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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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퀸은... 테일러 번입니다!]
반전은 없었고.. 결국 테일러가 프롬퀸이 되었음
잭을 부르짖으면서 뛰어오고 있는 제시와 맥
챈들러는 누굴 보면서 웃고 있나 했더니
테일러와 절교하고 레이니를 지지했지만 결국 패배한 케이티를 보고 있었나봄
프레스턴 넌 지금 웃음이 나오냐
하다못해 케이티한테라도 들은 걸 말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저 위에 네가 있어야 했는데."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올라간 것 같아."
레이니는 벌써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음
마인드가 퀸카임
그리고 왕관 쓰는 테일러도 존나 퀸카...
뒤에 홍인은 알 게 뭐야
막상막하의 승부여서 그런가 환호하는 사람 반 야유하는 사람 반임
그러든가 말든가 씐나서 잭한테 뽀뽀 갈기는 테일러
존나 꼴보기 싫었는지 결국 파티장을 나가기로 한 딘과 레이니
그 와중에도 제시는 계속 잭 부르면서 앞으로 나오고 있었음
레이니는 딘의 팔짱을 낀 채 완전히 파티장을 나가버리고
프롬퀸 당선 연설을 하고 있는 잭
걍 블라블라 별 내용은 없어서 안 적음
테일러는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잭이 그걸 말하지 않아서 좀 답답한 것 같고
무대 바로 옆까지 온 제시도 잭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존나게 못 듣고 계속 연설하다가
제시랑 맥이 거의 소리치니까 겨우 발견해줌
때를 놓치지 않고 마이크 뺏는 테일러ㅋㅋ
"우선 절 뽑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ㅎㅎ 여러분들은 맞는 일을 하신 거예요. 근데 나머지들은. 너네는 대체 무슨 생각이니??"
ㅅㅂ 교장이 마이크 중간에 꺼버리는 거 ㄱㅇㄱ
"딘이...헠헠.. 열쇠를...헠헠....호, 호텔을....."
"그놈이 레이니를 어디로 데려갔대."
"409호로!!"
대충 단어만 조합해봐도 딘이 쌰발라인 걸 바로 알아챈 잭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튀어나감
그래 함 발바닥에 불나게 뛰어바라 이새끼야
(테일러는 마이크 누가 껐냐며 뒤에서 화내는 중)
"베벌리 힐스 호텔이죠? 딘 샘슨 주니어라는 사람이 409호를 예약했나요? ...아니 409호가 있긴 한가요?"
운전하면서 호텔에 전화 돌림
다른 호텔들에도 전화를 돌려보지만
어느 세월에 찾겟냐고
갑자기 장면 전환..
졸고 있는 사이먼 데리고 수영장 형태 강습해주고 있는 아빠
마침 레이니가 돌아왔음
"우리 딸, 오늘 어땠니?"
"재밌었어요. 아빠 말이 맞았어요ㅎ."
웃어보이지만 뭔가 많이 지쳐보이는 레이니
딘한테서 잘 탈출하고 돌아온 걸까?...
"잠깐 이쪽으로 좀 와볼래?"
"...아빠, 저 너무 피곤해서 그냥..."
그러면서도 아빠 말은 잘 듣는 레이니
ㅅㅂ
허거덩
레이니는 깜짝 놀라서 굳어버림
"자, 나는, 아니 우리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말이야. 자러 가야겠다. 너희 둘은 할 얘기 있으면 뒷마당에서 해라."
눈치껏 자리 피해주는 아빠
"있잖아, 잭. 개새끼라고 한 거 미안해."
"괜찮아."
착한 처남과 주먹 인사
아니 근데 미안할 건 아니지
개새끼였던 거 맞잖아
"너 괜찮아? ...제시가 딘이 뭘 할 거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고 알려줬어."
"좀 늦게지만 알아차렸어."
다행....
"성희롱 문제가 요즘 심각하잖아. 내 지하 작업실 벽에도 붙어 있어."
똑순이
"그래서 내가 이걸 가지고 다니는 거야. 이 버튼을 누르면 기차 경적 같은 소리가 나는데 반 마일 밖에서도 들린대. 이걸 그놈 귀 옆에 대고 눌러줬지. 영구적인 손상은 없었으면 좋겠는데ㅋ"
ㄹㅇ 똑순이;;
갑자기 홈쇼핑 재질 됐는데 여튼 존나 꼬시다
뒷마당으로 나온 레이니와 잭
수영장 분위기가 넘 예쁘다
"여기서 얼마나 기다렸어?"
