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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선생님의 답변과 사람들이 경험담이 얽혀있어서 읽기가 불편한 감이 있지만 문단을 넘기며 뉘앙스를
생각하시면 불편한 것이 덜해요.
저는 28살 남성입니다.
4년가량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면서 불규칙적인 식사를 했습니다.
시 간이 없을 때는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혼자서 생활하는 터라
매끼를 라면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가끔 사람들과 어울려 삽겹살을 먹기도 하고 찜닭을 먹기도 하면서
25살에 67Kg이였던 몸무게는 어느새 86Kg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 한 뒤 걷기도 해보고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해보았는데
체중이 줄지 않았고 눈이 점점 침침해지면서 몸이 무기력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첫 주 주일에 교회에서 건강검진을 해주는데 거기서 고혈압 체크 결과
140/100이 나오게 되었고 검사를 해주는 간호사 분께서 식단 조절을 해보고
한달 뒤에도 이 치수가 나오면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20대 초반에 고혈압이라니..청천벽력 같았습니다.
그 이후 한 달동안 잡곡밥을 적게 먹고 부단히 운동을 해보았지만
체중은 감량하지 않고 혈압 수치는 150/110 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20대 후반인 저로써는 매우 절망적이었습니다.
마침 그때 황성수 박사님의 현미밥 채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MBC 스페셜 방송과 함께 책을 사서 읽고 실천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뭔가 전투적인 느낌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황성수 박사님께서 이야기 해주신 부분을 전적으로 믿고
하루 세끼 모두를 현미밥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체 모든 동물성 식품을 끊고 오로지 현미밥과 간단한 채소 몇개로 시작했습니다.
황성수 박사님께서 인터넷상으로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한 것 같습니다.
현미밥 채식을 시작한 바로 다음 날 배변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어렵게 변을 보았는데 변비가 사라지고 몸 속에 잔변감이 없어졌습니다.
현미밥에 대해서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니 현미의 껍데기가 섬유질로 되어 있어
채소의 섬유질보다 더 강력한 숙변 제거 기능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루에 두번식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많은 변을 쏟아낸 것 같습니다.
1주일이 지난 뒤 입시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고 계속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생활인데
체중이 5Kg 빠졌습니다.
육안상으로 봤을 때는 배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고 얼굴에 붙어있던 살도 많이 빠지지
않았지만 바지를 입었을 때 많이 헐거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주일이 되자 몸무게가 다시 2KG이 감량되었습니다.
이 때부터는 몸이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고 침침했던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주일부터는 고기가 먹기 싫어졌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역겨워졌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음식들이 이젠 독으로 보였습니다.
점차 채식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처음에 쓴맛이 나던 채소가 나중에 단맛이 났습니다.
현미가 씹힐 때 톡톡 터지는 재미도 있고 어느 새 현미밥 채식에 적응해 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현미밥 채식중에 이런 고비가 있었습니다. 예비군 훈련을 가야했었죠.
박사님께 문의 드렸습니다. 생식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답해주시더라구요
군에 문의 했더니 그런 건 안된다고 답변이 와서
현미로 떡을 만들었습니다. 설탕을 일체 넣지 않은 채 현미로만 만든 떡으로
냉동해서 4개정도를 챙겨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저는 내무실에서
현미떡 하나를 먹는 걸로 대신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보고 이상하다고 이야기 했지만 저에겐 절실함이 있었고
또한 건강을 되찾아가는 재미가 있었기에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공부하는 저는 철저하게 어머니께서 현미밥으로 도시락을 싸주셨습니다.
하루에 세끼를 현미밥을 먹으며 일체 과자 및 우유,생선,고기등을 먹지 않고
생활하는 저를 보고 주위의 친구들이라는 가 사람들이
"저렇게 먹고 어떻게 견디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지"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 넌 뭐냐"는 식의 말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꿋꿋이 견디면서 같이 밥 먹을 때도 현미밥을 꺼내고 채소만 먹었고
시작한지 한달 후에 혈압을 재었을 때
120/80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두 달이 조금 지난 지금 저는 운동없이 체중 12kg이 감량되었습니다.
혈압은 계속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 수기가 당선되어 MBC 경제매거진 M에서 촬영섭외가 들어와서
22일 방송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먹는 즐거움은 순간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떤 병으로 나에게 나타날지 모르고 그렇게 되면 그건 슬픔으로 바뀔겁니다.
건강을 되찾는 즐거움 그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현미밥 채식 꼭 해보세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저에게 상담해주시던 황성수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현미채식의 놀라움!!!
안녕하세요.2008년 여름 우연히 고혈압(180-100)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근처 내과전문의로부터 고혈압약 처방을 받아서 매일 복용하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약을 먹는다는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고혈압약외에는 별 방법이 없었습니다.
거의 매일 야식을 했고(치킨,컵라면,만두,과자기타등등)키가175인데 몸무게는 89Kg ...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고혈압진단은 충격이었습니다.그리고 야식을 끊었습니다.^^
약을먹고 혈압을 측정하면 140-150에 80-100정도 유지되었습니다.하지만 복용량을 늘리지않고 약1년에 걸쳐 체중을 81Kg으로 줄이면서 경과를 보는데 아주우연히 차에서 황박사님의 목숨걸고 편식하다라는 프로그램을보고 4월14일부터 현미채식을 시작하였습니다.
반신반의 하면서도 약을먹지 않고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된다면 현미채식은 너무도 쉬운방법이라는 생각에 철저히 지켰습니다.
약4-5일후 잦은 가스배출과 시원한 배변 그리고 몸과 마음이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약1주일후 헬스클럽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정말 놀랐습니다.121-84가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몇번을 다시재어 봤는데 계속 120-125에80-85로 측정되었습니다
한알먹든약을 반알로 줄인지 보름정도 되었고 지금현재는 반알로 2-3일정도로 경과를 지켜보고있는데 120-135에 80-95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4월14일이후 현미채식과 운동으로 더이상 줄어들지 않았든 체중이 77-78Kg까지 줄어서 몸이더욱 가벼워졌습니다.
1년전에 비해 약12Kg감량이 된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좋아졌고 요즈음 보는사람마다 피부색이 달라졌다고 야단입니다.!!!
엄청난 결과에 감사드립니다.현미채식 정말 짱입니다.
건강식품부터 서울고혈압 전문이라는 조호*한의원에서1달50만원에 약까지 먹어봤는데 ....근데 현미채식은 너무 대단합니다.감사합니다.
빠른시일내 진료를 받기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른들은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있어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모든 동물성식품을 끊는 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성장이 정상적으로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매우 내용이 많아서 여기에서 다 말씀드릴 수가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모유만 먹어도 젖먹이가 잘 라라는데 모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만 들어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나서 돌 될 때까지 자라는 속도보다 느리므로 모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양 보다 적게 먹어도 됩니다. 다행스럽게 모든 종류의 곡식에는 단백질이 8% 이상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성장 장애가 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이 현미밥채식만하면 야위지만 또래 아이들만큼 키가 큽니다. 그리고 잔병치레 하지 않습니다
아토피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알러지)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동물성식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동물성식품을 먹지 말아야 아토피가 치료됩니다. 그리고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먹어야 합니다. 실제로 아토피를 앓고 있던 사람이 모든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현미밥채식만 해서 아토피로부터 해방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영양실조에 걸릴 것이라고 우려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앓던 병들이 낫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집니다.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치매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치매라고 결론이 나든지 그렇지 않다고 결론 내려지든지 해야 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그러니 치매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시급히 해야 할 것은 동맥경화증을 해소시키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증은 동물성식품을 먹을 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종류의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드셔야 합니다.
