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전통음식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천옥(한계령)
살아있는 싱싱한 성게입니다
속초에서 낭군칭구가 잡아온 성게예요 바닷속에 잠수해서 잡은건데 엄첨많이 있다네요 걍~~주서담다시피 했다는데 바닷속에 들어가기가 추워가 힘들다네요~~
덤으로 딸려온 홉합 골벵이 전복~~ 홉합하나가 손바닥만 하네요~~
성게가 종류가 틀린데 전 잘모르고~ 암튼 첨으로 성게회를 실컷 먹어봤네요~~바닷내음에 성게향이 정말 좋던데요~
요고이가 더 달큰하고 맛난거 같네여 생김새가 틀리쥬~~맛도 약간 틀려요~~
홍합하나가 울매나 큰지 ~~ 첨이예요 자연산 홍합맛~~근데요 엄청질겼어요~ 나이를 마니머거서인지~~
에긍 ~정신없이 산놈을 억지로 뜯어서 게눈감추듯 혼자 먹어치우고나서 아차 했쮸~사진을 못찍어서~~유~ 자연산 전복맛 ㅎㅎㅎ 쮜깁니다
성게껍질인데요 말려서 뽀샤개지구 화분걸음으로 쓰면 아주 좋다고 해서 말려볼려구요~
담날 아침 낭군 해장국으로 줄려구 성게알 미역국을 끓이는중~~ 전복껍질이랑 홍합삶은물도 함께넣고요 ~ 향이 끝내줍니다 저도 처음 맛보는 미역국인데 바닷내음이 넘 조아요~~
소금물에 살살흔들어 씻어주고요 예서나온 성게물은 아까워서 미역국에 퐁당~~
청량고추랑 파 고추가루 액젓약간 참기름 깨숑숑 요레넣고 살살 무쳐주면 끝~~성게알무침 완성입니다
귀한것이라 낭군 동창모임때 대접할려구 조금만 먹구 김치내장고에 보관중입니다 ~~저 착하쥬~훟^*^
**************************************
한계령 울집주변엔 요즘 접시꽃이 한찬이예요
행복한 하루 잼나게 보내세요 한계령 깡천사입니다~^*^~
|
첫댓글 날라갔어요 지기님 부탁으로 다시올립니다
겁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점심먹었는데 저것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솜씨들이 너무좋아 보이네요...
성게알무침 맛보고 싶어지네요.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메인창에 왜 사진만 남아있는지 Daum에 전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실수를 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어느 회원이 반말로 꼬릿글을 달았기에 ... 수정 하라고 하려다가 너무 이른 새벽이라 종일 그대로 둘 것 같아 그 글들을 지우고 일러 드린다는게 그만 본문이 날아갔습니다.
석천옥님에게 새벽 4시에 쪽지 드렸더니 안 보시기에 9 시에 전화드려서 글을 새로 올려달라고 부탁을 드린 겁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반말로 올리지 마세요. 반말을 하려거든 해당되는 분에게 쪽지로나 해야 하는 데 이따금 여기가 동창이나 친구사이의 카페인줄 착각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는 사이라고 반말로 덧글을 쓴다면 나는 이 카페에서 거의 다 반말로 해도 될 겁니다. 그러나 노안에 힘들어도 모두 높임말로 쓰는 건 모든 회원들이 다 같이 보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괜히 물어봤네요.
우리 카페에서 반말 하다가 나에게 강퇴당한 사람들 많아요.
그런 걸 추려내기 때문에 우리 카페가 글이 모두 바르고 깨끗한 겁니다.
성게알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무척 맛있어 보이네요
석천옥님 글솜씨도 맛갈스럽고요~^^
성게알을 그렇게 요리하는군요..집에 가면 어머님이 성게알이 맛나고 약된다고 많이 까놓으시는데 먹는방법이 딱 한가지라서 한끼먹고 나면 그담부터는 별루인데 어머님이 자꾸 먹으라고 해서 난감했답니다 담부터는 이렇게 해봐야 되겠네요 ㅎㅎ 전 그냥 어머님이 알려주신데로 따뜻한 밥에 성게알과 참기름 넣고 슥슥비벼 먹었거든요..
성게알이 지금이 알이 꽉차서 맛나게 먹을때입니다^^저도 가끔 다이빙가서 몇개주서다가 먹긴하는데 많을때는 종이컵소주잔에다 담아서 얼렸다가 미역국 끓일때 먹고한답니다^^
음식도 맛 있게 보이지만 항상 꽃들도 같이 올려 주시니
보는 제 맘이 풍요롭습니다.
항상 꽃 들 속에 석천옥님 얼굴이 보이는듯 해요.
궂이 안 봐도 본듯한 느낌이요.
성게알 ..너무 귀한건데 맛잇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