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평화누리길 고양 첫째길 ★
★ 트레킹 안내 ★
1. 트레킹 일자 : 2013년 11월 7일(목)
2. 교 통 편 :
◆ 송정역 : <85-1번> 버스를 우체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여 행주산성 하차
◆ 일산동구청(중) : <150번 / 33번> 버스 승차하여 9호선 계화산역 하차
3. 트레킹 코스 : <약 10.1km / 약 2시간 40분>
<행주산성(탐방 : 대첩문 - 권율장군동상 - 충장사 - 대첩기념관 - 진강정 - 덕양정 - 행주대첩비 - 충의정 - 토성 -대첩문/정문) - 시정연수원 입구 - 시정연수원 - 행주나루터 - 행주대교밑 - 철책선/군사도로 - 자유로밑굴다리 - 토당동 농로/비닐하우스 - 삼성당마을 교차로 - 호수로 - 호수공원 청평지 - 샘터광장 - 호수공원 - 호수교밑 삼거리 - 메타세쿼이아길 - 선인장전시관뒤 - 선인장전시관>
4. 준 비 물 :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어제 금일 예보를 받아보니 중국에서 밀려오는 스모그 현상과 더불어 서해안과 중북부 지방에 비와 더불어 천둥과 번개가 친다는 예보가 있었다.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 보니 하늘은 아주 맑고 쾌청했다.
그리고 아침방송에서 진행되는 예보 또한 좋은 상태였으며, 서해안으로 부터 찬바람이 불어온다는 예보가 있어 날씨가 좋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간단히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수능일이라 그런지 아침길이 분주하기만 했다. 버스를 타고 송정역에 도착한 후, 송정초교 우측에 있는 우체국 앞쪽 버스 정류장으로 갔더니 그곳에서 행주산성으로 향하는 <85-1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85-1번>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이 되고 있었고, 이 버스는 송정역을 출발하여 개화역을 둘룬 후, 행주대교를 타고 행주산성으로 막 바로 들어갔다.
송정역에서 행주산성까지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행주산성 버스 정류장을 떠나는 85-1번 버스>
송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 행주산성 입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오전 8시 30분경.
버스에서 내리니 예전에 종종 찾았던 식당 앞길이었다. 행주동에는 음식문화거리가 있는데, 이곳의 음식점들은 아주 유명한 곳들이 많고, 음식맛 또는 좋은 곳으로 여인들과 회사원들이 단체모임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일단 행주산성내로 들어섰다. 주차장 진입로로 들어서다 보면 주차료를 징수하는 장소를 지나게 되는데, 바로 그곳을 지나서 우측에 고양 첫째길의 시발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었다.
일단 이곳까지 왔으니 행주산성이나 둘러본 후, 정상적인 트레킹에 나설 작정이다.
이곳 주변은 여러번 찾았지만, 행주산성내를 둘러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욱 더 이 기회를 삼아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면서, 행주산성내를 둘러보는 코스도 더둠어 볼 작정이다.

<해병대 행주도감 전첩비>

<고양 첫째길 행주산성 시발점>

<지나가야 할 구간의 길목을 내려다 보면서...>
행주산성 주차료 징수하는 장소에서 내리막 길목을 내려선 후, 직선 방향의 길목을 따라 아래쪽으로 진행하면서 고양 첫째길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행주산성 정문인 대첩문>
* 행주산성 *
임진왜란 3대 첩지.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관람시간 : 하절기(3월 ~ 10월)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 ~ 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용한 행주산성내. 주차장 일대는 노랗게 물든 단풍잎들이 길가를 메우고 있는 가운데 차거운 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중이다.
바람을 타고 흘러드는 공기는 약간 차겁기만 하다. 이 문이 열리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입장료는 1,000원. 고양길 탐방에 앞서 이곳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한 후, 정상적으로 출발할 작정이다.

<행주산성 입구>

<행주산성에서 바라 본 나무 사이의 직선 방향 봉우리가 심학산>

<행주산성 입구 좌측의 첫째길 시발점>


<충장공 권율 도원수 동상>
* 충장공 권율 도원수 *
장군은 조선 중종 31년(1537) 영의정 권철의 아들로 출생, 선조 15년(1582)에 급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1592~1598) 중 충남 금산군 이치싸움에서 전주로 진격하는 왜군을 대파하였고, 경기 수원 독산성 전투에서 승리하여 왜군의 서쪽 진격을 막았다.
1593년 2월 서울로 회복하려고 행주산성으로 진을 옮겨 민관군이 힘을 합하여 2,300명의 군사로써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치는 행주대첩의 위업을 달성해 나라에 큰 전공을 세웠다.

<잔디광장과 사진전시대 쉼터를 지나면서...>
晩秋에 닥아서면서 가을 단풍과 더불어 수복히 쌓여지는 가을 낙엽들이 더욱 더 사람의 심리를 자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길가에 넘실거리는 낙엽을 밟으면서, 권율장군 동상이 있는 곳을 둘러본 후, 천천히 포장길을 따라 산길을 오르고 있는 중이다.
지나는 길 좌측으로 잔디광장이 있고, 이어서 사진전시대가 설치되어 잠시 쉽터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막 고개를 오르다 보면 다시 삼거리에 닿는다.

<충장사 입구 삼거리에서...>
오르막 고개에서 삼거리에 닿았다. 좌측 방향으로 내려가면 토성길과 더불어 화장실이 있는 곳이고, 우측올 들어가면 권율장군 영정이 모셔지 충장사가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서 나와야 하며, 전방으로 올라가면 행주대첩비와 대첩기념관으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목이다.

<충장사내로 들어서면서...>


<보수공사중인 충장사. 충장공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대첩기념관>
* 대첩기념관 *
임진왜란 때 옛 무기고와 군량창고가 있던 곳에 1980년 건립한 유물전시관.
행주대첩 당시 우리 군이 사용하였던 화차, 신기전, 총통기 등 무기류와 대첩기록화, 대첩비문탁본, 권율 장군의 친필, 행주산성(토성) 출토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강과 개화산을 내려다 보며...>

<방화대교와 칠현산 그리고 개화산>


<행주대첩비로 올라가는 길목>

<진강정으로 내려서면서...>

<진강정>
진강정은 행주산성에서 한강과 인근지역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이다.



<강변북로를 내려다 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내려다 본 강변북로와 한강.

<덕양정>
덕양정은 행주산성에서 한강과 인근지역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이다.

<행주대첩비>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