간혹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과(혹은) 중성지방이 높아서 고혈압과 치매가 생기는 수가 있으므로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본원에서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만 치매 검사를 받기 위해서 멀리까지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람이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일체 먹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것이라는 상상이 만들어낸 근거없는 ‘과학’에 불과합니다. 동물성식품을 일체 먹지 않는 사람들이 병이 적고 수명이 깁니다.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끊으면 앓던 병이 낫습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이지 않으면 어린이가 빈혈에 걸릴 것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현미와 녹색채소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현미밥채식을 하면 빈혈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어른들은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있어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모든 동물성식품을 끊는 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성장이 정상적으로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매우 내용이 많아서 여기에서 다 말씀드릴 수가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모유만 먹어도 젖먹이가 잘 라라는데 모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만 들어 있습니다. 돌이 지난 기간에는 나서 돌 될 때까지 자라는 속도보다 느리므로 모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양 보다 적게 먹어도 됩니다. 다행스럽게 모든 종류의 곡식에는 단백질이 8% 이상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성장 장애가 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는 어린이는 또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키가 자랍니다. 다만 야윕니다. 그러나 잔병치레 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야위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유식 시작 단계부터 완전 식물성식품만 먹이면 아이에게는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동물성식품을 먹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근거없는 소문에 현혹되어 귀중한 자녀의 장래에 짐을 지우는 일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녹즙은 야채의 일부분입니다. 녹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찌꺼기로 버려지는 부분에는 중요한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녹즙보다는 야채 자체로 먹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2.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혈압을 내리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신경 안정제를 쓰기도 합니다. 신경안정제를 써도 혈압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신경이 예민하지 않거나 아니면 약 양이 부족하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3.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은 둘 다 중요합니다. 둘 중에서 하나라도 높으면 고혈압이라고 판정합니다. 이 둘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를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현미밥을 먹고 속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대부분은 꼭꼭 씹지 않고 삼켰기 때문입니다. 현미밥 한 숟가락을 100번 정도로 씹어야 합니다.
때로는 배가 잘 꺼지지 않는 것을 두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현미의 장점입니다.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므로 허기가 쉽게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야 간식을 안 먹게 되고 군살이 생기지 않습니다.
현미가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노력하면 해결될 것으로 봅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크게 몇 가지입니다.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흡연, 짜게 먹는 식습관 등입니다. 이 중에서 식습관과 무관한 이유로 고혈압이 생긴 경우에는 현미밥채식을 해도 낫지 않습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스트레스를 적절해 해소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130, 중성지방은 70입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200미만, 중성지방은 150미만이면 정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의 수치가 정상이 아닌데도 정상으로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장기 아이들이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도 또래 아이들처럼 자랍니다. 다만 적당하게 야위지만 건강해서 병원에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동물성식품은 성장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어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는 아이들은 몸이 웃자라지만 병에 약합니다
현미밥채식을 읽고
저는 원래 혈압이 97~100/67,8 정도 되는 사람이었답니다. 한 2-3년 전부터 가끔 혈압이 135/90을 넘나들다가 최근에는 아래 혈압이 하루종일 95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수치로 보면 '뭘 그정도 가지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본디 혈압이 낮은편이고 또 예민한 저는 뭔가 몸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어요. 고혈압은 증상이 없다고 듣긴 했으나 저는 항상 숨이 차고 몸이 부어서 어딘가 터질 듯한 느낌, 노폐물이 가득 찬 느낌을 가졌어요. (이 느낌은 박사님 책을 본 후의 회고가 아니고 정말 최근 이, 삼년간 친지들에게 설명하고 다닌 느낌이랍니다). 또 숙면을 못하고 새벽이면 잠이 깨었습니다. 혈압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고 일체의 염분을 두 주간 끊어보았으나(즉, 잡곡밥, 약간의 살코기, 야채류 등) 혈압에는 전혀 차도가 없어 실망하고 있던중...
-동기
교보문고 안에서 여기저기 보다 박사님 책을 보고 혈압이야기가 있어 하나 사다가 읽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그냥 수필이 아니다. 잘 연구가 된 논문 한 편 같구나. 참 다 맞는 소리다. 참 논리적인 설명이구나' 하고 생각하여 즉시 실천하기 시작해서 현재 한 6주 되었습니다. 아 참, 물론 병원에 가서 전문의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 선생님께서도 체중을 줄이고 운동하라고 하시며 약은 아직 처방하지 않으셨습니다.
-실천방법
물론 현미가 좋은걸 알고 있었지만 예전에는 현미만 먹으면 두통이 났으므로 실천을 못했어요. 그런데 잘 불린후 이번에는 전자압력밥솥이 아닌 수동형 압력솥을 이용해서 낮은불에 오래익혀(추 돌아가는 시간 약 15분) 먹었습니다. 또 잘 씹었고요. 한두번 약간의 두통이 있었으나 예전처럼 심하지 않아 끈질기게 계속하자 한 삼주 후 부터는 몸이 현미밥에 적응을 했는지 두통이 나지 않았습니다. 야채는 다시마 삶은 것, 콩, 싹과 발사믹식초, green beans, 버섯 을 주로 먹었는데 저는 거의 무염식을 했습니다. 식용유도 하루 한 술 이하의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외에는 먹지 않았답니다.
-결과
저는 혈압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수은 혈압계로 혈압계를 사용할 줄 아는 남편이 재어주었습니다. 혈압이 첫 주에는 큰 변동이 없었고 2-3주 째에는 낮아졌다 올랐다 했습니다. 그런데 딱 한 달 후 부터는 며칠 계속 재어보아도 120/85를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아~ 거의 정상에 가깝구나. 내가 고혈압이 되긴 되었나 보다. 예전 혈압으로는 안되는구나. 그래도 현미채식으로 혈압을 낮추고 있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5주 째 되는날 같은 기계로 측정해 보니 100/68, 즉 옛날의 제 혈압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보너스는 체중도 한 3kg 줄은 것입니다. 혈압이 오를무렵 생겼던 고질적 변비는 아주 없어졌습니다. 수면시간도 늘었습니다. 아주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박사님께서 이 책을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실한 소리를 내는 것은 정말 어려울 텐데요... 히포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체중과 혈압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살이 빠지지 않으면 혈압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신장 161cm에 포준체중은 54.9kg입니다. 이 수치는 공식에 따라 산출된 수치이고 이보다 몇 킬로그램 적은 것이 더 좋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표준체중보다 약간 더 내려갑니다.
혈압은 수시로 변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서 몸이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는 활동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몸이 혈압을 올립니다. 그래서 아침 혈압이 가장 높습니다. 밤에는 잠을 잘 시간이기 때문에 몸이 혈압을 내려가게 해서 낮습니다.
두유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너무 많고 답니다. 그래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는 기름이 많아서 살을 빼는 데는 방해가 됩니다.
협심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을 때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130, 중성지방은 70 정도 됩니다. 수치가 ‘정상’이라는 말만 듣고 안심하지 마시고 자신의 수치가 얼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기를 삶아서 기름을 제거해도 여전히 기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서 고혈압과 협심증이 낫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혈압약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현미밥채식을 하게 될 때 먹던 혈압약을 언제 끊으면 되는지 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혈압을 측정해서 정상수치 안에 있으면 약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혈압의 정상수치는 119이하/79이하입니다. 약을 줄여도 여전히 정상수치 범위 안에 있으면 더 줄이고 그래도 정상이라면 완전히 끊어도 됩니다. 한 종류를 한 알 먹고 있는 사람은 반 알만 먹고, 여러 종류의 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그 중에서 한 종류를 끊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혈압은 수시로 변합니다. 잴 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느 것이 진짜 자신의 혈압이냐고 묻는다면 모두 자기 혈압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혈압 측정은 꼭 하루에 몇 번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변화가 없을 때는 하루에 한 번 정도면 될 것 같고 변화가 심할 때는 자주 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서 혈압약을 끊은 상태이니 하루에 세 번 정도 측정해 보다가 계속해서 낮게 나오면 줄여서 하루에 한 번만 재보시고 그래도 계속해서 낮은 상태면 매일 재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혈압은 수시로 변합니다. 운동을 할 때, 흥분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에는 많이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즉 혈관이 어느 정도 건강한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혈관의 건강할 때는 많이 상승하지 않습니다. 그게 좋은 것입니다.
