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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16 여래수량품(우리말)
💥여래수호공덕품 💥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보살과 모든 대중에게 이르셨다. 선남자들아, 너희는 마땅히 진실을 밝히는 여래의 성실한 말을 믿고 이해해야 하느니라. 그리고는 다시 이르셨다. 너희는 마땅히 진실을 밝히는 여래의 진실한 말을 믿고 이해해야 하느니라 . 그리고 또 다시 이르셨다. 너희는 마땅히 진실을 밝히는 여래의 성실한 말을 믿고 이해해야 하느니라. 이에 미륵보살을 선두로 한 보살 대중들은 모두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간절히 원하오니 설하여 주십시오. 저희 모두는 반드시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받들겠나이다.이와 같이 세 번을 아뢴 다음 또 다시 청하였다. 간절히 원하오니 설하여 주옵소서, 저희 모두는 반드시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받들겠나이다. 이때 세존께서는 모든 보살이 세 번씩이나 청하고도 그치지 않은 것을 보고 이르셨다. 너희는 여래의 비밀스러운 신통력에 대해 잘 들을지니라. 일체 세간의 천인과 인간과 아수라의 무리들은 모두 금생에 석가모니불이 석가족의 궁궐에서 나와 가야성에서 멀지 않은 도량에 앉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선남자들아, 실로 나는 무량무변 백천만억 나유타 겁 전에 성불 하였느니라.
비유하면 어떤 사람의 5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에 이르는 삼천대천세계를 모두 부수어 티끌로 만든 다음, 동쪽으로 5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국토를 지날 때마다 티끌 하나를 떨어뜨리되, 이와 같이 동쪽으로 계속 가면서 그 가루를 다 떨어뜨렸다면, 선남자들아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모든 세계들의 수를 생각으로나 계산으로 알아낼 수 있겠느냐? 미륵보살 등이 부처님께서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그 모든 세계들은 한량없고 가이없이 산수로 계산할수가 없고 , 마음의 힘으로도 알 수가 없나이다. 또 일체 성문, 벽지불의 무루지로 생각하여도 그 수를 알 수 없으며 , 불퇴전에 머물러 있는 저희들 역시 도저히 알 수가 없나이다. 세존이시여, 그 세계들은 무량하고 끝이 없나이다. 이에 부처님께서 대보살들에게 이르셨다. 선남자들아, 이제 너희에게 분명히 이르노니,티끌을 떨어뜨리지 않은 곳 모두를 합친 세계들을 다 띠끌로 만들어서 그 티끌 하나를 1겁으로 친다 해도, 내가 성불한 때는 이보다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겁이나더 오래 되었느니라. 그때부터 나는 늘 이 사바세계에 있으면서 설법하고 교화하였으며, 또 다른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국토에서도 중생들을 인도하여 이롭게 하였느니라. 선남자들아, 그러는 동안 나는 연등불을 비롯한 여러 부처님에 대해 설하였고 , 그 부처님들이 열반에 드시는 것도 설하였나니 이는 모두 중생교화를 위해 방편으로 설한 것이니라. 선남자들아, 만일 어떤 중생이 나애게 찾아오면, 나는 불안으로 그의 신심과 근기의 날칼롭고 둔함을 관찰하여 재도해야 할 바를 따라 다양하게 설하나니, 각각의 세계에서 혹은 이름을 다르게 설하고 나이를 다르게 설하고 열반에 듣다고 설하는 등,갖가지 방편으로 미묘한 법을 설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환희심을 발하게 만드느니라. 선남자들아, 작은 법을 즐기고 덕이 박하고 번뇌가 많은 중생들을 보게 되면, 여래는 그들을 위해 나는 젊어서 출가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었다 고 설했느니라.사실 내가 성불한 것은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중생들을 교화하여 불도를 깨닫게 하고자 방편으로 이와 같이 설한 것이니라. 선남자들아, 여래가 설한 경전은 모두 중생을 해탈시키고 위한 것이니, 어떤 때는 자신의 모습을 설하고 어떤 때는 다른 부처님의 모습을 설하고 어떤 때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어떤 때는 다른 부처님의 모습을 보여 주며, 어떤 때는 자신의 일을 보여 주고 어떤 때는 다른 부처님의 일을 보여주나니, 그 설한바는 모두 진실한 뿐 헛됨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여래는 본래의 모습이 태어남도 죽음도 아니요 , 사라짐도 나타남도 이니요, 윤회도 열반도 아니요 , 참된도 헛됨도 아니요, 같은 것도 다른 것도 아닌 삼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기 때문 아니라. 중생이 삼계를 보는 것과 여래가 삼계를 보는 것이 다르나니, 여래는 밝게 보아 그릇됨이 없느니라. 그러나 중생은 갖가지 성품과 갖가지 행위와 갖가지 욕망과 갖가지 행위와 갖가지 기억과 분별을 가지고 있느니라.