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이 사람글을 처음봤는데..상당히 과격하네요..영화의 완성도보다는 무조건 미국영화라는게..뎀이고, 스필버그도..이제 뎀이고.., 하여튼간에..무조건 모든게 뎀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차라리 재미없다고 하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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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우주전쟁>은 “소설의 기본적인 설정을 제외하고 완전히 새로운 내용의 영화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H.G 웰즈의 적자임을 공공연히 하며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원작을 재구성하고 있다. 영화의 도입부와 결말에 등장하는 고색창연한 내레이션조차 원작(혹은 오손웰즈의 방송분)의 내용을 거의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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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스필버그가 단 한번도 <우주전쟁>을 새롭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했던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대시절에 영화 <우주전쟁>을 보고 감동을 받고 (당시 주인공이었던 배우들을 카메오로 출연시키기도 하죠..) 20대가 되서 <우주전쟁>을 읽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머리속에서 이 소설을 영화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사람이고, 원작에 철저히 충실하고자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자신의 프로젝트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있었고, 촬영 72일만에 영화를 마쳤구요..그리고..이 기자분글 처음 봤는데..영화의 도입부와 결말에 등장하는 내레이션에 대해서 언급하는데..이게 무슨 잘못이 되는 건지..잘 이해가 안가네요..스필버그는 단 한부가 남아있다는 당시 <우주전쟁>의 라디오 극본을 경매에서 구입을 했었다고 들었습니다.(당시 라디오에서 드라마했었을때, 미국에서는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우주전쟁>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사람이죠. 그걸 쓰는게 이상한건지..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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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공격 직후 피신하려는 레이(톰 크루즈)를 두고, 아들은 가장 먼저 폭탄 테러를 의심한다. 피신하는 대열의 틈 사이로 유색인종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특히 아랍계열의 등장인물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몇 번의 인상적인 영웅놀음을 보여준 아들은 ‘엉클 샘’의 보이지 않는 부름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용기백배하여 전쟁에 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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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이없는 부분입니다. 그 도망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랍계와 유색인종을 찾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인지..이건 따질 것도 없는 이야기지만..이야..정말 신기합니다...엑스트라에 아랍계.유색인종 없다고 이렇게 난리치는 사람 처음 봤네요..
다른 이야기도 영화보다는 무조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라는 인상을 꽤 받았습니다. 9.11테러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은 스필버그도 이야기 한 것입니다만..가해자의 정당성을 피해자의 당위성으로..뭐..어쩌고...저쩌고 할 만큼 깊이 생각하면서 보게 만들 영화는 아닌 것 같은데..이 기자분 굉장히 민감한분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원래 남들이 아무 생각없이 지나갈 수 있는부분 물고 늘어져서 의미 부여하는게 평론이잖아요 ㅎㅎ
공상과학 평론
이 기자분 스필버그에게 악감정이 심각한 수준인듯... 이건 영화평론이 아니라 스필버그 욕하는 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