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사건이후로 나이키를 향한 국내외의 여론이 따갑죠.
실제로 주식도 1%하락하기도 했구요.
이를 기회삼아 다른 브랜드들이 바짝 추격하면 좋겠지만 결국 승자는 나이키가 될거같아 씁쓸합니다.
우선 나이키가 보유한 시그니처 라인들이 정말 좋습니다. 축구화 처음 살때 호날두가 좋아서 머큐리얼 사는거 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시그니처를 살 경우때문이죠. 게다가 조던까지 보유해서 정말 견고하고요.
게다가, 쿰보, 돈치치등 미래의 NBA를 이끌어갈 스타들이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있으니 더 어려울거 같아요
두번째는 이에 반해 다른 브랜드들은 라인이 부족하다는점입니다. 아디다스는 릴라드와 하든등을 보유하고있고 언더아머는 커리와 엠비드와 계약을 맺고있죠. 이 선수들도 리그탑급에 올스타, 퍼스트팀과 어울리는 선수들이지만 물량에서 차이가 너무나죠. 푸마는 주로 신인선수들과 계약을 했고, 뉴발란스는 레너드만 있으니 라이벌의 부재로 일시적 매출감소후 다시 정상치를 회복할거같아 맘이 너무 아프네요.
이번 사태로 농구화고인물이 생각을 바꿔서 저가라인도 좋은 품질로 출시하고, 안일한 제작방식도 버렸으면 좋겠네요.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견제세력이 너무 미약하다는게 아쉽네요
근데 저가라인 나이키 잘뽑지 않나요?
저가라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게 나이키가 더 많은데요..
아디다스 외국에서나 할인율이 크지
한국 아디다스는 정말 할인도 쥐똥만큼만해주고
저가라인 제품은 정발 잘 해주지도 않고...
저가라인은 더 많은데 성능은;;
@오른손도거들뿐 성능이야 사람에 따라 다르죠
저는 어디다스 쿠셔닝중에 부스트빼고선 신음 허리무릎아파서 아디다스 저가라인 못신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부스트 달린거 살라면 돈 꽤나줘야되고요..
이래서 독점은 위험해요ㅠㅠ
농구화의 기능성 만큼이나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를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농구화에 대한 역사도 다른 브랜드하고 차이가 넘사벽이구요. 아디다스, 언더마머에도 조던급의 파급력이 있을 영입이 있기전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던은 이름도 멋있어요
그런데 주가는..미국전체적으로 조금빠진거라 생각보다 미미했다고봤습니다. ㅎㅎ 이번기회로 잘 만들기를..그리고 다른 업체들도 올라오기를..
조던 리트로만 슬금슬금 발매해도 나이키는 중간은 가죠
근데 또 막상 다른 신발들 신어보면, 결국 나이키 다시 신어요...
맞습니다 ㅜㅠ 다시 나이키로 돌아온다는게. .
농구화라는 한정된신발만보면 딱히 살께 나이키뿐이더라구요...
로우,조깅화같은거도 아식스등 편하고 좋은건많은데 디자인보면 나이키가 이쁘구요...
전 일단 디자인적으로 이뻐서 나이키삽니다.
디자인은 정말 예쁘죠. 이건 정말 인정입니다
라이벌이라 불리는 아디다스가 힘이 많이 빠져서 약한게 크죠
칼발사이즈라 너무 아픔...디자인에서 나머지회사가 너무 뒤쳐진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나이키는 발이 너무 아픔
유일한 경쟁이고 무너질꺼같았던 아디다스가 오리지널로 패션계를 잡으면서 다시 올라왔는데,
아직은 스포츠계에서 디자인은 나이키를 못따라가는거 같네요.
농구에서 아디다스는 먼가 투박해요. 스포츠 웨어는 너무 스포츠 웨어같고... 오리지날은 너무 일상복같고..
나이키처럼 운동복/운동화 같으면서도 일상에서 입을수있는 디자인들이 참 많아요.
언더아머, 아디다스, 리복, 스케처... 딴데로 다 빠져봤는데 결국 나이키네요.