여래는 이러한 중생생들에게 여러 가지 선근이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갖가지 인연과 비유와 적절한 말과 다양하게 설법하면서 , 중생 교화 의 불사를 하기를 잠시도 쉰 적이 없었느니라. 이와 같이 내가 성불한 지는 매우 오래 전이요, 수명이 무량 아승지겁이기에 이 세상에 항상 머물러 멸하지 않았느니라. 선남자들아, 내가 옛적에 보살도를 행하여 이룬 수명은 아직도 다하지 않았나니, 위에서 말한 수명의 두배나 남아 있느니라. 그러므로 여래는 방편으로 비구들아, 부처님들이 세상에 출현하심을 참으로 드문 일이다 라고, 설하나니, 박덕한 사람은 무량 백천만억 겁을 지난다 해도 부처님을 겨우 만나볼수 있거나 거의 만나볼 수 있거나 거의 만나볼 수 없느니라. 이러한 연고로 나는 비구들아, 여래를 만나기가 심히 어렵다 고 설하나니,이 말을 들은 중생은 부처님 만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여 , 마음으로 부처를 사모하고 갈망하면서 선근심을 심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여래는 실로 멸도하지 않지만 멸도한다 고 말하는 것이니라. 선남자야, 제불여래의 법이 모두 이와 같나니,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것이요, 진실할 뿐 헛됨이 없느니라, 비유를 들리라.
(7) 의자유(醫子喩)
어떤 훌륭한 의사가 있었으니, 지혜롭고 총명하여 처방을 잘 해주고 좋은 약을 만들어 여러 가지 병을 잘 치료하였으며, 아들 또한 많아 십 명 이십 명 내지 백 명에 이르셨느니라. 어느 날 아버지가 일이 있어 먼 타국으로 간사에 여러 아들들이 실수로 독약을 먹고 땅 바닥에 쓰러져 몸부림치며 괴로워했느니라, 때 마침 그 아버지가 돌아와서 보니, 이미 본심을 잃은 아들도 있고 본심을 잃지 않은 아들도 있었으나 ,아버지를 보고는 모두들 크게 기뻐하여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안부를 물었느니라.편안히 다녀오셨습니까? 저희들이 어리석어 독약을 살려 주십시오. 자식들이 어리석어 독약을 잘못 먹었으니 치료를 해 주십시오. 제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자식들의 고통이 어떠한지를 알고 있는 아버지는 처방에 따라 빛깔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여러 가지 약초를 구하여, 돌절구에 넣어 찧고 체로 쳐서 환을 지어 아들들에게 주며 말했느니라. 이 약은 빛깔도 좋고 향기도 좋고 맛도 있으니 어서 먹어라 . 차츰 고통이 없어지고 다시는 아프지 않을 것이다. 그 모든 아들 중에 본심을 잃지 않은 아들들은 이 약의 빛깔과 향기가 좋은 것을 보고 곧바로 먹어 병이 다 나았으나 , 본심을 잃은 아들들은 아버지가 돌아온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문안을 드리고 치료해 줄 것을 사정하였으면서 약은 먹으려 들지 않았느니라. 왜냐하면 독기가 몸 속 깊이 퍼져 본심을 잃어버린 까닭에 빛깔 좋고 향기 좋은 그 약을 좋지 않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에 어버지는 생각했느니라. 이 아들들은 참으로 불쌍하구나, 나를 보고 기뻐하며 치료해 달라고 했으면서도, 독약이 퍼져 마음이 뒤집혀서 이 좋은 약을 먹으려하지 않다니, 내 이제 방편을 베플어 이 약을 먹게 하리라.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느니라. 너희는 마땅히 알아라. 나는 이미 노쇠하여 죽을 때가 다 되었다. 이 좋은 약은 여기 넣아 둘테니 안심하고 먹어라. 꼭 낫게 될 것이다. 이렇게 타일러 놓고 안심하고 먹어라. 꼭 낫게 될 것이다. 이렇게 타일러 놓고 아버지는 다른 나라에가서 아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 너희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고 전했느니라. 이때 그 자식들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는 말을 듣고 몹시 근심 하면 생각했느니라. 만일 어버지께서 계신가면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주고 보호해 주시련만, 이제 우리를 버려두고 타국에서 돌아가셨으니, 외로운 우리는 믿고 의지할 데가 없구나. 그리고는 늘 슬퍼하며 지내다가 돌연 본심을 되찾아 그 약이 빛깔도 향기도 맛도 좋음을 알고 먹으니, 독약의 기운이 사라져 병이 완쾌되었으며, 아버지는 아들들의 병이 다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와서, 아들들에게 자신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느니라. 선남자들아, 너희들의 생각은 어떠하냐? 과연 이 의사에게 거짓말을 하였다고 탓할 수 있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르셨다. 나 또한 이와 같이서 부처를 이룬 지가 무량무변 백천만억 아승지 겁 전이지만, 중생을 위하는 까닭에 방편으로 마땅히 멸도하리라, 말하나니 이러한 나에게 거짓말을 한 허물이 있다 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느니라. 세존께서 거듭 게송으로 이르셨다.