"조금."
"프롬을 빠지고 나온 거야?"
"응. ...레이니, 그 내기는 널 알기 전에 했던 거야. 나 자신조차도 알기 전이었어."
조금... 변? 명? 같아요ㅠ.....
"뭘 위한 거였어? 내 말은, 결국 넌 뭘 잃었어?"
"내 가장 친한 친구. 그 애는 나한테 많은 걸 가르쳐줬어. 그 애를 알기 전에, 난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지금은?"
"모르는 편이 나은 것들도 있더라."
"그래서... 너와 마지막 춤을 춰도 될까?"
"......아니."
갑자기 인소 대사 재질
심지어 거절당했노..
"이게 내 처음이야."
가방 던져버리고 블루스 ㄱㄱㅆ
언니 화끈하시다
고딩들 연애 한 번 맛깔나게 한다.....
존나 간질간질해
근데 갑자기 조명 뭐시당가
아 아빠~~~~!!!
"나 지금 꼭 <귀여운 여인>의 줄리아 로버츠가 된 거 같아. 그 매춘부 내용만 빼고^^;"
잭 광대가 하늘을 찌르네..
저렇게 환하게 웃는 거 겁나 오랜만에 보는 듯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거야?"
"글쎄. 미대에 가겠지. 너는?"
"나도 미대에 갈까해."
"미술? 넌 미술에 관심 없잖아."
케밥집에서 했던 그 대화 내용이네
"그래서 행위예술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ㅎ 침묵, 고요... 침묵,"
"잭."
"왜?"
"입 다물어."
왜.. 왜 언니...?
드디어.... 드디어 키스를 갈기는 레이니와 잭
영화 끝나기 1분 30초 전에 여남주가 키스를 했다면.. 믿으시겟어여?
지독하다 지독해
"잭. 그 벌칙 말이야, 진 사람 벌칙이 뭐였어?"
"금방 알게 될 거야. 난 약속은 지키거든."
딘이랑은 손절했지만 말이다
[대리어스 페인 오크스. 제이슨 셰퍼드 오크먼.]
시간은 흘러흘러 벌써 졸업식 날
아니 둘이 졸업식 전까지 알콩달콩 학교 다닌 건 왜 안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요놈들 사귀는 거 맞는 거 같음
케이티는 웃으면서 챈들러랑 서로 마주보는 거 보니 화해하기로 한 듯
그래 싸우지 말어 잘 지내....
테일러 언니는 제일 뒤에 혼자 앉아서 담배 피우고 있음ㅋㅋㅋ
ㅈㄴ 골때리고 도라이 같은데 본새남;;
[딘 샘슨 주니어. ...딘 샘슨 주니어.]
그리고 딘
이름 존나 부르고 있는데 학사모에 달린 태슬만 질겅질겅 씹고 있음
보다 못한 옆의 친구가 툭 치니까
"왜??!!?"
"너 부르잖아."
"뭐???!????"
ㅅㅂ
귀가 멀다 못해 걍 바보가 돼버린 거 아닌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 차례를 또 지나서...
거시기만 축구공으로 가린 이 변남은
[재커리 사일러.]
보나마나 남주임
빨개벗고 졸업장 받기가 벌칙이었던 거임
표정 존나 자신감 미쳤네
그렇게 자신 있으면 관객들한테도 보여줘보라고
어? 19금 가보자고
단상 위에 올라가더니 레이니한테 축구공까지 던져줌
관객들이 우스워?
아주 행복해보이시는 레이니 성님
아 이런 식으로 마무리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튼 다들 재밌게 감상했길 바라
첫댓글 ㅋㅋㅋㅋ아 ㅅㅂ 벌칙 골때렼ㅋㅋㅋㅋㅋㅋ 여샤 넘 재밋게봣다!!!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밌다 ㅠㅠㅠ레이니 존⃫나⃫ 골져스ㅠㅠㅠㅠㅠㅠ잘봤어!!
왜 2편만 삭제됐지?ㅠㅠㅠ새벽에 재밌게 봤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