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년반동안의 경험으로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일단 생존카페를 알게되어 큰배움이었고
또한 많은 생각을 할수있고 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또한가지 깊게 생각하게 되는부분이
주거문제이더군요.
아파트에 살면서 정말 많이 불편했습니다.
엘리베이터 탈때나 정전이나 어떤 재난이 왔을떄도
아~~~ 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제는 주택이 답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납니다.
그런데 제 고민에 정답과 판단을 내려준게 상하이봉쇄였습니다.
출입구를 철제울타리로 막는걸 뉴스로 보다보니
잘못하면 아파트는 거대한 감옥이 될수있겠구나.
어떤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을 통제하기 정말 좋겠구나
어찌보면 오바일수도 있고 쓸데없는 걱정일수도 있지만
이번 사태로 뻐저리게 배운점은 각자도생이라는 점입니다.
세금을 내고는 있지만 정부는 국민을 걱정해주지도 지켜주지도 않는다는점을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통제와 제재만 할뿐이라고요.
미국총기사고나 우크라이나전쟁, 아프가니스탄문제도 각자도생을 해야하는 예가 되겠지요.
그러다가 요즘 유투브나 EBS다큐를 보면 귀농을 얘기하는 채널이 많습니다.
다 쓰러저가는 촌집을 사서 리모델링했다는 내용인데
실제는 가격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가격도 오르는가봅니다.
거의 다쓰러져가는 촌집이 2500-4000만원 사이더군요.
위영상집은 7천만원에 사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좀더 저렴한 집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컨테이너하우스를 이용한 TINY하우스가 있더군요.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다른게 생각해봤습니다.
어차피 잠만 자고 농사나 작물을 키울 땅이 필요하니 집크기를 최대한 줄이고
땅을 키우자
그래서 상상 해보니 외국에 보면 캠핑용트레일러가 있는데
그걸 컨테이너하우스로 만들어보자
위영상대로 컨테이너하우스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생기는 여유땅은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작물을 키우고
땅을 파서 지하저장고를 만들면 냉장고없이도 보관이 가능하겠다는
상상입니다.
긴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각자도생입니다.
건승하십시오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현살적안 조언 감사합니다
아파트환경에서는 절대 불가능하죠
아파트는 원래 사회주의에서 만든 주거문화이기에 충분히 그렇게 느끼시는게 맞습니다
듣고보니 맞는 말씀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아파트문화가 활성화되지않은거보니 …..
감사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한 3주전에 제 유튜브라이브 주제가 아파트 생존에 좋은가 였는데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ㅎ
일단 아파트가 장단점이 있습니다
전기가 끊기면 고층에 사는 분들은 이동이 참 힘들죠 또 단수가 되도 물 가져오기가 차암 힘듬
반면 지진등에 의외로 강하고 홍수나 태풍등엔 말할것도 없죠
또 고층이라 만약 외부가 무정부 폭동상태거나 전염병 확산시, 좀비사태등엔 오히려 방어하기가 쉽습니다 ㅎ
때문에 비상시에 아파트를 굳이 떠나기 보다는 같은 동 사람들에게 생존지식 알려주고 포섭해서 단합해 요새화 시키고
집에 식량과 물을 충분히 비축해서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도시 외각이나 시골에 조그만 주택이나 컨테이너 하나라도 있는게 훨 좋죠 ㅎ
좀비사태때는 유리하네요 ㅋㅋ
저도 아파트에 살면서 그리고 중국 상하이 보면서 진짜 여기가 감옥이 되는건 아닌가… 이런저런 걱정에 컨테이너, 돔하우스를 찾아보기도 했었어요 … ㅠㅠ 마음 맞는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가까운데 살면 이런 재난속에서도 잘 버틸수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마음은 앞서는데 현실은 너무 재난이 빨리 오는거 같아서 지금은 식량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보고 잇습니다 ㅠㅠ 뭐든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