집에서 철저하게 현미밥채식을 하는데 간혹 어쩔 수 없이 백미밥을 먹거나 현미 가래떡이나 현미시루떡을 먹는 것은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떡은 밥(알갱이)보다는 못하다는 점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콩 종류는 좋은 식품이지만 기름이 많아서 살을 빼려고 할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조금 섞는 정도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청국장은 권하지 않습니다.
김은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우면 성분이 변해서 몸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1. 키 153센티미터에 알맞은 몸무게는 47.7킬로그램입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서 살찌는 간식만 먹지 않으면 쉽게 감량이 됩니다. 살찌는 간식은 주로 감자와 고구마, 떡, 빵 같은 것들입니다.
2. 혈압약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현미밥채식을 하게 될 때 먹던 혈압약을 언제 끊으면 되는지 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혈압을 측정해서 정상수치 안에 있으면 약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혈압의 정상수치는 119이하/79이하입니다. 약을 줄여도 여전히 정상수치 범위 안에 있으면 더 줄이고 그래도 정상이라면 완전히 끊어도 됩니다. 한 종류를 한 알 먹고 있는 사람은 반 알만 먹고, 여러 종류의 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그 중에서 한 종류를 끊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3. 멸치도 생선이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멸치까지 끊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큰 것(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끊는 것)부터 바로 실천하고 멸치 끊는 것과 같은 작은 것들은 서서히 해결해 나가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지 않다는 사살은 염두에 두고 있어야 언젠가는 끊게 됩니다. 식성이 바뀌면 멸치를 먹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이 아니라 멸치가 싫어지게 됩니다. 멸치를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표고버섯, 들깨, 다시마, 파, 등등입니다 멸치를 먹으면 동물성식품과의 연결고리가 남아있어 언젠가는 다시 동물성식품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물성식품과는 완전히 인연을 끊어야 안전합니다.
4. 젓갈은 부패한 음식이고 짭니다. 발효 과정에서 해로운 물질들이 만들어지고 비위생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젓갈 안 먹고 도저히 밥이 안 넘어간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먹을 수밖에 없지만 가능하면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안 먹는 것이 습관이 되면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멀어지게 됩니다. 식성을 바꾸면 젓갈에 거부감이 생깁니다.
5. 밀가루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밀가루는 수입하는 것이어서 유통과정에서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약품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가루를 오래 두어도 벌래가 셍기지 않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흰밀가루는 밀의 껍질을 깎아 버리고 가루로 만듭니다. 밀껍질에 들어 있는 성분은 몸에 필요한 것인데 이런 것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흰밀가루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밀가루를 먹는 것은 마치 백미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가다보면 밀가루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드시더라도 내용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껍질 성분이 포함된 밀가루라면 먹을 만합니다. 이것을 통밀가루라고 합니다. 현재 시중에는 진짜 통밀가루는 드뭅니다. 반통밀가루가 통밀가루로 불리며 유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6. 동물성식품이 들어간 탕 종류의 음식의 야채만 건저 먹는 것은 전체를 먹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안 먹는 것보다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당뇨병의 가장 많은 원인은 비만입니다. 군살이 빠지지 않으면 당뇨병은 낫지 않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어렵지 않게 군살을 뺄 수 있습니다.
현미생식은 가장 높은 단계의 식이요법입니다. 바로 그걸 해도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나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단계를 거쳐서 나중에 현미생식을 합니다.
현미생식을 한 후에 속이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이는 채소를 너무 많이 먹었거나 아니면 쌀을 오래 씹지 않았거나 그런 이유 때문일 겁니다. 오이, 당근도 좋은 식품이나 녹색 잎채소을 우선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도 날 것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땅콩에는 기름이 많아서 살이 찌므로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
야채를 먹을 때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만 짜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에 그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시마는 좋은 식품이나 짜지 않은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짜면 물에 씻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쓰리고 긴장이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는 원래 이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커피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해롭습니다. 그 밖에 커피는 철결핍성 빈혈과 골다공증을 만드는 데도 일조를 합니다. 프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 자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크게 몇 가지입니다.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흡연, 짜게 먹는 식습관 등입니다. 이 중에서 식습관과 무관한 이유로 고혈압이 생긴 경우에는 현미밥채식을 해도 낫지 않습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스트레스를 적절해 해소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130, 중성지방은 70입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200미만, 중성지방은 150미만이면 정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의 수치가 정상이 아닌데도 정상으로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장기 아이들이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도 또래 아이들처럼 자랍니다. 다만 적당하게 야위지만 건강해서 병원에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동물성식품은 성장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어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는 아이들은 몸이 웃자라지만 병에 약합니다.
키 158cm에 알맞은 몸무게는 52.2kg입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식물식만 해야 합니다. 식물성식품도 자연 상태에 가까운 것을 드셔야 합니다. 도정하지 않은 쌀, 즉 현미를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곡식을 가공한 식품들, 즉 가루음식(빵, 액체식품)은 삼가야 합니다.
반찬은 채소만 드셔야 합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서 군살을 빼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그리고 커진 위를 줄이기 위해서 적게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식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습니다. 음식의 종류를 가려 먹고 적게 먹어야 합니다. 일단 적게 먹는 것이 몸에 배면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가질 수 있어 지속가능합니다.
현미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 이상의 슈퍼마켓, 백화점, 대형할인점, 농협 점포에서는 현미를 팔고 있습니다. 그냥 ‘현미’ 혹은 ‘찰현미’라고 적혀 있는 것을 사면 됩니다. ‘~분도미’ 라고 적힌 것은 사면 안 됩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모든 당뇨병이 다 낫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종류의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어야 합니다. 고기, 생선을 비롯한 동물성해산물, 계란, 우유와 우유가공품을 철저하게 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드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래되지 않은 당뇨병은 인슐린과 먹는 당뇨약을 다 끊고도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미 포장에 몇 분도라고 적혀있지 않은 것은 0분도입니다. 분도미는 사면 안 됩니다. 현미는 대부분의 대형 식품 판매점에는 있습니다.
가능하면 유기농 현미를 사시기 바랍니다.
발아현미는 권하지 않습니다. 영양분은 적고 가격은 더 비쌉니다.
혈압은 수시로 변합니다. 변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몸이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긴장하면 혈압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24시간 측정해서 평균한 수치를 가지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긴장한다고 해서 지나치게 많이 올라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진장하더라고 많이 올라가지 않도록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완전히 중단해야 하고 중성지방 섭취를 아주 줄여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는 말은 바로 모든 종류의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금한다는 말입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고혈압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과 혈압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군살이 있으면 혈압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쓰리고 긴장이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는 원래 이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커피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해롭습니다. 그 밖에 커피는 철결핍성 빈혈과 골다공증을 만드는 데도 일조를 합니다. 프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 자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녹차는 식물을 우려낸 물이므로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먹기 위해서 든 비용이나 노력에 비해서 얻는 것은 하찮습니다. 녹차보다 훨씬 싼 채소를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녹차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가사도 더러 있습디다.
현미밥은 백미밥에 비해서 근기가 있어서 적게 먹고도 배가 덜 고픕니다. 현미밥 양을 어느 정도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적게 먹어서 허기를 느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셨다고 했는데 모든 것이 그렇듯이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계속하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많이 씹을 필요도 없었고...’ 라고 하셨는데 한 숟가락을 약 100번 정도로 오래 씹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은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잘 관리해야 나중에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130입니다.
