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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괴산 방문,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사회적 가치 실현 상생·나눔 행사 개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13일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농업인·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피해예방 교육과 이동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 행사 이후 참석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괴산타임즈 노원래 기자 |
[괴산타임즈=김보라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13일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농업인·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피해예방 교육과 이동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 행사를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령자를 울리는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주제로 소비자 교육과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괴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와 가전 5개사(삼성, LG, 쿠쿠, 쿠첸, 경동나비엔)가 자동차·공산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았다.
여기에 한국석유관리원에서도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동시 진행해 지역 소비 생활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 밖에도 LG생활건강에서는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생의료재단은 ‘무상 한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에서도 회원사가 맡긴 물품을 함께 기증했다.
이 원장은 "소비자 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행정 수혜의 형평성을 높임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