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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궁시렁 목숨 걸고 편식하기-대구의료원 황성수 박사님의 답변(천천히 읽으시면 좋아요)
흐르는 강물처럼 추천 0 조회 485 10.07.14 20: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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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15 10:03

    첫댓글 TV에서 인상깊게 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목부터 자극적이죠. ㅎㅎ 내용도 육식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에겐 꽤나 충격적일 것 같았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아저씨 한 분이 나오죠. 신장 이식을 받으면 이식받은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그분은 산 속에서 소식+채식을 생활화해서 약을 먹지 않고도 무리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채식도 채식이지만 하루 한끼 먹고 일하며 사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더군요. 그분이 아침에 사과 하나를 드시면서 하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이 사과를 먹는게 아니라 내가 이 사과가 되는 것이다" - 의미심장하죠?

  • 10.07.17 21:44

    꽤 긴 글이네요. 완전 커피 중독인데, 한 동안 가볍고 쉬운, 그러나 자극적이지않은 음식들을 즐겨하다 요 근래 들어 몸에 넣는 음식들도 엉망입니다. 사는 사이클이나 입에 넣는 음식이나 성격이 다르진않네요. 심플, 담백 먹는거나 사는거나 그리 됬으면하는 바램이 마구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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