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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링턴 테리어 클럽
 
 
 
카페 게시글
클럽 자유게시판 1년전 앙뜨를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다들 잘 지내시죠?
♡앙뜨♡ 추천 0 조회 276 15.09.18 13:0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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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8 14:04

    첫댓글 안녕하세요.작년에 앙뜨소식에 마음 아팠는데...벌써 1년이 되었군요.. 이렇게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같이 마음아파하고요.힘내실거죠?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글 남겨봅니다.베들링턴이 직진본능이 있는 아이들이란건 맞아요.직진하고 질주하고... 사냥하고..그게 본능인 아이들이죠.하루도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뛰는 아이에요.지금도 그렇고요.. 그래도 뒤늦게 산책교육을 하고 있어서 지금은 바로 옆에서 얌전히 우아하게? 산책해요.그러다가도 굴러가는 뭔가...(그게 흥분한 강아지일수도 있고 낙엽일수도 있고 종이일수도 ..ㅎ)가 있으면 줄을 땡길때도 있어요.그래도 어디에요~ 막 땡기던 앤대 제 노력으로 조금 나아졌으니..

  • 15.09.18 14:04

    사랑스런 베들링턴 ...이번엔 산책교육 해서 우아하게 산책하길...같이 노력해봐요~ 산책의 시작은 목줄이나 가슴줄을 하면서 시작되는거에요.흥분하지않고 얌전히 있거나 앉아있을때 목줄을 한다는걸 알려주면 되고요.밖에서도 너가 원하는 직진을 얌전히 내 옆에서 걸을때 해준다는걸 알려주고..같이 하는 산책이라는걸 알려주면 된대요.
    정말 하루는 평소땐 얌전히 잘 옆에서 걷는데 흥분요소가 있으면 아직도...그러니.. 전 계속 그 교육중입니다.^^

  • 15.09.18 14:48

    벌써 1년이라... 참 시간빠르네요. 여튼 잘 이겨내시고 계셨네요~ 일단 아가가 치고 나가는건 어떤 경우든 사고를 유발할 수 있겠죠~ 일반 분들도 경험이 많으실거에요.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에 하나죠. 어떻게 아가들이 다들 옆을 따라 걸어요? 하지만 제겐 가장 쉬운 질문이죠. 줄 잡고 가볍게 목줄 리듬주며 걸는 훈련 시켜주는 누구나 1주일이면 다 이래 걸어요~~~ 이게 정답입니다. 치고 나가는 개는 없고, 치고 나가게 만드는 주인은 있다. 이게 마침표 입니다.

  • 15.09.18 14:52

    성격적으로 잘 치고 나가는 아이는 있습니다. 그러니 훈련용 리드줄 하나 사셔서 목을 걸지말고, 턱을 걸어서 짧게 잡고, 손가락으로 치고 나갈때 마다 가볍게 톡톡 쳐주시고, 심하게 앞발이 들릴 정도로 나가려 할땐 줄을 당기지 말고 가볍게 잡은 상태에서 주인이 서주시고, 여기서 줄을 당기는 행동을 하면 더 역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진정되면 한발 움직이시고, 적당히 치고 나가면 손가락으로 톡톡 치고, 심하게 치고 나가면 서버려 주시고. 이게 어렵지 않은데...한번에 되는건 없습니다. 이 과정을 하루에 10분정도씩 수차례로 일주일만 해 주시면, 출발전 손가락 몇번만 치고 출발하면 치고나가는 행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15.09.18 14:53

    이 훈련에 앞서 콜백~ 이름을 부르면 주인에게 어느경우든 달려와 주는지 체크부터 해주시구요. 콜백이 100% 되지 않을땐 주인과 아가의 서열에 우선 문제가 생기므로 훈련에 효과가 약해집니다. 콜백이 안되신다면 콜백을 완벽히 마무리 하시고 리드줄 훈련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5.09.18 16:45