가족 중에 고혈압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과(혹은) 중성지방이 높아서 고혈압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그렇다면 평생 콜레스테롤과(혹은) 중성지방을 내려가게 하는 약을 써야 합니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들보다 많이 낮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수치가 얼마인지요?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130입니다. 남들보다 낮다고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은 190 정도 되며 정상수치보다는 매우 높습니다.
혈압은 체중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표준체중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준체중=(키-100)x 0.9입니다. 이 수치는 공식에 따라 산출 된 것이고 이보다 몇 킬로그램 적은 것이 더 좋습니다. 남보다 살이 찌지 않았다고 괜찮은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표준체중이 얼마인지, 현재의 체중이 표준체중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선을 비롯한 동물성해산물, 우유는 육류와 마찬가지로 해롭습니다.
어린아이에게 동물성식품을 먹이지 않는다니 참 잘 하십니다. 주의 사람들의 말에 신경 쓰지 말기 바랍니다. 병 잘 결리는 사람들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큰 애한테 계란과 우유를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유를 먹이면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염은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 때 생기는데 계란과 우유에는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도 현미밥채식만 해야 합니다.
동물성식품은 성장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병에는 약하게 만듭니다. 현미밥채식만 하면 사람 사이즈로 정상적으로 성장합니다만 야윕니다. 그러나 잔병 치래 하지 않고 건강합니다.
보리쌀은 백미처럼 많이 깎은 쌀입니다. 만약 보리쌀을 현미처럼 덜 깎으면 거칠어서 먹을 수 없습니다. 또 성분에 있어서 보리쌀은 쌀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굳이 보리쌀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리쌀이 당뇨병에 좋다는 소문이 있으나 효과를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논 보리쌀은 버리지 말고 드시고 새로 사지는 말기 바랍니다.
백미와 채소를 먹는 것보다 현미와 채소를 먹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채소가 백미에 부족한 것을 다 채워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식물성기름은 괜찮습니다만 많이 먹으면 살찝니다. 그리고 기름은 상하기 쉬운 식품이어서 기름을 자주 먹게 되면 상한 것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름이 상하면 몸에 크게 해가 됩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면 안 됩니다. 파킨슨병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을 끊고 현미밥채식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만 너무 늦은 경우에는 낫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약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현미밥채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증상이 조금씩 나아지면 약을 서서히 줄여나가서 나중에는 완전히 다 끊는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임신부가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고 현미밥채식만 하면 태아 혹은 태어나서 아기에게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를 미리 막는데 좋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어떤 문제도 생기지 않습니다.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헌미밥채식만 해도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혈액을 만드는 철분도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그건 좋은 영향입니다. 염려마시고 현미밥채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임신부는 동물성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않기 바랍니다.
요구르트는 우유를 재료로 하여 만든 것입니다. 우유와 다소 성분 차이가 있으나 해롭기는 마찬가집니다.
모든 과일은 좋으나 과일을 음료수로 만든 것을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일 성분 중에서 일부분을 제거해 버려서 좋지 않으며 불필요한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안 좋습니다.
밀가루 음식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밀가루는 수입하는 것이어서 유통과정에서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약품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가루를 오래 두어도 벌래가 셍기지 않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흰밀가루는 밀의 껍질을 깎아 버리고 가루로 만듭니다. 밀껍질에 들어 있는 성분은 몸에 필요한 것인데 이런 것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흰밀가루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밀가루를 먹는 것은 마치 백미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가다보면 밀가루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드시더라도 내용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껍질 성분이 포함된 밀가루라면 먹을 만합니다. 이것을 통밀가루라고 합니다. 현재 시중에는 진짜 통밀가루는 드뭅니다. 반통밀가루가 통밀가루로 불리며 유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있어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모든 동물성식품을 끊는 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저는 성장기 아이들도 동물성식품을 먹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성식품은 성장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병에는 약하게 만듭니다. 현미밥채식만 하면 사람 사이즈로 정상적으로 성장합니다만 적당하게 야윕니다. 그러나 잔병치래 하지 않고 건강합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성장이 정상적으로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내용이 매우 많으나 여기서는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유만 먹어도 젖먹이가 잘 라라는데 모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만 들어 있습니다. 돌이 지난 성장기에는 나서 돌 될 때까지 자라는 속도보다 느리므로 모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양 보다 적게 먹어도 됩니다. 다행스럽게 모든 종류의 곡식에는 단백질이 8% 이상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성장 장애가 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많은 병이 생깁니다. 반면에 모든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으면 많은 병이 예방되고, 있던 병들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사님 너무 반갑습니다^^
어제 부산아침마당 강의를 듣고 현미채식을 시작해봅니다.
정말 유익하고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보고 그간 몰랐던 내용이라 약간 의문이 들긴했으나 강의 끝 난 뒤에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채식이 좋다는 현미가 좋다는 내용은 많이 들어왔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고 또한 현미+채식 많으로도 충분히 영양 섭취가 된다는 근거를 알려주시고..강의
내용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이제 서른 초반인데 1년전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고 병고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질환이다 보니 아파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아 많이 힘듭니다ㅜㅜ
흔히 류마티스가 양약으로 완치는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양방,한방 다 해보고는 있습니다만,
박사님의 강의 내용중 채식할 경우 피도 맑아 진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이 병 또한 혈액병이다보니 이거구나 싶어 바로 시작했습니다. 박사님의 진료과가 아니라 이렇게 질문 드리면 답변을 못받을 것 같기도 한데요..현미,채식만으로 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하니 현재 저로써는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이 질환에 대해 박사님께서 알고 계신 정보라도 있으시다면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황성수 박사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나쁜 식습관을 가진 사람 모두가 고혈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훨씬 높습니다.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으면 지금은 정상혈압이라도 나이가 많아지면서 혈압이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담배도 한 두 해 피워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오래 되면 폐암이 잘 생기듯이 나쁜 식습관도 금방은 아니지만 오래 되면 고혈압을 비롯한 많은 병들을 만듭니다.
이완기 혈압은 동맥의 탄력성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탄력성이 감소하여 이완기 혈압이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칼슘은 많이 소모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섭취량이 적기 때문이 아니라 배설량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칼슘 배설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산성식품을 먹는 것이며 대표적인 산성식품이 동물성식품입니다. 여기에는 멸치와 우유가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해야 할 번째 행동은 동물성식품을 끊는 것입니다. 멸치와 우유는 대표적인 골다공증 예방식품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만 이런 것을 먹고 골다공증이 나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칼슘은 현미, 녹색채소, 과일에 들어 있는 것만 해도 몸에 필요한 양을 충분히 채울 수가 있습니다. 소문만 듣고 따라하다가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사들의 평균 수명은 예상과는 달리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살아가는 생활방식이 비슷하니까요?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병이 잘 생기고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병이 적고 오래 산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밥 채식에 생과일로 3개월입니다.
안녕하세요 황박사님!
지난 2월 5일에 진료받고 혈액검사를 한 서상록입니다.
혈압약을 32년간(지금도) 복용해왔습니다.(만61세)
권고되어지는대로 현미밥에 채식과 생과일만으로
이제 오늘까지 3개월하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다음주엔 월요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여
화요일에 진료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그간 체중은 권고하신 체중으로 줄었습니다.(약 - 6kg)
채식이 넘 맛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좋은 소식으로
혈압약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제시 되길 바래봅니다.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 안으로 들어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큰 기쁨으로 뵐날을 기다립니다.
키 158cm에 알맞은 몸무게는 52.2kg입니다. 군살을 빼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려서 먹고 먹는 양도 적어야 합니다. 모든 종류의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밥 양도 체중이 줄도록 적게 먹어야 합니다. 적게 먹으면 무조건 줄게 되어 있습니다.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는 말은 많이 먹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동의하지 않아도 사실이 그렇습니다.