내가부처 이룬지를 겁의수록
따져보면
한량없는 백천만억 아승지겁
넘느니라
그이후로 나는줄곧 가르침을
설하여서
무량중생 교화하여 불도속에
들게했고
중생제도 하기위해 방편열반
보였지만
실은멸도 하지않고 어느때나
신통으로
늘여기서 설법했고 이자리에
있었노라
전도가된 중생들은 바로옆도
못보기에
내가멸도 했다하면 사리에다
공양하며
사모하고 갈망하는 마음다시
발하여서
깊은믿음 일으키고 바른뜻을
회복하여
일심으로 부처님을 뵈옵고자
발원하며
몸과목숨 아끼지를 않게되는
바로그때
영축산에 모여드는 대중에게
말했노라
나는항상 여기있어 멸도하지
않았건만
방편으로 멸도함과 멸도않음
보였노라
다른나라 중생들도 법을믿고
공경하면
내그곳에 나타나서 위없는법
설하건만
너희들은 이를몰라 내멸도만
말하노라
나는중생 고통속에 빠져있음
볼지라도
즉시모습 보이잖고 갈망하고
사모하는
마음품고 한다음에 나타나서
설법했다
이런신통 발휘하며 아승지겁
오렌세월
영축산과 여러곳에 늘머물러
있어노라
중생세계 겁다할때 큰불일어
타오르나
나의땅은 안온하여 천인인간
가득하다
동산수풀 여러집들 보배로써
꾸며졌고
꽃과열매 가득하여 중생들이
즐겨노니
여러천인 북을치고 악기들어
연주하며
부처님과 대중에게 만다라꽃
비내린다
나의청정 불국토를 훼손됨이
없건마은
중생들이 보기에는 모두가다
타버려서
근심걱정 두려움이 가득한듯
보이노라
죄가많은 이런중생 악한업의
인연으로
아승지겁 지나고록 삼보이름
못듣지만
모든공덕 잘닦아서 유화라고
정직한이
이곳에서 설법하는 나를볼수
있느니라
그들에게 부처수명 무량하다
설하지만
부처님을 찬히뵙기 어렵다고
하느니라
나의지혜 이와같고 광명또한
한없으며
내수명의 무량하면 오래닦은
결과이다
지혜로운 너희들은 모든의심
끊어지니
부처말씀 진실할뿐 헛됨전혀
없느니라
좋은방편 지닌의사 미친자식
구하고자
실은살아 있으면서 죽었노라
말을해도
거짓말을 하였다는 죄를묻지
못하듯이
나역시도 이세간의 자비로운
아버지로
망상속에 빠진중생 고난에서
구하고자
실은항상 머물지만 멸도한다
말하노라
내가항상 있다는것 중생들이
보게되면
교만함과 방자함과 게으름을
부리면서
오욕락에 깊이빠져 삼악도를
나아간다
나는항상 저중생들 행하는도
다알기에
제도할바 근기따라 갖가지로
설법하되
어찌하면 저중생들 무상도에
들게하여
속히성불 시킬건가 항상생각
하느니라
(제16 여래수량품 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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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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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彌陀行 228기(圓心會)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