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예전의 여혐 가부장 사상에 녹아있어서라고 하기엔 굳이 이 드라마를 너무 열씸히 봄 주말드라마여서라기엔 이거보다 시청률 낮았던 드라마도 많음
달주 생각엔 이 드라마는 엄마의 삶이 틀리지 않았다는 비틀린 위로라서 그런거같아
이 드라마는 무조건 엄마아빠세대의 가부장여혐만 보여주는게 아니고 비혼이나 비출산 같은 현실의 개념을 끌고옴 그리고 자식세대가 그걸 엄청나게 외침
그런데 점점 그건 잘못된거고 니네가 그래서 너네가 곤란하고 난처하고 상처를 받았다 그렇게 너네가 살기 싫더하던 엄마의 삶이 너네에겐 좋은거였다 라는 식으로 극중 딸세대가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가부장에 들어감" 오히려 드라마에서 딸세대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 그런데 딸들이 스스로 깨닫고 스스고 굽히고 뒤늦게라도 착한 딸이 되는걸로 갈등을 풀러감
이 부분에 엄청나게 이입을 하는거같음 엄마가 살아온 삶이 좋았다는 거짓위로 엄마가 억척스럽게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보고 배워 굽히는 딸세대
비혼주의자!이런건 아니더라도 자기몸 망가지기 싫고 자기자신이 너무 소중해서 딩크였던 사람이 나중엔 아이낳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남편 바람 목격하고 바로 헤어질정도로 똑부러지던 사람이 다른남자는 거의 먹여살리면서 어화둥둥하게 되고 내한몸 책임지기도 어렵워 연애고 뭐고 싫다하더니 결국 거진줄알고 좋아도 정때려던 사람 부자라니까 바로 결혼하고
첫댓글 아 좆같애 그교묘한점이 진짜 개 기분나쁘고 짱나 시대역행드라마
우리 엄마도 이거 개좋아해..내가 보다가 급발진하면 엄마가 드라마인데 왜그러녜..
울엄마도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내가 비혼이라해서 더 와닿았나^^;;
헐 이게 드라마가 자매들이 비혼주의자였다가 결혼하고 가부장제에 숙이고 들어가고.. 뭐 이런얘기야?
ㅇㅇ.. 비혼_>결혼 딩크_>임신 (나도 엄마 옆에서 갂,ㅁ 본거라 확실하진 않아…!!)
비혼주의자!이런건 아니더라도
자기몸 망가지기 싫고 자기자신이 너무 소중해서 딩크였던 사람이 나중엔 아이낳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남편 바람 목격하고 바로 헤어질정도로 똑부러지던 사람이 다른남자는 거의 먹여살리면서 어화둥둥하게 되고
내한몸 책임지기도 어렵워 연애고 뭐고 싫다하더니 결국 거진줄알고 좋아도 정때려던 사람 부자라니까 바로 결혼하고
그런내용이야
진짜 일찍 애낳을걸 시험관하면서 후회하는 장면 너무 의도뻔했어
존나 볼때마다 짜증나.
울엄마도 좋아하드라ㅡㅡ 흠
진짜 채널돌릴때마다 짜증남
스레기같네... 그냥 그런 주말드라마인줄 알았더니 ㅅㅂ
우리엄마도 좋아하더라 .. 이런 스토리인지 몰랏는데 거기 나오는 뭔 할아버지같은 사람도 존나 말투 개쌉노답 꽉막힌사람 말투고 맨날 큰소리내고 그럼(연기자가 그렇단거x)
맞아... 난 그래서 이게 펜트하우스보다 훨씬 유해한드라마라고생각해
진짜 쓰레기드라맠ㅋㅋㅋ 근데 케백스 주말드라마가 다 저렇지않나 그래서 중년인 부모들이 환장하는듯
존나 싫어 특히 첫째 서사..광자매 보다가 엄마랑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님
진짜 쓰레기드라마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부모님들한테 나도 저렇게 살까? 이 한마디 하면 부모님 기절하려고함
자매 전부다 미쳐돌아버림ㅠㅠ 심지어 자매 전부다 친자식 아님 엄마가 각기 다른 남자들에게 한명씩 다 낳아옴^^ 이거 결국 죽은 엄마 욕맥이는 여혐 아니냐고ㅋㅋㅋ
엄마는 욕하면서 보는데 중간중간 어른들 좋아할만한 코믹적인 요소들도 있고 부모님들 또래 배우들 비중도 많아서 그런것도 있는듯 ㅜ
헐 우리엄마도 열심히 보던데 저런내용이라니
여혐 진짜 심해 저게 이시국에 반영될 수 있다고?? 방송금지때려야할 정도임
우리엄마도 다른드라마는 안봐도 광자매는 재방송이라도 챙겨봐 막 좋아하는건 아닌데 무의식적으로 위로받는게 맞는듯 그리고 막장인거 알지만 시트콤처럼 웃으면서 볼수있는 드라마가 요즘 거의 없으니깐.. 더 인기 많은거같음
아무리 뜯어말려도 졸라좋아해… 걍 주말드라마면 다 좋아함 ㅠ
울엄마는 노잼인데 그시간에 볼게업5대
22 울엄마두
아악 이거 진짜 개싫어 ㅠㅠ
우리부모님 이거 꼭보는데 이거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
재미가 있든 없든 그냥 그시간대 kbs 드라마 보는게 울집 국룰임
ㅋㅋㅋ 드라마 아무리 만들어제껴도 존나 콘크리트 4비임
울 엄빠도 주말8시에 kbs드라마 보는게 국룰이어서 이거도 봤는데 재밌어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