간식은 과일을 조금 먹는 정도에 그쳐야 합니다. 감자, 고구마, 떡 등은 밥에 속합니다. 간식으로 밥을 먹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이런 간식을 먹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견과류(땅콩, 호두, 잣 등)는 살찌게 합니다.
운동으로 살빼기는 힘듭니다. 운동은 필요하나 살 뺄 목적으로 하면 실망합니다. 먹는 것이 살 빼는데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4월13일 저녁부터 현미밥을 먹기 시작해서 한달도 되지 않아
혈압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많이 안정이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병원가기전에 약국에서 혈압을 재워보았을 때 117/69가 나왔고
오늘 정기검사하는날이라 병원가서 혈압을 재워보니
110/70이 나와서 선생님께서 혈압약을 반알줄여 1알을 지워주고
한달이후에 다시 오라고 하십니다.
한달이후에 혈압이 안정이 되면 약을 또 줄여주신다고 합니다.
박사님께서는 120/80 밑으로 내려가면 약을 끊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약을 끊을까요 아니면 한달동안 약을 먹고
의사의 처방을 받고 조절해야하나요??
몸무게도 4kg정도 빠졌고 2주가 지난 다음부터 저녁에
운동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미를 먹고 부터 아침에 피로도가 없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었고 배변도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양도 그 전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뱃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평상시에 어지러움증과 누울때와 누워있을 때 어지러움이
정기적으로 심하게 있었는데 현미밥과 채식을 하고 부터는
그 어지러움증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두통이 있었던 것도 없어지고 뒷목이 뻐근한 것도 없어졌습니다.
몸도 많이 유연해지고 생활하는데 정말 가벼움을 느낌니다.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68cm/66kg이니깐 앞으로도 5kg을 더 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간혹 가다 모임및 행사때 고기도 먹고 회도 먹고
분식과 중국음식을 먹지만 아주 소량으로 먹고 있으며
야채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밖에서 점심및 저녁을 먹을 때는 꼭 현미밥을 싸가지고 가서
꼭 먹고 있습니다.
외박을 할 때는 현미를 가지고 가서 해 먹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현미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처럼 혈압을 가지고 있으나
혈압약을 먹으면 평생먹어야 한다는 말에 약을 안 먹고 있는경우나
이미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현미밥과 채식을 먹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약을 먹지않아도 된다고 말하면 상당히 관심을 상당히 갖고
제가 먹는 현미밥도 먹어보고 본인도 현미밥을 먹어야 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가급적 현미밥에 채식의주로 먹겠지만
모임과 행사때 부득히하게 먹어야 되는 경우에는
야채를 많이 먹고 고기나 회 먹는것은 괜찮은건지요??
약을 끊고 혈압을 체크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제 기분과 컨디션으로는 약을 끊어도 무방할 것 같은데
의사선생님이나 집사람은 먹으면서 의사의 처방에
따르라고 하는데 제 확신을 가지고 과감히 끊어도 될까요??
복용하는약은 애니디핀정 반알/에이티정 반알 먹고있습니다.
8일이 지나 5월18일 약국에서 혈압을 재니까
106/63이 나왔습니다.
몸무게도 1kg줄여서 65kg입니다.
두분이 저번주 부터 저의 달라진 모습과
혈압약 줄인 것을 보고 현미밥을 드시고 계십니다.
몸무게도 많이 빠지고 옷을 입어도 이젠 아저씨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날씬해져서 보기 넘 좋다고 들 합니다.
저또한 그러한 느낌이들고 몸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6월달에 3박4일 연수원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주는 흰밥을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어야 되나요??
아니면 현미밥을 대처할 음식이 있나요?
다시한번 박사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혈압약은 혈압이 높으면 쓰고 낮으면 안 씁니다. 약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원리입니다. 혈압이 내려가면 악을 줄이고 그래도 낮으면 약을 완전히 끊으면 됩니다. 누구에게 물어보고 할 것이 아닙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 혈압이 빠르게 내려갑니다. 혈압이 떨어졌는데도 약을 계속해서 쓰면 몸이 상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외부기온에 따라 혈압에 다소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고혈압 환자는 찬바람을 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의 탄력성이 좋을 때는 기온이 혈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기온이 변해도 혈압에 변동이 생기지 않도록 몸을 바꾸면 안심하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현미밥채식을 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마른기침 등의 증상은 약의 부작용으로 판단됩니다.
홍삼액은 권하지 않습니다. 해로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아주 명확합니다.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고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으며 중성지방이 너무 많고 섬유질이 없으며 항 산화성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물성식품은 고혈압과 당뇨병에만 나쁜 것이 아니라 몸에 해롭습니다.
질문하신 분도 동물성식품을 안 먹는 현미밥채식을 했더니 여러 가지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요? 그게 동물성식품이 몸에 좋지 않다는 증거가 되지 않습니까?
두유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콩을 갈아서 액체로 만들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액체 식품은 소하, 흡수가 너무 빨라 몸에 혼란을 가져옵니다. 특히 당뇨병에 해롭습니다. 두유에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몸에 괜찮은 것들도 있지만 해로운 것들도 있습니다. 단맛을 내는 당분, 고소한 맛을 내는 기름, 소금, 향료, 보존제 등입니다.
모든 과일은 좋으나 과일을 음료수로 만든 것을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일 성분 중에서 일부분을 제거해 버려서 좋지 않으며 불필요한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안 좋습니다.
1. 동맥경화증이 있으면서 혈압이 높을 때 혈압약을 쓰면 동맥이 터지는 것은 예방할 수 있지만 동맥이 막히는 사고는 증가합니다. 둘 중에 어느 쪽도 피해야 합니다. 그러니 혈관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적은 양의 혈압약을 쓰면서 서둘러서 동맥경화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현미밥채식입니다. 약을 쓰면서 철저하게 현미밥채식을 하면 머지않아 혈압이 내려갈 것입니다.
2. 혈압약을 복용하는 주목적은 동맥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약을 끊은 상태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150이라면 터질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현미밥채식으로 혈압이 내려가고 있으니 혈압약을 끊은 상태로 계속 현미밥채식을 하면 머지않아 약을 쓰지 않고도 정상혈압에 도달 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감기, 과로 등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면서 주의 깊게 관찰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당뇨병은 습관의 병입니다. 특히 나쁜 식습관이 당뇨병을 만듭니다. 그러니 식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당뇨병은 낫지 않습니다.
당뇨병치료에 운동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운동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더 비중이 큰 것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음식의 종류를 가려먹고 적당량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종류의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드셔야 합니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회복될 수 없는 합병증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서둘러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현미밥채식은 대충해서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당뇨약을 먹고 있는 환자가 철저하게 현미밥채식을 하면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현미밥채식이 혈당을 내려가게 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자주 혈당을 재어 보고 약을 줄여야 합니다.
현미밥 채식후 문의 사항 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수박사님
5월25일날 상담드리고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그 동안 현미밥 채식 및 무염식 20일 만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키/체중 : 171 /67 => 63.5Kg (-4.5Kg) ,
2. 허리 둘레 : 32.5 Inch(-1.5 inch)
3. 혈압 : 적정 몸무게가 되는 시점에서 수축기 혈압이 정상치 근처로 내려 왔습니다. 125/89 정도
4.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5. 아침 6시 정도면 눈이 저절로 떠지고 상쾌합니다, 꼭 담배 끈었을때 와 같은 느낌입니다.
6. 아침에 신발이 잘 들어감 즉 발이 붓지 않습니다. 무염식을 하고 나서 생긴 변화 입니다.
