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당 고교생이 공개한 급식 사진 |
이 고교생이 공개한 도시락 식단은 밥과 짜장, 단무지와 김치 몇조각, 감자튀김, 귤 1개가 전부로 이 고교생은 "처음부터 도시락은 형편없었고, 반찬도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학생은 이어 "그래도 매일 점심시간 전에 배달이 와서 그냥 받아 먹었는데 이제는 이틀에 한번 씩와서 점심때 먹을 도시락이 하루에 와버리며 다음날은 먹지 말란 소리나 다름없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지역 아동들은 그동안 시내 권과 떨어진 곳에 사는 탓에 교통상의 이유로 면 소재지에 한 군데씩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이용해 끼니를 해결할 물품을 구입해 왔으나 천안시가 지난달 17일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겨울방학부터 도시락을 배달하기로 결정하면서 1식 4000원으로 책정돼 배달되고 있다.
이 학생은 “하나로마트에서 반찬을 구매해 잘 먹고 있는 것을 변경해 집으로 쓰레기나 배달해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천안시의 행정을 비판했다. 한편, 국회는 보육시설 아동의 급식비를 1식 1500원으로 책정했으며 그나마 정부가 200원 인상안을 제출했던 것 마저 100원을 삭감해 통과시켰다.
[기사보기]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67
첫댓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