소다는 그저 한 꼬집 들어갈 뿐이였다.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다. 역시 당이란건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1011글자 - 우리나라의 먹거리 달고나를 만들며 그 속의 화학원리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