7. 아토피가 있었던 부분이 없어졌습니다. 피부도 좋아 졌습니다.
8. 비염, 축농증이 있었는데 좋아 졌습니다. 항생제를 안먹었는데도 먹으때 만큼 좋아 졌습니다.
9.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 피로가 거의 없어 졌습니다.
10. 갑자기 체중이 빠져서 몸이 적응 하는 중인지 코피가 한 이틀 났습니다. (원래도 조금 피곤 하면 잘나던 코피였습니다. ) => 박사님의 글을 읽고 비타민C 를 하루 2번 복용하는 약을 세번 복용하고 있읍니다.
현미 채식및 무염식을 하는데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1. 현미 채식을 하면서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인지 땀이 많이 납니다.
- 박사님이 쓰신 글에 고혈압에는 소금이 않좋다고 하시고 소금 섭취 따로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가능하면 무염식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이 덥고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는데도 무염식으도 소금섭취 문제가 없는지 알고
2. 제가 장이 예민해서 술을 마셔도 다음날은 설사입니다. 현미 채식후 변은 잘 나오는데 푸른잎 채소가 소화가 잘 안되서인지 아직은 몸이 적응을 못해서 인지 설사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배가 아프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상황이 정상인지 아니면 아직은 생야채에 몸이 적응을 못해서 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지금 체중이 171/63.5Kg입니다. 제가 골격이 작아서 현상황에서 현미 채식을 하면 체중이 60Kg 밑으로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직은 현미 채식 초반이라 저한테 적당한 식사량을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체중을 늘이고 싶으면 현미밥을 조금 많이 먹을 생각 입니다. 만약 그래서 살이 다시 찌면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동물성 식품으로 살이 찐거 하고 비슷한지 알고 싶습니다.
즉 혈중에 콜레 스테롤 수치는 정상(135)인데 지방 수치가 올라 가는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이상황에서도 고혈압 가능성이 높은지 알고 싶습니다.
4. 주말 토,일요일에는 문제가 없는데 주중에는 회사 식당이 있는데 점심, 저녁 식사를 합니다.
반찬은 싸가지고 다닐 입장이 아니라서 어렵게 현미 밥만 싸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고기, 생선,우유, 계란, 발효, 절임 음식을 먹지 않으니 거의 먹을게 없어서 밥만 먹습니다.
즉 일주일에 4일 8끼 식사는 거의 밥만 먹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만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단을 아침은 과일과 채소만 먹고 점심, 저녁은 현미 밥만 먹으려고
합니다. 이경우에 영향의 불균형은 없는지 궁금 합니다.
바쁘신데도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현미밥 채식을 권유 해주시고 물음에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신부전증에는 현미밥을 먹지 말고 백미밥을 먹어야 하며 채소도 최소한으로 적게 먹고, 먹더라도 삶아서 물을 버리고 건더기만 조금 먹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와 채소에 들어 있는 미네랄이 콩팥을 통해서 충분히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은 후에 생기는 만성신부전증의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콩팥이 나빠집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고 현미밥채식만 하면 신장의 동맥경화증이 점차 없어져서 혈액 공급이 증가하게 되고 신장 기능은 서서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모든 병이 그렇듯이 신장 이상도 오래되어 말기에 속하는 경우에는 낫지 않습니다.
현미밥채식을 하면서 신장 기능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보면 콩팥이 현미밥채식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신장 기능 수치가 조금씩 나빠진다면 현미밥채식을 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다고 보며 이때는 혈액 투석 이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지루한 싸움이 되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미채식을 하면 변비가 없어져 대변보는 일이 즐겁습니다. 찰현미를 먹었더니 가스가 많이 차고 잔변감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이는 현미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성장이 촉진된다는 말은 성장 시기가 앞당겨진다는 말도 되지만 동물성식품을 먹고 있는 기간 동안 또래보다 더 빨리 큰다는 의미도 됩니다. 여아가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으면 사춘기가 앞당겨지면서 또래보다 몸집이 더 큽니다.
칼슘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성분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양은 식물성식품만 먹어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즉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먹어도 칼슘 섭취량은 충분합니다. 칼슘 섭취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요로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물성식품을 먹게 되면 칼슘배설이 증가하게 되어 칼슘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칼슘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칼슘 섭취량을 늘려서 칼슘 부족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습니다. 독에 물을 채우려면 먼저 물이 세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과 같이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으면 칼슘 배설은 줄어들고 그렇게 되면 칼슘은 적게 먹어도 되는 성분입니다. 현미밥채식만 하면 칼슘 보충제는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현미밥채식 체험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56년생이고 키는 161쎈티,현제체중이 53킬로그램 정도이며 하루중 혈압의 평균이 110정도-75정도로 아주 정상인이 되었어요.
올해2월중순에 혈압이 150정도-90정도인 것을 발견하여 (그당시 저의 체중은 60킬로정도였음) 안하던 운동을 열심히 했으나 체중이 2킬로 정도 감량되고 혈압이 잡히지 않던 중에 이 싸이트를 알게되어 황박사님의 답변을 열심히 읽고 힌트를 얻어 현미밥야채식을 3식으로 철저히 시도했어요
시도후 한달정도 되니 체중이 5킬로가 더 빠져서 현제에 머물고 드디어 혈압도 정상수치가 되었어요.제가 사는 곳이 캐나다 토론토이므로 저의 가정의에게 가서 진단받은 뒤 1알먹던 혈압약도 아주 끊게 되었어요.약을 끈은지 1주일이 넘었는데도 계속 위에 말씀드린대로의 정상 혈압이 유지되고있어요.정말 박사님의 말씀대로 현미밥 야채식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면 약으로도 안잡히던 혈압을 잡을 수 있는지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어요.또한 약없이 지낼 수있는것이 매우 기쁘고 황박사님께 정말 감사했어요.제남편도 저와 같은 식생활에 동참하므로 5킬로의 체중이 감량되어 덩달아 좋아라합니다.박사님께서 휴가의 시간이 되신다면 꼭한번 토론토 저의 집에 모시고 싶습니다.사모님과 함께 쉬고가시기를 제 남편도 간곡히 말씀드리라고 합니다.위의 번호가 저의 전화번호입니다.저희집 뒷뜰에서 대부분 야채를 직접키워서 먹고있어요 현제는 여름이라 가능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1,저의 가정의께서 칼슘과 비타민D 복합된 비타민제를 복용하라고 합니다 왜냐면 아직은 골다공증수치가 정상이지만 뼈와 치아의 건강을 위해미리 복용하라시는데 어찌할까요? 2,혈압의 주된 원인이 콜래스테롤과 동맥경화증이라고 하셨는데 친구의 콜레스테롤은 약을 먹을 정도로 높은데도 혈압은 정상수치입니다.높은 콜래스테롤인 사람이 어떻게 혈압이 정상일 수있는지 의학지식이 없어서 알고싶어요? 3,제가 집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콩을 (소금이나 일절 가미되지않음) 찌개로 먹지않고 하루에 한수저씩 떠서 먹는 것을 왜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는지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4, 저같은 경우에 운동을 꼭 해야할까요 아닐까요? 5,집에서 제가 직접 콩을 삶아서 만든 콩국은 권하시는지 아닌지요? 번번이 선생님께 좋은 정보를 듣게 되어 참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혹시 혈압이 잡히지 않아 염려하시는 분들에게 절대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철저히 노력해보시면 반드시 저와 같은 기쁨을 가질수 있으리라 믿습니다.입이 원하는대로 먹고 아프면서 평생을 사는 것보다 현미밥 야채식으로 건강히 사는 쪽을 저는 선택하였습니다.고혈압으로 투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글이 되었음 좋겠어요
1. 칼슘과 비타민 D는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칼슘은 적게 필요한 성분이며, 현미밥채식을 하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D는 적당하게 햇빛만 받으면 몸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2.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말처럼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고혈압이 없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그렇다고 콜레스테롤이 고혈압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 높은 콜레스테롤 상태가 고혈압이 아닌 다른 병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협심증과 같은 병입니다.
