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락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번 연휴에는 ‘강제휴업’ 지침이 내려지고 휴업 기간도 당초 공지보다 이틀 늘어났다.
수산시장의 경우 오는 18일 아침 경매 후 23일 저녁 경매 전까지 강제 휴업한다. 김씨는 “장어를 납품하는 가게가 원래 추석 당일에만 쉴 예정이라 추석 전날 밤 늦게 물건을 받아와 연휴 내내 장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강제로 5일이나 문을 닫게 생겼다”며 “아무런 대책 없이 갑자기 다 문을 닫게 하니 허탈해서 잠이 안 온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락시장 폐쇄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지 서울시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백화점에선 확진자가 나와도 소독하고 영업하는데 자영업자만 죽어라 잡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중간 생략)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선 지난 2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185명까지 늘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날 가락시장의 추석 휴업 시작일을 이틀씩 앞당겼다. 이에 따라 청과시장 채소부류는 당초 19일에서 17일 저녁 경매 후로, 과일부류는 20일에서 18일 아침 경매 후 등으로 앞당겨 휴업하게 됐다. 휴업이 끝나는 날은 기존과 같은 23일 저녁∼24일 새벽이어서 결과적으로 휴업일은 2일 늘었다. 이전에는 휴업 기간에도 원할 경우 장사가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업소가 쉬어야 한다.
(기사 전문은 출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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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쪽은 어떤지 기사가 없는데 단골 가게도 전화 안받고 ㅠㅠㅠ
추석 앞두고 가락시장에서 장볼 예정 있었던 여시 있을 것 같아서(는 나.. ^^ 망함) 퍼옴
첫댓글 헐 추석인데 휴업이라니..
헐 추석이 대목인데…..
미친 … 수도권 요식업들듀 그렇고 지방 마트들도 다 가락시장 거쳤다가 가자나;;;
어캐
마스크 다들 안쓰셨나 ㅜㅜㅜㅜ엄청 늘었네
백화점이라 소독하고 바로 영업하는게아니라 너무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휴업시키는거같은데...
백화점도 100명넘게나오먄 아니 50명만나와도 휴업 아닐까.. 요즘은 백화점이고 식당이고 한두명 나오는걸로는 그냥 소독하고 영업해
현무도 100명 넘게 나왔을때 휴점했음 저 정도면 휴점해야지 뭐
ㄱㅆ 앗 나는.. 가락시장 문 닫으니까.. 장보러 갈 사람들 참고하라고 올린건ㄷㅔ(눈치).. 편파적으로 시장은 닫게하고! 백화점은 영업한드악!! 이런 생각은 아니였어 오해 노노해 (;-;)
앗 나 일요일 아침에 장보러가려고 했는데,,
아이고... 대목인데 어떡해.. 전국에서 농산물 다 올라가는곳인데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 186명이네..
그러면 그럴 수 있다고봄.
이건 진짜 어쩔 수 없지
대목인데 어카냐...
하 영양사인데 안그래도 추석때문에 빠듯하게 발주 겨우겨우 다 해놨는데 퇴근직전에 연락와서ㅡㅡㅠ 아
경매는 쉬는데 시장은 해 방금 다녀왔엉
여샤 혹시 축산쪽도 했어??
축산은 아예 안 갔어~~ 수산만 다녀왔어
@나도연애하고싶어 그랬구나 댓 고마워! 추석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