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 제약/바이오 | 빌게이츠 방한 예정 소식 속 백신 협력 기대감 및 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백신 기업들과 백신 협력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게이츠 이사장은 오는 8월2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트레버 먼델 재단 글로벌헬스부문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연구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의 관계자를 만나 백신 협력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짐.
▷지난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2주차(8월 3∼9일)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72명이었다고 전해짐. 이는 지난주 220명에서 23.6% 증가한 것으로, 최근 6주 연속 증가세임. 특히, 입원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31주차까지 전체 입원환자 3,526명 중 60%인 2,114명이 65세 이상이었고, 50~64세가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였다고 알려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이어가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31주차 22.5%에서 32주차 32%로 증가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그린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메타케어, 수젠텍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 美 태양광 설치 수요 우려 완화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태양광과 풍력 사업 세액공제 관련 지침을 공개하면서 주거용 태양광은 기존대로 세액공제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일정 수준의 물리적 시공'이 지속적으로진행 중임을 입증하면 4년간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결정. 이에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서 선런(+32.82%), 솔라엣지 테크놀로지(+17.10%), 퍼스트솔라(+11.05%)와 인페이즈 에너지(+8.13%) 등 美 신재생에너지 주가가 급등세를 보임.
▷이와 관련,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세액공제 지침이 시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태양광 설치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에 미국 정책 영향을 크게 받는 한국 태양광 주식들의 센티먼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매커스, 대명에너지, 에스에너지, 세진중공업, SK오션플랜트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일부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상승. |
| 전력설비/ 전선 등 | 美 상무부,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범위에 변압기·건설기계 등 407종 추가 소식 등에 하락 |
▷美 상무부는지난 15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범위에 407종을 새로 포함했음.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이미 철강·알루미늄파생 제품 615종이 품목관세 대상이었는데 407종이 추가된 것으로 이러한 새 관세는 18일부터 적용될 예정. 업계에선 가구와 포크 같은 생활용품은 물론 변압기와 건설기계 등 한국 주력 제품이 15% 상호관세 대신 관세율이 50%에 달하는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를 적용받게 돼 피해가 예상되고 있음. 새 관세 품목에는 터빈 및 내연기관 엔진 부품, 공조기(에어컨) 등 펌프류, 지게차 불도저 굴착기 등 건설기계, 변압기,강관 등이 포함됐음. 미국이 철강·알루미늄만이 아니라 이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제품까지 자국에서 생산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LS ELECTRIC, 티씨머티리얼즈, HD현대일렉트릭, LS, 가온전선, 효성중공업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하락. 또한, 동양철관, 율촌, 하이스틸, 대한제강, 고려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테마도 하락. |
| 반도체 관련주 | 트럼프 대통령, 반도체 고율 관세 부과 예고 등에 하락 |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美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반도체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들에게 "내주와 그 다음주에 철강과반도체에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반도체 관세율이 200%나 300%가 될지도 모른다"며 "미국에 생산시설을 두지 않으면 매우높은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언급.
▷이에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26% 급락. 엔비디아(-0.86%), AMD(-1.9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53%), 램리서치(-7.33%), AMAT(-14.07%), 마벨테크놀로지(-3.61%) 등이 동반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서진시스템, AP시스템, 유니셈, 제너셈,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미코, 솔브레인, ISC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등 | 러·우 휴전합의 '노딜' 소식, 美철강·알루미늄 관세 품목에 건설기계 포함 소식 등에 하락 |
▷지난 15일(현지시간)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美 알래스카에서 6년여만에 직접 만났으나, 기대했던 우크라이나전쟁 휴전에 대한 합의 발표없이 정상회담을 마쳤음.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뜻을 같이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등의 후속 3자 또는 다자회담을 통해 최종합의될 것으로 기대됐던 '휴전'에 대한 언급은 양 정상의 입에서 나오지 않았으며, 합의없음으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우크라이나전쟁의 출구 찾기는 일단 늦춰지는 형국이라고 전해짐.
▷특히,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러시아 와 우크라이나는 충돌을 이어가고있음. 전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보로네시 상공에서 드론 9대를 격추했으며 모스크바 서쪽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 드론 46대를 밤새 파괴했다고 밝힘. 이어 우크라이나 공군 역시 러시아가 띄운 드론 85대 중 61대를 요격했으며 러시아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 12곳이 타격을 입었다고 발표했음.
▷언론에 따르면, 美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이 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종을 추가로 발표했음. 이번에 추가된 파생 제품 407종에 우리 주력 수출품인 기계, 부품류가 대거 포함된 가운데, 새 관세 품목에는 지게차 불도저 굴착기 등 건설기계 등도 포함. 이에 따라 가구와 포크 같은 생활용품은 물론 변압기와 건설기계등 우리의 주력 제품이 15% 상호관세 대신 50%에 달하는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를 적용받게 된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오늘이엔엠, 아이톡시, 유신, 디와이디, 한신공영, 자연과환경 등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모듈러주택 테마가 하락. |
| 정치/인맥(이재명)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소식 등에 하락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1%로 나타났음. 이는 직전주보다 5.4%포인트 하락했고, 2주 전 63.3%보다는 12.2%포인트 떨어진 수치임. 해당 기관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임.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5%로 전주대비 6.3%포인트 올랐으며, ‘잘 모름’은 4.5%로 집계됐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에 대한 실망감, 주식 양도세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수감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 강성 지지층 중심 정책이 중도층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
▷한편, 국민의힘은 전주에 이어 지지율이 6.4%p 올라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힌 가운데, 양당 지지율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은 12주 만임.
▷이 같은 소식 속 형지엘리트, 형지 I&C, 형지글로벌, 동신건설, 오리엔트정공, 일성건설, 에넥스, 코나아이, 프리엠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