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詩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알아보리라
카페 게시글
회원노래자랑
부모 / 소월詩 / 유주용
당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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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
24.11.03 13:3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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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쓸쓸한 늦가을에 듣는 노래가 와 닿네요
당케님 감사해요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되어 알아보리라...'
노래를 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젊었을 때 이노래 아주 좋아했어요.. 양희은이 부른 버젼을요....ㅎ
역시 당케님의 음성이 좋아요
작고하신 엄마도 그립고 아들 걱정하며 노래 듣습니다.
눈물 나네요.ㅜ
얼마전 엄마기일이였는데 둘째언니가 투병중이라 산소만 다녀왔답니다 언니가 아프니까 엄마생각이 넘 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