3. 콩은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러나 발효시킨 것은 원래의 것보다 좋지 않습니다. 발효라는 것은 미생물에 의해서 식품이 분해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줄어들어 손해입니다. 그리고 미생물이 해로운 성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식품의 원 재료를 먹으면 몸이 발효과정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몸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발효시키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4. 운동은 몸에 매우 필요합니다. 그러나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는 그렇지 않습니다.
5. 콩은 좋은 식품이지만 단백질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과 콩팥이 좋지 않을 때는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콩에는 기름이 많습니다. 그래서 살찔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미밥을 할 때 조금 섞어 먹거나 반찬으로 조금 먹는 정도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콩국이라는 것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으나 콩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은지요?
좋은 체험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 분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미채식을 하고나서.......
황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월 23일 9615호실에 입원했던 경산에사는 송애순 입니다.
박사님 덕분에 다시 건강해진 저의 모습에 대해서 지금도 현미채식에 대해서 미심쩍어하거나
용기를 내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따라 육식을 즐겨했고, 아이스크림,초콜렛, 그리고 흰 쌀밥을 한공기 먹고
항상 반공기쯤 더 먹으며 운동은 하지않고 3,4년 지내다 보니까 살이 찌기 시작 했읍니다.
결혼전에는 47,8kg이었던 몸이 어느날 70kg를 넘게 되면서 잦은 두통과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갱년기를 맞으면서 심한두통과 가슴통증을 동반한 고혈압이 어느날 저를 엄습해 왔읍
니다.
처음엔 혈압약에 대한 상식이 없어 평생 한알만 먹고 지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쉽게 약을 복용
하게 되었읍니다.
약을 먹고 3년이 지난 어느날부터 다시 두통이 시작되면서 약을 먹고도 혈압이 150/110으로
혈압이 잡히지 않게 되었읍니다.
걱정하며 병원을 찾아가 담당 의사분께 말씀을 드렸더니 혈압약을 한알더 먹어야 된다고 하시
더군요.
그날은 그냥돌아와 설 전날이었기 때문에 음식준비하느라 분주한데 남편이 TV를 보다가 갑자기 저를 부르더군요.
가서 보니까 황박사님의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라는 프로를 하고 있었읍니다.
그날은 마음도 몸도 바쁜날이라 박사님 이름만 메모해 놓고 전국 어디라도 찾아가자고 남편과
약속하고 설을 보냈읍니다.
그리고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지내다가 지난 3월 1일 삼일절에 우연히 TV를 켜니까 재방송을
하고 있었읍니다.
그때 방송을 통해서 혈압약에 대한 맹신을 버리게 되었읍니다.
바로 이튿날 인터넷에서 황박사님께서 대구의료원에 근무하시다는것을 알게되었고 , 대구에 있는 병원을 찾지않을 이유가 없었지요.
3월3일 진료를 받고 입원예약을 하고 20일이 지난 3월23일에 입원하게 되었읍니다.
입원후 일주일 지나서 부터 체중이 빠지기 시작하고,퇴원후 지금까지 10kg을 감량하고,지금은 조금 주춤한상태로 있지만 매달 조금씩 서서히 감량하려합니다.
입원후 3일이 지나서 혈압약을 끊고, 두통약과 과민성대장증후군약까지 점차적으로 끊기 시작해 퇴원후 3개월이 접어들었지만 제몸은 확연히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어 주변의 사람들이 몰라보게 되었읍니다.
지금 저의 혈압은 아주 정상적으로 안정이 되어가고 있고 콜레스테롤도 현재는 약을 줄여서 복용하고 있지만 3월 21일 검사결과 지난달보다 낮게나왔기 때문에 박사님 께서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경우가 아닌가 하셨는데 저는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점점 수치가 낮게나오면 약을 끊어도 되지않을까 하고요.
지금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현미채식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안타까운것은 잘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수긍은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안타까워 며칠전부터 생각한 끝에 이 홈페이지를 찾게되었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7월2일에 함께병원생활했던 몇몇 환우들과 지리산친구(김영희)네서 모이기로 약속을하고
반가운 사람들 만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읍니다.
가끔씩 만나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도 가지면서 황박사님께 감사하며,또 박사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대단한 저희들자신에게 고맙게 여기며 끝까지 세상과 싸우며 살아갈것입니다.
박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7월3일 토요일에 함양 지리산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꼭 뵙고 싶습니다.
이글을 접하시는 고혈압,당뇨약을 드시고 계시는 모든분들께서는 조금도 망설이지 마시고
대구의료원 제1신경외과 황성수 박사님께 진료받으시고 현미,채식으로 옛날 젊었을때의 모습과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미채식 체험기
제 글이 현미채식을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남깁니다.
황박사님, 전에 2번정도 현미채식 문의를 드렸던 수원에 사는 40대 초의 남자입니다.
어느날 저녁에 아주 우연히 보게된 TV프로그램이 제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와서 매우 놀랍고도 한편으로 기쁜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비만이었고 현재까지 몸에 큰 무리를 느끼지 않고 운동이나 수영을 즐겨왔던 터라 별다른 몸에 이상신호를 느끼지 못하고 살았습니다.(2009년 여름까지) 몇년전부터 두통이 가끔씩 왔던 것 빼고는 말입니다. 식생활은 20대 후반부터 즐기던 알콜섭취로 인해서 육류에 점점 빠져들어 채식시작 전까지 이틀에 한번 꼴로 고기를 먹었습니다. 작년 봄에 실시한 회사 건강검진에서 큰 문제가 없었고, 있다면 혈압을 재검사하여 135정도가 나온것과 중증도 지방간 판정이 다였습니다. 그러나 가을에 혈압검사를 한 결과 145-95가 나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병원에서는 약을 처방해주었고 그 약을 평생먹어야 한다는데에 매우 우울했습니다. 몇주에 한번씩 약타러 가는것도 못 할 짓이었습니다. 그러나, 약이라도 먹지 않으면 머리가 띵해져서 안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동안 내몸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연에 방지했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왔지만 어쩔 방도를 찾지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황박사님의 방송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현미채식 시작 전에는 체중 99.8(저녁), 혈압 135/85(약복용시) 였습니다.
100% 현미채식으로 일주일 경과 후에 체중 1-2KG 감량되고, 혈압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135/80 정도를 유지하였습니다. 현재 약 3.5개월 경과한 지금에는 체중 85KG, 혈압은 125/75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머리가 띵한 느낌도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살은 계속 빠지는 중입니다. 현미 때문에 공복감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살이 빠져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
현미채식에 회의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현미채식 성패는 기존의 육류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데 있을 것 같습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사람한테 물어보니 황박사님이 주장하신 현미에서 얻어지는 영양성분과 육류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한테는 고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볼때는 이런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속이 허하다는 사람들, 풀만 먹고 살 수 없다는 사람까지 정말 많습니다. 이런 주장을 반박 할 수 있는 근거와 설득력이 매우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저는 앞으로 채식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가족들을 다 현미채식에 참여시키려 합니다.
황박사님 안녕히 계십시요.
무쇠기둥에 꽃이피듯
안녕하세요 황박사님.
지난 3월 20일날 퇴원한 김점순 환자의 딸입니다.
어제 퇴원하고 한달만에 엄마의 모습을 보고 저는 너무 놀라고 낯설어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엄마가 십년전으로 돌아가신듯, 타임머신을 타고 십년전 과거의 모습을 보는듯
한달만에 6~7kg이 빠진 엄마의 모습에 순간 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자리에 멍하게
서있어야 했습니다.