    앙뜨가 그런일이 있었군요ㅠㅠ
    이쁜별이되어 잘지내고 있을꺼예요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앙뜨도 그러지 않길 바라고 있을꺼라 생각해요~~~
    저두 산책시에 저희버찌가 흥분을 잘 했었는데 이제는 쫌커서 그런지 다행히 옆에서 잘 따라와주네요 페트병이나 움직이는 무언가엔 반응하지만, 허겁지겁 혼자 달려가진 않더라구요 너무 먼저간다 싶으면 '버찌야~~ 같이가야지' 라고만 해줘도 기다려주네요

  • 15.09.18 16:51

    저도 충분히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해요
    이미 자세한 설명은 여기위에 베스트베들하우스 원장님이 다 해주셨네요
    힘내실거라 생각하기때문에 다른말은 딱히 생각나지않아요
    후에 예쁜 베들아이와 좋은 인연이 있길 바랄께요^^

  • 15.09.18 17:49

    작년에 앙뜨 소식 듣고 종일 먹먹했었는데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누피가 우리 가족이 된지 27개월이 되어 가는데 가장 힘든 시기가 생후 1년인거 같아요
    사람으로 치자면 유아에서 유치원 정도의 시기라고 할까
    그 때 시기의 아이와 같이 지낸다고 생각하시면서 훈련시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베들은 참 멋진 애들입니다 ^^

  • 15.09.18 18:48

    저는 강아지를 그것도 베들을 처음 키워보는데요.
    딱 1년까지가 고비인것같아요.
    그때까지 눈도, 귀도 열리지않으니...아무리 혼내고, 달래도 소용어없더라고요.
    1년이 지나면 그래도 눈도, 귀도 조금씩 열려서 훨씬 수월해지는것같아요.
    앙뜨를 그렇게 보내시고...마음 많이 아프실텐데...다시 입양하겠다는 큰마음을 먹으셨네요.
    베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셔서 입양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5.09.18 20:21

    벌써 일년이 지낫내요ㅠ.앙뜨가 사고낫다는 글보고,거짓말였으면하는 생각 ... 꿈이였으면 하는생각을 했던것만 어렴풋이 . ..참 그렇내요.울애들도 공원에서 뛰어놀때 가끔 조마조마 할때가 있어요

  • 15.09.18 22:42

    얼마나 속상하셧을가요...저는 지금도 우리구티가 밥만안먹어도 신경쓰이고 걱정스러운데... 개인적으로 빨리 분양받으셔서 앙뜨에게못주신 사랑까지 새로운아가에게 주셧음해요 많이속상하고함두시겠지만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15.09.18 22:59

    벌써 일년지났네요~정말 맘아팠는데ㅠ

  • 15.09.19 01:06

    6개월된 베들 루키를 키우고있는 견주입니다. 정말 힘들고 마음 아프셨겠어요 많이 속상하고.. 일년이란 시간동안도 잊지못하고 지내셨나봐요 에고.. 다시 입양.. 큰 결심이실것 같아요 저희 루키는 클수록 목줄을 당기는 힘이 상당해져서 몇번이고 줄을 제가 놓치곤 했어요 그렇게까지 힘을 줘서 나갈줄도 몰랐었고 그래도 내가 사람인데~ 하면서요 그러고 나선 꼭 잡고 산책 하러 나가구요 얼마전에 저도 지나가던 개를 보고 미친듯이 달려가는 루키를 잡으려고 심장 뛰었던걸 생각하면 ㅠㅠ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아요. 힘내세요!!

  • 15.09.20 17:06

    힘내세요~글보니 너무 슬프네요ㅜㅜ

  • 15.09.25 14:39

    안녕하세요. 지금도 종종 앙뜨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안타깝기도 하고 또 반갑기도 한 마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 저도 아가들 보내고 양양이랑 둘이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 든 자린 몰라도 난 자리는 어찌 그리 표가 많이 나는지..... 저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슬픔이라 ㅠㅠ 어떻게 지난 밤 견디셨을까 마음이 많이 아파요. 그래도 한 번 더 용기내셔서 함께하는 기쁨 느끼셨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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