살이 빠지시고 매일 아파하시던 무릎통증도 거의 사라지셨다고 말씀하시네요.
하지만 제가 더 기뻤던 것은 건강해보이는 날씬해진 엄마의 몸이아니라
생기가 넘쳐나는 엄마의 얼굴이였습니다.
입원전엔 삶에 의지가 별로 없이 그냥 이렇게 아프다 죽으면 그만이라는 말씀을
곧잘 입버릇처럼 하시던분 이셨거든요. 몸과 마음은 정말 하나인가봅니다.
몸이 좋아지니 마음의 병도 고쳐지고 그 어느때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하신 엄마의
모습이 저는 지금도 낯설지경입니다.
황박사님덕분에 엄마는 그 어느때보다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십니다.
집에 오시자마자 저희를 앉쳐놓고 현미식단에 대해 공부하신 것들을
설파하시느라 한시간을 잔소리를 들었지만 마냥 행복합니다.^^
저의 가족모두 엄마를따라 같은 식단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일찍 일어난 엄마가 벌써 맛있는 아침상을 차리시고 저희를 깨우시더라구요.
밥상엔 갖은 나물무침에, 생채소와 쌈장, 버섯찌개와 현미밥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드시면서도 내내 현미식단에대한 설교를 멈추지 않으시네요.^^
황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에게 새로운 십년을 벌어주신 것을요.
엄마에게 삶을 더 즐길 수 있는 힘을 주셔서요.
한달 뒤 다시 찾아뵐 때는 더욱 좋아진 모습으로 뵐 것을 미리 약속드릴께요.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동맥경화증)입니다. 이것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기 때문에 생기는데 동물성식품을 즐겨 먹을 때 잘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종류의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현미밥, 몇 가지의 채소 반찬, 과일만 드시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쓰리고 긴장이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는 원래 이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커피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해롭습니다. 그 밖에 커피는 철결핍성 빈혈과 골다공증을 만드는 데도 일조를 합니다. 프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 자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녹차는 식물을 우려낸 물이므로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먹기 위해서 든 비용이나 노력에 비해서 얻는 것은 하찮습니다. 녹차보다 훨씬 싼 채소를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녹차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가사도 더러 있습디다.
현미밥은 백미밥에 비해서 근기가 있어서 적게 먹고도 배가 덜 고픕니다. 현미밥 양을 어느 정도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적게 먹어서 허기를 느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셨다고 했는데 모든 것이 그렇듯이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계속하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많이 씹을 필요도 없었고...’ 라고 하셨는데 한 숟가락을 약 100번 정도로 오래 씹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은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잘 관리해야 나중에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130입니다
도시락을 싸 가는 정도의 결심이라면 머지않아 고혈압은 해결 될 것입니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 잔멸치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칼슘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성분이고 현미와 채소반찬에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멸치를 먹으면 동물성식품과의 연결고리가 남아있어 언젠가는 다시 동물성식품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물성식품과는 완전히 인연을 끊어야 안전합니다
키 178cm에 알맞은 체중은 70.2kg입니다. 군살이 빠지지 않으면 혈압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커피는 심장을 자극해서 혈압을 올라가게 합니다.
흡연은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담배를 비루는 상태로 고혈압은 치료되지 않습니다.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임신부가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나중에 태어나는 아기가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태아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은 불과 얼마 되지 않으므로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태아 몫으로 현미밥 한 숟가락 정도만 더 먹으면 됩니다.
채소반찬을 마련하는 일반적인 지침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채소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이 중에서 몇 가지(3~4가지 정도) 정도만 먹으면 됩니다. 여러 가지를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채소의 성분은 서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능하면 녹색채소를 드시기를 권합니다. 다양한 영양소들이 백색채소보다는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철에 나는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것은 영양분이 부실합니다.
키운 방법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유기농 채소가 좋습니다만 값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겠지요.
채소를 오리하지 않고 날 것으로 먹으면 가장 좋습니다만 먹기 힘들다면 조리를 하되 가능하면 조리 과정을 적게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채소반찬은 가능하면 싱겁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름을 사용하되 가능하면 적게 사용해야 합니다. 화학조미료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현미밥과 몇 가지 채소반찬과 과일을 먹으면 영양소 부족은 생기지 않습니다.
채소를 먹을 때 쌈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하기에 따라 그냥 먹을 수가 있습니다. 채소 고유의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쌈장 없이 먹기 힘들다고 하면 먹되 가능하면 적게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맛은 노력에 따라 바뀝니다.
채소는 녹, 황색 채소가 좋습니다. 백색채소를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녹, 황색채소를 우선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녹, 황색채소에는 몸에 필요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양념은 가능하면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이란 소금, 기름, 설탕, (발효된)장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게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방송된 선생님의 '목숨 걸고 편식하다'란 프로그램을 보고 머릿 속에 저장하고 있다가 병원에 들를 일이 있어서 혈압을 측정했더니 혈압이 일정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약을 복용할 정도는 아니고 해서 그냥 지내다가 선생님의 강의가 생각나서 다시보기를 클릭하여 1차 정보를 접수하고, 다시 대구의료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질문과 선생님의 아주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을 보면 매우 충격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홈피에 게시된 질문과 응답이 많아서 (질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각자 개인이 처한 상황과 그 상황에 답변하는 선생님의 답변 강의가 내게는 충격적이었고 그 충격을 받아서 내 몸으로 실험을 하는 중인데 아직 며칠이 지나지 않았지만 상당한 효력이 나타나는 느낌입니다. '책 읽어주는 친구들'이 독서로 정신건강에 전력을 추구한다면 이번 선생님의 글은 육체적 건강을 쌈빡한 논리로 전개한다는 것이 차이일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고 더불어 우리 사회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더 궁금한 사람은 위에 언급한 선생님의 저서나 동영상 '목숨 걸고 편식 하기'란 봤으면 좋겠다란 생각이고 이 글은 대구의료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생님과 사람들 사이에 주고 받은 수많은 글의 아주 일부분임을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노파심에서 이야기하자면 이 글은 사전에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다음 카페 '책 읽어주는 친구들'에 올려도 되겠는지 정중하게 여쭙고 선생님께서는 원본의 훼손이 없는 게재를 허락하셨습니다.
약간의 고민은 이 글을 카페의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기 위하여 당분간 궁시렁 상단에 올렸으면 하는데 사람들의 동의가 필요할 것 같고 글을 읽고 난 느낌을 꼬릿말에 적어서 서로가 정보를 교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장시간 글을 읽느라 눈이 피로해진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 '흐르는 강물처럼'에게 있음을 인정합니다. 건강들 하시라......^^ 식약동원(食藥同原)이라 했다.음식과 약은 같은 뿌리다라는 말이 왜그렇게 가슴에 와닿는지......
첫댓글 TV에서 인상깊게 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목부터 자극적이죠. ㅎㅎ 내용도 육식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에겐 꽤나 충격적일 것 같았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아저씨 한 분이 나오죠. 신장 이식을 받으면 이식받은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그분은 산 속에서 소식+채식을 생활화해서 약을 먹지 않고도 무리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채식도 채식이지만 하루 한끼 먹고 일하며 사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더군요. 그분이 아침에 사과 하나를 드시면서 하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이 사과를 먹는게 아니라 내가 이 사과가 되는 것이다" - 의미심장하죠?
꽤 긴 글이네요. 완전 커피 중독인데, 한 동안 가볍고 쉬운, 그러나 자극적이지않은 음식들을 즐겨하다 요 근래 들어 몸에 넣는 음식들도 엉망입니다. 사는 사이클이나 입에 넣는 음식이나 성격이 다르진않네요. 심플, 담백 먹는거나 사는거나 그리 됬으면하는 바램이 마구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